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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sault Milan |
1. 개요
프랑스와 스위스의 합작 공격기 프로젝트.2. 역사
관련 문서: NKF(1967)스위스군은 2차대전이 끝난 후 영국으로부터 베놈을 수입했지만 60년대 들어서 베놈은 타국의 공격기들에 비해 뒤쳐지게 된다. 이에 1966년 베놈을 대체할 새 공격기를 도입하기 위해 특별 위원회가 만들어졌고, 1967년 말부터 다쏘와 F+W Emmen은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미라주의 기수에 소형 카나드를 장착한 공격기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1] 풍동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10°씩 조정 가능한 고정식 카나드를 장착한 미라주 5J №2가 Jean-Marie Saget이 조종간을 잡은 가운데 1968년 9월 27일 믈룅-빌라로슈(Melun-Villaroche)에서 첫 비행을 했다.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접이식 카나드가 장착된 미라주 IIIR №344[2]이 개발되어 1969년 5월 24일 비행을 시작했다.
곧이어 다쏘와 F+W Emmen는 미라주 IIIE №589를 기반으로 밀란 S를 개발했다. 항공기에는 SEPECAT 재규어를 기반으로 한 무기 시스템과 몇 가지 새로운 장비가 장착되어 있었다. 밀란은 1970년 5월 29일 Guy Mitaux-Maurouard가 조종하는 가운데 믈룅-빌라로슈에서 첫 비행을 선보였다.
1972년 5월 2일 Emmen에서 밀란 S 01[3]은 Corsair II와 경쟁했다. 결국 스위스가 헌터의 수명을 연장한 다음 노스롭 F-5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경쟁은 무승부로 끝났다. 그러나 콜세어 II와의 경쟁은 관성 제어 장치를 사용하는 무기 시스템의 장점을 드러냈다. 밀란에 장착된 관성 장치와 음극 뷰파인더는 수출용 미라주 F1/F1CR 및 쉬페르 에탕다르에 장착된 현대적 무기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사용되었다.
[1]
카나드가 있으면 이륙 거리 단축, 무장 탑재량 증가, 저고도/저속 기동성 증가, 착륙 속도 감소(20노트 가량) 등의 장점이 있다.
[2]
이후 Milan으로 명칭이 변경됨
[3]
밀란 S의 초도기라는 뜻에서 01이 붙었다. 따라서 기종명을 얘기하라고 했을 때는 밀란 S라고 하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