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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프렌즈 | |||
우창윤 | 오진승 | 이낙준 |
|
|
<colbgcolor=#68c6b6> 채널 이름 | 닥터프렌즈 (DOCTOR FRIENDS) |
구성원 | 오진승, 우창윤, 이낙준 |
소속 | CJ ENM | DIA TV |
구독자 | 124만명[기준] |
링크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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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딱딱하고 어려운 의학상담을 넘어 이제 닥프하세요.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의사 친구 세명이
이제는 당신과 친구가 되기 위해 카메라 앞에 함께 섰습니다.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 흥미롭고 알기 쉽게
여러분께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 해 드리겠습니다.
더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위해 닥터프렌즈와 친구가 되어 주세요.
구독은 건강입니다.
닥터프렌즈.
닥터프렌즈 유튜브 채널 설명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의사 친구 세명이
이제는 당신과 친구가 되기 위해 카메라 앞에 함께 섰습니다.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 흥미롭고 알기 쉽게
여러분께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 해 드리겠습니다.
더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위해 닥터프렌즈와 친구가 되어 주세요.
구독은 건강입니다.
닥터프렌즈.
닥터프렌즈 유튜브 채널 설명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3인으로 구성된, 의학 상식들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이다. 유익한 의학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저녁 9시에 영상이 업로드된다. 가끔 다른 날에 비정기적으로 영상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주로 닥터프렌즈가 준비한 컨텐츠 혹은 유튜브 채널의 댓글이나 공식 홈페이지/공식 인스타에 있는 사연과 질문들을 영상으로 다룬다.
2020년 1월 21일부터 닥터프렌즈 유튜브 유료 멤버십 서비스 닥프 살롱(닥살)을 시작했다.[2] 닥프 살롱(닥살)은 커뮤니티탭 공지글에 따르면 닥프 라운지에서 닥터프렌즈 선생님들의 일상과 촬영장 미공개 사진 공개, 멤버십 회원 전용 스트리밍 라이브 콘텐츠 제공(비정기 제공) 닥프 로고 배지를 회원 이름 옆에 표시되게 하여 실시간 채팅 및 댓글, 커뮤니티 탭에 나타나게 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다. 기타 다른 이벤트 등 추가 혜택은 고민 중이라고 한다.
2. 기사 인터뷰
세 사람이 가장 경계하는 것은, 주 소재가 인간의 몸과 질병인 만큼 이를 희화화 시키지 않는 것이다. 이씨는 “우리가 유튜브에서 말하고 있는 ‘그 병’ 때문에 지금도 고통 받는 환자가 있다는 걸 상기하며 말하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13일 중앙일보 인터뷰 중 기사
2019년 4월 13일 중앙일보 인터뷰 중 기사
특히 오진승 선생님에 대한 구애(?)의 댓글이 많이 달리죠. 그런 댓글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오진승: 무척 감사하죠. 어떻게 보면 아저씨들인데. 팬이라고 해주시니까. 장난 반 팬심 반 그렇겠지만, 그저 감사할 뿐이에요. 헬프(구독자 애칭)님들이 항상 고맙다고 생각해요.
이낙준: 옆에 있는 사람이 보면 되게 웃기죠. 나이 30대 중반인데 요정이라고 하니. 말도 안 되죠. (웃음)
오진승: 이제 어색하지는 않아요. 죄송할 뿐이지. 허허허. 요정은 아이돌이나 이런 분들이 하는 건데.
2019년 4월 19일 미디어 SR 인터뷰 중 기사
오진승: 무척 감사하죠. 어떻게 보면 아저씨들인데. 팬이라고 해주시니까. 장난 반 팬심 반 그렇겠지만, 그저 감사할 뿐이에요. 헬프(구독자 애칭)님들이 항상 고맙다고 생각해요.
이낙준: 옆에 있는 사람이 보면 되게 웃기죠. 나이 30대 중반인데 요정이라고 하니. 말도 안 되죠. (웃음)
오진승: 이제 어색하지는 않아요. 죄송할 뿐이지. 허허허. 요정은 아이돌이나 이런 분들이 하는 건데.
2019년 4월 19일 미디어 SR 인터뷰 중 기사
“이낙준 씨가
군의관 시절에
조혈모세포 기증을 했거든요. 그 이야기를 2018년 9월
동영상으로 올렸더니 반응이 좋았어요. 실제로 그 후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이 급증했다면서 저희한테
홍보대사를 맡아달라고 하더라고요. 한국장기조직기증원도 홍보대사를 부탁하면서 ‘그냥 지금처럼 해주시면 돼요’라고 했죠. 너무 심각하지 않게, 가볍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이 젊은 층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요.”
- 오진승 -
topclass 2019년 7월호 인터뷰 내용 기사
- 오진승 -
topclass 2019년 7월호 인터뷰 내용 기사
“
웹소설을 처음 쓸 때도 무턱대고 시작했어요. 댓글이 달리면서 독자들의 피드백을 받으니까 재미를 느끼고 계속 쓰게 되더라고요.
의학 지식을 다른 방식으로도 전달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 친구가 워낙 말을 잘하고 발음도 좋아서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죠. 처음에는 아내에게 ‘작가인 내가 끌고 나가면 돼’라고 했는데, 착각이었어요. 이 친구들이 너무 잘하는 거예요.” - 이낙준 -
topclass 2019년 7월호 인터뷰 내용 기사
topclass 2019년 7월호 인터뷰 내용 기사
“평소처럼 우리끼리 수다 떠는 느낌으로 촬영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또 준비 과정에서 공부가 많이 돼요. 단톡방에서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는 최신
논문을 찾아보고, 어떻게 해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을지 연구합니다. 동영상 하나에 댓글이 500개에서 1,000개씩 달리기도 해요. 피드백과 댓글을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죠. 환자들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되고, 진료 현장에서도 환자들에게 보다 쉽고 친절하게 설명할 수 있어요.” - 오진승 -
topclass 2019년 7월호 인터뷰 내용 기사
topclass 2019년 7월호 인터뷰 내용 기사
병원과
유튜브 - 사실 우리가 활동하는 영역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병원과 유튜브, 두 공간이 되게 다른 것 같잖아요. 하지만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아요. 기존에 하던 일을 나누는 느낌, 연장선 같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오히려 저희가 느끼는 것도 정말 많아요. 본업에 방해가 된다면 유튜브를 계속해왔을까요? 하하. 병원이란 환자 분들이 찾아오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곳이잖아요. 하지만 유튜브에서는 대면하지 않고도 의료적 도움과 조언을 해줄 수 있어요. 정말 기분 좋은 시간이죠.
서울문화사 - 아레나 2019년 9월호 기사
서울문화사 - 아레나 2019년 9월호 기사
3. 구성원
3.1. 오진승
자세한 내용은 오진승 문서 참고하십시오.
|
오진승 |
닥터프렌즈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現 DF정신건강의학과 원장 |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고,
영화 감상을 즐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저에게 힘들게 털어놓으시는 이야기를 단 하나도 놓치는 일 없도록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힘이 들 때 옆에 있어 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소개 |
3.2. 우창윤
자세한 내용은 우창윤 문서 참고하십시오.
|
우창윤[3] |
닥터프렌즈의
내과 전문의 서울아산병원 내과 진료조교수 |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 사진 찍는 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내과
전문의입니다. 운동과 여행을 좋아하고 매사에 호기심이 많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내과 질환들에 대해 친구처럼 편안하게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 소개 |
3.3. 이낙준
자세한 내용은 이낙준 문서 참고하십시오.
|
이낙준 |
닥터프렌즈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
아이를 키우며 틈틈이
웹소설을 쓰고 있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이 공부하고, 또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귀, 코, 목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물어볼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 소개 |
4. 콘텐츠
- 의사와 의학 드라마를 본다면 : 의학드라마 리뷰
- 의사가 하는 의학 게임 : 의학을 다루는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하면서 실제 수술이나 치료와는 얼마나 다른지 리뷰를 하는 컨텐츠.[4]
- 의사의 눈으로 본 예술가 : 의사의 시각으로 예술가들이 가지고 있는 질환에 대해 분석하고 설명하는 컨텐츠[5][6]
- 재밌고 유익한 의학상식
- 닥터프렌즈의 재밌는 Q&A
- 정신과의사의 캐릭터 분석 : 오진승 정신과 전문의가 재미로 영화나 드라마 캐릭터 분석하는 컨텐츠
- 닥프의 미신타파
- 닥프의 토닥토닥 : 오진승 정신과 전문의의 대인관계 상담 코너
- 닥프의 특별한 VLOG
- 닥프와 수다를 : 재밌는 썰 추천 영상 모음
- 수면 시리즈
- 입냄새 & 편도시리즈
- 콧물 & 코막힘 시리즈
- 당뇨병 & 대사질환 시리즈
- 다이어트 & 건강한 식이 시리즈
-
기괴한의학의 역사 : 이낙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주도로 진행하는 컨텐츠. 20세기 이전부터의 의학자료들을 토대로 현대의학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설명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고대 및 중세시대의 의학기술의 단점들에서 피드백이 생겨서 현대의학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과정들을 주로 이야기 하는데[7], 고대 및 중세시대의 의학기술에 대한 비위생적인 행위 및 단방향적의 연구방향에 대해 오진승 전문의와 우창윤 전문의의 리액션을 보는 것도 재미이다.으악의 역사기본적으로는 이낙준 전문의가 진행을 하지만, 정신과, 내과 등 우창윤 전문의와 오진승 전문의의 전공과 관련된 지식이 나오면 두사람이 옆에서 보조를 해주기도 한다. 단순한 어려운 의학이야기만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들이기도 하기 때문에 시청자들 역시 문/이과 출신 상관없이 컨텐츠 시작부터 엄청난 관심을 가지기도 하여 다른 컨텐츠들에 비해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그 수준들을 웃돌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것들 외에도 의학 관련 상식들이나 질병, 의학 관련 이슈, 의대 생활, 인턴이나 레지던트 시절 등과 같이 의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주 콘텐츠이다.
5. 논란
5.1. 의료직 증원 관련 발언 논란
문재인 정권이 공공의대를 비롯한 의대 증원 정책을 발표한 후인 2020년 8월 13일, 채널에는 '의대 증원과 공공의대에 대한 닥프의 생각'이란 영상을 올라왔다. # 영상이 올라온 날은 2020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직전이었다. 당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한 일반인 여론이 비교적 나쁜 편이었는데, 이 때문인지 영상의 댓글도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심한 때는 좋싫비가 1:1까지 갔을 정도였다.이 때문에 9월 후반에 영상을 잠시 내린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다시 공개 중이다. 본 영상의 취지를 공감한다는 댓글도 많지만 파업이 지속될 때 발생했던 의료 사고나 의협의 각종 특정 집단에 대한 비하 발언 등에 대한 내용, 정부와 의협의 합의 이후 발생한 이슈, 특히 국시 관련된 이슈[8] 등은 이번 영상처럼 '의료인의 시각'에서 다룰 법도 한데 전혀 언급이나 별도의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지 않아서 비판의 목소리가 있는 편이다.
닥터프렌즈가 제시한 OECD 통계자료도 2017년 것으로 최신화가 안 된 자료고 의사 증가율 3.1%의 경우 이런 저런 변화 요소를 제외하고 연평균증가율만을 계산했을 때의 수치이며 의사 증가율이 OECD 평균 증가율보다 높다는 걸 강조하지만 실질적으로 한국의 의사 수는 한의사, 간호조무사 등을 전부 합쳐도 OECD 평균을 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런 요소들로 인해 닥터프렌즈가 인용한 자료는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수술실 CCTV 설치에 관한 이슈의 경우는 의료인들의 집단행동 못지 않은 중요 이슈임에도 전혀 다루질 않고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는 의료사고나 대리 수술로 추정되는 경우로 피해가 발생할 시, 의혹을 제기한 환자나 환자의 가족(혹은 유가족) 측에서 '환자의 피해가 의료적인 사유라는 증거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나 그 가족들은 의학적 지식이 전무하기 때문에 집도한 인원에 대한 병원의 위증이라던가 대리수술 건이라도 잡아내려면 수술실 내 CCTV를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찬성측의 주장이다. 물론 의협이나 기존의 의사들은 병원 재정 부담을 운운하거나 자신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다면서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이후, 윤석열 정권이 다시 의대 정원 증원을 발표한 직후 3년 전과 동일하게 입장 표명을 하라는 비난에 직면했고, 결국 2023년 10월 17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의료직 인원 증원 관련하여 이낙준 의사 명의의 입장문을 게시했다.[9] 결론적으로는 생각이 바뀐 부분이 있긴 하나 여전히 반대하는 편이라는 의견이었다.
댓글 여론은 부정적인 편이다. 현안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과 동일 사안에 대해 행동력이 달라지는 것은 선택적 분노장애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낙준 의사의 입장문으로는 3년 전에 있었던 비판 의견을 어느 정도 수용한 부분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3년 전의 집단행동이나 본인들의 영상 촬영 자체에 대한 반성은 없다는 점, 3년 전에는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선 의사들이 왜 이번에는 소극적인지에 대해서는 단순히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없어서'라는 막연한 이유를 든 점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다.
물론 닥터프렌즈는 전문의 3명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일반 채널이지 전국 의사들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의협에 종속되어 있는 기관이 아니며, 닥터프렌즈 운영진들도 이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닥터프렌즈가 갖고 있는 사회적 영향력으로 비춰봤을 때 단순한 '의사 개인'의 의견 표명으로 비춰질 리는 없고, 이 부분은 이낙준 의사의 입장문에서도 인정했다.[10] 일단 운영진은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표명한 영상을 공개하겠으니 정치적인 논지의 댓글을 다른 영상에 무차별적으로 다는 행위는 삼가달라고 중재하고 있다. 이 논란과 그에 따른 긴급 영상 촬영 일정으로 10월 19일 예정되었던 목요일의 정규 업로드는 중단되었다.
그리고 10월 23일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닥프의 생각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장장 43분에 달하는 내용으로, 건강보험부터 의료사고 문제, 범죄자의 의사 면허 박탈 문제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었다. 영상의 요점은 첫째, 의사가 증원된다고 필수 의료 인력이 증가하지는 않을 것, 즉 낙수효과는 없다는 것이다. 둘째, 의사 증원은 무분별한 1차 진료만 증가시킬 것이며, 이는 건보 재정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이다.
영상에 대해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이나, 의사의 수가 OECD 평균 대비 절대 부족하다는 사실은 애써 외면했다는 소수의 비판이 있었다. 그리고 필수 의료 인력으로의 유인 정책과 의대 증원 정책은 한 쪽을 하면 한 쪽을 포기해야 하는 대립항이 아닌데, 마치 한 쪽을 시행하면 다른 한 쪽을 포기해야 한다는 뉘앙스로 논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되었다. 또 한국의 지역 의료는 이미 충분하다는 전제로 논의를 전개했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의료는 3차 진료는 물론이고 1차 진료도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11][12], 건강보험 재정 고갈이라는 극단적 용어를 써가며 대한 과도한 공포를 유도하면서도[13], 결국 닥프가 제시한 해답도 궁극적으로는 건강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모순에서 비판이 있었다.[14]
6. 여담
-
유튜브 구독자 애칭은 헬프(Healthy Friends의 약칭)라고 부르고 있다. 혹시 어딘가 불편하다면 숨기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자는(Help) 뜻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아픈 사람들을 함께 돕자는 의미, 그리고 Hello Friends의 뜻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구독자 애칭 후보에는 아미고와 헬친이, 동지, 벗, 아띠, 환자님(...)이 있었다 -
'닥터프렌즈'라는 이름이 되기 전에는 '핫닥'이라는 이름으로 영상을 찍었었다.
바꿔서 다행이다원래 '닥터프렌즈'라는 이름이 되기 전 후보로는 뻔(fun)닥, 핫닥이 있었는데 '핫닥'을 검색했더니 야한 동영상이 떠서 바꾸었다고 한다. - 초창기에는 촬영, 편집, 썸네일은 심혜리 디렉터가 맡았는데, 촬영하는 영상들이 많아지면서 편집자가 여러명 있다고 한다.
- 우창윤 의사와 심혜리 디렉터는 예과 2학년 스키부 미팅 때부터 11년간 알고 지냈으며, 짝사랑[15]은 전공의 때부터 했다고 한다. 레지던트 시절 1달 정도 썸을 탔었는데, 당시 디렉터님이 미국 유학생이어서 연애까지 이어지지 않고 아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군의관 시절 오진승 의사의 도움으로 연애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의사 청문회편'에서 말하였다. 상당히 로맨틱하여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네이버 썸랩에 소개된 적도 있다.
- 2018년 5월 23일에 의대생 시절 해부실습 이야기 영상이 채널의 첫 영상으로 업로드 되었다.
-
서로에 대한 첫인상이 상당히 재미있다. 우창윤 의사는 처음 의예과 과방에서 헌팅캡을 쓰고 있는
이낙준 의사를 보고 귀엽게 생겼다고 생각했으며
이후 예과 생활을 거치면서 인물이 망가졌다고...골룸 같았다고, 이낙준 의사는 재수생 형인데다가 가죽잠바를 입고 있는 우창윤 의사가 무서웠다고 한다. 또한 훈련소에서 처음 만난 오진승 의사가장판에 앉아웃으면서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연륜이 있어 보여 당연히 형인 줄 알았다고. - 우창윤 의사와 오진승 의사는 5.5주 동안 군대[16] 훈련소에서 같은 분대였는데, 밤마다 소등 후 잠이 안 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친해졌다고 한다.[17] 이낙준 의사와 오진승 의사는 공군으로 나뉜 후 남은 훈련소 기간 동안 함께 지내며 친해졌다고 한다.
-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타노스와 조커를 정신과적으로 분석한 영상이 짤로 만들어져 인기를 얻었다.
-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을 계기로, 정신과 의사가 보는 불법 촬영하는 사람들의 심리 영상을 올렸다.
- 평일에는 의사로서 각자 일을 충실하게 하고, 1달에 2~3번 주말에 만나 촬영한다. 하루에 10편에서 15편까지 촬영할 때도 있다.
- 자매 채널로는 로이어프렌즈, 덴탈프렌즈, 심토리 채널이 있다.[18]
- 의학 드라마 리뷰는 방송사와 저작권 협의가 되어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시청자가 의학 드라마를 리뷰해 달라고 요청해도, 저작권 협의가 안 되면 리뷰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1주년 기념 Q&A편에서 밝혔다.
- 업로드 주기는 주3회. 초기엔 주2회였는데, 최근 구독자 뜻을 반영해 늘렸다.
- 조회수를 50만 넘게 기록한 ‘의사들 정말 대치동 출신일까?’ 등 의사를 향한 통념에 관한 주제는 심혜리 디렉터의 아이디어다.
- 지금까지 찍었던 에피소드 영상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이낙준 의사의 조혈모 세포 기증 영상이라고 한다.
- 조회수 130만회인 의학 드라마 <라이프> 리뷰의 경우에는, 카메라 배터리가 닳아 할 수 없이 스마트폰으로 찍었다고 한다. 그 때 쓴 마이크도 1만원짜리라고 한다.
- 채널 구독자 10만이 되었을 때, 10만 기념으로 한국 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2018년 12월 1달 유튜브 수익 355만원을 기부했다. 2019년에 이어 2020년 현재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 이낙준 의사의 웹소설 <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로 번 소설 수익 일부를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에 기부하려 하였으나 이국종 교수가 직접 전화로 "더 필요한 단체에 기부해 달라"고 요청하여, 고심 끝에 '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본인 소설 광고를 본 의사 작가의 리액션 (feat. 김윤석)" 영상 댓글란에 닥터프렌즈 관리자 계정으로 공지성 댓글을 남겼다.
-
2019년 11월 3일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Doctor’s talk' 코너에서 강연을 했다. 주제는 '우리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이며, 소개 멘트에서
우창윤 의사는 닥터프렌즈에서 전반적인 의학감수 담당,
이낙준 의사는 닥터프렌즈의 아이디어 뱅크,
오진승 의사는 닥터프렌즈의 인기 담당이라고 소개했다.
그 말을 들은 관객들은 순간 웅성웅성 - 2019년 11월 19일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에 각각 1천만 원씩 총 3천만원을 기부했다. 닥터프렌즈가 쾌척한 기부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비를 내지 못하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기사
-
닥터 프렌즈 소속은 아니지만 꾸준히 언급되는 인물로 '김선웅 의사'가 있다. 우창윤 의사와
이낙준 의사의 인하대 의대 동기로 학창시절부터 친분을 다져와 여러 영상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영상에 출연한 적이 없어 헬프들 사이에서 과연 실존인물인가 하는 식의 농담들이 계속 나오고있다.
낙준쌤 창조설실존인물입니다특히 이낙준 의사가 과장섞인 거짓말을 많이 한다고 다른 2명이 이낙준 의사를 놀릴 때마다 어김없이 이름이 거론된다.??:김선웅 한 번 불러야 돼다만, 김선웅 선생님도 본업이 의사인 일반인일 뿐이며, 본인이 출연 의사가 없다거나 일정이 안 맞는 등의 개인 사정이 있을지도 모르니 과도한 언급은 자제하도록 하자. 2020년 11월 3일 공개된 목포여행 브이로그 편에서 최초로 출연했다. - 2019년 12월 14일 드디어 명동CGV DIA TV관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 날 150명 가량의 헬프들이 참석했으며 (신청자는 3,200여명 정도였다고) 닥터프렌즈의 장기자랑 한 가지씩을 오프닝으로 하여 질의응답 시간과 후일담 토크 시간 등을 가졌다. 여담으로 이날 팬미팅에는 김선웅 의사도 참석했다.
- 2020년 1월 유튜브 구독자 50만을 넘었고, 8월 65만을 찍었으나, 2020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 관련 동영상 게시 이후 잠시 구독자 수가 줄어들었다. 해당 동영상 23년 10월 기준 구독자 113만.
- 2020년 1월 7일 닥터프렌즈가 처음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했다.
- 2020년 1월 15일 라이브 방송에서 악플들이 많이 생기다보니 "라이브 할 때는 악플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할 자신이 없다"고 유튜브 멤버십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고 언급했다.
- 2020년 2월 25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16108
- 닥터프렌즈 저탄고지 영상의 취지는 "극단적인 저탄과 고탄 모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반복해서 저탄과 고탄 모두에서 사망률이 증가하는 U커브를 이야기 했다. 우창윤 의사가 인용한 논문에서도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고 했으나 배제한 채 특정 다이어트 방법은 안 좋으니 하지 말라고 한 것이 문제라는 의견이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전곡류 같은 좋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가공육, 포회지방 섭취가 늘어난다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탄고지를 가공육 섭취량만을 절대적으로 늘려서 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의견. 영상을 보면 저탄고지를 하면 사망률이 올라간다는 설명과 함께 참조 논문으로 PMID 31004146, 30122560.을 사용했는데, 이 2개의 연구는 대규모 관찰 연구로 관련 논문을 보면 "설문조사 연구의 특성상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 "다른 변수에 의한 편향을 배제할 수 없다", "고탄수 식단과 저탄수 식단 모두 사망율이 증가했다"라는 내용이 있다.[19]
- 2020년 7월 2일 닥프 2주년 기념 깜짝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김선웅 선생님은 언제 출연하냐"는 구독자 질문에 김선웅 의사를 데리고 한 번 방송을 찍어봤는데 긴장을 많이 해서 도저히 그 날 찍은 방송은 유튜브에 올릴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며, 다시 김선웅 의사를 제대로 교육시키고 연습을 시켜서 웃기는 게 아니라 제대로 방송을 찍어서 출연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선웅 의사의 '과'을 묻는 구독자 질문에 '소화기내과'라고 답하기도 했다.
- 영상 자막에 오타가 상당히 많아졌다. Part를 Patr로 적는다거나 항생제를 항셍제로 적는 등, 정보전달을 메인 컨텐츠로 하는 채널이므로 꼼꼼한 검수가 필요해 보인다. 인트로에서 각 의사들의 전공과 이름 표기가 뒤바뀌는 경우도 잦아졌고 자막에서 ~대와 ~데, 안과 않 등 기본적인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도 잦아졌다.
- 2020년부터 유니세프의 유니케스터로 활동 중이다. 유니세프 코리아에서 직접 구성한 닥터프렌즈 후원 패키지로 만들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 코로나로 취약해진 아동들을 위해 2020년에 아동들에게 총 1,500만원을 기부했다.
- 2021년 첫번째 공식 굿즈인 닥터프렌즈 다이어리가 출시되었다. 다이어리 전문 기업 오롬과 콜라보로 출시했으며 수익 전액은 기부한다고 한다. #
- 이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근무하는 병원을 물어보거나 만나보고 싶다며 병원에 찾아가겠다는 댓글이 종종 있다. 실제로 진료 외 목적으로 찾아가는 구독자들이 드물지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엄연히 개인 생활이 있는 일반인이며, 병원은 영업장임을 유념하여 사적으로 찾아가는 일은 삼가야 하고 다른 의사는 못 믿겠어서 먼 거리에 찾아온 환자들도 있다고 하는데, 이에 "다른 의사분들도 훌륭한 분들이고, 병원은 편하게 자주 갈 수 있어야 확실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직접 제작한 게임이 2021년 스팀에 출시되었다. Help Me! 문서 참고.
- 셋이 서 있는 영상을 보며 닥터프렌즈 멤버 셋이 키가 굉장히 비슷하다[20]. 또, 김도연 아나운서와 같이 찍은 영상에서 오진승 선생님과 김도연 아나운서의 키를 비교해 보면 오진승 선생님이 조금 더 큰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닥터프렌즈 3인의 키는 168cm~173cm쯤에 분포하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21] 참고로 우창윤 선생님의 키는 171cm로 중간점에 위치한다.
- 멤버 중 우창윤 선생님과 오진승 선생님은 아이폰 유저이며, 이낙준 선생님은 갤럭시 유저이다.
- 3명 다 포경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자체 콘텐츠에서 밝혔다. 그 중 이낙준 선생님은 신생아 때, 우창윤 선생님은 초등학교 때 받았다고 한다. 0:22 부터
- 의학의 역사에서는 중세시대의 의학을 암흑시대라고 주장하는데, 많은 의사나 역사학자들이 중세시대가 암흑시대가 아니라는 의견을 내고 있으나, 최근까지의 중세는 암흑시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이건 의학의 역사라는 코너의 특수성 때문에 그런데, 의학의 역사에서는 보통 서양 배경에서의 고대~중세~근대 의학 전체를 엄청 비판한다. 특히 고대에는 4체액설, 중세에는 신앙치료, 근대에는 비위생적인 치료환경 및 단순무식한 치료법이 주요 비판거리로 자주 언급된다. 그런데 근대 의학은 현대 의학에 그나마 가깝기에 덜 비판받고, 고대의 4체액설은 적어도 신앙치료보다는 과학적이고 덜 편견적이다보니(...) 중세의 의학이 특히 비판적으로 언급되는 것에 가깝다.
[기준]
2024년 8월 26일
[2]
채널이 성장하게 되면서 닥프 채널 및 타 플랫폼에서 닥프 관련 악성 댓글들이 늘어나기 시작해, 악플에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좀 더 편하게 구독자인 헬프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하게 되었다고 커뮤니티 탭 공지글을 통해 밝혔다.
[3]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이 사진이 촬영 당일 찍은 사진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이라고 밝혔다. 사진 좀 바꾸고 싶은데 바꾸는 방법을 모르신답니다.
[4]
그런데
귀 수술 편을 보면 이게 리뷰인지
재현 오류 찾기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다. (...) 귀 수술 편만 봐도 환자의 상황을 파악했을 때부터 "이러면 의료사고다"라는 말을 수시로 했고, 나중에는 아예 말을 잇지 못하더니 끝낸 후에는 "이거는 수정을 여러 번 해야겠네요"라고 평가했다.
[5]
2019년 다이아 페스티벌에서 이 코너의 조회수가 별로 안 나온다고 아쉬워했다고 한다.
[6]
2020년 7월 2일 닥프 2주년 기념 깜짝 라이브 방송에서 요즘 '의사의 눈으로 본 예술가' 시리즈가 더 이상 안 올라온다는 구독자 질문에 그 코너를 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 줄 알았다며, 다시 준비해서 올리겠다고 답하였다.
[7]
의사들이 손 씻기를 언제부터 중시했느냐라는 주제나 수술장갑의 발명계기 등
[8]
선발대로 언급되는 부정행위, 국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 및 재응시 논란 등
[9]
이낙준 의사는 망막박리 재발로 인한 수술로 인해 영상 촬영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의견을 밝혔다는 이유다. 다른 의사들은 10월 19일 영상 촬영을 마치고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하겠다고 공약하였다.
[10]
일단 3년 전 영상에서 의협의 주장과 자료를 무비판적으로 인용했고, 그것에 오류가 있다는 점은 본 항목에도 기술되어 있는 점이다.
[11]
의협 등지에서 인용하는 도시/지방 의사 비율 통계만 보면 1.3내외로 OECD 3위로 그 격차가 적어 보이지만, 의사의 절대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는 수치다. 반대로 얘기하면 도시라고 의사가 충분하지 않다.
[12]
이미 유명한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강원도에 거주중인 산모의 사망률은 10만명당 10.4명으로 한국 전체 평균 두배 이상 높은 수치다. 원인으로는 강원도가 산간 벽지 지역이 많고 의료기관이 많지 않다는 지역적 특수성도 있지만 지역 내 의료인력이 서울 등 주요 도시에 비해 1/3 수준 밖에 안된다는 것도 큰 원인 중 하나다.
[13]
건강보험은 단기보험 형태이기 때문에, 국민연금과 달리 적립금을 쌓아놓고 이자를 굴려 활용하는 구조가 아니다. 그래서 매년 건강보험료율이 책정되는 구조인 것이다.
[14]
모순이 지적될 수 밖에 없는 것이 결국 건보료 상승과 이로 인한 기업과 상류층의 부담을 어떻게 조율 할 것인가 그리고 응급의료를 비롯한 필수의료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건의 대한 법적 사회적 대처를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지적하기 매우 어렵다.
[15]
본인은 짝사랑은 아니고 썸이라고 주장함.
[16]
의무사관 45기. 우창윤 의사는 육군 대위로, 오진승,
이낙준 의사는 공군 대위로 임관하였으며 2015년 입대하여 2018년 전역하였다.
[17]
30살이 넘어 군대에 가다 보니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고.
[18]
심혜리 디렉터의 일상, 육아 채널이다.
[19]
원문은 다음과 같다. "Both high and low percentages of carbohydrate diets were associated with increased mortality"
https://pubmed.ncbi.nlm.nih.gov/30122560/ "Given the nature of the study, causality cannot be proven; we cannot rule out residual bias."
https://europepmc.org/article/med/31004146
[20]
오진승 선생님이 가장 작다.
[21]
영상에서 "우리는 키가 그렇게 큰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