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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21:25:13

다크사이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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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배경
3. 시리즈4. 변천사5. 설정
5.1. 묵시록의 4기사5.2. 네피림5.3. 창조주5.4. 고대신
5.4.1. 재의 평의회
5.4.1.1. 망각의 수호자
5.4.2. 창조자
5.5. 천국과 지옥
5.5.1. 천국
5.6. 인간
6. 기타

1. 개요

DARKSIDERS. 비질 게임즈가 제작하고 THQ가 유통, 노르딕 게임즈의 인수 후로 그 후신인 건파이어 게임즈가 제작하고 THQ 노르딕이 유통하는 게임 시리즈이다.[1] 묵시록의 4기사를 모티브로 한 주인공이 세기말의 세상을 배경으로 활약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로, 비질 게임즈의 해산 후로도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2. 상세

2.1. 배경

태초에 창조주가 만든 두 왕국이 있었으니, 천사들이 속한 첫번째 왕국과 악마들이 속한 두번째 왕국이었다.
두 왕국은 불화와 반목 끝에 대립하게 되었으며, 양 측의 힘이 비등했기에 전쟁은 끝이 없었다. 한편 강력한 힘을 가진 재의 평의회(The Charred Council)는 꺼질 줄 모르는 전쟁의 불길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덴에서 인류라는 새로운 종족이 탄생한다. 이들은 빛과 어둠 어느 쪽에도 물들지 않은 제3의 세력이었고, 위대한 창조주가 내린 고대의 율법에 따라 세계의 균형을 이루게 될 세번째 왕국이었다. 창조주와 고대의 율법을 섬기는 재의 평의회는 이에 따라 두 왕국의 전쟁을 중재하기 위해 나선다.

평의회의 밑에는 묵시록의 4기사(Four Horseman)라 불리는 강력한 네명의 전사가 있었다. 이들의 무력을 앞세워 전쟁을 중단시킨 평의회는 인류가 충분히 강해질 때 까지 전쟁을 멈춰야 하며, 세번째 왕국이 두 왕국과 비등한 힘을 가지게 되었을때 최후의 전쟁을 벌여야 한다는 창조주의 뜻을 선포한다. 평의회는 천사와 악마, 어느 쪽도 인간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7개의 봉인을 만들었고, 이 봉인은 인류가 빛과 어둠의 세력과 비등한 수준까지 성장하면 하나씩 파괴되도록 만들어졌다. 봉인들이 파괴되면 천사와 악마들이 다시 전쟁을 시작해 인류와의 삼파전을 벌이게 되고, 이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에서 마지막 봉인이 깨어지면 4기사가 소환되어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 평의회의 의도였다.
오랜 시간이 지나 현대, 4기사의 막내 는 봉인의 부름을 느끼고 지상에 소환된다. 이미 지상은 악마와 천사들이 강림해 전쟁을 벌이는 아수라장이 벌어진 상황. 무언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느꼈음에도 워가 자신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천사와 악마를 가리지 않고 베어나가는 동안 천상의 우두머리인 천사장 아바돈이 사망하고 워 역시 힘을 잃어가며 결국 대악마중 하나인 스트라가에게 패배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또한 분명히 워가 봉인이 깨진 것을 느꼈음에도 어쩐 일인지 인류가 충분히 강해지지 못한 상태였고, 아바돈을 잃은 천국이 지옥에게 밀리며 지상을 손에 넣은 악마들에게 인류가 모두 절멸당하고 만다.

그의 독단적인 행동이 전쟁을 불러 일으켰다고 비난하는 평의회에게 워는 분명히 봉인이 깨졌음을 주장하지만, 평의회가 확인한 결과 정작 일곱번째 봉인은 깨지지 않은 상태였다.[2] 때 이른 전쟁으로 인해 인류는 전멸했고, 천사들은 수장을 잃었으며 어둠의 세력은 자신들을 통솔하는 파괴자라는 강력한 악마 아래 지상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

이에 네 기사는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게 되는데......

3. 시리즈

3.1. 다크사이더스

4기사의 막내인 가 주인공인 3인칭 액션 게임. 아마겟돈으로 인해 파괴된 지구를 배경으로 누명을 벗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 시리즈중 가장 퍼즐의 비중이 높다.

3.2. 다크사이더스 2

4기사의 맏이인 데스가 주인공인 작품. 1편과 동시간대로, 데스가 워를 사면시키기 위해 떠난 여행길과 네피림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3.3. 다크사이더스 3

4기사의 셋째이자 홍일점인 퓨리가 주인공인 작품. 소울라이크 장르로 만들어졌다.

3.4.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

4기사의 둘째인 스트라이프가 주역으로 등장하며, 워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시간대에 이뤄진 일들로 인류 멸망에 얽힌 음모와 4기사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던 전작들과 달리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이다. 쿼터뷰 핵앤슬래시 장르.

3.5. 다크사이더스 신작(제목 미정)


2024년 8월 3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 변천사

3인칭의 입체 액션게임이자 세미 오픈 월드 어드벤쳐 게임 시리즈로, 각 편마다 게임성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편은 액션과는 별개로 퍼즐을 풀고 숨겨진 요소들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때문에 시원시원한 액션보다도 머리를 싸매게 하는 퍼즐이 유명했었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장비가 추가되고 강화가 가능했지만, 새로 추가되는 장비 하나하나가 새로운 퍼즐의 해결법으로 제시되는 작품이었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이기도 했다. 다만 보스를 상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퍼즐요소가 도입되어 있는 장점도 있다.

2편은 1편에 비해 액션 RPG요소에 더 집중한 작품으로, 적을 쓰러트리고 장비를 파밍하고 레벨을 올리는 등의 시스템 변화가 있었으며, 싸우는 시간보다 퍼즐을 풀어 길을 열어가는 시간이 더 길었던 전작에 비해 퍼즐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기에 팬들은 후속작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비질 게임즈의 해산으로 인해 속편 제작이 불투명해졌다.

이후 파란만장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Gunfire Games[3]가 상표권을 인수한 THQ 노르딕을 통해 발매한 것이 3편으로, 무려 6년만의 신작이다. 오랜 시간이 지났고 수뇌부가 변화한 영향인지, 게임성이 크게 변화해 18년도경의 게임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소울라이크 장르로 등장했다. 그러나 정작 발매후의 평은 그리 좋지 않았다. 다른 소울라이크 시리즈에 비해 크게 장점이 있는 작품도 아니었을 뿐더러, 퍼즐과 더불어 강력한 주인공들의 설정을 잘 반영해 적들을 가차없이 쓸어버리던 전작들과 잡몹 하나하나와 혈투를 벌여야 하는 소울라이크는 큰 괴리감이 있었던 것. 때문에 전작의 팬들이 기대하던 것과는 동떨어진 물건이 되어버렸다.

이후 제작된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는 탑뷰 형식의 핵 앤 슬래시장르. 다만 기존 스토리의 프리퀄임이 밝혀짐에 따라 시리즈의 스토리 흐름상 모든 사건의 총집편, 대단원이 되리라 여겨졌던 4편과는 별개의 외전격 작품으로 보이며, 시리즈의 정체성 자체는 여전히 3인칭 액션게임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5. 설정

각 문서에 스포일러가 많으므로 주의할 것.

5.1. 묵시록의 4기사

파일:Horseman.jpg
요한묵시록에 등장하는 묵시록의 4기사를 모티브로 한 네 명의 기사.[4] 천사와 악마의 혼혈로서 태어난 종족인 네피림으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다른 동족들이 모두 사라지고 재의 평의회에 소속해 있는 상황이다.

타고난 악마 사냥꾼이자 천사 학살자들로, 빛과 어둠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평의회의 집행자들이다. 본래부터 매우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균형을 수호하는 고대의 율법에 충성을 맹세하는 대가로 재의 평의회에게서 엄청난 힘을 부여받아 대적할 자가 없는 강력한 전사들이다.

평의회의 집행자 노릇을 하며 중립을 지키고, 정의와 빛의 법도와는 겉돌며 악마들은 거침없이 살해하는 자들이라 천국에서도, 지옥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입장이지만, 이들의 존재 이유는 단 하나. 재의 평의회가 만든 봉인이 차례차례 부서지며 인간, 천사, 악마가 모든 걸 걸고 묵시록의 전쟁을 벌일 때, 마지막 7번째 봉인이 부서지는 것을 신호로 지구에 강림하여 전쟁을 끝내고 다시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즉 이들 4인만으로 천국과 지옥,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두 세력에 걸맞게 강해진 인류 모두를 제압할 수 있다는 것.

네 구성원 모두 분노를 힘으로 삼아 강력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각자의 고유한 무기와 힘을 가지고 있다. 전투를 통해 힘이 충만해지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게임 내에서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네 기사는 무적 상태에 어떤 적이든 순식간에 쓰러트리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단 네 사람으로 전 세계를 상대할 수 있는 것은 이 힘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단적인 예로 1편 프롤로그에서 워는 힘을 빼앗기기 전엔 카오스 폼을 무한히 유지할 수 있었다.

【스포일러】
각 기사가 자신이 주역이 되는 본편 스토리를 겪으며, 평의회에서 독립된 자신만의 진정한 힘을 얻게 되었다.

일례로 1편 시작 시점의 워는 아무리 강력하다 해도 평의회가 힘을 빼앗자 겨우 걸을 정도의 힘밖에 남지 않았지만, 영혼을 모으고 사마엘과 거래하며, 그리고 심연의 생물들을 사냥하며 점차 전성기 수준의 힘을 복구해 나간다. 결국 바닥부터 다시 쌓아올린 힘으로 파괴자를 처단했다.

또한, 우리엘이 일곱 번째 봉인을 파괴함으로서 네 기사 모두가 평의회의 주박에서 벗어났다. 이는 워의 감찰관의 대사에서 뚜렷이 드러나는데, 아바돈의 시체에서 나온 봉인을 챙기며 흘린 '이걸 부수면 네가 우리에서 벗어나게 될 텐데, 평의회가 정말 그럴 줄 알았냐?' 라는 투의 언급이 있다. 즉 네피림 사형제를 구속하고 있던 것은 평의회의 힘이 아닌, 전쟁을 멈추기 위한 봉인을 포함한 고대의 율법이었으며 이제 그 율법의 기한이 끝난 것이다. 워에게 붙어있던 감찰관은 기껏해야 일반 악마인 주제에[5] 워를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게 고통을 줄 수 있었고, 평의회의 눈치를 봐야 하는데다 율법에 묶여있던 워는 차마 감찰관에게 해를 가하지 못했었다.[6] 그러나 봉인이 부서지자마자 감찰관은 평의회를 언급하고 자비를 구하며 얻어맞을 뿐 전혀 저항하지 못하고 워에게 맞아죽게 된다.

이제 네 기사는 자유를 얻었고, 넷이 한 자리에 모일 것이며, 예전처럼 완전히 고립된 처지도 아니다.[7] 평의회는 유래없는 강한 적을 스스로 만들고 만 것이다.

5.1.1.

War
4기사의 막내이자 대검을 사용하는 붉은 기사. 1편의 주인공이다.

성격이 불같고 까칠하며 가장 충동적이다. 전쟁의 혼돈을 다스리는 만큼 스스로도 매우 거친 성격으로, 날뛰는 워를 막기 위해서 형제들이 나서야 했던 적도 있다. 다만 해당 사건 이후로 성격이 많이 고쳐진 것인지,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가장 고결한 기사라는 평가도 받는다. 그래도 그 성질이 어디 가지는 않았는지, 1편의 사건을 겪게 되는것도 어찌 보면 자신의 급한 성격 탓이다.

대검 혼돈의 탐식자[8]와 붉은 불꽃의 말 루인[9]을 가지고 있으며, 혼돈과 분노를 힘으로 삼는다. 또한 과거 형제들에게 제압당할 당시 잘려나간 왼손을 대신하는 의수인 거대한 건틀릿을 장착하고 있다. 마법의 힘이 담긴 매우 강력한 물건이기에 처형모션 등 맨손으로 힘을 쓸 일이 있으면 왼 손을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또한 무언가를 흡수하거나 수납하는 기능도 있어, 영혼이나 선택받은자의 심장 등을 왼손으로 흡수, 사용하고 감찰관 역시 여기에 깃들어 따라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투 스타일은 대검과 강력한 왼손, 그리고 자신의 괴력을 통해 적을 분쇄해 나가는 타입. 스트라이프의 권총인 자비나 커다란 수리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등 섬세한 무기를 다루는 실력도 뛰어난 것 같지만, 워의 근본적인 전투 스타일은 묵직하고 강력하다. 강력한 힘을 통해 휘두르는 대검과 낫, 지진장갑에 적들의 신체가 분해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으며, 직접 손으로 때려 눕히거나 후려쳐 박살내기도 한다. 또한 왼 손의 의수로 단단한 가드를 올려, 반격을 가하는 것에도 능숙하다.
상징적인 전투 기술은 땅에 혼돈의 탐식자를 박아넣어 땅에서 칼날들을 솟게 하는 칼날 분출. 사령술도 조금 다룰 줄 아는지 망령들을 풀어 공격하는 고통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몸을 암석질로 덮어 방어력과 공격력을 올리거나, 불의 형상으로 공격당한 적과 주변에 불을 퍼뜨리기도 한다.

워의 진정한 모습은 발로그처럼 불타오르는 근육질의 거대한 붉은 악마인 카오스폼이다. 거대한 육체와 대검으로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준다.

아마겟돈의 봉인이 풀렸음을 느끼고 지상에 강림했으나, 일이 잘못 돌아가면서 스스로 전쟁을 일으켜 아직 준비되지 않았던 인류를 파멸시킨 죄를 뒤집어쓰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워(다크사이더스) 참조.

5.1.2. 데스

Death

4기사의 맏이이자 낫을 사용하는 창백한 기사. 2편의 주인공이다.

침착하고 시니컬한 성격으로, 워와 달리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시종일관 무뚝뚝하기만 한 워보다는 어느 정도 융통성이 있는 듯, 음울한 농담을 던지는 일도 종종 있다. 또한 압도적인 힘을 가진 묵시록의 4기사 중 최강자[10]로서, 본신의 무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죽은 자를 일으키는 등 다채로운 능력을 보여준다.

대낫 수확자[11]와 창백한 말 디스페어[12]를 가지고 있지만,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2편에서는 수확자를 워에게 빌려준 상황인지라 다른 무기들을 사용한다.[13]

데스의 진정한 모습은 자신의 대낫 수확자를 휘두르는 사신의 형상인 리퍼 폼(Reaper Form). 특이하게도 데스는 자신의 전투 모션에 리퍼 폼이 나타나,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상자를 열거나 문을 여는 등의 힘을 쓸 때도 리퍼 폼이 나타나며, 상자 안에서 열쇠를 꺼내 데스에게 건내는 등 섬세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네 기사 중 자신의 힘을 가장 잘 다루는 데스이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데스의 전투 스타일은 빠르고 날렵하다. 워 역시 대검을 가지고 공중에서 회전하는 등 움직임이 민첩했지만, 데스는 빠른 기동력과 빈틈을 노리는 날카로운 공격으로 승부를 본다. 몸놀림이 날래, 연속으로 돌출물을 박차고 벽을 오르거나 벽을 타고 달려서 다른 벽으로 건너뛰어 가기도 한다. 다만 무거운 중병기 역시 능숙하게 다루고, 두자루로 나뉜 낫을 합쳐서 하나의 대낫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등 완력도 충분히 강하다.
분노를 통해 무기로 강한 일격을 가하거나 리퍼 폼을 불러내 공격하기도 하며, 죽은 자들을 불러내 싸우기도 한다.

형제들을 아끼는 마음이 커, 막내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자신의 종족 네피림과 얽힌 이야기를 마주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데스(다크사이더스) 참조.

여담으로, 데스의 얼굴을 가린 해골은 가면이다. 데포르메된 그래픽과 눈구멍을 가득히 채우고 있는 안광 때문에 얼굴로 착각할 수 있지만, 네피림들은 인간과 동일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 엔딩에서 가면을 벗는 모습이 나오며, 데시니티브 에디션의 표지에는 실사화된 이미지 덕분에 가면인 것이 잘 드러난다.

5.1.3. 퓨리

Fury
4기사의 셋째이자 채찍을 주로 사용하는 여기사. 3편의 주인공이다.

진중한 성격의 데스와 전쟁을 자신의 업으로서 진지하게 임하는 워와 달리, 전투 자체를 즐기고 자신의 힘을 뽐내는 성격. 평의회에 재소환되 구속된 워를 멍청하다고 갈구는 모습이 그려진다. 검은 말 렘페이지[14]와 '멸시'[15]를 가지고 있다. 신비[16]의 힘도 다룬다. 본신의 모습은 하보크 폼(Havoc Form)으로, 워의 카오스 폼과 비슷한 외양을 하고 있다.

작중 초반에는 매우 안하무인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다른 형제들이 네피림들의 광란이 균형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것을 걱정하여 재의 평의회에 들어갔을 때, 그녀는 다른 목적도 갖고 있는 듯하다.[17] 오프닝 초반, 묵시록의 4기사들이 재의 평의회 밑으로 들어갈 때, 다른 형제들은 예를 표하고 있는 와중에 혼자 평의회에게 구질구질 늘어놓지 말고 빨리 끝내자고 말할 정도로 성격이 급하다. 이후에 다른 기사들이 그녀를 진정시키고, 계약이 성사되어 묵시록의 4기사들은 상상할 수 없는 힘을 얻게 된다. 이후의 행적은 퓨리(다크사이더스)참조.

5.1.4. 스트라이프

Strife
4기사의 둘째이자 쌍권총을 사용하는 기사. 제네시스의 주역.

본래 서부극 스타일로 개발될 예정이었던 3편의 주역이 될 예정이었으나, 3편의 개발이 불투명해졌다가 퓨리를 메인으로 시류에 따른 소울라이크로 엎어지면서 주역으로서 등장한 적은 없지만, 본편 시점에서 그의 권총인 자비와 구원이 워와 데스에게 양도되어 언급되어왔다. 3편에서 드디어 모습을 보임으로서 4편의 주역을 맡으리라 기대되었으나, 4편보다 앞서 프리퀄인 제네시스에 먼저 등장하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5.2. 네피림

천사와 악마의 먼지에서 탄생한 종족. 자연스럽게 태어난 것이 아닌, 누군가가 창조한 종족이다. 맏이 압살롬을 필두로 태어나 빛과 어둠이 합쳐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이들은 처음엔 균형과 질서를 위해 거대한 악과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은 자신들이 머물 수 있는 왕국이 없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었으며, 정복 전쟁을 일으키게 된다. 이들의 무자비한 정복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세계과 파괴되고, 수많은 종족이 멸종되어 세계의 균형이 크게 흔들렸다. 이 상황을 우려하던 네명의 네피림은 마침내 압살롬이 인간들이 차지해야 할 에덴에 칼을 겨누자 이들을 떠나, 균형의 중재자가 되어 힘을 부여받는다. 이 네명의 네피림이 바로 본작의 주인공들인 묵시록의 4기사로, 에덴을 차지하려는 압살롬의 네피림 군단과, 더이상 균형과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을 막기위한 4명의 기사 + 천사 연합군[18]사이의 결전 끝에 네피림 종족은 네 기사의 손에 전멸했으며 그 영혼은 어느 아뮬렛에 갇히게 되었다. 그리고 첫 네피림 압살롬은 4기사의 맏이 데스와의 결투에 패배하고 종적을 감춘다. 이후 이 아뮬렛의 행방에 의해 데스가 겪는 사건이 다크사이더스 2에서 그려진다.

묵시록의 4기사가 가진 힘의 일부는 평의회가 준 것이라고 하나, 근본적으로 네피림이라는 종족 자체가 매우 강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네 기사가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분노의 힘이 네피림의 능력인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균형에 너무 큰 위협이었다는 사유가 있더라도, 네 기사 역시 동족들을 남김없이 살해한 것에 그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모양이다. 특히 동족살해자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네피림을 죽인 데스는 스스로 인정하지는 않지만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9]

3의 마지막에 등장한 스트라이프를 보면 인간으로 위장하는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위장이 가능했는지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듯.

5.3. 창조주

The Creator

창조주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것이 없으며, 오직 세 왕국과 고대의 존재 등 모든 것을 창조한 존재라는 것만이 드러난다. 창조주의 의지를 따라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재의 평의회이다.

5.4. 고대신

Old one

창조주가 만든, 혹은 심연에서 태어난 고대부터 존재해 온 자들. 천사의 첫번째 왕국과 악마의 두번째 왕국이 세워지기도 전 부터 살아온 강력한 생물들이다. 번역에는 '고대신'으로 번역되었지만, 성격상 원문대로 올드 원에 가깝다.

5.4.1. 재의 평의회

Charred Council

창조주의 의지와 고대의 율법을 따라 천국과 지옥의 분쟁을 중재하는 존재들. 전쟁을 종식시키고 세계의 균형을 지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 빛과 어둠의 균형을 심하게 뒤틀거나 범죄를 저지른 대상을 처벌하기 위해 네 기사를 파견하기도 한다. 처벌의 특성상 강력한 거물들이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는지, 네 기사를 처음 만난 상대가 '아, 기사가 납셨구만. 평의회가 나를 처형하라고 보내디?' 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모습이 매 편 등장한다.

실재로 평의회와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움직인 데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두 기사의 본편 행적은 평의회와 큰 관련이 있다. 워가 지옥의 수문장들을 차례차례 쓰러트린 것은 아마겟돈 사태의 진상을 알아내라는 평의회의 명에 의해 찾아간 사마엘의 요구 때문이었고, 퓨리는 아예 평의회의 명령에 따라 칠죄종의 악마를 쓰러트려야 했다. 네 기사가 복속되기 전부터 아주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듯 하나, 이전에는 직접 활동한 것인지, 혹은 다른 조정자를 통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본편에서는 용암이 흐르는 공동에 바위로 된 거대한 얼굴들로 등장하지만, 이것이 이들의 본체는 아니다. 네 기사에게 지령을 내리기 위한 장소인 것으로 보이며, 과거 평의회의 일원이었다는 자의 인간형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의원들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스포일러】
현재 어둠의 지배자와 함께 만악의 근원.

본래는 자신들의 의무에 충실했던 것으로 보이나, 어느 시점부터 타락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것보다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할 수 있는 존재를 제거하는 것에 집착하게 되었다.

거짓 최후의 전쟁 사태에 있어서도 인류의 보호와 재건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으며, 파괴자의 계획을 얼추 눈치채고 있었다. 그저 자신들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파괴자를 제거하고 버릴 말로 워를 선택했던 것이다.[20] 형제들이 느끼지 못한 봉인의 부름을 워 혼자서 느낀 것도 평의회의 짓이었으며,[21] 점차 힘을 빼앗아 스트라가에게 패배하게 만든 것 역시 평의회였다. 강력한 묵시록의 기사들의 힘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평의회뿐이라는 것이 복선이었던 것.

퓨리의 칠죄종 사건 역시 정작 진짜 엔비는 평의회에 결탁해 있었고, 엔비가 모든 힘을 흡수해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들이 인류를 몰살하려 한 이유는 그 잠재력이 두려워서. 즉 자신들의 기반이 흔들릴 것을 우려해, 우주의 균형을 맞출 가장 중요한 존재인 인류의 말살을 꾀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네 기사를 마음대로 부리고 버리려 했으나, 정작 기사들은 여정을 통해 평의회가 제어하지 못하는 진정한 힘에 각성한데다 평의회가 자신들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단 네 명이서 세 개의 세계 전부를 상대할 수 있는 묵시록의 네 기사의 고삐가 완전히 풀렸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적으로 돌린 샘.

5.4.1.1. 망각의 수호자
Keeper of Oblivion

소설에서만 등장하는 평의회의 하수인. 키가 크고 덩치가 좋으나 빼빼 마른, 가면을 쓴 존재로서 데스와 비슷한 성격으로, 그나마 데스가 친구라고 부를 만한 존재라고 한다.

데스만큼이나 두려움을 사는 평의회의 가장 두려운 처형자로, 평의회가 처벌하는 대상을 망각의 공허 속으로 가둬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평의회의 지시에 의문을 갖지 않는다고 하므로, 만약 본편에 등장하게 된다면 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5.4.2. 창조자

Maker
대장간의 땅에서 살아가는 인간과 매우 흡사하게 생긴 거인들.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뛰어난 재능이 있어, 심지어는 세계를 창조하기도 한다고. 때문에 다크사이더스 세계관의 대부분의 아티펙트는 이들의 손을 통해서 탄생한다. 천상과 지옥의 건축물들 역시 모두 이들의 작품이다.
생산과 파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심연과 맞닿은 곳에 터를 잡았다.

이들은 비록 거대한 건축물과 창조물을 만드는 것은 즐기나, 조직화된 사회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각자 방랑하거나 자신의 창조물을 만들기 위해 틀어박히는 일이 잦고, 그나마 이들의 구심점이 되는 존재는 장로와 무녀가 있다.
이들의 영혼은 명계에서 잠들기에는 너무나 오래됐고 크기 때문에, 창조자의 영혼은 거대한 골렘[22]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된다. 1편에서도 등장했던 살아있는 거대한 문 '워든'도 이렇게 만들어진 존재이며, 2편에서는 수호자라는 개체도 등장한다.

다크사이더스의 본편 시간대엔 창조자들이 많이 쇠락한 상황이며, 어디선가 나타난 타락에 고통받고 많은 이가 죽었다고 한다. 이들이 가장 주요히 여기는 '창조자의 대장간'이 있는 중심도시 트라이스톤에 생존자 몇이 모여있으며,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창조자의 수도 상당히 적다.

5.4.2.1. 울테인
Ulthane
남성 창조자. 워조차도 함부로 들지 못하는 '검은 망치'를 한 손으로 너끈히 다루는 강한 전사이자, 아마겟돈 블레이드를 만든 장본인이다.

1편에 첫 등장한 창조자로, 자신을 찾아온 워와 서로 으르렁대며 한바탕 붙다가 천사들에게 방해받자 천사사냥 내기를 하게 된다. 이후 워에게 자비를 전해주며, 모든 조각을 찾아오면 아마겟돈 블레이드와 심연의 갑옷을 만들어 준다.
5.4.2.2. 아이데어드 장로
Elder Eideard
현재까지 남은 유일한 장로. 데스가 대장간의 땅에 처음 도착했을때 만난 인물이자 천상의 첨탑들과 지옥의 검은 요새들을 손수 지은 창조자다.

워의 누명을 풀기 위해 생명의 나무로 가려 서두르는 데스에게 타락이라는 현상이 나타났음을 알려주고, 생명의 나무로 가기 위해서는 창조자의 대장간을 고쳐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5.5. 천국과 지옥

드높은 천상 불타는 지옥처럼 서로 영원한 분쟁을 벌이는 관계. 양 측의 힘이 비등한 모양인지 싸움이 쉽게 끝나지 않고 있다가 평의회의 중재로 휴전을 유지하고 있었다.

최후의 때가 오면 다시 전력으로 맞붙게 될 예정이었으나, 아마겟돈 사건으로 천국이 큰 피해를 입고 지옥이 지상을 지배하게 되었다.

5.5.1. 천국

첫번째 왕국, 백색 도시로도 불리는 천사들의 구역.
천국과 연관된 지역들은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깔끔한 구조물들이 들어서 있다.

천사들은 제대로 된 전신갑주와 무기를 들고 다니며, 본신의 힘이 강력하기 때문인지 냉병기를 다루는 고위천사들과 달리 일반 천사들은 에너지 발사가 가능한 무기를 다룬다. 기술이 극도로 발전한 것인지 창에서도 광탄이 발사되며, 아예 개틀링 건 처럼 광탄을 연속 발사하는 무거운 포를 들고 다니기도 한다.

모든 천사들에겐 빛나는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 때문에 이들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비둘기라는 말이 나오기도.

비록 이들이 사용하는 장비의 질이 좋아 보이기는 하나, 끝 없이 몰려오는 지옥의 군세와 강력한 개체들을 생각하면 소수정예 컨셉은 아니고, 마찬가지로 상당한 수의 군세를 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날개의 크기가 크고 화려한 대천사 외에도 신체적으로 특히 특출난 천사도 있는 모양인데, 대표적으로 1편에서 등장하는 천사 챔피언은 거대한 악마인 폴른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6. 인간

제 3의 왕국으로 불리는 것 이외엔 현실의 인류랑 동일하지만 [25], 세계관에서 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바로 천국과 지옥 사이의 균형을 담당하는 종족이기 때문. 에덴도 원래 인간에게 주어지기로 한 영역이었는데, 네필림이 차지하려고 했고 보다못한 네필림 4명이 반기를 들었다. 그게 바로 상술한 4기사다.

하지만 게임 본편 시점에서는 종말이 지나치게 일찍 도래하는 바람에 엉망진창이 된지 오래다. 1 인트로가 끝나고 지구로 돌아온 워에게 감시자가 한 말에 따르면 종말이 도래한지 거의 1세기나 지났다고 한다. 3에서 생존자 집단을 만날수 있는데 울테인조차 "인간들이 숫자가 너무 적어서 싸울수가 없다"라고 한탄했을 정도로 멸족 직전인 상황.

기본적으로 4기사는 인류에게 중립적이지만 [26], 천사나 악마보다 호의적이다. 데스는 죽음을 간청하는 인간에게 다시 생각해보라고 설득한데다 인류를 되살릴지 동족을 살릴지 고민을 했으며 스트라이프는 아예 인간으로 변신해 암약했을 정도. 욱하는 성질에 인간을 학살했던 워나 인간을 얕잡아봤던 퓨리 역시 여러 사건들로 호의적으로 변했으며 퓨리 같은 경우 최종적으로 인류의 수호자가 되었다.

작중 대접이 많이 가혹한데 프리퀄인 제네시스에서는 릴리스와 루시퍼의 농간으로 재앙이 도래했다고 밝혀졌다. 이때 복장을 보면 최소 선사 시대에 일어난 일로 보인다.

6. 기타

본 문서의 작성이 상당히 늦어졌으므로, 각 세부 문서에 시리즈 관련 정보들이 많이 흩어져 있다. 특히 생성된지 오래 된 워와 데스 관련 문서에 정보가 많으며, 게임의 미적지근한 성적으로 인해 3편과 퓨리에 관련한 문서는 내용이 많이 부실하다.

묵시록의 4기사와 마찬가지로, 사건의 발단이 되는 7개의 봉인과 아마겟돈 역시 요한의 묵시록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


[1] 2편까지는 비질 게임즈가 제작하였으며, 3편 이후로는 건파이어 게임즈 제작이다. [2] 실재로 다른 기사들은 지상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소환된 후 워 역시 자신의 형제들이 보이지 않음을 이상하게 여겼다. 속편에서 다른 기사들은 봉인의 부름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 다시금 확인된다. [3] THQ의 파산 후 인수하려는 곳이 없어 비질 게임즈는 해산하였고, 이들이 영입되어 탄생한 크라이텍USA 역시 크라이택의 재정악화로 폐쇄, 이후 다시금 비질 게임즈 출신의 인원이 모여 설립한 것이 건파이어 게임즈다. 이 과정이 1년 사이에 벌어졌고, 그 사이 다크사이더스는 타 THQ의 상표권을 다수 인수한 노르딕이 가져갔다. [4] 전쟁(War), 죽음(Death)은 동일하게 등장하며, 기근(Famine)과 정복(Conquest)은 분노(Fury)와 갈등(Strife)으로 대체되었다. [5] 평의회를 등에 업었으니 어느 정도의 힘은 가진 것으로 보인다. 헬가드의 수장이 된 우리엘을 마법으로 공격할 능력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비교대상으로 삼기엔 너무 강한 존재이긴 하지만, 사마엘에겐 저항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걸 보면 본인이 대단한 것은 절대 아니다. [6] 피해를 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사마엘이 워에게 감찰관을 죽이라고 부추기자 당황해서는 평의회가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 소리지를 뿐, 애초부터 워가 마음을 먹었다면 죽은 목숨이었다. [7] 비록 다음에 만나면 적이라는 태도이긴 해도, 워와 서로 주고받은 것이 있는 우리엘이 있으며 데스에게 도움을 받은 창조자 일족도 있다. 그리고 퓨리와 스트라이프는 세번째 왕국의 수호자다. [8] Chaoseater [9] Ruin. 파멸, 폐허 [10] 데스 외의 두 사람을 합친 것보다도 강한 워를 혼자서 제압할 수 있다. 워의 왼손을 자른 것이 데스. 이 외에도 자신의 주무기를 워에게 양도한 상황에서 지옥의 2인자와 단신으로 맞서 싸울 수 있다. [11] The Harvester. 데스의 키보다도 큰 대낫이다. [12] Despair. 절망. [13] 혼돈의 탐식자와 수확자 외의 무기들이 퍼즐 요소로(수정을 부술 수 있는 지진장갑, 폭탄을 점화시킬 불을 옮길 수 있는 수리검 등) 작용했던 1편과 달리, 2편은 장비 파밍 요소가 도입되면서 데스가 사용할 수 있는 주무기의 외형이 다양해졌다. 역수로 잡은 두 자루의 낫=수확자와 같은 대낫, 긴 워해머 혹은 배틀액스, 건틀렛 등. 다만 시스템상 낫이 메인무기이며, 보조무기를 한가지 더 장착해서 다루는 시스템은 동일하다. [14] Rampage. 광란. [15] Scorn. 창조자 중 하나인 미치광이 장인이 만든 특수한 무기. 퓨리는 칼날 채찍의 형태를 선호하며, 칼날추, 랜스, 클로, 낫의 형태로도 변화한다. [16] Arcane. 완벽한 카운터 이후의 반격이나 변신 폼의 분노(F) 공격시에 들어가는 공격이 신비 데미지를 준다. [17] 후에 7대 죄악 중 러스트(Lust. 색욕)과의 싸움 중 형제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그들을 이끌고 싶다는 그녀의 감춰진 속마음을 엿볼 수 있다. [18] 이 때 천사측에서 가세한 것이 아바돈(성우 트로이 베이커)과 우리엘의 헬가드였다. [19] 스트라이프는 냉철한 성격상 죄책감과 지금의 자신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다만 관련 화제가 나오면 데스처럼 우울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퓨리는 호전적으로 싸움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과거를 잊어버리려 한다. 반면 진중한 성격인 워는 표현하지를 않을 뿐, 데스와 마찬가지로 죄책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20] 아예 네 기사를 보내서 싹 쓸어버리는 것도 고려했으나, 파괴자의 음모에 대한 물증이 없었다. 묵시록의 4기사가 이 상황을 처형이 아닌 대학살로 여길 것이라는 걸 고려해, 정식으로 그들을 파병한 것이 아닌 상대적으로 덜 신중한 워를 제물로 삼은 것. [21] 실제로 음모를 꾸몄던 아바돈은 워가 등장한 것을 보고 경악했으며, 공범인 아즈라엘 역시 자신들은 감히 묵시록의 기사를 건드릴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22] 원 명칭은 Construct. [23] 켈트식 발음의 여성 대사는 알야에게서만 들을 수 있다. [24] 이 망치가 얼마나 무거운지는 언급되지 않지만, 워가 울테인의 검은 망치를 들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데스의 힘을 보여주는 요소일수도 있다. 호리호리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데스 역시 괴력을 가지고 있다는 묘사는 종종 보이므로...... 물론 검은 망치가 특제품일 가능성도 높다. 아마겟돈 블레이드를 단련한 망치가 바로 검은 망치니까. 그리고 결국 워는 검은 망치를 스스로의 힘으로 집어 던진다. [25] 1에서 미국 대도시와 지도가 등장한다. [26] 일단 천국이나 지옥, 4기사 모두 기본적으로 인간에겐 불간섭주의를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