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colbgcolor=#FFB2D9><colcolor=#ffffff> 이름 | <colbgcolor=#fff> 닛시 |
외모 |
흰색 털 보석 같은 눈동자 |
소속 |
로안느 왕국
|
종족 | 고양이 |
특이사항 |
엘리가 키우는 고양이 로안느 왕족의 기운을 풍김 이아나를 스토킹하면서 다가가지는 않음 |
2. 개요
헤레이스와 하르첸이 봉사활동을 하는 고아원에서 키우고 있는 새하얀 아기 고양이. 주인은 엘리이지만 엘리의 말을 잘 따르지 않으며, 혼자서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 자유분방하면서도 날카로운 분위기의 사나운 고양이.3. 작중 행적
헤레이스&하르첸이 평소 봉사활동을 다녔던 고아원에 이아나가 봉사활동 차원으로 방문했을 때 엘리에게 쫓기며 도망가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누가 좀 잡아달라는 엘리의 말에 이아나에게 붙잡혔고, 이아나의 얼굴을 보고는 눈을 휘둥그레 뜨더니 얼음처럼 몸이 뻣뻣하게 굳어버린다.이아나가 봉사활동을 하는 도중에도 이상하게 이아나를 멀리서 지켜보기만 할 뿐, 이아나에게 다가올 생각을 보이지 않는다. 엘리가 엉덩이를 걷어차며 이아나에게 다가가라고 말하고 억지로 데려가려고 하자 발버둥을 쳤고, 그로 인해 엘리에게 정수리에 꿀밤을 맞는다. 이에 화가 나 앞발로 발길질을 다섯 번이나 연속으로 하며 엘리의 뺨을 때리고 결국 도망가 버린다.
고아원 봉사활동이 끝나고 돌아가는 이아나를 고아원 지붕 위에서 조용히 지켜본다. 이후 이아나를 스토킹하면서 이아나를 멀리서 지켜볼 뿐, 이아나가 다가오거나 하면 깜짝 놀라며 후다닥 도망쳐 버린다. 하도 계속 스토킹을 해서 이아나의 동기들이 닛시를 다 알고 있을 정도며, 이아나가 차이판 후작령으로 실습을 하러 출발하는 날에도 이아나를 스토킹하고 있다가 아르하드에게 걸려 붙잡힌다. 아르하드가 마법에 걸린 건가 싶어 수상하게 쳐다보지만 딱히 마법이 걸려 있지는 않고, 아르하드는 놓아달라는 이아나의 말에 닛시를 놓아주지만 계속해서 수상해한다. 이리 오라는 이아나의 말에 주춤거리며 이아나에게 다가가며 처음으로 이아나의 손길을 피하지 않는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다시 허겁지겁 도망쳐 버린다.
이아나가 아르하드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차이판 후작령으로 떠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다가 이내 울면서 이아나를 쫓아가려 한다. 하지만 엘리에게 꼬리가 잡혀 이아나를 쫓아가지 못하고 계속 반항을 한다. 결국 엘리가 옆에 서 있던 사람에게 “이 몸으로는 힘이 모자라서”라고 말하며 도움을 청하자 엘리의 옆에 서 있던 하르첸에게 안겨져 반항도 하지 못하고 떠나가는 이아나를 애처롭게 바라본다.
몬스터 웨이브 사건 때 몇 번이나 몬스터에게 잡아먹힐 뻔한 뒤로는 조금 얌전해졌다. 차이판 후작령에서의 실습을 마치고 테오도르로 돌아온 이아나를 가장 먼저 발견해서는 이아나에게 달려가 눈물까지 흘리며 애처롭게 울어댄다. 이아나는 테오도르에 온 코니아에게 엘리에 대해 물었고, 코니아는 자기도 수상하게 여겨 살펴보았지만 그냥 순수한 짐승이라고 대답한다.
안젤리나 왕녀의 도움을 받아 이아나가 참석한 라오스 감사절 파티에서 이아나의 무릎 위에 앉아 있는다. 이아나가 왕궁을 습격한 몬스터들을 해치운 뒤 존재감을 지우고 있음에도 손쉽게 이아나를 발한다.
위프헤이머와의 최후의 전투에서 테오도르가 위험해 처한 모습을 보고 겁에 질리지만 이아나의 활약을 안 볼 거냐는 엘리의 말에 겁을 참고 엘리의 품에 안겨 이아나의 활약을 지켜본다. 이후 정말로 테오도르가 위험해지자 어떻게 해 보라는 듯이 엘리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엘리가 "어쩔 수 없는 것 같지?" 라고 말하자 그렇다고 대답하듯 울어댄다.
이후 엘리와 함께 이그나이츠 왕국으로 이주했고 엘프들의 마을에서 이아나가 영계를 봤을 때 닛시의 영혼의 색깔은 특이하게도 분홍색이었다. 카니츠와 이스피를 따라 엘리와 함께 바하무트 제국에 왔으며, 경비가 삼엄한 국경 지역을 투명인간 취급당하면서 쉽게 통과하는 엘리와 함께 손쉽게 바하무트 제국으로 들어선다. 엘리와 함께 북부 지방에서도 자랄 수 있는 작물의 씨앗을 뿌리고 다닌다.
4. 정체
닛시의 정체로는 여러 의견들이 꽤나 나오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라오스와 르보니 정도.그리고 9권 말에서 밝혀진 닛시의 정체는
- 후반부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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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보니
이아나의 친모 르보니다. 이아나가 영계를 봤을 때 영혼의 색이 뜬금없이 분홍색이었던 것은 본래의 영혼색인 붉은색과 라오스의 영혼의 색인 하얀색이 섞여서인 듯하다. 본래는 이아나의 손에 심장이 꿰뚫려 죽었지만 라오스가 르보니를 안타깝게 여겨 심장 가루를 모아놓았고, 이후 르보니의 영혼까지 데려와 고양이 닛시로 태어나게 했다. 고양이로 환생시킨 이유는 르보니가 자신을 쥐새끼라고 부르면서 괴롭힌 벌이라고. 이후 라오스에게 이아나의 전생을 비롯한 모든 이야기를 듣고는 라오스에게 이아나의 삶에 개입하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