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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스트레일리/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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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3.1. 2012 시즌3.2. 2013 시즌3.3. 2014 시즌
4. 시카고 컵스
4.1. 2014 시즌
5. 휴스턴 애스트로스
5.1. 2015 시즌
6. 신시내티 레즈
6.1. 2016 시즌
7. 마이애미 말린스
7.1. 2017 시즌7.2. 2018 시즌
8. 볼티모어 오리올스
8.1. 2019 시즌
9. 롯데 자이언츠 1기10. 미국 복귀11. 롯데 자이언츠 2기
11.1. 2022 시즌11.2. 2023 시즌
12. 이후13. 연도별 기록
13.1. MLB13.2. KBO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댄 스트레일리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캘리포니아 주 레들랜즈에서 태어난 스트레일리는 7살 때 오리건 주의 펜델톤으로 이사간 뒤 리틀 야구에 참가하면서 야구를 시작했다. 이후 펜델톤 고등학교로 진학한 스트레일리는 18살 때 오리건 주의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더스턴 고등학교로 진학했고 이후 웨스턴 오리건 대학교로 진학한 뒤 1년 만에 마샬대학교로 편입하여 대학까지 마쳤다. 그리고 2009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2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로 진출한다.

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파일:20200511_085724.jpg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

입단하자마자 쇼트싱글A에 배정된 스트레일리는 16경기 중 11경기 선발 등판하여 59이닝 5승 3패 ERA 4.12를 기록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0년 싱글A에서 풀타임을 치렀고 28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148이닝 10승 7패 ERA 4.32 149K 61BB를 기록했다. 구속보다는 제구에 더 강점이 있었던 스트레일리는 이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고 2011년 바로 하이싱글A에서 28경기 (26선발) 160⅔이닝 11승 9패 154K 40BB를 기록한 다음 다음해 바로 더블A로 승격됐으며 14경기 85⅓이닝 3승 4패 ERA 3.38 108K 23BB를 기록한 다음 5월 21일과 6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더블A와 트리플A를 왔다갔다 했고 트리플A에서 11경기 66⅔이닝 6승 3패 82K 19BB를 기록하자 2012년 8월 2일 바로 빅리그로 승격했다.

3.1. 2012 시즌

그가 승격되자 오클랜드는 바로 그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키겠다고 선언했고 다음날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4회 켈리 존슨에게 안타, 데이비드 쿠퍼에게 2루타, 라자이 데이비스에게 희생플라이로 실점한 것 외에는 대체로 잘 막으면서 6이닝 5피안타 5K 1BB 1실점을 한 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그러나 9회 마무리 라이언 쿡이 3점차에서 제프 매티스에게 쓰리런포를 맞으면서 스트레일리의 첫 승리를 날려버렸다. 경기는 15회 끝에 제마일 윅스의 3루타 이후 코코 크리스프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오클랜드가 승리했다. 이후 8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6⅓이닝 3피안타 2BB 2K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빅리그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스트레일리는 이후 6경기에 더 등판해 총 7경기 39⅓이닝 2승 1패 ERA 3.89 32K 16BB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빅리그 첫 시즌을 마쳤다.

3.2. 2013 시즌

개막전 로스터에 진입한 스트레일리는 4월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11K 2실점으로 완벽하게 휴스턴을 막았다. 실점도 6회 호세 알투베에게 적시타, 7회 저스틴 맥스웰에게 2루타 이후 2아웃 잡고 내려간 다음 팻 네섹이 마윈 곤잘레스에게 맞은 적시타가 끝이었다. 이 경기 이후 서비스 타임 관리과 바톨로 콜론의 부상 복귀로 트리플A로 내려갔고 트리플A에서 5경기 3승 1패 ERA 1.14 33K 1BB으로 트리플A를 폭격한 뒤 4월 29일 브렛 앤더슨이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지자 다시 콜업되었다. 다시 콜업된 이후에는 바톨로 콜론, 소니 그레이, 제러드 파커를 뒷받침하는 4선발로 활약했고 27경기 10승 8패 ERA 3.96 124K 59BB를 기록했다. 신인왕 투표에서 4위를 기록했다.

오클랜드가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13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고 팀이 2승 1패로 앞선 상황에서 4차전 선발 등판을 하게 되었다. 4회까지는 디트로이트 타선을 잘 막았으나 5회 프린스 필더, 빅터 마르티네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더니 자니 페랄타에게 동점 쓰리런포를 맞았다. 그러나 6회는 잘 막은 채로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8K 0BB 3실점으로 완벽투를 한 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그러나 다음에 올라온 션 두리틀 빅터 마르티네즈에게 동점포를 얻어맞더니 오스틴 잭슨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았고 상대 디트로이트는 당해 사이 영 상 수상자 맥스 슈어저를 올리는 초강수를 두며 결국 팀은 패배했고 5차전에서 저스틴 벌랜더에게 8이닝 10K 무실점으로 털리면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3.3. 2014 시즌

2014년에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시작한 스트레일리는 7경기 38⅓이닝 1승 2패 ERA 4.93으로 작년만큼 못 하면서 트리플A로 내려가 있었는데, 7월 4일 제프 사마자와 제이슨 해멀을 상대로 에디슨 러셀 빌리 맥키니와 함께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되었다.

4. 시카고 컵스

파일:컵스스트레일리.png
시카고 컵스 시절

4.1. 2014 시즌

시카고 컵스의 트리플A 팀에서 10경기 3승 5패 ERA 4.09를 기록한 스트레일리는 8월 16일 콜업되었다. 그리고 그 날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3회 맷 덴 데커에게 적시타, 후안 라가레스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6회 볼질과 안타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다가 맷 덴 데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뒤 교체되었고 이후 후지카와 큐지가 올라왔고 후안 라가레스가 중견수 쪽 플라이를 쳤으나 중견수 아리스멘디 알칸타라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하면서 승계주자 2명이 들어왔다. 이후 존 니스에게 1타점 땅볼을 내주면서 결국 최종 성적 5⅓이닝 4피안타 3BB 4K 7실점 5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결국 실망스러운 피칭을 보인 스트레일리는 다음날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고, 9월 27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에릭 요키시[1] 뒤로 올라왔으나 또 2실점을 하고 내려간 뒤, 시즌 끝날 때까지 빅리그에서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2014년 빅리그 성적은 14경기 (8선발) 1승 3패 ERA 6.75 47K 24BB.

5. 휴스턴 애스트로스

파일:애스트로스스트레일리.png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

5.1. 2015 시즌

1월 19일, 덱스터 파울러를 상대로 루이스 발부에나와 함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리고 트리플A와 빅리그를 왔다갔다하면서 시즌을 보냈고 트리플A에서는 22경기 10승 9패 ERA 4.77 124K 25BB를 기록했고 빅리그에서는 4경기 (3선발) 16⅔이닝 0승 1패 ERA 5.40 14K 8BB를 기록했다.

6. 신시내티 레즈

파일:Straily_CIN.jpg
신시내티 레즈 시절

6.1. 2016 시즌

3월 28일, 포수 에릭 크라츠를 상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었으나 3일 만에 지명할당되었고 바로 신시내티 레즈에서 클레임을 걸어 이적했다. 하지만 이는 신의 한수가 되었다. 제대로 된 선발 투수가 부족했던 레즈로서는 스트레일리가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주길 바랬는데 스트레일리는 이에 응답했다. 처음에는 롱릴리프로 출발했으나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14승 8패 ERA 3.76 34경기 31선발 191⅓이닝 162K 73BB bWAR 4.1를 기록하며 완벽히 부활했다. 물론 31피홈런으로 피홈런 1위를 기록했긴 했지만 선발 투수가 부족했던 레즈로서는 감지덕지한 성적.

7. 마이애미 말린스

파일:20200511_085148.jpg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

7.1. 2017 시즌

1월 19일, 루이스 카스티요, 오스틴 브라이스, 아이제아 화이트를 상대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리고 10승 9패 ERA 4.26 33경기 181⅔이닝 170K 60BB를 기록했다.

7.2. 2018 시즌

6월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등판했는데 2회초 마이애미 공격 도중 자이언츠 선발 데릭 로드리게스 루이스 브린슨을 맞추자 돈 매팅리 감독이 고의성이 있지 않냐고 항의를 했고 다음 이닝에 스트레일리가 버스터 포지를 맞추자 주심이 스트레일리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결국 스트레일리는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18년 최종 성적은 23경기 122⅓이닝 5승 6패 ERA 4.12 99K 52BB.

8. 볼티모어 오리올스

파일:Dan_Straily_BAL.jpg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8.1. 2019 시즌

3월 25일, 마이애미가 그를 방출시켰고 4월 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트리플A에서 6경기 34이닝 4승 0패 ERA 2.38 38K 8BB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빅리그에서는 바뀐 공인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14경기 (8선발) 47⅔이닝 2승 4패 ERA 9.82 33K 22BB fWAR -1.1[2]로 극도로 부진했고 결국 6월 20일 지명할당되었다. 이후 트리플A로 내려간 스트레일리는 현금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으며 트리플A에서 6경기 33이닝 1승 4패 ERA 5.18 30K 9BB를 기록한 뒤 시즌 후 FA로 풀렸다.

9. 롯데 자이언츠 1기

2019년 12월 12일, 일간스포츠의 보도로 스트레일리가 KBO로 온다는 소식이 전혀졌다. 기사를 보면 지방구단 A에서 재계약 선수로 분류된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자 스트레일리로 선회했다고 나와있었는데 당시 재계약 선수가 있었던 구단은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였다. 그러나 다음 날 스트레일리가 롯데 구단 인스타와 롯데로 이미 온 아드리안 샘슨의 인스타와 딕슨 마차도의 인스타를 팔로하면서 # 롯데행이 유력해졌다.

2019년 12월 14일, 롯데가 재계약 대상자였던 브룩스 레일리와 결별을 선언하자 2시간 뒤 계약금 30만불, 연봉 50만불(옵션 별도)에 영입되었다. 존 헤이먼의 트윗에 따르면 총액은 100만 달러라고 한다.

하지만 스트레일리의 경우 빅리그에서 2013 시즌 10승 9패, 2016 시즌 14승 8패라는 성적을 거두었고, 16 시즌의 경우 거의 200이닝 가깝게 소화해 이닝능력도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 무대에서 잘한다면 선발진이 약한 일본 프로야구리그 팀들이나 메이저리그 팀들의 타겟이 될 확률이 높다.[3]

9.1. 2020 시즌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20 KBO 리그 탈삼진 1위

파일:갓갓갓갓갓갓.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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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me the ball and watch what I deal with it.
(이번 시즌 내가 누군지 보여 드리겠습니다.)[4]
2020시즌 개막전 오프닝 영상에서.

자타공인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단일시즌 최고의 기록을 세운 외인 투수[5]이며, 브룩스 레일리의 공백 그 이상을 채웠다. 2020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당한 활약상을 보였다.

9.2. 2021 시즌

파일:21스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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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결과 2016년 조쉬 린드블럼의 재림이 되었다.

10. 미국 복귀

2022년 2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 구단과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대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3월 1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3이닝 9피안타 2피홈런 3탈삼진 7실점으로 거하게 털리고 말았다.

며칠 후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해 3⅔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4안타를 맞고 2실점한 뒤 강판되고 메이저리그 진입은 사실상 어렵게 되었다.

마이너리그에서 택시 스쿼드로 대기하기도 하고[6] 이후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녹록지 않은 생활을 했다고 한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2022 시즌 2선발로 데리고 온 글렌 스파크맨이 부진하자 2017년 조쉬 린드블럼의 케이스처럼 한국으로 복귀를 바라는 롯데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와 재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스트레일리에 대한 보류권을 여전히 롯데 구단이 보유하고 있어서 KBO 리그로 돌아온다면 무조건 롯데에서 뛰어야 하며, 한국에 적응이 필요없고 확실히 검증된 선수기 때문에 당장 스파크맨을 대체하기에 최적이기 때문이다.

이후 2022년 7월 31일 스파크맨이 방출된 이후 잭 렉스의 영입썰을 푼 대니얼 킴의 피셜에 따르면 진짜로 롯데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고 다음날 8월 1일 박재호 스포츠조선 야구부장 역시 스트레일리의 컴백이 유력하다고 언급하면서 반년만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8월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산하 트리플A 리노 에이시스 구단에서 방출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를 두고 롯데와의 계약이 임박한 것이라는 추측이 줄을 잇고 있다.

11. 롯데 자이언츠 2기

2022년 8월 2일 총액 40만 달러에 롯데 자이언츠가 재영입했고, # 8월 5일에 입국했다. 23년 계약도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기사에 의하면 사실로 보인다.

2017년 시즌 중에 합류해 팀을 반등시킨 린드블럼의 활약을 기대하는 동시에 재계약까지 희망하는 팬들이 많다. 관건은 88년생이란 외국인 선수치곤 많은 나이[7]와, 이 해 미국에선 그리 활약하지 못했기에 KBO에 복귀한 이후 퍼포먼스다.

등번호는 1기 시절에 사용했던 58번을 그대로 사용한다.[8]

11.1. 2022 시즌

8월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복귀 후 첫 선발등판을 가질 예정이다. 상대는 안우진. 예정대로 10일 고척 키움전에 등판했고, 5이닝[9] 81구 4피안타 2사사구 4K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면서 탈삼진왕의 귀환을 알렸다. 최고 구속 147㎞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지며 키움 타선을 틀어막았다. 총 투구수 81개 중 스트라이크가 53개로 안정적인 제구도 뽐냈으며, 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두번째 등판인 8월 18일 kt wiz전에선 예정 등판일보다 오래 쉰 탓인지 5사사구를 내줬으나 시속 140km대 중후반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앞세워 위기상황을 잘 틀어막으며 6이닝 무실점 5K QS를 기록했으며, 불펜투수들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올해 첫 승을 기록하였다. 305일만에 KBO 리그 승리 투수가 되었다.

8월 23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5K 1실점으로 복귀 후 첫 QS+에 성공했다. 6회 양의지에게 맞은 1점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타선도 넉넉히 득점지원해준 덕에 시즌 2승에 성공했다.

4일 휴식 후 8월 28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 상대 에이스 김광현과 맞대결을 펼쳤다. 2회에 라가레스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6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하며 QS에 성공했다. 기록은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K 2실점. 이후 7회초 이대호의 홈런으로 승리요건이 생겼고 결국 팀이 4:2로 승리하며 시즌 3승에 성공했다.

9월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이닝 2실점 5K로 호투했고 16점이라는 넉넉한 득점 지원으로 편하게 4승을 챙겼다.

9월 7일 울산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 3실점 3사사구 6K로 아쉬운 피칭을 선보였다. 3:3인 상황에서 5회말 전준우의 2점홈런으로 3:5로 역전하여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6회초 최준용 박동원에게 2점홈런을 허용하여 승리투수가 날아가버렸다. 결국 팀은 김도규의 방화로 인해 12:6으로 패하고 말았다.

9월 13일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5피안타 5실점(1자책점) 2사사구 2K 팀 실책으로 5실점을 했지만 자책점은 1점에 그치며 오히려 평균자책점은 감소하였으며 피안타도 5개로 나쁘지 않은 피칭을 보여 주었고 9회말 잭 렉스의 3점 홈런과 안치홍의 끝내기 안타로 패전은 면했다.

9월 18일 kt wiz전에서 6이닝 6피안타 3실점 1사사구 3K로 QS를 기록했다. 3점을 모두 알포드에게 허용한게 아쉬운 부분.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9월 23일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1실점(비자책) 으로 KBO 복귀 이후 첫 패전을 기록했다. 이날따라 구속이 145를 채 못 찍는 등 제 컨디션이 아니었는데, 1회에는 고승민, 5회에는 황성빈의 슈퍼캐치가 스트레일리를 살렸다.[10]

성민규 단장 재계약 이후 나온 소식에 따르면 이미 내년 시즌까지 계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 내년 연봉은 100만 달러.

9월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7회 1사까지 괴력투로 11K를 쓸어담으며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주었으나 결과적으로는 6⅓이닝 5실점 2자책이 되어버리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11] 이 날 상대 선발 전원 탈삼진이라는 진기록도 세웠으나 패배로 인해 빛이 바랬다.[12]

10월 8일 시즌 최종전이자 이대호의 은퇴경기인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2자책점 4K를 기록했다. 4사구는 2개를 기록했지만 볼 개수가 많아 자연스레 투구수가 많아져 5이닝 투구에 그쳤다.

최종 11경기 62⅓이닝 4승 2패 55K ERA 2.31 WHIP 1.22 WAR 1.88로 복귀 이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언론에 알려졌던 대로 2년 계약을 맺었음이 공식 발표되면서 100만 달러에 2023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11.2.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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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노쇠화로 인한 구속과 구위 저하를 이기지 못하고 7월 18일 웨이버 공시되었다.

12. 이후

2024년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AAA)인 아이오와 컵스에 입단하였다. 7월 기준 14경기 1승 6패 4.88의 ERA를 기록중이다.

이후 17경기(16선발) 78.2이닝 1승 7패 ERA 5.49를 기록했고 8월 12일, 컵스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아 자유계약으로 풀렸다.

나이를 고려해봤을때 은퇴 가능성도 있지만 선수 본인이 선수 생활을 더 하길 원하면 미국 독립리그나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더 할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3. 연도별 기록

13.1. MLB

MLB 역대 성적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피안타율 WHIP bWAR
2012 OAK 7 2 1 0 0 39.1 3.89 32 .237 1.32 0.4
2013 27 10 8 0 0 152.1 3.96 124 .233 1.24 1.5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피안타율 WHIP bWAR
2014 OAK/ CHC 14 1 3 0 0 52 6.75 47 .260 1.48 -1.0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피안타율 WHIP bWAR
2015 HOU 4 0 1 0 0 16.2 5.40 14 .239 1.44 -0.1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피안타율 WHIP bWAR
2016 CIN 34 14 8 0 0 191.1 3.76 162 .220 1.19 4.1
<rowcolor=#f9423a>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피안타율 WHIP bWAR
2017 MIA 33 10 9 0 0 181.2 4.26 170 .256 1.30 1.2
2018 23 5 6 0 0 122.1 4.12 99 .237 1.30 0.6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피안타율 WHIP bWAR
2019 BAL 14 2 4 0 0 47.2 9.82 33 .349 1.99 -1.3
MLB 통산(8시즌) 156 44 40 0 0 803.1 4.56 681 .246 1.32 5.4

13.2. KBO

KBO 역대 기록
<rowcolor=#fff>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FIP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WHIP sWAR
2020 롯데 31 194⅔
(3위)
15
(3위)
4 0 0 2.50
(2위)
194.9 3.01 148 10 51 205
(1위)
1.02 8.18
(3위)
2021 31 165⅔ 10 12
(1위)
0 0 4.07 111.5 3.63 162 12 66 164
(5위)
1.38 4.37
2022 11 62⅓ 4 2 0 0 2.31 180.1 3.96 54 5 22 55 1.22 2.44
2023 16 80⅓ 3 5 0 0 4.37 92.5 4.36 82 6 37 70 1.48 1.78
KBO 통산
(4시즌)
89 503 32 23 0 0 3.29 135.1 3.55 446 33 176 494 1.19 16.77


[1] 2019년부터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고 있다. [2] 리그 투수 중 최하위 기록이다. [3] 스트레일리 본인도 최종 목표가 메이저리그 복귀라고 밝혔다. [4] 사실 이 말은 좋게 보면 의역이고 거의 오역에 가깝다. 실제 의미는 ‘공을 주시고 제가 어떻게 던질 지(다룰 지) 지켜봐 주십시오’에 더 가깝다. [5] 스트레일리가 KBO에 오기 전 커뮤니티에서는 2012년 유먼이 최고냐, 2015년 린드블럼이 최고냐는 논쟁을 했지만 스트레일리가 이 논쟁을 한번에 정리해버렸다. [6] 택시 스쿼드를 경험한 양현종이 증언하기로는 체력적, 심적 부담이 상당해 "사람 할 짓이 못 된다"라고 한다. [7] 2022년 기준 88년생인 외국인 선수는 드류 루친스키 뿐이며 87년생인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도 있다. [8] 기존 58번의 주인인 진승현 DJ 피터스의 방출로 인해 주인을 잃었던 26번으로 바꿨다. [9] 복귀 첫 등판부터 무리하지 않기 위해 일찍 내린 듯 하다. [10] 1회에는 2사 1,3루 위기에 몰렸고, 5회에는 선두타자 허도환 타석에서 스트레일리의 천적인 이영빈이 대타로 나왔다. 두 타구 모두 담장까지 갔다는걸 고려하면, 저 둘의 슈퍼캐치 말고도 잠실구장의 외야도 스트레일리를 도운 셈이다. [11] 공교롭게도 지난 KIA전에서 본인의 승리를 날려 먹었던 최준용이 또 한 번 불을 지르고 말았다. [12] 나균안도 똑같이 11K를 잡았으나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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