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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 소개
にんこい~隠恋慕秘帖~닌코이 -은연모비첩-
일본의 만화. 챔피언 RED 2014년 4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작가는 인브라를 그린 엔도 타츠야(炎堂 たつや). 전작 인브라가 그랬듯이 이 작품도 그냥 하렘 왕도노선을 타고 있다.
제목에 '닌'이 붙은 것에서 알 수 있듯 닌자를 소재로 한 하렘물이다. 정확히는 쿠노이치들. 전설의 소태도 '땅거미'를 지닌 주인공 미카도 슈지에게서 땅거미를 빼앗기 위해 쿠노이치들이 하나 둘 몰려들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그에게 포섭당해서 하렘의 일원이 되는 그런 내용이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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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도 슈지
이 작품의 남 주인공.
땅거미라는 칼을 뽑아서 쓸 수 있는 자로 어렸을 때 아버지가 집을 나갔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관련된 물건을 전부 처분해버린 것 같지만 사진만은 부적에 넣어서 간직했다가 잃어버린 것을 보탄에 의해 찾게 되었다가 또 잃어버렸다. 아무나 뽑을 수 없는 땅거미를 뽑은 것으로 보아 뭔가 떡밥이 던져진 인물로 닌자의 왕이 될 자질을 갖고 있는 듯 하다. 특기는 요리로 작중 인물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뛰어나며 심성도 다정하고 인정많다. 땅거미는 단도인데, 본인은 그냥 잘 베이는 부엌칼 정도로 생각하고 쓰고 있었다.
* 히나모리 보탄분신술사.1화에서 주인공과 집안의 보물인 소태도 땅거미를 노리던 암살자. 첫번째 하렘일원이자
메인 히로인. 주인의 명을 받고 땅거미를 가져가기 위해 미카도 슈지를 공격하지만 공략당하고 슈지에게 진심으로 반하게 된다. 이후에 슈지에게 피해를 안 주려고 탈주 닌자의 길을 걷기 위해 미카도 슈지의 집을 나서려다 미카도 슈지의 어머니의 부탁을 받고 미카도 슈지를 지키기 위한 닌자로서 동거하게 된다. 분신술을 쓰고 분신의 감각을 공유할 수 있지만 처음 분신은 너무 작아서 별 소용이 없어 보였지만 다수의 분신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전투력을 보완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수련을 하면서 분신의 모습이 본체의 모습과 똑같이 되는데 성공한다. 이치이 렌카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보이는데 슈지에게 반한 이후로는 슈지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며 마지막화에서는 슈지를 놓고는 여자의 자존심을 걸고 전력승부를 하다 슈지의 설득에 서로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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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이 렌카
은신술사.
1화에서 주인공을 독침을 쏜 암살자. 보탄보다 가슴이 작은 것에 컴플렉스가 있다. 미카도 슈지에게 시간이 지날수록 완벽하게 반했으며 슈지를 놓고 보탄과 다른 여성 닌자들과 치열한 쟁탈전을 벌인다. 격투실력은 보탄과 막상막하다. 은신술사 답게 투명인간 상태가 될 수 있지만 자신의 신체만 투명화가 가능해서 옷을 벗어야 하는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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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리 카렌
동심술사.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회장. 전 학생회장을 성노예로 만들어 버리고 학생회장 자리를 차지한 것 같다. 여자를 좋아하며 특히 렌카에게 호감을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12화에 미카도 슈지에게도 호감이 생긴다. 상대방과 눈을 마주친 것으로 상대방의 감각을 빼앗아 조종할 수 있다. 대신 피술자가 거울 같이 비춰지는 물체를 본다면 술법이 자신에게 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지 술법을 강제로 풀어버린다. 엉큼한 장난을 좋아해서 렌카에게 자주 장난치지만 후반에 렌카가 슈지하고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인에게 말했다가 렌카가 너무 부끄러워서 엄청나게 울자 이번에는 어쩔 수 없어서 그렇게 말했던 거라고 말하며 렌카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완결까지 유일하게 주인공한테 반하지 않은 히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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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구루마 카엔
화둔술사.
사투리 억양이 섞인 말투를 쓰고 있다. 작중 인물들의 묘사를 보면 갈색 피부에 동물귀 속성인 듯하다. 불속성인 화둔술을 유행시키기 위해 미카도 슈지를 유혹하려 했지만 스스로가 미카도 슈지에게 반해서 미카도 슈지를 남편으로 삼겠다며 슈지를 유혹하려 동거하고 있다. 아침에 목욕탕에서 화둔술을 연습한다. 10화에서 미카도 슈지의 어머니의 도움으로 새 옷을 사서 입고 미용실에서 꽃단장을 했지만 이치코와 카렌의 공격으로부터 미카도 슈지를 보호하기 위해 화둔술을 써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버렸다. 그 이후 미카도 슈지로부터 화둔술을 좀 더 수련하여 옷을 태우지 않는 범위에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화둔술을 연습하고 이뤄냈다. 나가레가와 미온과 자주 다투기도 한다. -
나가레가와 미온
수둔(水遁)술사.
어려서부터 아버지께 남자는 아버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야만적이고 난폭한 짐승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라왔다.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지만 실제 나이는 보탄이나 렌카나 카렌과 별 차이 없다고 카렌이 말했다. 물속성인 수둔을 쓰고 나면 항상 물을 마셔서 보충해야 한다. 대신 너무 많이 마시면 오줌이 마려워진다는 부작용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큰 페트병을 들고 다닌다. 첫 만남에서 슈지가 식수도 사주고 여러가지로 다정하게 도와주면서 슈지에게 완벽하게 반했다. 이후에 본부로 돌아가서 자신은 슈지와 결혼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며 보스도 기막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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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노노 이치코
다른 의미의 수둔(獸遁)술사.
11화에서 주인공을 납치한 인물. 동물을 사랑하는 동물 덕후. 그 범위는 바퀴벌레까지 포함된다. 12화에서 파리채를 들었으면서도 바퀴벌레가 불쌍하다는 이유로 죽이지 않고 쫓아내기만 한 미카도 슈지에게 반했다. 정확히는 그 전에 인스턴트 식품만 먹는 이치코에게 그러면 건강에 아주 해롭다며 식사를 만들어 차려주자 그 맛에 반해 슈지에게 완전히 반한다.
2.1. 미카도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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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도 카나
주인공의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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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도 슈지의 엄마
슈지와 카나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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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도 슈지의 아빠
슈지와 카나의 아빠. 어릴적 집을 나갔다고 하는데, 14화에서 정체가 드러난다. 정체는 시노비로, 보탄과 렌카를 포함한 시노비들이 섬기던 주인. 슈지의 엄마와 결혼한 뒤로 지금까지도 사랑하고 있지만, 슈지와 카나가 태어난 뒤 신경을 안 써주는 데다 땅거미도 슈지가 가져가자 아내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땅거미를 가지려고 했다. 달리 말하면 자기 아들을 암살하려고 한 셈인데, 사실은 땅거미를 가진 슈지에게 질투해서 혼잣말을 한 게 어느새 암살 지시로 와전되었고, 지위상 함부로 지시를 물릴 수도 없어서 이렇게 된 것. 마지막에는 아내를 따라 집에 돌아가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