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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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ren Agonistes Cross. 마블 코믹스의 빌런. 2대 앤트맨 스콧 랭의 첫번째 적이다.
2. 첫 등장
크로스 테크놀로지컬 엔터프라이즈의 CEO로 과도한 업무로 인해 심장에 이상이 오자, 은퇴하는 대신 자사에서 실험 중이던 유기핵 페이스메이커를 이식하였다. 고출력 페이스메이커 덕분에 여러 능력[1]이 생겼지만 피부에 핏기가 너무 도는 것과 몸집이 커다랗게 변하는 문제도 있었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심장이 페이스메이커를 버티지 못하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크로스는 주기적으로 노숙자들을 납치해 새 심장을 이식하며 살아가고 있었다.이를 위해 에리카 손드하임이라는 실력 좋은 심장 전문 여의사를 납치했는데, 마침 딸 캐시 랭의 심장병을 치료해 줄 의사를 찾던 스콧 랭이 납치 광경을 보게된다. 스콧 랭은 손드하임이 끌려간 크로스 테크놀로지컬 엔터프라이즈를 털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비싸보이는 집을 털었고, 거기서 얻은 앤트맨 슈트로 손드하임을 구해냈다. 즉 스콧 랭이 앤트맨이 되게 한 인물.
이 과정에서 대런 크로스는 스콧 랭과 싸우다가 갑자기 심장이 터져 죽었다. 자신이 크로스에게 이식해주는 심장이 무고한 노숙자들에게서 빼앗은 심장이라는 것을 안 손드하임이 새 심장을 이식하는 척만 했기 때문이었다. 이때만 해도 크로스는 스콧 랭의 히어로 데뷔를 위한 일회용 빌런이었다.
3. 부활
대런 크로스 사망 이후 회사를 이어받은 아들 어거스틴 크로스는 대런 크로스의 몸을 냉동시켜두고 있었고, 결국 부활시킬 방법을 찾았다. 핌 입자에 노출되어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캐시 랭의 심장을 이식하면 페이스메이커를 버틸 수 있다는 것. 손드하임 박사는 자신의 아들과 캐시를 인질로 삼은 채 캐시에게 대신 이식할 심장도 준비한 어거스틴의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결국 크로스는 캐시의 심장을 이식받고 부활하지만 핌 임자를 조절하지 못해 수시로 커졌다 작아졌다하는 몸이 된다.
이후 All new All different Marvel에서부터는 영화판처럼 옐로재킷 슈트를 입게된다.
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4.1. 마블 어벤저스 얼라이언스
영화판과 마찬가지로 엘로재킷 수트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클래스는 택티션.4.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런 크로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항목 참조.
[1]
심장 강화, 향상된 인지능력, 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