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등장인물 |
시키야 유메코 · 호코바루 히바리 · 바소리 티아라 · 츠키노키 코토 · 시라타마 리코 |
<colbgcolor=#6bb278><colcolor=#fff> 누쿠미즈 카즈히코 [ruby(温水, ruby=ぬくみず)][ruby(和彦, ruby=かずひこ)] | Kazuhiko Nukumiz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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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5세 |
생일 | 12월 25일 |
신체 | 170cm |
가족 | 부모님, 여동생 |
학력 | 츠와부키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우자와 쇼타로오디오북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우메다 슈이치로TVA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케빈 델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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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니, 승부는 완전히 결판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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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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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와부키 고등학교 1학년. 15살. 170cm. 배경 캐릭터를 연기하는 소년. 취미는 라노벨. 위기감이 희박하고 멍한 느낌이지만, 실은 관찰하고 있다.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아는 사람한테는 평판이 나쁘지 않다. 문예부 소속⋯⋯ 이었던 것이 최근에 생각났다. |
고등학교 1학년. 라이트 노벨을 애독하고 있고, 신간 체크는 빼먹지 않는다. 친구는 한 명도 없지만 그것을 걱정할 필요도 없는, 달관계 외톨이. 취미는 수돗물의 맛 차이를 즐기는 것. 애니메이션 소개 |
여러모로 평범함이 강조되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타산적인 면을 보이며 귀찮은 일에는 엮이지 않으려 하고 때때로 정말 찐따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다만 패배한 히로인이라는 주위 히로인들의 특징상, 주인공이 여러 가지 일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며 이를 귀찮게 여기면서도 결국 도움을 주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2]
위의 특징이 반영된 결과인지 주변의 히로인들과도 쉽사리 관계가 좁혀지지 않는다. 메인 히로인인 안나만 해도 서로 간에 호감은 있지만 우정의 범주 이상을 넘지 않고, 레몬은 히로인이 맞는지조차 헷갈릴 수준이다. 코마리와는 오히려 서로를 헐뜯는 면이 많다.[3][4]
문예부 소속이다. 부실 견학 도중 자기도 모르게 가입당했다고 나온다. 이 때문에 한동안 유령부원으로 지냈다. 그러다가 문예부가 실적이 없다고 학생회에게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다소 강압적으로 활동을 요구하는 코마리 때문에 문예부를 다시 방문하였는데, 라이트노벨이 많다는 이야기에 구미가 당긴 모양인지 활동을 지속하기로 한다. 3권에서부터는 문예부의 부장을 맡는다. 처음에는 코마리가 부장을 이어받을 예정이었으나, 문예부를 지켜야 한다는 압박에 사로잡혀 결국 학생회의 보고에서 일을 그르쳤기 때문에 어쩌다 보니 부장 자리를 이어받았다.[5][6]
패션 센스는 최악. 그림이 그려진 스웨터나 영어가 잔뜩 씌여진 셔츠, 페인트칠이 되어 있는 구멍난 바지 등을 입으려 든다. 작중에서는 여동생 카쥬의 혼이 담긴 코디 덕분에 그것들을 입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의외로 성적은 상위권이다. 일단 학교내에서는 50위권 안에 드는 학생의 이름을 게시판으로 공개하는데 누쿠미즈는 47위로 그 언저리에 위치하고 있다.[7] 이마저도 1학기에는 37위었기에 성적이 오히려 떨어진 것이다.[8]
2.1.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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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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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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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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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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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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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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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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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
3.1. 작품 목록
- 『첫사랑 거리의 반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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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에게는 남자친구가 있다. 단, 나 말고도.』
4. 주요 인물과의 관계
4.1. 야나미 안나
누쿠미즈에게 있어 처음으로 친구가 되어준 인물이다.첫만남 당시에만 해도 야나미를 성가신 인물처럼 표현하고는 했지만 그러면서도 옆에서 신경써주었던 관계이다. 채무(...)로 엮인 상황이기는 하나 그래도 도시락을 받으면서 함께하던 시간을 은근히 즐겼던 모양인지 나중에는 이 관계가 끊기게 되자 굉장히 상심하고 만다.[9][10] 그리고 누쿠미즈로서는 연인은 고사하고 친구조차 별로 없었기에 야나미에게 따로 친구신청까지 해야할 정도로 거리감을 재는것을 어려워 했으나 애당초 인싸였던 야나미는 당연히 친구라고 여기고 있었다.
이쪽도 결국 둔감한 남주인공의 면모를 그대로 지닌데다 짧은 기간이였지만 야나미와는 거진 볼장 다 봤다고 판단했는지[11][12] 친구 이상의 관계를 바라지는 않는 것처럼 대한다. 심지어 툭툭 튀어나는 한순간의 감정과 행동들의 원인을 애써 속이거나 부정하지만 결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나오고는 한다.
3권의 경우 야나미에게 관심을 가지는 반 친구가 등장하자 정말 알기쉬울 정도로 질투를 하고 만다. 그리고 코마리의 심정을 해아리지 못해 일을 그르치자 낙심하던 도중 야나미가 옆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며 미소를 보이자 감동하여 겨우 눈물을 참기도 한다.
4권에서는 둔감한 성격이 더 강해져서 여러모로 야나미를 속썩이게 만들기는 했으나 마지막에 야나미가 크리스마스 모임에서 혼자 힘들어 하는 것 같자 결국 티아라와의 만남을 끊어내고 찾아가기도 했으며 야나미 안나가 처음보는 복장으로 앉아있자 순간 야나미를 알아보지 못하고 설레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티아라에게 받은 목도리를 야나미에게 추궁받자 굳이 거짓말을 하고 마는데, 스스로는 자기합리화로 속이고는 있으나 누가봐도 일반적인 친구관계라면 굳이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13]
4권 SS에서는 야나미가 누쿠미즈의 집으로 놀러오는데 마침 그날은 야나미의 생일이었다.[14] 누쿠미즈도 야나미의 생일을 알고 있어서 선물을 스스로 준비했을 뿐 아니라 야나미에게 요리도 해주기도 하고, 생일을 선물할때는 꽤나 망설이다가도 야나미가 선물을 받고 순수하게 기뻐하자 부끄러워 한다.
작가가 직접 쓴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애니메이션 12화에서 야나미의 반협박으로 위장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레몬과 코마리의 어시스트?로 같이 관람차를 타게 되고 거기서 야나미에게 남친은 언제든지 만들 수 있으니까 지금은 안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라고 하며 이후 야릇한 분위기가 되는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내려와서 레몬과 코마리에게 맞닥들여 다시 관람차를 타고 추궁을 당하게 되는데 이래저래 변명하자 '그런 점이야, 누쿠미즈 군'[15]이라며 애니메이션이 끝난다.
4.2. 기타 인물
- 문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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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시오 레몬
야나미와 코마리와는 달리 운동계 히로인답게 누쿠미즈를 친절하게 대하고 있다. 누쿠미즈가 야키시오와 아야노, 아사구모 3인의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2권 스토리가 끝난다. 누쿠미즈가 레몬의 무방비한 모습에 부끄러워 하는 것을 제외하면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도 없었으나 6권에서는 메인 히로인으로 비중이 상승했다. 야키시오가 데이트에 초대하고 누쿠미즈가 또 직접 나서서 부활동으로 혼란스러워하던 야키시오를 도와준데다 누쿠미즈가 긴 머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안 야키시오가 머리 길이를 의식하는 묘사도 등장해서 앞으로의 전개는 꽤나 달라질 전망이다. -
코마리 치카
3권 이전까지만 해도 서로를 헐뜯으면서도 진심으로 미워하지는 않는 악우같은 포지션이였다. 그러다 코마리의 메인 에피소드인 3권에서 코마리가 가진 마음속 짐[16]을 덜어내어 준 뒤에는 본격적으로 누쿠미즈를 의식하기 시작했다.[17] 4권 시점에서도 여전히 틱틱대기는 하지만 '친구 이상이 되지 못하는 그 남자가 당신을 미칠 듯이 의식하게 만들어주는 책' 같은 것을 들고 다니는 것을 보아 누쿠미즈를 좋아하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이라고 봐도 좋다. 다만 자신이 먹던 크레이프를 코마리가 먹은 장면을 제외하면 4권까지도 딱히 누쿠미즈는 코마리에 대해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18] -
츠키노키 코토
믿음직스럽지 못한 선배 1. 부녀자 특성에 관련해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일어난 사건사고들을 누쿠미즈가 수습하기까지 했다. -
타마키 신타로
믿음직스럽지 못한 선배 2. 하지만 라이트 노벨이나 애니 등 오타쿠 취미를 공유하는 등 친한 선후배 관계이다. 위 츠키노키와 함께 각각 상담을 해서 오해를 풀고 둘의 사이를 이어주기까지 하였다. 선배, 부장답게 때로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승리조[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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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마다 소스케
처음으로 만난 패배 히로인인 야나미 안나의 짝사랑 상대. 둔감계인 하카마다에게 그녀의 마음을 전하지만 번번이 하카마다의 인싸력에 스스로 좌절하곤 했다. 야나미와 사귀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으나, 구교사 뒤편에서 벌어진 소동 이후 하루하루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누쿠미즈를 여전히 인기가 많다고 오해하고 있다.근데 딱히 틀린 판단은 아니다 -
히메미야 카렌
하카마다의 여자친구. 누쿠미즈 왈 등장할 때 경쾌한 BGM과 함께 꽃 향기가 흘러나오는 소녀라고 한다. 또한 8K로서 4K인 야나미와 12K 콤비를 결성하고 있다. 무려 6권 시점까지 야나미와 누쿠미즈가 사귀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
아야노 미츠키
전 학원 친구이자 야키시오 레몬의 짝사랑 상대. 친구의 허들을 너무 높게 잡은 누쿠미즈가 아야노를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자 아야노가 실망하기도 했다. 아사구모에게 은근슬쩍 스토킹을 당한다. -
아사구모 치하야
아야노의 여자친구. 아주 살짝 얀데레 기질이 있고 머리가 굉장히 좋아 남자친구인 아야노를 위해서(?) 위치 추적을 한다든가 개인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등 몰래 바짝 감시를 한다.[20] 셋의 사이에 도움을 준 누쿠미즈를 위해 아야노와 함께 손을 빌려주는 일이 많다. 아야노가 없이도 누쿠미즈를 돕기 위해 혼자 도청을 하는 등 조력자 포지션. -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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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야 유메코
날라리 같은 패션과 특유의 좀비같은 행색, 거기에 회색의 컬러렌즈 덕분에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누쿠미즈가 시키야를 다소 무서워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병약하고 위태로운 인물 그 자체였기에 누쿠미즈도 4권에 들어서는 행동패턴을 파악하고 알아서 챙겨줄 정도가 되었다. 나중에는 시키야라는 인물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단 둘이 있는 시간을 어색해하면서도 즐기기까지 한다. 다만 나중에 시키야가 누쿠미즈에게 자신을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는 자신만만하게 그런 게 아니라고 대답해서 시키야를 벙찌게 했다.[21] 만약 여기서 그렇다고 대답했으면 깊게 생각하는 면이 없는 시키야의 성격 상 정말로 사귀게 되었을 수도 있었지만, 워낙 둔감하다보니 정작 그런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듯하다.[22] 그래도 그 이후로 누쿠미즈가 유메코를 크게 의식하기 시작했는지 다시한번 보드게임방에 같이 놀러가고 싶다고 생각한다던가 시키야가 2인용 보드게임중 괜찮은 게임을 발견했다고 하자 둘이서 같이 약속을 잡기도 한다. 여러모로 작중 등장 비중이 큰 인물은 아니나 등장할 때 마다 상당히 진득한 상황이 연출된다. -
호코바루 히바리
첫 등장 때는 엄청난 박력에 압도 당했으나, 갈수록 사쿠라이 소년의 위장에 구멍이 날 것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나중에 가서는 박력은 온데간데 없고 문예부 여자들을 대하듯이 하기까지 한다. -
바소리 티아라
처음에는 다소 깐깐한 인물 정도로만 보고 있었다가 처음으로 제대로 마주한 뒤 부터는 제법 말이 통하는 인물이라고 느끼기 시작한다. 나중에는 티아라가 누쿠미즈를 의식하면서 다소 분위기가 좋아지자 누쿠미즈도 바소리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여담이지만 독특한 이름 덕분인지 누쿠미즈가 유일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인물이기도 하다.[23] 4권 이후로도 종종 누쿠미즈에게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하는 것으로 보이며 5권 초반에는 아예 이를 핑계삼아 표면적으로는 사례라는 의미로 초콜릿을 줄려고 한다. 이 외에도 굳이 누쿠미즈를 따로불러 어떻게든 둘이서 대화를 할 상황을 만들려고 한다. 이런 행보들 덕분인지 유독 야나미가 경계하는 듯 한 묘사도 나온다.
다른 이들과는 관계에서 차이점이 돋보이기도 하는데, 보통은 누쿠미즈가 주변 여성들의 페이스에 끌려다니는 반면 이 쪽은 오히려 누쿠미즈가 관계에서 리드를 한다. -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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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쿠미즈 카쥬
작중에서는 유일하게 주요인물로 등장하는 가족이자 동생. 카쥬가 누쿠미즈를 향해 보여주는 행보 및 발언들을 보면 가족이다 보니 연애 감정을 품지만 않았을 뿐 극도의 메가데레와 브라콤 그 자체이나 정작 누쿠미즈는 그러한 카쥬의 애정행각을 적당히 흘려넘기는 편이다. 하지만 카즈히코도 본인은 부정하면서도 하는 짓은 사실상 시스콤인데다 그렇지 않더라도 오빠로서 동생을 위하고자 하는 마음은 진심인 편이다. 일례로 카쥬가 더 높은 수준의 고등학교에 진학이 가능함에도 자신을 따라 적당한 고등학교로 진학할 의사를 밝히자 카즈히코 스스로가 노력하여 편자치 70인 지금의 츠와부키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계기가 되었다.[24]
5. 기타
-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응모 원고 때는 느릿느릿한 느낌이었지만, 단행본에서는 정신을 안정시키고 조리 있고 재치 있는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한다.
- 이상하리만큼 주변 남성들로부터 고평가를 많이 받는다. 타마키의 경우 연하인데도 연하 같지 않을정도로 침착하며 의지가 된다고 칭찬했고, 미츠키는 반쯤 오해가 섞여서 누쿠미즈가 거의 모든 사태를 다 인지하고 행동하는 것 처럼 이해하고 있을 정도이다. 하카마다는 무려 누쿠미즈라면 야나미를 맡겨도 된다고 까지 말하고 미츠키는 한술 더 떠서 사귀고 있던 치하야 조차도 누쿠미즈라면 납득한다고 까지 말 할 정도이다.[25] 알페스 소재가 유난히 자주 나오는 점도 해서 작가가 BL취향인 것 아니냐는 의혹도...
- 친구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높다. 하카마다나 미츠키는 누쿠미즈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고[26] 주변의 문예부 부원들이나 레몬도 누쿠미즈를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본인은 친구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등 정말 막역하다고 부를만한 사람이 아니면 내심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그나마 누쿠미즈가 타인 앞에서 친구라고 인정한 건 코마리와 야나미 정도 뿐이다. 때문에 인간관계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아서 본인만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고 사실은 꽤 주변인이 있는거 아니냐는 평가가 많다.
- 국내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름 한자를 그대로 읽은 '온수군'이라고 부른다.
- 굉장히 마른 체형이다, 키 170cm에 52kg, BMI는 17.99로 일단 정상체중 범위에는 들어오지만 저체중에 매우 가깝다. 얼마나 말랐는지 야나미보다도 허리가 얇은 것으로 보이며[27] 그로 인한 영향인지 억지로 문을 열고 들어오려던 야나미와의 힘싸움에서 지기까지 하였다(...) 평소에도 소식을 하는 편으로[28] 야나미의 식성을 항상 못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 누쿠미즈가 찐따처럼 묘사되고는 하나 정작 여자와 대화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야나미의 견제만 없었더라면 누쿠미즈는 시키야 유메코, 코마리 치카, 바소리 티아라 같은 비슷한 성향의 여성들과 잘 사귀지 않았을까 하는 해석도 있다.[29]
[1]
주로 야키시오 레몬이 이렇게 부른다.
[2]
그래도 명색이 주인공이라 할 때는 행동력이 높은 편이다.
[3]
물론 그렇다고 히로인들이 전부 다 누쿠미즈에게 무심하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다. 나름 누쿠미즈에게 관심은 있는 편이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감을 못 잡고 있다는 게 맞는 말일 듯. 그나마 악우같은 관계는 알기 쉬워서 유지하고 있다.
[4]
근본적으로 누쿠미즈는 눈치가 없는 편이고 또 그런 주제에 행동력은 있는 편이다. 예를 들면 발렌타인데이 때 야나미 안나에게 받은 애정 초콜릿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면서 히메미야 카렌에게 받은 우정 초콜릿에는 감격한다든가, 코마리에게 어느새 벽쿵을 하면서도 별로 느끼는 바가 없다든가 하는 식.
[5]
상황이 워낙 급박했던 것도 있었다. 그리고 문예부 선배들은 문예부를 통해 코마리가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길 바라는 의도였는데, 코마리는 오히려 역으로 다른 부원이 없더라도 자기만은 남아서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본인이 극복하고자 부장 자리에 나선 것이다.
[6]
누쿠미즈도 아싸긴 하지만 그래도 자발적 아싸라서 회화능력과 사무능력은 코마리보다 훨씬 나은 편이었던 반면 코마리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제대로 말도 못 꺼내는 성격인 데다가 문예부를 지키기 위해 무리해서 부장을 맡은 것이라 더 문제가 컸다.
[7]
오히려 우등생 이미지인 츠키노키나 티아라가 성적은 매우 안 좋은 편이다.
[8]
츠와부키 고등학교는 편차치 70으로 현내 인문계 고등학교 중에서 탑급이라는 언급이 있다. 편차치 70은 한국으로 비유하면 모의고사 등급 1~2 등급 내외의 상위 10프로 학생들로 이로 미루어 보아 이 정도 수준의 학교에서 47위면 절대적인 수치로는 상당히 훌륭한 성적이며, 성적이 밝혀진 주요 인물들 중에서는 두번째로 성적이 좋은 편이다.(첫번째는 전교 10등인 시키야 유메코) 전체적으로 보면 아야노 미츠키 - 아사구모 치하야 커플보다는 못하지만(이쪽은 전교 1, 2등 수준.) 그 다음으로 좋은 수준. 사실상 국립대는 안정권에
MARCH라인의 명문대도 도전할만한 성적이다.
[9]
좀더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누쿠미즈와 야나미가 같이 붙어다니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남들에게 사귀니마니 하는 소문이 돌자 야나미에게 괜한 피해가 안 가게 하려고 철벽을 친 결과였다. 야나미는 일방적인 통보에 당연히 화가 나 잠시나마 누쿠미즈를 없는사람 취급하였다.
[10]
이는 3권에서 코마리를 보고 생각했던 '자신은 혼자 있어도 상관없다'라는 독백과는 모순되는 반응이다. 이를 통해 누쿠미즈의 1인칭 서술들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기도 하다.
[11]
누쿠미즈 앞에서 항상 걸신들린 듯이 뭔가를 퍼먹는 모습만 보여주고(그것도 대부분 누쿠미즈의 돈으로 산 음식일 때가 많다.), 질투하라는 의도인지 6권에 와서도 아직도 옛 사랑을 못잊은 것처럼 소스케 얘기를 꺼내는 등 누쿠미즈 입장에서 보면 벽을 치는 것으로 느껴지는 행동만 반복하니 "얜 나랑 사귀거나 할 생각은 정말로 없구나"라고 단단히 인식한 것이다. 주변인 견제 등 실속없는 행동에만 열심이고 정작 누쿠미즈에게 잘 보일 궁리는 전혀 안 한다는 점에서 야나미가 왜 패배 히로인인지 알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노력은 하는데 정작 헛발질만 하고 있는 셈.
[12]
그렇잖아도 패배 히로인의 약점이 전 남친 후보에 대한 미련 때문에 다가가기 힘들다는 것인데, 미련이 없는 모습을 보여도 모자랄 판이다.
[13]
다만 그럼에도 둔감해서 자기 마음을 눈치채거나 그 다음으로 나아가지는 못한다.
[14]
야나미는 우연을 가장하고 방문하긴 하였으나 누가봐도 카쥬가 집 밖을 나가는 타이밍에 맞추어 들어왔음을 알 수 있으며 날짜 역시도 어느정도 노린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5]
이 대사에 대한 야나미와 누쿠미즈의 심리를 잘 해석한 덧글이 달린 게시글이다.
[16]
사랑했던 이성이기 이전에 부장이자 선배였던 타마키와
코토를 진심으로 존경했기에 자신이 부장이 돼서라도 문예부를 지키고자 하였다.
[17]
이를 알려주듯 코마리가 누쿠미즈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대사는 유일하게 코마리가 더듬지 않고 말한 것이기도 하다.
[18]
심지어 누쿠미즈는 간접 키스를 의식하기는커녕 남이 먹다 남긴 걸 더럽다고 싫어하는 성격이다.
[19]
패배 히로인과 대조되는 승리자 커플.
[20]
이런 면에서는 카쥬와 상대만 바뀌었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21]
물론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는 아니고 그저 자신이 여자애의 호감도를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아서 그렇게 대답한 것이다.
[22]
나중에 가서야 그런 가능성을 떠올리기는 했지만 설마 그런 일이 생기겠냐며 가볍게 쌩깠다.
[23]
물론 티아라는 꾸준히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고 말은 하는 편이다. 다만 이는 티아라가 자신의 이름을 부끄러워해서 그런것도 있고 무엇보다 그렇게 심한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은 또 아니다.
[24]
츠와부키는 본인의 성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알고 포기하려 했을 때, 카쥬가 츠와부키를 동경하고 있다는 말을 하자 마음을 다잡았다.
[25]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누쿠미즈는 작중에서 내성적이고 조용할 뿐 성실하고 이타적인 착한 학생인데다 외모 또한 수수하지만 깔끔하고 단정하게 묘사된다. 눈에 띄진 않을지라도 주변 평가가 좋을 수밖에 없는 것.
[26]
하카마다도 누쿠미즈를 괜찮게 보고 있는지 교실에서 자주 말을 걸며 야나미와 카렌에게 자주 얘기를 하는 모양이고 미츠키는 같은 학원에 다니며 나름 친분이 있었다. 오히려 누쿠미즈가 우리가 친구였던가? 라는 반응을 보이자 충격받았다.
[27]
사실
허리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남성의 경우 자궁이 없어 오히려 여성보다 허리가 얇아지기 쉽다.
[28]
계란 초밥을 반으로 나눠 먹을 정도.
[29]
실제로도 카쥬의 훼방에 무산되기는 했으나 중학교 시절에도 대화가 통하던 도서부의 여자학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