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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0:38:31

닌자와 야쿠자

닌자와 야쿠자
忍者と極道[1]
Ninja to Gokudou
파일:닌쿠자1.jpg
장르 배틀
작가 콘도 신스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코믹 DAYS
레이블 모닝 KC
연재 기간 2020. 01. 20.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1권 (2023. 01. 1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연재 구분
4. 등장인물
4.1. 닌자
4.1.1. 제도8닌4.1.2. 그 외 닌자
4.2. 야쿠자
4.2.1. 파괴의 팔극도4.2.2. 타케모토조4.2.3. 폭주사단 성화천4.2.4. '조각난 아이들' 글래스 칠드런4.2.5. 구제 없는 의사단4.2.6. 그 외 야쿠자
4.3. 일반인
4.3.1. 오우카 제일중학교 학생회
5. 설정6. 기타7.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 배틀 만화. 작가는 콘도 신스케.

일본의 뒷세계에서 벌어지는 닌자 야쿠자의 대결을 다룬다.

가장 큰 특징은 닌자는 추악한 야쿠자들에게서 민초들을 몰래 지키는 정의의 편이지만 연출과 대사는 얼핏 기묘한 요술을 쓰는 신출귀몰한 요괴처럼 묘사되고[2], 야쿠자는 답 없는 인간 말종 쓰레기들이지만 연출과 대사는 얼핏 로망과 사연있는 간지 캐릭터로 묘사된다는 점이다. 1화마다 빠르게 악역 야쿠자를 죽여 권선징악 전개를 빨리하면서도 매번 갈아치워지는 야쿠자에게 로망과 사연을 줘서 매화 재미를 준다.

스토리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비현실적이고 그림체도 수려하지 않지만 닌자 슬레이어와 같은 특유의 막나가는 쌈마이함과 은근한 로망으로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2. 줄거리

트라우마로 웃지 못하는 소년 닌자 시노하와 겉으로는 엘리트 회사원이면서 뒤로는 조직을 좌지우지하는 야쿠자 키와미.
그런 두 사람이 만났을 때, 300년에 걸친 닌자와 야쿠자의 불길이 뜨겁게 타오른다!
고독을 품은 자들에 의한, 정열과 애절하게 채색된 생명의 교환.
결판을 내보자. 닌자와 야쿠자, 어느 쪽이 살아남고 숨통이 끊어질 것일까?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04권
파일:닌쿠자1.jpg 파일:닌쿠자2.jpg 파일:닌쿠자3.jpg 파일:닌쿠자4.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4월 0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7월 0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0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1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05권 06권 07권 08권
파일:닌쿠자5.jpg 파일:닌쿠자6.jpg 파일:닌쿠자07.jpg 파일:닌쿠자08.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2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7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0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1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09권 10권 11권 12권
파일:닌쿠자09.jpg 파일:닌자와야쿠자10.jpg 파일:닌쿠자11.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4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9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1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3.1. 연재 구분

첫화의 시작인 서장을 제외하면 각 부의 마지막 화(후일담 겸 다음부 소개)의 마지막 페이지에 다음 부의 제목이 공개된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닌자

일본 각 지역마다 닌자가 존재하지만, 메이지 시대 이후로 근근히 명맥을 이어가다가 도쿄 대공습때 야쿠자에게 공격당해 완전히 몰락할 뻔 했었다.[5] 그나마 다행히 암인의 개발로 소수정예로 나마 극적으로 부활해 90년대부터 다시 야쿠자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나코의 존재와 HELLS 쿠폰의 등장으로 다시 존망의 기로에 처한 상태다.

4.1.1. 제도8닌

파일:제도8닌.jpg
帝都八忍
카사이 잔조, 야기 우류, 하세가와 사코, 타나카 시노하, 야마다 시키
우리는 제도를 지키는 파수견! 우리 구역에 악행을 저지르는 놈은 가차없이 쳐죽인다!
악을 섬멸하는 거다, 제도8닌!!
카사이 잔조
도쿄의 뒤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을 사냥하면서 사람들을 몰래 돕는 8명의 닌자들. 도쿄 스가모 지하 어딘가에 있는 '까마귀 둥지'라는 은신처[6]에 집합하고 있으며, 까마귀를 전령으로 사용한다. 이들은 야쿠자와의 전쟁을 계기로 메이지 유신 이후에 자신들을 이용했던 정부와 경찰, 재벌과 결별하고 스스로의 정의에 따라 움직인다.

닌자에게는 대원칙이 있으며, 작중에서 나온 원칙으로는 정체를 반드시 숨기는 것, 제2조인 무기 대신 맨몸으로 싸우는 것이다. 그때문인지 원거리 공격은 체질을 이용한 공격이나 돌팔매로 대신하는 듯, 2차 세계대전까지 만해도 평범하게 무기를 사용했으나 암인의 개발로 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맨손으로 싸우게 된 듯 하다. 각자 특이한 복장을 하고 있는데 정체를 숨기는 용도 이외에도 일반 의복과는 달라서 닌자의 격렬한 움직임에도 의복이 상하지 않는다.[7]

기본적으로 신체능력이 극에 달하고[8] 약물 내성도 강하나[9] 5부에서 벌어진 수도를 통한 오피오이드 팬데믹에 휘말렸을 땐 여지 없이 중독 증상이 발현되어 고생하는 모습을 보인다.[10] 또한 질병 내성도 엄청나서 신종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체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눈이 실명되는 정도로 끝났다. 그나마도 신종 보툴리누스균에 대한 혈청을 맞자마자 컨디션이 상당히 회복되는 것으로 보아 회복능력은 이미 인간의 그것이 아니다.

4.1.2. 그 외 닌자

4.2. 야쿠자

닌자의 숙적인 존재들로 일본 곳곳에 잡고 있으며 메이레키 대화재로 부터 약 300년간 닌자에 의해 오랜세월 학살 당해 왔음에도 그 존재가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2차 세계대전 도중 미군과 결탁해서 빼돌린 당시 최첨단 무기를 도쿄 대공습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민중구호를 하고 있던 닌자들에게 사용해 승리하는데 성공하였고, 전후에 암시장 경영으로 황금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도쿄 대공습 당시 전멸 한줄 알았던 닌자가 90년대에 돌아와 작업장에 들이닥치기 시작한데다 총기를 능가하는 신속의 손과 극한으로 단련된 육체로 인해 더이상 최첨단 무기마저 통하지 않게 되어 이후 20년간 닌자들에게 다시 학살 되기 시작한데다 야쿠자 대책법까지 발안 되어 완전히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키와미가 이끄는 파괴의 팔극도가 나타나며 다시 한번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작중 모든 야쿠들이 닌자들에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이들이 행해왔던 일이나[38] 하고 있는 일[39], 행하려는 일[40]들을 보면 죽어도 싼 족속들이지만 "잔악무도하도다!! 우린 그저 채무자들을 마약 실험대로 사용했을 뿐인 것을!!"이라며 죽은 동료의 목을 붙잡고 맑은 눈으로 통곡 하는 등 작중 표현되는 모습과 말의 괴리 탓에 보다 보면 누가 피해자인지 착각하게 된다사실 닌자에게도 야쿠자를 살해할 권리 따위는 없으니 지은 죄랑 별도로 닌자에게 습격 당해 암살 당한 야쿠자들도 엄연히 법적으론 묻지마 살해 피해자다

4.2.1. 파괴의 팔극도

파일:파괴의 팔극도.jpg
破壊の八極道
키무라 키와미, 유자와 코우세이, 키무라 테라, 야지마 히로키, MAYA, 극작가, 쿠리타 아나토미, 사이토 하나코
(먼 곳에서 가까운 곳 순으로)
가자! 일본이든 닌자든 처참히 부숴버리는 거다!!
키무라 키와미

닌자를 죽이기 위해 키와미를 중심으로 모인 8명의 야쿠자들로 본작의 메인 빌런이다.

키와미와 아나토미가 만든 HELLS 쿠폰으로 육체의 힘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닌자 부활 이후 극한의 단련을 통해 닌자를 죽일수 있게 된 '인살번장' 사이토 하나코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야쿠자의 힘만으로 닌자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일본의 닌자를 전멸시키고 뒷세계에 다시 빛을 가져다 줄수 있다는 야쿠자들의 희망이 되었다.
타케모토 조장님...!!
타케모토 조장님! 들어주십쇼...!!
저 조장님의 뒤를 이어 열심히 살았습니다!!
고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조장님이 말씀하신대로 묵묵히 앞만보고 걸어갔습니다...!!
유자와 코우세이
저승에서 선대 조장과 다른 동료들과 재회하며 고되고 힘든 삶 속에서 묵묵히 앞만보고 걸어갔던 사내의 싸움은 막을 내렸다.
이후 뒤늦게 도착한 야지마의 손에 치명상을 입은 노도카가 처리되었고 키와미는 유자와의 시신을 보며 동료인 유자와는 닌자에게 한방먹인 것이라며[45] 그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강조하는 한편 그 죽음을 애도하고자 카부키쵸 지하에 설치해둔 폭탄을 일제히 터트려 유자와가 증오했던 카부키쵸 전체를 완전 붕괴시켜 버린다.
가정환경과 어느 사고 탓에 감정이라는 것을 느끼지도 공감할 수도 없다 말하는 키와미가 유자와의 죽음을 모욕하는 아들 가무테에 진심으로 노기를 드러내거나, 유자와의 선대 조장 때처럼 이번에도 유자와의 죽음을 모른 채 웃고 떠들 카부키쵸를 유자와를 위한 진혼곡이라며 전부 날려버린 점, 시노하에게 털어 놓은 진심 등을 보면 파괴의 팔극도 최초의 탈락자이자 자타공인 최약체였지만 키와미에게 있어서는 누구보다 소중한 동료였던 존재로 보인다.

4.2.2. 타케모토조

파일:타케모토조.jpg
竹本組
세상에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고독하게 살던 야쿠자들을 거둬 '대협'이라고 불렸던 타케모토가 이끌었고, 2020년 현재 유자와가 이끌고 있는 조직. 유자와를 포함해 모두 타케모토가 거둔 조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자와가 이끄는 조직답게 야쿠자물의 모범적인 임협들이 가득하다. 단 어디까지나 평범한 야쿠자들이라 전투력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다.

2부에서 타케모토의 복수[76]와 인의를 위해 가부키초 지하 가부치카에서 노도카와 싸워서 노도카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전멸한다. 이후 과거의 가부키초로 구성된 저승에서 타케모토조 전원이 다시 모였다.

생전 타케모토는 25세 이하는 살인을 시키지 않고, 일반인들은 건들지 않는다고 조직원들에게 다짐시켰으며 타케모토 사후에도 이는 유지로서 이어져 유자와가 이끄는 지금까지도 철저히 지켜지고 있다.[77]
2부에서 타케모토조가 가부키초 지하에서 악행[79]을 벌이다가 닌자의 접근을 인지하고는 일부러 화를 내서[80] 밖으로 쫓아냈고, 이들은 새 음료수를 사기 위해 흩어졌으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붓챠와 타카시는 가무테를 실수로 밀쳐서 살해당했고, 케이스케는 시노하와 싸워서 패배해 죽는다.

본래 케이스케는 아직 어려서 살인도 안했기에[81] 시노하가 넘어가줬지만, 길바닥에 나앉아 살아갈 의지 없이 버려진 자신을 거둔 유자와를 위해서 시노하에게 싸움을 걸었고, 시노하가 그의 각오를 받아준 것이다. 유자와에 버금가는 강도의 팔과 복싱 해비급 챔피언 백배 위력의 철완남지로 시노하를 밀어 붙이지만[82], 시노하의 집중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양팔이 절단되어 사망한다.

4.2.3. 폭주사단 성화천

파일:성화천.jpg
暴走師団 聖華天
위쪽이 '알파' 아리바 타쿠, 왼쪽이 '오메가' 오우마가 히로이, 오른쪽이 '시그마' 시구마 나이토, 아래쪽이 야지마 히로키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자는 쳐죽여라! 성전이다!
야지마 히로키
90년대 후반에 야지마가 만들고 이끌었던 폭주족 소년 단체. 그들 중에는 회사원은 물론, 학자나 연예인들도 있다. 주로 방화로 경찰의 시선을 돌려서 경찰이 한 눈을 판 사이에 폭주를 결행한다.

과거 폭주족들을 통일시키고 10만 명이나 되는 규모로 자기들이 지나간 도로를 피와 시체로 채웠지만, 때마침 부활한 닌자들에게 절반을 몰살당해 붕괴되고, 20년이 지난 후인 3부에서 야지마의 소집령 아래 5만 명이 다시 모여서 키와미가 마련해준 3만대의 차를 타고 테이토 고속도로를 무자비하게 질주한다. 그리고 이들은 뒤늦게 나타난 닌자에게 전부 몰살됐고, 지옥에서 야지마를 따라 폭주를 계속한다.

4.2.4. '조각난 아이들' 글래스 칠드런

파일:글래스 칠드런.jpg
割れた子供達
왼쪽부터 앙쥬, 부스, 발롱도르, 가무테, 프리마, 오더&어태커
우리들은!! 어릴적부터 인생 다 박살났어!! 가족들에게!! 학교에게!! 이 세상에!! 몇 번이나, 몇 번씩이나 살해당했다! 우리만 살해당한 채로 살면 안 되잖아!? 너희도 아무나 죽이질 않음 입안에 가시가 돋히잖냐!! 그러니 오늘도 몽땅 죽인다! 행복해서 죽을 것 같은 새끼들을 죽이는 거다!!
가무테

미성년자들로 구성된 살인전문집단. 활동 시 얼굴에 덕트테이프를 두른다.

2000년 당시에 급증한 미성년 강력범죄에 주목한 야쿠자는 불안정하고 미성숙한 윤리관과 어른을 능가하는 성장속도와 학습능력을 지닌 어린이를 킬러로 양성했다. 이 때문에 살인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실제로는 자신들의 미래를 망가뜨린 어른과 야쿠자에 대한 원한이 상당하다.[85]

5만이라는 압도적인 수를 상대했던 성화천에 비하면 인원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86] 하나하나가 고도의 훈련을 받아온 전문가인지라 이를 알아챈 닌자와 키와미 양 쪽 모두 곤란해했다.[87]

주로 대부분이 현장으로 쳐들어가 살육을 벌이고, 외부에서 정보 유출 방지, 지휘와 지원을 하는 멤버들을 따로 둔다. 대상의 살해난이도 수치를 MP로 표시하고 있으며, MP를 값으로 환전할 수 있다.

4부에서 가무테의 명령에 따라 총리관저에 쳐들어가서 시상식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는 상상을 초월하는 시한폭탄을 설치한 다음에 살육을 실행하지만, 하필 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수상자들 중에 시노하가 있어서 닌자와 키와미가 수상관저에 와 있던 상황인지라 조기에 그들에 의해 각개격파되고 결국 현재 NO.1이던 가무테를 포함한 전원이 몰살당했다.

다만 이때 까지 중에서는 제일 영향력이 컸는데, 총리가 죽을 뻔 했으며 일본의 중진은 여럿 죽었고[88] 심지어 미국 대통령마저 참살당했다. 거기에 스토리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일본의 위기를 실감하게 됐고, 드디어 시노하와 키와미를 비롯한 제도8닌과 파괴의 팔극도(MAYA와 극작가 제외)가 서로의 정체를 들키기도 했다.

죽은 가무테의 꿈 속에서 글래스 칠드런은 다들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저마다의 평범한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글래스 칠드런이 이상적으로 바라던 꿈이 '해당 분야에서 크게 성공한 모습'이 아니라 그저 평범 혹은 평범보다 못한 수준일 뿐이라는 것에서, 글래스 칠드런이 이러한 평범한 삶조차 얻지 못한 아이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4부에서 가무테의 명령에 따라 총리관저를 습격한 후에 학살을 하다가 마침 가무테가 중요시한 타깃인 시노하와 키와미를 보자[99] 원거리에서 둘을 향해 강철 축구공을 몇 번이나 차서 맞추려고 했지만, 키와미가 강철 축구공을 터트리자 분노해서 직접 그 둘에게 다가가려 한다. 그러나 시노하가 먼저 다가오면서 키와미가 소화기를 총으로 터트려서 주위를 가린 다음에, 소화기를 터트린 총알이 도탄으로 자신의 시선을 끈 순간에 시노하와 키와미에게 참수당한다. 그렇지만 마지막 괴력으로 시노하를 난간 쪽으로 걷어찬 후에 사망한다.
가무테의 꿈 속에서는 일본 축구 유망주였으나 브라질로 건너가고 부상으로 인해 3부 리그로까지 격하된 상태다. 그래도 자신을 보고있을 아버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4.2.5. 구제 없는 의사단

파일:구제 없는 의사단.jpg
救済なき医師団
쿠리타 아나토미
요츠다, 혼마, 켄지, 에리, 엔도
우리들, 구제 없는 의사단이 도쿄든 닌자는 상관없이 파괴하고 구원할 생각이다. '이 나라는 이미 병들어 있으니까.'
쿠리타 아나토미
아나토미를 중심으로 모인 후회에 사로잡힌 의사들. 아나토미처럼 반은 백색, 반은 검은색의 패션으로 되어 있다.

이들은 각자가 겪은 비극에 의해 격한 후회감을 품고 있다.

5부에서 도쿄 수자원공사를 점거한 다음에 키와미의 소개로 받은 야쿠자들에게 지시해 수돗물 정수장에다가 강화된 HEAVENS 쿠폰을 녹여서 도쿄 전체를 마약에 절여놓아 수돗물에 닿은 사람들을 중독시키는 팬데믹을 일으켰다. 덕분에 도쿄는 성화천 때보다 더한 지옥도[105]가 펼쳐진 상황이 펼쳐졌고, 마찬가지로 중독된 닌자들은 간신히 버텨냈다.

4.2.6. 그 외 야쿠자

4.3. 일반인

4.3.1. 오우카 제일중학교 학생회

파일:오우카 제일중학교 학생회.jpg
桜賀第一中生徒会
위쪽에서부터 요츠바 아리카즈, 켄자키 마코, 히지리카와 루카, 레지 J. 네시, 아이다 칸시치, 마도카 아구루
중학교 학생회 시절부터 50년 넘게 친하게 지내온 정치, 경제, 경찰, 자위대의 정점들. 이름의 유래는 심쿵! 프리큐어.
4부에서 글래스 칠드런에 의해 현 총리인 아이다 칸시치를 제외하고 전원 살해당했다.

5. 설정

6. 기타

7. 외부 링크



[1] 두 주인공 이름이 각각 닌자(시노하)와 야쿠자(키와미)라 시노하와 키와미라고 읽을수도 있다. [2] 시노하를 제외한 다른 8닌은 특이한 체질이나 특기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다들 사람 눈에 비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민간인이라면 HELLS 쿠폰으로 한계까지 강화해도 시선이 채 못따라간다. [3] 일본어로 폭주와 발음이 같다. [4] 일본어로 사망유희와 발음이 같다. [5] 신체능력 자체는 닌자가 한참 우월하나 민중을 지켜야 하는 것과 미군을 통해 들여온 최신형 기관총의 화망을 넘어 공격할 방법이 없었다. [6] 이 은신처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미군과 뒷세계가 일본군이 파놓은 도쿄 전역의 지하미궁을 개축한 후의 흔적이다. [7] 4부에서 시노하가 한번 교복상태로 전력으로 움직인 적이 있는데 신발이랑 옷이 못버티고 망가졌다. [8] 보통 사람들 눈에 비치지도 않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고 암인으로 공격속도도 음속이 넘는다. 개조된 야쿠자 차량도 가볍게 절단할 정도의 공격을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HELLS 쿠폰의 등장으로 야쿠자들의 신체능력이 닌자에 준하기는 하나 작중에서 닌자들보다 신체능력이 확실히 우위인 건 더블 도핑을 한 가무테나 하나코 정도다. [9] HELLS 쿠폰이 닌자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10] 다만 이때 동원된 HEAVENS 쿠폰이 특별히 농축된 녀석이라 직접 들이키면 닌자나 HELLS 쿠폰을 빤 야쿠자도 쇼크사 해버릴지 모를 정도의 물건이다. [11] 이마 정 중앙에 단도가 박히고 얼굴에 몇발씩이나 총탄이 박혔다. 그런 상태에서도 간신히 즉사가 아니었다. [12] 잔조에 비견되는 실력자인것 치고는 허무하게 죽었는데, HELLS 쿠폰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던 상황에서 본인의 주특기인 '여의폭'을 역이용당해 과도하게 늘어난 리치를 감당하기도 전에 정면에서 비집고 들어온 그에게 당했다. [13] 더 경악스럽게 아이러니한 건, 그를 죽인 키와미가 그의 옛친구이자 적이던 키요우 시몬의 손자다. 정확히는 도쿄 대공습 당시 키요우 시몬에게 한쪽 눈을 당하고, 그 후에 친구가 된 시몬을 자기 손으로 죽였으며, 수 십년 뒤에 시몬의 후손인 키와미에게 살해 당한 것이다. [14] 저주받은 피의 형제가 왔을때 보던 방송은 그라제니였다. 그외에 3부에서 성화천의 오메가가 오우마가 히로란걸 알자 굳이 설득하려 들었고, 어쩔 수 없이 죽일때도 굳이 오우 킹으로 변신헤서 타격대결을 펼쳤다. [15] 다만 그 탓인지 타인의 기술을 배끼거나 응용하는건 잘하지만 0에서부터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것은 무리라고 한다. 이 때문에 도쿄 대공습 이후 새로운 닌자를 위한 기술을 만들때 자신이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 카이자에게 맡겼다. [16] 남녀노소 어느 형태든 변할 수 있으나, 간혹 자신이 조작하지 않은 모습이 되기도 한다. 갑자기 하세가와 사쿠라의 모습이 되자 놀라서 하늘의 뜻인가 할 정도. [17] 야쿠자의 극도기교 또한 보기만 한다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실제로 쓰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최면술을 되받아 치는 모습을 보면 가능은 하나 굳이 쓸 이유가 없거나 효율상 떨어지는 탓인 듯 하다. [18] 폭력을 쓸 수 없는 최면에 걸렸지만, 폭력에 해당되지 않은 기술인 시키의 수면도로로 최면가스를 내뿜은 동시에 요츠다의 최면술을 분석해 역으로 반격한 것이다. [19] 감정이 격해질수록 몸에 불이 날 정도로 체온이 올라간다. 이 열기가 극에 달한 경우엔 엄청난 고온으로 권총 총탄 정도는 닿기도 전에 녹아 납물이 되어버리고, 각질을 벗겨 날리기만 해도 발화가 일어나며 그 열기로 하늘을 날 수 있을 정도다. [20] 야쿠자들이 HELLS 쿠폰의 회복력을 통해 불에 타면서도 아예 죽지 않고 있던 것과 유자와가 자신이 죽인 다른 야쿠자의 피로 자신이 붙인 불을 꺼버린 것, 그런 와중에 갑자기 할복한 것 등. [21] 시키의 수면도로에 당한 가무테도 어머니가 자신을 따스하게 맞이하는 환상을 보며 잠들어 있었지만, 글래스 칠드런의 맴버들이 나타나 "네 어머니는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라고 말하자 그대로 각성해 시키에게 덤벼들었다. [22] 가무테가 2연속이나 시키에게 수면에 빠진것도 있어서 뭔가를 가지고 있다는걸 눈치챈 거다. [23] 이때 사코와 아나토미는 둘 다 유명한 의사라 서로 알아봤다. [24] 친아버지는 인생은 곧 전쟁터니 절대로 눈을 때지 말라고 했고, 양아버지는 아직 꺼지지 않은 불꽃을 살리면 된다고 한다. [25] 사코가 뒤돌아서 떠나자 의료진들은 절망하면서 사코에게 원망한다. [26] 사코의 경우에는 "닌자는 상식을 무시한다." [27] 다만 전격 특성상 전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은 바닥이나 벽면, 액체등을 전도체로 사용한다. 이때문에 4부 이후에 나오는 간부급은 쉽사리 피하는 탓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8] 손님 중 한명의 전 애인이 야쿠자였는데 트럭으로 돌진 하는 것을 몸으로 막아냈다. [29] 료사이에게서 사탕을 10개나 받아먹었다. [30] 우류의 경우에는 "극한급 직감이 닌자의 꽃." [31] 대원칙 제2조가 무기 대신 맨몸으로 싸우는 것인데, 기교인형들을 보내서 대신 싸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32] 알려주기 전에 키와미의 얼굴을 스캔하고 정체를 알자마자 세상 참 엿같다란 만감이 뒤섞인 표정을 짓는다. [33] 총 28체가 부서졌는데, 대부분은 하나코가 부쉈다. [34] 후술하다시피 HELLS 쿠폰을 먹은 나름대로 네임드인 개체가 있긴 하나, 이 개체만 있는건 아니며 작중 묘사상 최소 수십마리는 있다. [35] 그래도 나름 잔조가 기르는 동물답게 특수한 훈련을 받은건지 높은데에서 떨어지는 사람을 쥐 수십마리들로 간신하나마 놓치지 않고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36] 5부 초반에 잔조와 토메가 까마귀와 쥐의 감시망을 얘기하던중 까마귀를 잔조 너처럼 뭐든 될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며 까마귀의 감시망을 조작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37] 하나코에게 당해 옆구리가 뭉텅이로 뜯겨나가서 생사를 오락가락한 터라 연락을 못했다. [38] 당장 살해당한 야쿠자들이 하고 있는 짓만 봐도 유괴, 살인, 마약으로 삼진 아웃이다 [39] 사채, 보이스 피싱 등등 [40] 정치인 공구리 치기, 인육 캡슐 팔기... [41] 이름의 極道(극도)는 야쿠자로 읽을수도 있다. 상술된 팔극도도 8명의 야쿠자라는 뜻. 본인도 처음에 시노하에게 설명할때 야쿠자로 읽을수도 있다고 언급한다. [42] 타케모토조의 부하들도 모두 뜻에 찬동했으나, 케이스케를 비롯한 똘마니 3인방은 키와미를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라 경계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자와는 '확실히 키와미 씨는 사람으로서 중요한 뭔가가 빠져 있어서 내가 죽어도 눈물 하나 흘리지 않을 분이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누구보다 세상에서 고립된 자기들을 이해할 수 있는 분이다. 난 그런 키와미 씨의 '깊은 한'에 반한 거다. 남자가 남자에게 충성을 다하는 건 사랑 따위보다 더 묵직한 거다.'라며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였다. [43] 상술한대로 죄없는 인간을 괴롭히는건 혐오했기 때문에 일부러 자신들과 대립하는 야쿠자를 습격해 그들을 단체로 납치한 뒤 학살하는 행위를 저질렀다. 닌자 측도 이를 듣고선 이뭐병하는 태도를 보이긴 했지만 피해자가 야쿠자든 뭐든 간에 대량학살이 벌어진 시점에서 그런 거물을 가만히 둘 수도 없던지라 출격을 결정했다. [44] 다만 이 3명은 불운하게도 2명은 동료인 가무테가 알아보지 못해서 어이없이 살해 당했고, 1명은 뒤늦게 노도카를 쫓아온 시노하를 막아서다가 죽었다(...)망설임 없이 다 처죽이러 온 노도카도 무언의 합의를 하여 놓아준 것인데 정말 더럽게도 운이 없었다 [45] 키와미는 유자와가 팔극도 중에서도 가장 재능이 없는 범부이지만, 그렇기에 그런 그가 닌자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자기들의 이상이 더욱 확실해진다는 증거라며 '먹느냐 먹히느냐의 싸움에서 피식자가 포식자를 이길 수 있음이 증명된다면, 이는 더이상 약육강식이 아닌 대등한 투쟁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비록 모든 수를 쓰고도 동귀어진이 최선이었지만, 유자와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 [46] 광탄무도회와 달리 이 기술은 아무리 강화했다곤 해도 두개골이 총탄의 충격을 고스란히 감당해야하고 눈알은 확정적으로 박살나기 때문에 뇌진탕+눈 한쪽 실명이라는 부작용을 가진지라 사실상 자폭기나 다름없다. [47] 부활 선언을 할 때도 신처럼 연설했다. [48] 이 때 대사를 보면 성화천 간부들의 첫 오토바이는 야지마의 모친이 사망하고 나온 보험금으로 산 것이다. 알파와 시그마는 자기가 얼마나 힘들어도 늘 최고의 웃음을 지으며 매일매일이 지루하고 힘들었던 자기들에게 구원과 희망을 주었던 야지마를 신으로 여겼었다. [49] 특이한 점이 어른의 삶에 환멸을 느낀 알파, 시그마, 오메가와는 달리 야지마는 어른의 삶도 괜찮다고 여겼다. 조직에 들어가서도 그 호감형의 성격 덕분에 승승장구했고, 아내인 노도카라는 여자와도 진심으로 사랑하진 않았지만 사이가 나쁘진 않았다. 이혼의 계기가 된 싸움 원인도 기억이 흐릿할 정도라니 크게 맘고생을 한 것도 아니었다. 특히 딸사랑은 지극해서 그 순간만은 폭주족 시대보다도 훨씬 더 기뻤다고 한다. [50] 그러나 그 분노의 대상은 딸이 죽은 원인을 제공한 닌자도, 그런 곳에 하나를 살게 했다가 닌자에게 살해당한 조장과 아내도 아닌 어른답지 못한 선택으로 딸을 죽게 한 자기 자신이었다. [51] 이 때의 모습이 수염난 예수와 닮았다. 가시철사를 맬 때의 모습도 보면 예수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로 보인다. [52] 키와미가 3만 대의 차를 준비하면서 개조까지 하느라 단위의 돈을 썼지만, HEAVENS 쿠폰의 상업성 덕분에 돈 걱정을 하지 않았다. [53] 죽기 전 시노하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시노하가 말했던 "난 너 같은 어른은 되지 않을 거다."라는 말을 긍정하며 "네가 말한 대로다. 어른이 되고, 고단한 나날에 지쳐 마음이 꺾여버린 패배자들... 고단함을 이기지 못해 '폭주'로 도피하고, 사람들을 짓밟는 개짓거리로밖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그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지옥으로 떨어질 고독한 자들이 성화천이다."라며 "나는 그런 쓰레기 새끼들을 조금이라도 긍정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한 걸 보면 결국 자기가 한 행동이 범죄와 현실도피에 불과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던 모양. [54] 성화천의 오메가가 위독할 때에 '오메가 수술'이라는 수술법으로 구한 적이 있다. [55] 사실 말이 놀이지, 악당은 히어로에게 지는 법이라며 결국 매번 두들겨 맞기 일쑤였다. [56] 이때 신입으로 들어온 사코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곱상하게 생긴 외모에 호감을 보인다. [57] 이때까지 부모가 남긴 유산이 많아 대학 학비도 버틴줄 알았으나, 사실 유산은 쿠리타 형제가 어린 시절에 삼촌이 사업 자금으로 대부분 탕진했고 이를 알게된 비반이 아나토미 몰래 조폭계에 투신하면서 유산인척 자신이 벌어온 돈 중 상당수를 그의 생활비나 학비로 대고 있었다. [58] 비반의 손은 고된 마약 제조와 섭취 탓에 피부가 흉측하게 벗겨져 있었다. [59] 두 사람도 사코와 우류 형제한테 죽을 뻔 했으나 운 좋게 하나코가 난입해 사코와 우류와 싸우면서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60] 참고로 헤븐스 쿠폰이건 헬스 쿠폰이건 전부 종이에 적신 종이마약을 쓰며, 종이마약도 두 장 이상 쓰면 섭취자가 죽는다. [61] 비반은 죽어가는 와중에도 아나토미는 자기 같은 마약상과는 달리 약골이지만 머리가 좋은 녀석이고 그런 녀석이라면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있을 거라 자신했지만, 삼촌이라는 작자가 유산을 몽땅 탕진했으니 형인 자기가 마약을 팔아서라도 동생의 학비를 대야 한다는 책임감을 드러낸다. 또 어렸을 때 매번 신나게 즐겼던 네뷸라맨 놀이를 추억하며 사실 자기도 괴수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비반도 괴수가 더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아나토미가 괴수에 푹 빠져 있던 모습을 우연히 보고 남들과 다른 '이형'인 동생을 위해 괴수 역할까지 양보했던 것. [62] 또한 이 과정에서 고통을 버티고자 많은 마약과 진통제를 들이켰는데 이것이 이후 HELLS COUPON의 기원이 된다. 아나토미가 생각해도 제정신으로는 이룰 수 없는 수술이었지만, 형을 향한 복잡한 감정과 괴로움, 고통 등으로 피눈물을 흘릴 정도의 광기어린 집념을 통해 이를 악으로 깡으로 버티며 무려 45시간에 걸친 수술을 성공시켰다. 이때 아나토미의 모습은 감정이 결여되었다는 키와미조차 움찔할 정도의 포스를 뿜어냈다. [63] 괴상한 취향이긴 해도 동료애는 진심이었는지 사람을 죽이는 것으로만 살아갈 수 있는 괴물의 삶을 끝내고 행복한 환상 속에서나마 인간으로 죽은 가무테에게 "이제 그 무거운 원념에서 벗어나 쉬거라... 우리 귀여운 왕자님...!!"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64] 뱉기직전 복부가 크게 팽창했다. [65] 이때 사코와 아나토미는 둘 다 유명한 의사라 서로 알아봤다. [66] HEAVENS 쿠폰이 들어있는 와인잔에다가 와인을 따르고는 그 와인을 마신다. [67] 어느정도로 농축 됐냐면 마약이 직접 풀린 저수지에 시노하와 HELLS 쿠폰을 복용한 엔도가 빠져 그 물을 직접 들이키자 쇼크가 와서 죽을 뻔 했을 정도 [68] 여담으로 이때 유자와와 야지마는 "까놓고 말해서 좀 너무 터무니 없는 짓이다.", "재수없으면 우리쪽 최대의 전력을 잃을 수도 있다."라며 염려했으나, 키와미는 하나코 본인이 원한 일이고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실험이라며 관망했다. 그리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하나코는 마약으로 강화된 대왕 고래가 내지른 사자후에 고막이 터지면서도 주먹 하나로 그 고래를 문자 그대로 해체해버렸다. [69] 실제로 도쿄에 오기 전에 오사카 만박에 들려서 관서 최강의 닌자인 료사이를 비롯한 오사카 10닌을 상대했으며, 료사이만 겨우 즉사를 피한 중상으로 겨우 살아남았고, 나머지는 전원 그의 손에 죽었다. [70] 종전 직후 히로시마에서 처음 발견되었다는 점, 그리고 전쟁 당시 히로시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면 정황상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방사선 피폭의 영향으로 저런 괴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 [71] 이때 처음으로 주먹이 폭발했으며 본인도 이러한 현상에 놀란다. [72] 우연이나 행운이라는 외부요소 때문에 자신의 싸움이 더럽혀졌다 생각했다. 이때 얼마나 격분했는지 입고있던 옷을 전부 찢어서 알몸이 될 정도. [73] 사코와 우류의 정체를 알게되자마자 바로 죽이려고 들었지만, 곧 들이닥칠 기동대 때문에 불리하니 물러나자는 키와미의 명령을 무시하려고 했지만, 키와미 특유의 카리스마와 설득, 정론에 어쩔 수 없이 따랐다. [74] 하나코 본인의 강함이 강함인 만큼 닌자 정도가 아닌 이상 싸움이 성립되기가 힘들다. [75] 말 한마디 하자 길을 막고 있는 경찰들의 어느 한 부위가 터져나가며 죽었다. [76] 타케모토를 비롯한 선대 조직원들은 닌자에게 살해당했는데 당시 유자와는 케이스케와 똘마니들처럼 금방 올 수 없는 심부름을 강제로 떠맡아져서 겨우 살아남았다. [77] 오죽하면 닌자들을 부를 악행을 위해 적대 조직을 쓸어버리는 쪽을 택했을 정도. 그나마도 선대 보스의 유지에 따라 케이스케를 비롯한 세 사람은 살인을 하지 못하게 막았다. [78] 케이스케는 나이가 어려도 양아들이란 위치상 나름대로 파벌을 형성해 수뇌부가 될만한 위치와 실력을 가졌으나 본인부터가 자신 이상으로 의부의 뜻을 이어받은 타케모토에게 진심으로 감복했기에 앞서서 충성을 맹세했다. 나중에 타케모토가 닌자에게 죽고 나선 본인도 거리에 나앉아 삶의 의지를 포기하고 있었으나 유자와가 그를 거두며 살아갈 의지를 불어넣어줬기에 그에게 충성하고 있다. [79] 악행이라고는 하나 타케모토의 유지를 이은 유자와의 방침상 일과 관련 없는 민간인은 건드리지 않고 적대 야쿠자를 몰살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80] 마실 것으로 포카리스웨트를 사왔는데, 이 셋을 피신시키기 위해 일부러 비싼 고급 음료인 링티로 다시 사오라고 쫓아냈다.(원문에서는 스포츠 드링크와 남수男水 애초에 없는 제품을 사오라 한 것이었다.) 실제로 이 수법은 전대 조장이던 타케모토가 유자와를 대피시키려고 한겨울에 굳이 수박을 사오라며 구박하며 내쫓은 적이 있던걸 그대로 써먹은 것이다. 다른 야쿠자들도 이를 알고 눈치껏 호응해주고 노도카도 묵인한 덕분에 케이스케와 친구들은 밖으로 무사히 탈출했다. [81] 외전에서 나온 바로는 보이스피싱 정도나 했다. [82] 그나마도 일부러 맞아준 것에 가깝다. [83] 그가 홈런을 치는걸 보면 병이 나을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년의 약속이었다. [84] 일본어로 왕은 오우(王)이므로 킹킹이란 말장난이다. [85] 시노하랑 싸운 파운드 포 파운드의 경우 살해당한 직후 어머니 재혼상대가 야쿠자가 아니었다면 자신은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었을까 하고 한탄한다. [86] 총리관저 침공에 전원이 다 참석했다고 친다면 많아도 3자릿수 ~ 1천명 전후. [87] 이 당시 키와미는 HELLS 쿠폰과 무기를 일절 챙기지 않아서 글래스 칠드런의 잡졸을 상대로도 도핑 차이로 신체능력이 밀릴 정도였다. 이 때문에 화술과 암살을 통해서 하나하나 해치워야 했고 간부급을 상대로는 아예 도핑이나 시노하의 협공이 아니었으면 이길 수 없었다. [88] 총리대신 빼고 내각 중요인물은 전부 사망했다. [89] 생전 가무테의 어머니와 머리색만 다를 정도로 흡사하게 생겼다. [90] 단순하게 마약 중독 수준이 아니라 HEAVENS 쿠폰과 몸에 좋다는걸 이것저것 섞어먹다 우연히 HELLS 쿠폰의 효과를 완성시켜버려 초인적인 힘을 얻었다. 작중 최초의 HELLS 쿠폰 복용자로 추정되는 인물. 이런 가공할 힘으로 야쿠자를 있는대로 다 쳐죽이면서 야쿠자의 뱃지를 모으는 어그로를 하도 끌어대가지고 야쿠자들의 타깃이 된 상태였다. [91] 외전에서 나오길 이때 죽은 오빠에게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자신의 엄마와 닮았다며 가무테가 데려왔다. 오빠를 난도질하고 가무테더러 자신을 죽여달라고 절규할때는 엄마는 그런말 안한다며 기절시키기도... [92] 사실 그가 살아남으면 가장 먼저 할 일이 가무테를 숙청하는 거니 가무테가 가장 먼저인 글래스 칠드런 간부들 앞에서 말빨이 통할리가 없다. 처음부터 발롱드르가 키와미를 죽이려고 작정한 걸보면 말할 필요가 없다. [93] 돈키호테에 나오던 거인의 환상을 보고 대책을 강구하는 키와미에게 유자와의 환상이 나타나 '또라이가 되십시오.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또라이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또라이가 되서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평생 따라가겠습니다!'라고 격려하자 그 충고를 받아들여 유자와가 쓰던 극도기교 '진격의 야쿠자 전차'를 사용했다. [94] 다만 발레의 주연이 아닌 군무에 포함된 엑스트라 역할이 고작이었던 모양이다. [95] 앙쥬의 언급을 보면 한때는 남자라도 이쁘면 그만이라며 그에게 고백한 적도 있는 모양. 당연히(...) 차였지만 본인의 독백이나 앙쥬의 반응을 보면 그저 계속 프리마에게 차이다 보니 한때의 여흥으로 시도해봤을 뿐이지 진지한 고백은 아니였던 걸로 보인다. [96] 발롱도르의 어머니는 입만 열면 혼자서 주위를 일방적으로 질투해 온갖 문제를 일으켰던 인간 쓰레기였다. 오죽했으면 아들인 발롱도르조차 저런 인간은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해 어머니와 정반대로 살겠다고 마음 먹고 항상 웃으며 친구를 가까이 하고, 있는 힘껏 사랑을 베푸는 태양 같은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할 정도. [97] 진짜 아버지는 클럽에서 만나서 원나잇한 이름도 모르는 외국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갓 태어난 발롱도르를 보고 눈물을 흘리다가 발롱도르가 웃자 같이 웃었던 걸 보면 어머니같은 막장 인물은 아니었던 모양. [98] 인간 이하의 짓거리를 반복하는 자신에 대한 환멸감, 그럼에도 사람을 죽여야 분이 풀리는 울분이라는 모순된 감정으로 미쳐버리기 직전에 가무테가 발롱도르를 보고 괴성을 지르자 마치 '슬픈 건 너뿐만이 아니야.'라고 위로하던 상상 속 아버지를 떠올리고 진정할 수 있었다. [99] 가무테는 최상위 간부들조차 그들에게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다가가는걸 허락하지 않았으나 발롱도르도 당연히 이런 가무테의 뜻을 진작에 간파하고 그의 짐을 덜어내고자 죽음을 각오하고 덤볐다. 무엇보다 발롱도르는 훌륭한 부모에 대한 망집이 크게 맺힌 경우라서 가무테가 키와미에게 가진 애증을 알아챘고, 결과는 둘째치더라도 애초에 키와미와 가무테가 싸우게 될 경우 자체를 꺼렸다. [100] 가무테는 마침 둘이 입단동기겠다 이제부터 둘이 콤비라며 반강제로 콤비로 만들었다. 당연히 서로를 역겨운 기생오라비 같은 놈, 빻은 년하고 같이 지내라는게 말이 되냐며 반박했지만 가무테는 상큼하게 무시하고(...) 다이진과 제 갈 길을 갔다. 하지만 그러면서 저 둘은 동병상련이니까 천생연분, 분명 엄청난 콤비가 될 거라고 확신했다. [101] 앙쥬의 요정통신은 상대의 공격 궤도와 범위를 기괴한 마물이 덮쳐오는 것으로 인식해 감지하는 방식이었는데, 우류와 사코의 합동공격은 그들이 있는 공간 전체가 공격 범위였다. [102] 오더 쪽 부모는 자신들이 바라던 대로 공부해서 회사를 이어받고 정해진 약혼녀와 결혼하지 않으면 자살시도를 하며 협박했고, 어택커 쪽 아버지는 가라테 챔피언으로 만드려고 두들겨 팼다. [103] 이 때 어택커는 도쿄로 가는 길 같은건 모른다며 오더의 지시에 따를 뿐이라고하지만 애초에 오더의 집까지 찾아온 시점에서 그만큼 오더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 것이다. [104] 오더의 감지능력도 능력이지만 불과 수 초에서 십 수 초에 한 발씩 날리는 어택커의 연사능력 때문에 다가가기기 힘들었다. 본래는 천장을 뜷고 갈려고 했으나 그렇게 지연되는 틈 사이에 상대의 공격에 스쳐도 중상이 쌓이는 소모전은 잔조에게 있어서 극도로 불리한 상황이었다. [105] 작중 일어난 사고만 해도 운전자의 난폭운전, 작업자의 폭주로 인한 가스관 폭발, 기장의 판단 불가로 인한 비행기 추락, 수도관 오염으로 인한 수원 부족 및 의료 체계 마비. 심지어 찰나의 쾌락을 위해 일부러 중독당하기도. 이 정도면 끝나고 난 이후에도 도쿄는 수도로서 기능이 불가능하다. [106] 다만 같이 수술을 진행하던 의사들의 평가나 아나토미가 의술 하나는 뛰어났다는 평가를 보면 무허가가 문제였을 뿐 만에 하나 허가받고 수술을 집도했으면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다. [107] 본래 그 세균은 공기중에선 5초만에 사멸해버리지만, 보균자의 피로 비말감염이 가능하고, HELLS 쿠폰으로 강화되어서 독성이 더 강해졌다. [108] 말의 음정이나 리듬의 묘한 파장으로 상대의 의식를 조종하는 방식. [109] 당시에는 카사이 야마지라는 로닌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110] 그것도 그냥 살해 당한게 아니라 자기가 도지사를 호위하던 SP에게 한 것처럼 속도 승부로 살해당한다. [111] 하지만 5부에서 마이클 부통령이 미국 대통령인 레지의 죽음에 책임을 지고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해 전쟁하라는 말을 해서 사퇴하진 않는다. [112] 본인도 중독된 것으로 보이지만, HELLS 쿠폰을 복용한 후유증 덕분인지 버틴 것으로 보인다. [113] 실존인물. 현실에서도 에도의 야쿠자 파벌 중 하나의 수장이었으며 라이벌이었던 미즈노 쥬로자에몬에게 시비를 걸려 살해당했다. [114] 역시 실존인물. 반즈이인 쵸베에를 살해하고 안하무인격으로 에도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처형당했다. [115] 민간인들을 지키느라 희생된 것도 크지만 당시 야쿠자들이 미군에게서 빼돌린 최신형 기관총에 대응할만한 공격수단이 없었다. 총에 대응할 수 있게 된 건 카이자가 암인을 만들고 나서였다. [116] 시노비(닌자)의 손이 곧 칼날이라는 뜻 혹은 닌자의 수법 암인이라는 의미, 중의적으로 사용한듯 하다. [117] 작중에서 언급되는 수련으로는 철구를 암인으로 박살내는 수련도 있다고 한다. [118] 정작 여의폭 정도를 제외하면 암인자체는 영향이 적은편. 그나마 영향이 가는 부분이면 공격속도 정도다. 노도카는 벗긴 각질을 날리는데, 우류는 발전을 위해 신체에 막대한 압력을 가하기 위해 사용한다. [119] 극도기교라 쓰고 극도스킬이라 읽는다. [120] 서장에 나온 야쿠자들은 경호원이나 다른 야쿠자들을 가볍게 농락해 죽일 정도의 기량을 가지고 있었으나 닌자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121] 굉장히 약효가 강한지 원액을 맞은 사람은 뇌손상으로 다른 어떤 약도 안 통할 정도의 통증에 시달리는 쿠라타 바반이였다. 이 약을 맞고선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하거나, 직후 안락사한 걸 보면 원액을 맞으면 안되는 모양. 그 후 아나토미 상하반신 절단과 이식이라는 미친 짓을 할 때도 종이 마약을 준비했다. [122] 아나토미가 자기 자신을 수술할때 다량의 마약을 섞어 복용할때 생긴 각성 상태를 토대로 만들었다. [123] 이 쥐가 불곰을 잡아서 승리의 세레모니까지 했는데, 양손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서 내민 다음에는 승리의 브이를 내기도 했다. [124] 상처 자체는 재생능력으로 봉합되나 절단된 부위가 다시 자라거나 하지는 않는다. [125] 그 때문인지 작중에서 즉사급 공격이 아닌 이상 무리해서라도 반격해온다. 불타도 상당시간 버틸 수 있고 뼈가 부서져도 팔 다리가 한 쪽씩 날아가도 쿠폰에 의한 재생력과 신체능력 보정으로 어떻게든 전투가 가능하다. [126] 가무테가 사용하면서 삶을 포기했다면서 자기가 죽기 1초라도 더 먼저 시노하를 죽일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발언한다. [127] 특히 헌헌 관련은 거의 다 그렇다. 대표적으로 자폭에서 살아남은 키와미가 살아남은 내 승리 드립을 친다든가, 당신에게 바치는 진혼곡 등. 둘 다 원래는 평범한 대사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등 갑작스레 다른 만화에서 봤을 법한 대사가 나오는 건 99% 패러디가 아니라 만갤산 억지밈이라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