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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4 13:21:52

닌자 시리즈

닌자 마스터즈에서 넘어옴
1. 개요2. 시리즈 일람
2.1. 닌자 컴뱃2.2. 닌자 코만도2.3. 닌자 마스터즈 : 패왕인법첩
2.3.1. 등장인물
2.3.1.1. 플레이어블2.3.1.2. 보스 캐릭터

1. 개요

알파 전자 공업(ADK)에서 만든 게임 시리즈. 총 3개의 작품이 만들어졌으며, 전부 닌자들이 나온다는 게 특징이다. 닌자를 忍者라고 쓰지않고 외래어를 표기할 때와 같은 방식인 ニンジャ라고 쓰는데, 정통 닌자가 아닌 와패니즈 닌자를 묘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 시리즈 일람

2.1. 닌자 컴뱃

파일:external/www.videogameobsession.com/NinjaCombatPoster.jpg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지만 어느정도 사정거리가 있는 공격 위주라서 슈팅의 성격이 강하다. 국내에서 제법 현역가동된 업소가 많았을 정도로 시리즈 중 가장 알려진 게임이다. 처음에는 주인공 형제만 고를수 있으나 나중에 중간보스도 선택할 수 있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는 무사시라는 이도류 칼잡이. 초반 보스로 나와서 빨리 고르는게 가능하기도 했었다. 원래 이 게임은 동사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었던 갱 워즈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었다고. 그래서인지 갱 워즈와 그래픽이 동일하다.

2.2. 닌자 코만도

종스크롤 런앤건 게임.

2.3. 닌자 마스터즈 : 패왕인법첩

파일:ninja masters adk ps2.png

파일:external/www.neogeoforlife.com/ninjamasselect.png
파일:external/cdn02.nintendo-europe.com/WiiVC_NinjaMastersHaohNinpoCho_06_mediaplayer_large.png



공략보기

닌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앞의 두 작품이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액션 슈팅이었던데 비해 이쪽은 특이하게도 대전 격투 게임으로 나왔다. ADK가 제작한 두번째 격투 게임 IP이기도 하며 대중들에게 있어서는 닌자 시리즈중에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다.

오프닝과 CPS2 기판의 대전 격투 게임들을 연상케 할 정도의 부드러운 캐릭터 애니메이션 움직임[1], 그리고 멋진 일러스트가 이 작품의 강점. 다만 시스템이 좀 복잡한 부분이 있어서 파면 팔수록 재밌지만 초반에 쉽게 익숙해지긴 힘들다. 그리고 SNK의 격투게임에 비해 캐릭터 크기가 작은 편이라 박력이 없어보이는 것도 단점이다.[2]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처럼 모든 캐릭터들이 무기를 들고 있으며 무기를 휘둘러 싸우지만 한방을 중시하는 사무라이 시리즈와는 달리 이쪽은 콤보에 특화되어 있다는게 특징. 사무라이 스피리츠와는 달리 매우 스피디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날붙이 무기로 싸우는 다른 대전격투 게임들이 대체로 과격하고 잔인한 연출들이 많은데 이 게임은 꽤 순화된 연출로 타격시 유혈 표시도 별로 없으며 피니시 연출 같은 것도 없다.


사무라이 스피리츠처럼 무기를 떨어뜨리기도 하며, 사무라이 스피리츠와는 달리 자신이 직접 무기를 꺼내거나 넣거나 하는 식으로 맨손과 무기를 든 상태를 병행하면서 싸울 수 있다. 대부분은 맨손으로 시작하지만 카무이, 카라스, 호오는 무기를 꺼내고 시작한다.[3] 맨손일 때와 무기를 꺼낼 때의 특성이 상당히 많이 다른데, 여기에 무기 꺼낼 때와 집어넣을 때에 공격판정이 존재하며, 이 특성을 활용해 콤보를 우겨넣기가 가능하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4]

중간보스는 모리 란마루, 최종보스는 오다 노부나가인데 둘 다 커맨드로 선택이 가능하며 전용 엔딩도 있다.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게 잘 만들었지만, 같은 시기에 나온 경쟁사들의 게임들[5]이 하나같이 넘사벽급 인지도를 자랑한데다 숨은 게임성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6] 낮은 점수를 받은 채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 못해 묻혀버리고 만 비운의 작품.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 못한 덕에 이 작품의 네오지오 기판과 네오지오 CD의 가격은 그야말로 100만원이 넘는 초고가로 거래되고 있고 물량도 거의 없어서 그야말로 레어. 시간이 흘러 판권을 양도받은 플레이모어가 PS2로도 이식하였다.(ADK 작품 합본) 이식판들의 공통점은 연습 모드(프랙티스 모드)가 존재한다는 점. 단 네오지오 CD의 경우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 수가 너무 많아서 램이 감당을 못했는지 나츠메 스테이지를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들의 배경 오브젝트가 정지된 상태로 다운 이식 되었다는 아쉬운 요소가 있지만 대신 모든 캐릭터들의 새로운 컬러(아무 캐릭터에 커서 C or D 버튼으로 선택)와 연습 모드가 추가되었고 부드러운 캐릭터 애니메이션 움직임은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추후 카드 파이터즈 DS에서 주역인 사스케가 녹색 속성의 카드로 등장하여 존재감을 어필하였다.

밸런스를 이야기하자면 사스케, 나츠메, 카스미, 고에몽이 4대 강캐로 자리잡고 있고 카라스도 4대 강캐들과 견줄 고성능의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고 중간보스인 란마루도 언급한 강캐 라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강캐로 쳐주는 편이다. 노부나가는 최종보스이면서도 플레이어가 다루는 성능은 그저 그런 편이라 중캐에 머물며 호오, 운젠, 라이가는 사이좋게 최약캐에 자리매김 중.[7]

또한 네오지오 콘솔판을 통틀어서 유일하게 레벨 표기가 필수로 나온 게임이다. 나머지는 없다.

2.3.1. 등장인물

각 캐릭터들은 이름의 앞에 각각 별칭이 붙어있으며 지금으로부터 약 3백년전에 활약했던 천무 일족의 실력자들이자 일족의 정예인 천무 10인중의 후손들이라고 한다. 참고로 게임의 무대는 일본이 아니라 가공의 나라 지팡구(時叛宮)라는 설정이 존재한다.
2.3.1.1. 플레이어블
2.3.1.2. 보스 캐릭터


[1] 나츠메를 예를 들면 뉴트럴 포즈에 바스트 모핑이 있고 수직 점프나 후방 점프를 하면 머리와 치마가 펄럭인다. CPS2 기판의 대전 격투 게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움직임 스타일이 바로 이 것. [2] 사실 이건 ADK에서 만든 모든 격투게임의 단점이긴 하지만. [3] 위의 유튜브 영상의 경우, 플레이어가 알고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모르는 것인지, 무기를 꺼낼 수 있는데도 도통 무기를 꺼내서 싸울 생각을 않는다(...). [4] 일부 캐릭터는 이 기능을 사용해서 무한 콤보도 가능했다.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가 주인공인 사스케. [5] 이 때만 해도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에, 남코 철권 2, 세가 파이팅 바이퍼즈와 같은 대작들 뿐이었다. 심지어 같은 네오지오 계열인 SNK조차 용호의 권 외전, KOF 96,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 등을 연달아 내놓은 시기라 더더욱 묻혔다. [6] 일본 게임잡지 네오지오 프리크에서는 흥미로운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나 캐릭터 디자인이 옛날 게임 같이 평범하고 대전에서 이지선다가 너무 강하다는 이유로 13/20점을 주었다. [7] 이 게임이 콤보를 중요시해서, 파워형 한방캐들은 상대적으로 성능이 약한 편이다. 월화의 검사 같은 경우 캐릭터를 파워형(힘 타입 검질)으로 골랐을 경우에만 진 초필살기를 쓸 수 있게 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췄지만, 이 게임은 콤보형이라고 초필살기 못쓰고 그런거 없기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특히 콤보가 무궁무진하고 다채로운 나츠메가 시스템 수혜를 많이 보았다. [8] 라이가와 다른 점은 라이가는 원래 양아치였다가 갱생하여 인술을 배운후 헌상금이 걸린 범죄자들만을 골라서 붙잡는 전문 헌상금 사냥꾼인데 반해 카라스는 암살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행하여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살인 청부업자 이다. [9] 사실은 퇴마만화의 레전드인 공작왕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하나인 봉황(일본식 발음은 호-오-)의 패러디 캐릭터다. 다만 원작의 봉황은 뼛속까지 사악한 악당이지만 이 게임의 봉황은 생긴것만 봉황이고 알맹이는 공작(공작왕의 주인공 쿠자쿠). [10] 본 작품의 라운드 나레이션도 겸임. [11] 타임오버로 지면 울면서 징징거린다. 갭모에? [12] 담당 성우의 음색이 한국의 성우인 김환진과 비슷하다. [13] 메인 무기인 대포 말고도 쇠사슬, 작은 철퇴, 가시달린 철구, 소형 곰방대, 폭탄등의 암기들을 사용한다.
이 문서의 2015년 4월 17일 이전 저작자는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