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padding:5px 0"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rowcolor=#FFF> |
대털 시리즈 작품 일람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본편 | |||
대털 (1권~13권) |
||||
↓ | ↓ | |||
대털 (14권~연재중) |
대털 2부 (1권~21권) |
|||
<colbgcolor=#000><colcolor=#FFF> 스핀오프 |
대털 2.0 ·
대털 3.0 대털 무대포 · 대털 오리지널 컬렉터 |
1. 개요
김성모 작가의 또 다른 대털 작품. 다른 대털과 연결점은 없는 평행 세계관이다. 기본 플롯은 대털 교강용이 한국 대통령의 사주를 받고 일본에 있는 약탈당한 한국 문화재를 훔쳐오는 것이다. 기본 스토리는 이렇지만 다른 대털 작품처럼 도둑질보다는 조폭 배틀물 성격이 더 짙은 작품이다. 다만 배경이 일본이라 조폭 대신 야쿠자가 나온다는 것이 차이.2. 등장인물
-
교강용
다른 대털 작품처럼 캐릭터 모델은 구석기. 경찰에 체포되어 무기징역형을 받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역시 체포되기 전까지 고관대작들의 집을 여러 차례 털은 대털이다. 이후 복역 중 한국 대통령의 사주를 받아 일본의 있는 약탈당한 문화재를 훔치기 위해 석방, 출국한다. 이후 일본에서 털이(?) 활동을 하면서 이와 연관된 일본 정치인, 야쿠자들과 대립하기도 한다. 기존 대털 작품처럼 대털3.0의 교강용 역시 도둑질 뿐만 아니라 싸움 수준도 발군인데 마지막 전투씬에서 십수명의 야쿠자들을 칼로 썰어버리기도 하며 잔상까지 간파하는 활약을 펼친다. 마지막은 일을 성공시킨 교강용에게 대통령은 석방을 약속하면서 200억 원 상당의 보상을 해주면서 끝난다.
-
황산
교강용의 조력자. 다른 대털 작품의 황산처럼 프로젝트 기획을 전담하는 전략가다. 출소한 교강용과 만나면서 전후사정을 들은 뒤 그의 계획에 동참하여 일본으로 떠난다. 다른 대털의 황산과는 다르게 여기서는 싸움 실력도 매우 수준 급이다. 마지막 전투씬에서 교강용과 협력하여 단 둘이서 야쿠자 십수명을 칼로 썰어버린다. 마지막은 교강용과 함께 대통령으로부터 보상을 받으며 끝난다.
-
쓰레빠
교강용의 조력자이자 후배 대털, 그리고 나름 소소한 개그 캐릭터. 일본에서 나름 잘 나가는 대털이다. 일본 야쿠자 모리야마 조직으로부터 오해를 사고 살해당할 뻔했으나 교강용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면서 본격 그의 조력자가 된다. 그런데 사실 해당 장면은 대털 오리지널 콜렉터에서 황산의 수하들에게 살해당뻔 한 첫 등장을 그대로 복붙한 것이다. 아무튼 이후 교강용, 황산과 더불어 문화재를 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소싯적 갈고닦은(?) 소매치기 실력이 빛을 발했다. 마지막까지 생존했으며 교강용과 함께 보상을 받으면서 끝난다.
-
백연
교강용의 보디가드. 캐릭터 모델은 대털2.0에 나온 '눈이 내리면'이다. 작중 최상위 격투 능력을 보유한 실력자다. 원래 청와대 소속으로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암살자였으나 작중 시점으로부터 몇 년 전 임무 도중 동료를 죽이는 우를 범하면서 퇴출되었다가 교강용을 보호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다시 복귀했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이번 일만 마무리되면 자유의 몸이 될 예정이다. 이후 일본에서 여러 전투를 겪으면서 이해관계에 얽혀 교강용을 죽일려고도 했지만 교강용의 설득에 다시 조력자가 된다. 마지막은 일본 야쿠자들과의 전투에서 수적 우세에 결국 죽고 만다.
-
설희
교강용의 옛 애인. 캐릭터 모델은 대털1, 2부의 소희. 체포되기 전에는 교강용의 아이를 임신하기까지 했으나 교강용이 체포되면서 유산한다. 이후 교강용의 친구에 의해 사창가에서 굴러지다가 두 눈을 잃고 정신까지 나갔으나 출소한 교강용에 의해 구출된다. 하지만 교강용의 전후사정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걸림돌이 될 것 같아 자살한다.
-
최수희
일본 사창가에서 일하는 한국인 창녀. 돈 문제로 남자들에게 구타당하는 것을 교강용이 구해주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외모는 설희와 매우 닮아서 사실상 캐릭터 모델은 대털1, 2부의 소희이다. 교강용은 고민 끝에 자신의 여자로 들이기까지 한다. 수희 역시 그런 교강용에게 호감을 가면서 그를 적극 돕는다. 작중 묘사를 보면 화류계 여성이지만 아는 것이 매우 많고 이를 바탕으로 교강용의 털이 활동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교강용을 쫒는 야쿠자들에게 결국 죽음을 당하게 된다.
-
대통령
이름은 나오지 않고 직함만 나오며 교강용에게 일을 의뢰한 장본인. 모든 일의 시작을 만들었으며 치밀한 계획을 세워 교강용을 일본으로 보내게 된다.
-
비서실장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 교강용을 고깝고 아니꼽게 보고 있으며 신뢰하지 않는다. 백연을 수하로 두고 있으며 교강용을 감시하고 보호하는 임무를 내린 것도 비서실장이다. 선역은 아니고 악역 포지션. 작중 묘사에 따르면 개인 비리가 어마어마한 것으로 추정되고 비서실 부하들을 막 다루기도 한다. 심지어 일본의 한 야쿠자와 거래 관계까지 맺기도 하고 중간에 백연에게 교강용을 살해하라고 지시하기도 한다. 특이사항으로 악역이지만 끝까지 생존하였다.
-
요미 관방장관
작중 메인 빌런. 정치인들은 물론 야쿠자 조직까지 자신의 휘하로 두어 일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혐한 인물. 인물이 인물인만큼 머리도 매우 잘 굴러가고 상당한 달변가이기도 한다. 자신과 회담하러 온 한국의 비서실장을 말 몇마디로 버로우 시키기도 하고 문화재 도난건에 한국 정부가 뒷배경인 것을 이용, 도난건을 묻어두는 대신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인정하는 거래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이후 교강용 일행이 문화재를 털려는 사실을 간파하고 그들과 대립관계에 놓이게 된다. 참고로 성욕이 아주 왕성해서 작중 보여지는 성관계 장면 중 7할은 이 자가 성관계하는 장면이다.
-
요미 관방장관 경호 닌자
이름은 나오지 않고 작중 마지막 전투에 등장한다. 잔상권을 시전할 수 있는 강자이지만 잔상의 눈동자에는 달빛이 비쳐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파한 교강용에 의해 비책이 깨지면서 죽는다. 캐릭터 모델은 대털 1부의 인천 결호 밑에 있던 칼잡이 '성기'. 참고로 죽는 장면도 얼굴 좌우 대각선으로 칼이 그이면서 죽는다.
-
이치로 간사장
요미 관방장관의 직속 상관. 문화재에 아주 환장하는 인물로 한국에서 약탈한 문화재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소구라 컬렉션이라고 불린다. 이전 총리와 동반사퇴를 거론하면서 이전 총리만 내보내고 자신의 수하 요미 관방장관을 총리에 옹립할 계획을 세우는 등 전형적인 전략가의 모습을 보인다.
-
혼다 문화재청 장관
요미 관방장관의 수하로 있는 정치인. 매달 그믐달이 뜨는 날 저녁에 야쿠자, 정치인들에게 비자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으로는 이치로 간사장처럼 문화재에 매우 환장한 인물로 박물관에는 모조품을 전시하고 진품을 자신의 비밀공간에 보관하기까지 한다. 거주지는 도쿄 타워팰리스 45층으로 교강용에게 털린 이후 요미에게 얻어맞고 장관자리에서 팽 당한다.
-
문노
요미 관방장관의 직속 수하 야쿠자 두목. 인물 캐릭터는 대털의 인천 결호. 기본적으로 싸움꾼이긴 하지만 칼, 권총 등 무기를 사용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참고로 교강용의 입국을 처음으로 예의주시한 인물이다.
-
모리야마 조장.
일본 야쿠자 서열 3위. 관서 야마구치회 4대 보스 오카다 회장 수하에 있는 야쿠자다. 야망에 불 타 있는 인물로 작중 묘사를 보면 나약해진 일본 정치인과 오카다 회장을 속으로는 증오하고 있었다. 이에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 요미 관방장관의 수하로 들어가면서 오카다 회장을 암살하고 자신이 야마구치회 회장으로 등극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 문노와는 견원지간의 사이이며 백연에게는 한 때 위기에서 구조받는 은혜를 받았다. 이에 백연과의 첫 전투에서는 물러나지만 이후에는 그런 거 없이 바로 적대 관계가 된다. 싸움은 상당한 수준이며 오카다 회장의 경호 닌자를 간단하게 쳐발랐다. 심지어 맨손으로 그의 팔을 잘라낼 정도. 게다가 맷집도 상당하여 어지간한 칼 공격을 받아도 피만 좀 흘릴 뿐 별 충격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교강용에게 목이 잘리면서 사망.
-
오카미
모리야마 조장의 직속 부하. 북해도 출신이며 모자라는 식량 확보를 위해 과다 출산된 신생아를 들개 먹이로 주는 악습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나자마자 죽을 뻔 했으나 지나가던 스님이 구해주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개에 대한 원한이 아주 깊다. 이후 일본 열도를 뒤흔든 살인마로 각성하면서 작중 등장 시점에는 교도소에 있는 특별한 수감용 관짝에 갇혀 있었으나 백연과 교강용 일당을 잡을려는 모리야마의 계획에 의해 풀려난다. 작중 묘사를 보면 모리야마와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 계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싸움 실력은 작중 최강자이며 백연조차 당할 뻔했다. 마지막엔 백연에게 도끼로 토막나면서 끔살.
-
오카다 회장.
관서 야마구치회 4대 보스. 이전 총리와 밀월관계를 맺고 있다. 모리야마를 차기 회장감으로 점치면서 여러 시험에 들게 하였고 자신에게 반기를 들 것으로 보이자 개인 경호 닌자에게 암살을 지시한다. 하지만 닌자는 되려 모리야마에게 역관광 살해당하고 자신도 모리야마의 계획으로 독살당한다.
-
오카다 회장 경호 닌자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캐릭터 모델은 대털 오리지널 콜렉터의 '상하이 낙수'. 특이사항으로는 클로킹을 할 수 있다. 오카다 회장의 지시로 모리야마를 죽이기위해 결투를 신청하나 오히려 모리야마에게 당한다. 의문점은 클로킹이 되는데 왜 굳이 은신을 풀고 결투를 신청한 것.
-
야마모토
일본 야쿠자 서열 4위. 야쿠자 조직을 대거 거느린 요미 관방장관에게 반기를 드는 인물. 특이사항으로 청와대 비서실장과 거래관계였다. 이후 한국의 반일 국회의원이자 야당 실세인 이을용 의원을 비서실장 허락없이 암살하였고 이것이 비서실장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어 백연에게 죽게 된다.
-
독고
황산의 후배이자 일본에서 대형 주점을 운영하는 주먹잡이. 캐릭터 모델은 대털 오리지널 콜렉터의 등장인물 '진가'. 황산과 교강용에게 거처를 마련해주는 조력자이다. 기본적인 싸움 실력도 수준급이지만 교강용을 잡으러 온 일본 야쿠자들이 M60 기관총을 난사하면서 벌집이 되어 버린다.
-
사 총장
재일 조총련 단체 '붉은 뱀'의 수장. 캐릭터 모델은 대털의 김고촌. 다만 장님이라는 설정 탓에 눈동자는 없다. 하지만 장님이라는 클리셰답게 청각과 그외 감각이 매우 발달했는데 술집으로 오는 3명의 손님 중 1명이 임신한 사실까지 감지하여 3명 반이 들어오고 있다고 언급할 정도다. 또한 지능도 상당히 뛰어나서 모리야마와의 회담에서는 자신의 대역을 보내기도 하였고 교강용의 털이 계획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성욕 또한 왕성한데 요미 관방장관 다음으로 성관계 장면이 많이 나온다.
한편 그의 조직인 붉은뱀은 작중 묘사에 따르면 야쿠자들조차 엮이길 꺼릴 정도의 막가파이다. 마약밀매는 기본이고 권총은 물론 수류탄에 치누크 헬리콥터까지 보유하였다. 사실 여기에는 비밀이 있는데 붉은 뱀 조직은 한국 정부의 비밀스러운 후원을 받고 있었다. 한국 대통령 역시 반일 성향이 있었기에 비록 북한 하부 조직이지만 돕고 있었던 것이다. 덕분에 청와대 비서실장과 백연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정보력 또한 상당하다. 한편 소싯적 일본의 강제 징용으로 인해 양친을 잃은 일이 있었고 이 때문에 사 총장 역시 반일감정이 상당하다. 작중 교강용과 황산의 인물됨을 시험해보기 위해 여러 위기에 빠뜨린 적이 있었으나 이를 모두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자 적극적인 조력자가 된다. 마지막엔 교강용이 훔친 문화재를 인계 받아 한국 정부에 넘겼고 백연의 장례를 치러준 것으로 보인다.
-
독거미
붉은뱀 휘하의 또다른 조총련 단체의 수장. 캐릭터 모델은 대털 오리지널 콜렉터의 '한산도'. 일본 내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정보통. 덕분에 황산에게 소구라 컬렉션이 있는 이치로 간사장의 자택 정보까지 넘겨준다. 한편 이치로 간사장의 집을 털 황산 일행의 계획에 실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리야마와도 거래를 시도하나 되려 역관광 당하고 죽게 된다.
3. 문제점
대털 3.0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도장찍기. 도장찍기의 정점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캐릭터를 재활용한 것은 둘째치고 복붙이 너무 심하다. 김성모의 다른 작품을 많이 봤다면 익숙한 장면을 다수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쓰레빠와 교강용의 첫 접선 장면은 대털 오리저널 콜렉터에서의 장면을 그대로 복붙하여 이야기를 이어나간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억지로 복붙을 한 탓에 인물간의 크기 비례도 매우 엉성하고 같은 인물인데 머리와 몸통이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장면도 많다. 특히 성관계 장면에서 더욱 두드러 진다. 게다가 한 컷 한 컷마다 주변 기물이 달라지는 장면도 많이 나온다. 장검으로 전투 중인데 다음 컷에서는 사시미칼로 변한다던지 이전 컷에서는 일본도로 싸우는데 다음 컷에서는 서양식 검으로 싸우는 등. 그리고 분명 일본이 배경인데 한국산 자동차에 심지어 내부는 좌핸들. 이것이 모두 지나친 복붙을 해서 벌어진 일이다.
다른 문제점으로는 교강용의 조력자 중 하나가 조총련 단체인데다가 이를 한국 정부가 지원했다는 설정이다. 만약 현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가 들키면 탄핵은 물론이고 여적죄로 처벌받을 수 있는 중범죄다. 아무리 세력이 약화되었다고는 하나 엄연히 적성국이자 헌법상 반국가단체 북한의 하부 조직을 대통령이 돕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야쿠자와 대척되는 폭력 단체를 등장시켜 반일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한 의도로 보이나 그럴려면 조총련이 아닌 민단을 등장시키면 된다. 실제로 오히려 민단이 조총련보다 세력이 더 강하고 민단은 대한민국 정부가 공인한 재일교포 단체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보면 민단이 대한민국에 여러가지로 도움을 준 단체이다. 자세한 내용은 민단 문서 참조. 이 부분은 작가의 해명이 필요한 부분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