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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1:26:12

더블 락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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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6610><colcolor=#fff> 더블 락스핀
Double Rock Spin
파일:top_55_2.jpg
소재지 에버랜드 아메리칸 어드벤처 락스빌
종류 Suspended Top Spin
제작사 HUSS
개장 2003년 12월 20일
최고 높이 18m
최고 속도 24km/h[1]
운행 시간 약 2분 30초
탑승 인원 38명
1. 개요2. 특징3. 이용 조건4. 스플래쉬 더블 락스핀5. 운행 패턴6. 여담7.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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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탑승 영상
강렬한 록큰롤 리듬과 함께 돌고 또 돌고~
앞뒤 360도 회전하는 의자에 앉아 20미터 높이에서 느끼는 연속 4회전의 짜릿함!
몇 명이 탑승하느냐에 따라 스핀 횟수와 강도가 달라져 탈 때마다 다른 재미까지!!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중 하나. 에버랜드 아메리칸 어드벤처의 소규모 테마구역인 락스빌에 위치하고 있으며, 롤링 엑스 트레인의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2. 특징

서스펜디드 탑스핀 기종의 스릴라이드이다. 서울랜드에 있는 두 줄의 탑승석이 정면을 향하고 있는 일반 탑스핀 기종인 도깨비바람과 달리 바닥이 존재하지 않고 두 줄의 탑승석이 등을 맞대고 있다. 탑승할 때는 바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운행을 시작하기 직전에 바닥이 아래로 내려간다. 바닥 없이 발이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더 강력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열정적인 락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곳에서 흥겨운 의 리듬에 몸을 맡기고 즐긴다는 컨셉으로 운영하는 어트랙션이다. 앞, 뒤 각각 19석으로 최대 38명이 탑승 가능하며, 운행시간은 대략 2분 30초 가량 운행한다. 아쉽게도 탑승자가 원하는 방향을 고를 수 없고, 캐스트가 타기 직전에 직접 방향을 지정해준다. 줄에서 먼저 타는 절반을 앞에, 나중에 타는 절반의 손님은 뒷좌석을 지정해준다.[2]

안전레버는 렛츠 트위스트보다 더 조이는 편으로, 치골을 누른다는 느낌이 강해서 아프다고 느낄 수도 있다.

3. 이용 조건

렛츠 트위스트와 함께 에버랜드 내 어트랙션 중에서도 키 제한이 가장 높은 놀이기구로 140cm 이상인 사람만 탈 수 있고, 임산부, 노약자, 음주자, 심혈관/척추이상 환자는 탈 수 없다.

4. 스플래쉬 더블 락스핀


여름시즌 동안에 한정 운행되는 더블 락스핀의 또다른 모습. 더블 락스핀의 앞에 가동되는 분수대의 물줄기를 좌석에 닿을 정도로 높여서 일부러 손님들을 젖게 만든다. #

13~17시까지 운영되고, 캐스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젖으니 신발과 양말은 전부 보관함에 두고 맨발로 탑승해야 한다고 안내했었다. 13~17시가 아닌 시간에는 일반적인 더블 락스핀으로 운영된다.

5. 운행 패턴

자동 운전모드 설정시 더블 락스핀 고유의 회전 패턴이 있다.
-> 뒤로 출발하여 꼭대기 직전에 탑승석 고정.
-> 탑승석이 앞으로 뒤집히기 직전에 탑승석 고정을 풀며 동시에 음악 재생 시작.[3]
-> 돌리던 방향 그대로 다시 꼭대기로 올라와 탑승석 고정.
-> 앞으로 넘어갈듯 하다가 뒤로 넘어가며, 탑승석이 뒤집어졌을 때 탑승석 고정 해제.
-> 탑승석 네 바퀴[4]
-> 다시 꼭대기로 올라와 탑승석 고정.
-> 탑승석이 아닌 팔을 두 바퀴 회전.[5][6]
-> 탑승석 고정 해제. 탑승석 회전 없이 앞뒤로 크게 요동침.
-> 꼭대기에서 탑승석 고정. 앞으로 천천히 내려오다가 탑승석이 앞으로 90° 고꾸라져 있을 때 탑승석 고정 해제.[7]
-> 탑승석 고정 없이 팔 한바퀴 회전.[8]
-> 꼭대기에서 탑승석 고정.
-> 탑승석이 뒤집어졌을 때 탑승석 고정 해제.
-> 탑승석 네 바퀴[9]

6. 여담

* T 익스프레스 순간순간 엉덩이에 힘 주면 버틸 만 한데, 더블 락스핀은 탑승석이 회전하는 모든 순간마다 힘줘야 한다.

*놀이기구를 가장한 영혼 탈곡기
더블 락스핀 탑승객들의 후기

7. 사건 사고

2018년, 노후화로 인해 운영 도중 안전 문제 때문에 지상 약 18미터 상공에서 멈춰버렸다.

사건 이후 약 3개월간 보수에 들어갔으며, 뭘 많이 손봤는지 현재는 소음도 덜한 편이다. 기술원의 금언으로, 어떤 기계든 노후화 때려잡는 데에는 닦고 조이고 기름 치는 수밖에 없다.

[1] 2000년대 ~ 2010년대 초반까지는 72km/h였으나 노후화 문제로 인해 속력이 줄었다. [2] 만약 융통성 있는 캐스트가 탑승자 입장을 받는 경우, 원하는 탑승석이 있다고 말한다면 탑승 순서를 한차례 뒤로 물리면서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3] 원래는 어트랙션이 움직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음악이 재생됐었는데, 어트랙션의 노후화로 인해 전체적인 템포가 많이 느려지면서 어트랙션의 운행시간과 음악시간을 맞추기 위해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4] 본래 다섯 바퀴였으나 노후화로 인해 한바퀴 감소되었다. [5] 머리로 피가 엄청 쏠리며, 잘못하면 코피가 날 수 있다. [6] 이때 안전레버에서 위쪽으로 쏙 빠져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리에 힘 꽉주고 버티면서 타는 사람이 많은데, 설령 다리가 빠져나오더라도 어깨 받이가 있어서 그럴 걱정은 안 해도 괜찮다. 그래도 이런 느낌을 느끼기 싫다면 뒤집어지기 전에 다리를 쭉 펴보자. 다리가 지랫대 역할을 해주면서 몸이 안전레버에 더 안정적으로 붙어있는 느낌을 준다. [7] 본래 앞으로 90도 이상 숙였었지만, 노후화로 인해 브레이크를 좀 더 일찍 푸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8] 본래 탑승석 고정을 푸는 동시에 격렬하게 팔을 회전시켰지만, 현재는 노후화로 인해 템포가 많이 느려졌으며 탑승석의 앞뒤 흔들림이 크게 줄어들었다. [9] 본래 다섯바퀴, 때때로는 여섯바퀴였지만, 노후화로 인해 감소되었다. [10] 서울랜드 도깨비바람의 경우 더블 락스핀보다 6년 일찍 개장한 어트랙션이지만, 최고속도와 탑승석의 회전수에 변화가 없으며, 예전에는 없던 운행패턴이 추가되는 등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관리 상태가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