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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09:03:45

대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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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문제점4. 관련문서

1. 개요

김성모 작가의 또 다른 대털 작품. 다른 대털과 연결점은 없는 평행 세계관이다. 기본 플롯은 대털 교강용이 한국 대통령의 사주를 받고 일본에 있는 약탈당한 한국 문화재를 훔쳐오는 것이다. 기본 스토리는 이렇지만 다른 대털 작품처럼 도둑질보다는 조폭 배틀물 성격이 더 짙은 작품이다. 다만 배경이 일본이라 조폭 대신 야쿠자가 나온다는 것이 차이.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문제점


대털 3.0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도장찍기. 도장찍기의 정점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캐릭터를 재활용한 것은 둘째치고 복붙이 너무 심하다. 김성모의 다른 작품을 많이 봤다면 익숙한 장면을 다수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쓰레빠와 교강용의 첫 접선 장면은 대털 오리저널 콜렉터에서의 장면을 그대로 복붙하여 이야기를 이어나간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억지로 복붙을 한 탓에 인물간의 크기 비례도 매우 엉성하고 같은 인물인데 머리와 몸통이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장면도 많다. 특히 성관계 장면에서 더욱 두드러 진다. 게다가 한 컷 한 컷마다 주변 기물이 달라지는 장면도 많이 나온다. 장검으로 전투 중인데 다음 컷에서는 사시미칼로 변한다던지 이전 컷에서는 일본도로 싸우는데 다음 컷에서는 서양식 검으로 싸우는 등. 그리고 분명 일본이 배경인데 한국산 자동차에 심지어 내부는 좌핸들. 이것이 모두 지나친 복붙을 해서 벌어진 일이다.

다른 문제점으로는 교강용의 조력자 중 하나가 조총련 단체인데다가 이를 한국 정부가 지원했다는 설정이다. 만약 현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가 들키면 탄핵은 물론이고 여적죄로 처벌받을 수 있는 중범죄다. 아무리 세력이 약화되었다고는 하나 엄연히 적성국이자 헌법상 반국가단체 북한의 하부 조직을 대통령이 돕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야쿠자와 대척되는 폭력 단체를 등장시켜 반일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한 의도로 보이나 그럴려면 조총련이 아닌 민단을 등장시키면 된다. 실제로 오히려 민단이 조총련보다 세력이 더 강하고 민단은 대한민국 정부가 공인한 재일교포 단체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보면 민단이 대한민국에 여러가지로 도움을 준 단체이다. 자세한 내용은 민단 문서 참조. 이 부분은 작가의 해명이 필요한 부분으로 판단된다.

4. 관련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