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업데이트 후 누누에 대한 내용은 누누와 윌럼프 문서 참고하십시오.
"간다!"
누누, 설인 기수 Nunu, the Yeti Rider |
|||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서포터 |
전사 |
프렐요드 |
260 45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09년 2월 21일 | ||
디자이너 | 구인수(Guinsoo) | ||
성우 | 전영수 (일반)[1] + 강호철(누누 봇)[2] / 크리스티나 밀리지아(누누)[3] & Brian Sommer(월럼프) / 후지무라 아유미 |
1.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7.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마법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590(+90) | 2120 |
체력 재생 | 7(+0.68) | 18.5 |
마나 | 283.56(+42) | 997.56 |
마나 재생 | 7.5(+0.65) | 18.5 |
공격력 | 67(+4) | 135 |
공격 속도 | 0.625(+2.25%) | 0.864 |
방어력 | 28(+3.5) | 87.5 |
마법 저항력 | 32.1(+1.25) | 53.35 |
사거리 | 125(-) | 125 |
이동 속도 | 345(-) | 345 |
남다른 능력치나 성장치는 없지만 저조한 체력을 제외하면 모두 평균 이상으로 나쁜 부분이 없었다. 다만 스킬의 마나 소모가 높은 편에다 수시로 써줘야하는 버프스킬을 가지고 있어 패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마나가 쉽게 바닥났다.
2. 스킬
기술 설명에는 누누가 한다고 적혀있지만 적어도 E스킬만큼은 누누 본인이 쓰는 현재와는 달리 누누가 하는 건 하나도 없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번다의 전형적인 예시. 그나마 패시브 스킬명이 "선지자"이고 Q스킬 설명에도 누누가 설인에게 잡아먹으라고 하는 걸 보면 누누가 하는게 아예 없지는 않다.2.1. 패시브 - 선지자(Visionary)
누누는 기본 공격을 5번 하면, 다음 스킬을 한 단계 강화시키며 마나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기본 공격을 5번 하면, 다음 스킬의 마나 소모를 제거해주고 스킬 레벨을 한 단계 올려주던 스킬. 게임 시작부터 자동으로 채워진 채로 시작했으며, 귀환 또는 부활 시에도 버프가 자동 부여되었다. 활성화된 동안에는 윌럼프의 몸에서 이펙트가 생겼다.
마나 관련 능력치가 별로인 누누가 마나 관리를 수월하게 해줬던 원동력. 7.7 패치 이전에는 마나 소모량 제거가 끝이라서 후반에는 없는 거나 다름없는 효과였으나, 패치 이후에는 후반부에도 영향을 끼칠 능력이 생기면서 한 때 정글 승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4]
2.2. Q - 잡아먹기(Consume)
기본 지속 효과 - 설인 밥 먹이기: 누누가 대형 몬스터 혹은 에픽 몬스터를 물어뜯을 때마다 포만감 버프가 하나씩 중첩됩니다. 포만감 중첩 하나당 비전투 시 이동 속도가 10, 최대 체력이 2% 증가하며 크기가 증가하며, 기본 공격에 마법 피해가 추가됩니다. (최대 5회 중첩) 중첩 유효시간은 잡아먹기 시전 시마다 초기화되며, 매 50 / 55 / 60 / 65 / 70초마다 사라집니다. 최근 잡아먹은 몬스터를 또 잡아먹을 경우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없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
|
사용 시: 누누가 설인에게 대상 미니언이나 몬스터를 물어뜯도록 시켜 고정 피해를 입히고 체력을 회복합니다. |
60 | 125 | 12 / 11 / 10 / 9 / 8 |
(포만감 중첩당) 1 / 2 / 3 / 4 / 5 (+0.05 주문력) (포만감 최대 중첩시) 5 / 10 / 15 / 20 / 25 (+0.25 주문력) |
||
50 / 100 / 150 / 200 / 250 (+0.75 주문력) | ||
고정 피해: 340 / 500 / 660 / 820 / 980 | ||
누누의 상징이자 정글 누누의 핵심. 강타처럼 미니언과 몬스터만 대상으로 하는 독특한 공격 스킬이었다. 챔피언 견제는 불가능했지만 압도적인 고정 피해량을 바탕으로 당시 존재했던 라이너 누누는 상대 견제를 무시하면서 CS를 챙기고 체력도 회복할 수 있었다. 정글 누누가 강타와 잡아먹기로 상대의 버프 몬스터를 뺏은 뒤 유유히 되돌아가는 모습은 상대 정글러에겐 상당한 골칫거리.
체력 회복은 지금처럼 (+0.75 주문력)계수가 있어 주문력을 적당히 갖추면 높은 회복량을 기대할 수 있었다. 패시브가 마나를 책임졌다면 이 스킬은 체력을 책임졌으며, 덕분에 누누는 솔로 라이너들 중에서도 한 손에 꼽는 라인 유지력을 자랑했다.
정글 누누는 탱커로 운영돼서 주문력을 갖출 여유가 없지만 또 하나의 강타라는 점에서 활용도는 매우 높았다. 상대의 정글 시작 지점을 알기만 하면 굉장한 속도로 정글 몬스터들을 먹어치우고 유유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대회에도 정글러인데 라이너와 똑같은 레벨링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지금도 강타 + 잡아먹기 콤보로 몬스터에게 엄청난 순간 피해량을 우겨넣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패시브 + E가 더해지면 2300 가까이 되는 폭딜을 우겨넣을 수 있었다.
이 당시에는 초가스처럼 포만감 스택이 존재해 대형/에픽 몹을 씹을 때마다 스택이 쌓여 스택당 비전투시 이동 속도 증가 + 최대 체력 % 증가 + 평타에 추가 마법 피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각각의 효과 전부 정글러 + 탱커 + 스킬 콤보가 단순해 평타를 많이 치게 되는 누누에게 알맞는 효과들이었다. 대신 지속 시간이 존재해 스택 유지를 위해서는 정글을 꾸준히 돌아줘야 했다.
지금처럼 하이머딩거의 진화형 포탑 H-28G(Q)나 샤코의 깜짝 상자(W), 애니의 티버(R), 아이번의 데이지(R), 요릭의 안개 망령과 안개 마녀(Q, R), 말자하의 공허충(W), 엘리스의 새끼 거미, 자이라의 식물같은 소환수, 또한 자크의 패시브인 세포 분열이 발동되었을때 발생하는 4개의 신체 조각도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과는 달리 챔피언에게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누누의 치명적인 결함이었는데, 몬스터에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스킬 몇 개 안찍은 극 초반에 누누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특히 1레벨에 Q를 찍고 정글 몹 먹을 생각만 하고 있는데 적이 인베이드를 온다면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했다. 물론 아군이 인베가자고 돌격 앞으로를 외쳐도 골치. 거기에 한타 단계로 가면 상대가 소환수를 쓰거나 미니언을 끼고 싸우는 게 아니고서야 아무 의미가 없는 스킬이었다.
누누의 상징과도 다름없는 스킬이였던 만큼 리메이크 이후에도 스킬 자체는 그대로 계승되었지만, 아쉽게도 포만감 중첩은 이어지지 못했다.
2.3. W - 끓어오르는 피(Blood Boil)
누누 자신과 대상 아군 유닛의 피를 끓어오르게 해서 12초 동안 주문력이 20 (+0.05 주문력) % 증가하고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누누가 자신을 대상으로 지정하면 끓어오르는 피가 가장 가까이 있는 아군 챔피언에게 적용됩니다. |
50 | 700 | 15 |
(최대 증가량) + 40 / 60 / 80 / 100 / 120 + 8 / 9 / 10 / 11 / 12% + 20 / 24 / 28 / 32 / 36 (+0.05 주문력) % |
||
일명 고추장. 버프를 받으면 손에 붉은색 오오라가 생겼다. 지금의 패시브 버프를 원하는 타이밍에 직접 시전해서 걸어 주던 기술로, 이 당시 누누가 서포터로도 기용되었던 이유이고 궁극기와 함께 누누의 후반 한타 기여도를 책임지는 기술이었다. 만렙 기준 버프량은 현재보다 높았고, 지속시간이 12초로 매우 긴 편이라 쿨감을 20%만 갖추면 끊임없이 버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주문력 버프는 덤. 직접 대상을 정해 부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보통은 공격 속도가 생명인 원거리 딜러에게 부여했으나 아군 팀의 원거리 딜러가 공격 속도 의존도가 낮으면 메이지 챔피언에게 걸어주는 등, 유연한 스킬 활용이 가능했다. 만약 아지르, 케일 같이 모든 버프를 다 활용 가능한 챔피언들은 버프 받으면 좋아 죽을 지경.
툴팁에서도 나와있듯이 이 당시에는 모든 아군 유닛에게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챔피언뿐만이 아니고 아군 미니언이나 각종 다른 소환수, 심지어 전령의 눈으로 소환한 협곡의 전령에게도 버프를 걸어줄 수 있었다. 클릭 미스로 챔피언에게 버프를 줘야 하는데 미니언에게 버프를 주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했지만, 라인을 혼자 밀어야 할 때 원거리 미니언이나 대포 미니언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했다. 심지어 아군 자르반 4세의 데마시아의 깃발에도 버프를 걸어줄 수 있었는데, 이렇게 하면 주변 아군 모두가 데마시아의 깃발로 인해 얻는 공격 속도가 끓어오르는 피에 의해 추가로 더 상승했다.
리메이크 이후로는 패시브로 옮겨갔다. 아무래도 패시브와 일반 스킬의 차이 때문인지 성능은 약간 너프.
2.4. E - 얼음 덩어리(Ice Blast)
누누가 적에게 얼음 덩어리를 던져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늦춥니다. |
70 / 75 / 80 / 85 / 90 | 550 | 6 / 5.5 /5 /4.5 /4 |
80 / 120 / 160 / 200 / 240 (+0.9 주문력) 40 / 45 / 50 / 55 / 60% - 25% |
||
지금과는 달리 눈덩이가 아닌 얼음 덩어리를 던졌다. 단일 피해 스킬이었지만, 타겟팅 스킬이라 빗나갈 일이 없는데 1레벨 피해량이 80으로 단일 타켓팅 기술 중 최상위권이였고, 성장 피해량도 40으로 준수하며, 계수 또한 0.9로 매우 높았다.[5] 둔화 또한 지속 시간이 2초로 짧은 편이 아니며, 둔화율 또한 높았다. 공격 속도 감소는 덤. 견제, 도주, 추노에 모두 유용했던 만능 스킬로 라인 누누가 당시 챔피언에게 쓸 수 없던 Q를 대신해 선마하던 스킬이였고, 정글 누누도 갱킹에 집중할 경우 선마하기도 했다.
다만 사거리가 짧다는 것과 마나 소모가 심하다는게 단점. 때문에 뭣도 모르고 계속 E짤을 하려다간 극심한 마나 소모에 시달렸다. 패시브로 마나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재사용 대기시간 마다 그러는건 사실상 거의 불가능 하다. 거기에 궁극기를 제외하면 유일한 챔피언 대상 공격 스킬인데 사거리 짧은 단일대상 스킬이라, 누누는 어느 포지션을 가더라도 메인딜러 역할을 하기는 무리가 있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마스터 시 4초밖에 안돼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40%를 찍으면 2.4초로 줄어들어서 마나가 허락하는 한에서 무한 얼음 짤짤이를 보여줄 수 있다. 제대로 된 게임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누누가 AP를 괴악하게 올린다면 한 방에 몸 약한 딜러가 반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2.5. R - 절대 영도(Absolute Zero)
누누가 주변 열기를 빨아들이며 최대 3초간 정신 집중을 합니다. 근처 적들은 이동 속도가 50%에서 95%까지 떨어지며, 공격 속도가 25% 떨어집니다. 정신 집중이 끝나면 근처에 있던 적은 마법 피해를 받습니다, 정신 집중 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 큰 피해를 받습니다. |
100 | 650 | 110 / 100 / 90 |
78 / 109 / 140 (+0.3125 주문력) - 최소 피해량 625 / 875 / 1125 (+2.5 주문력) - 최대 피해량 |
||
스킬 자체는 보호막이 생기지 않는 대신 공격 속도 감소 효과가 있었던 것을 빼면 리메이크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리메이크 이후와는 달리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피해량이 충전시간에 정비례하지 않았다. 누누궁을 어느정도 충전해서 사용했는데 데미지가 낮아, 완충 시 추가 피해량이나 계수를 얻는 게 아니냐는 게 누누 유저들의 중론이었다. 그리고 이 충전 시간에 대한 비밀이 제이스 패치에서 드러났는데, 유저들의 예상처럼 풀차지 실패 시 최대 피해량이 70%로 제한되어 있던 것이다. 충전을 완료해야 30%의 추가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1.5초 동안 충전했을 때의 데미지가 50%가 아니라 35%인 것이었다.
지금처럼 상대의 시야가 없는 곳에서 사용하면, 누누가 시야에 보이지 않는 이상 스킬 이펙트도 보이지 않아서 몰래 쓸 수 있었다. IEM 키예프 유럽예선에서 Empire(=현 Gambit Gaming)의 서포터인 EdWard(당시엔 Gosu pepper)가 시전한 부쉬궁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전설의 명장면으로, 유럽과 북미 쪽에선 지금도 누누의 부쉬궁이 작렬하는 걸 Empire play라고 부른다.
3. 평가
카운터 정글, 오브젝트 관리, 아군 지원 능력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운영형 정글러였다. 롤 초창기에는 원딜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가기도 했지만, 리메이크 직전에는 사실상 정글러로 고정되었다.3.1. 장점
-
뛰어난 오브젝트 관리 능력
현재와 마찬가지로 그 당시 누누의 최고이자 거의 유일한 장점. 강타와 잡아먹기의 고정딜은 후반으로 가면 2000대에 육박하기 때문에 웬만한 정글러들은 누누를 상대로 오브젝트를 스틸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이 점을 극한으로 활용해서 작정하고 적과 아군의 버프몹 같은 중요 몬스터를 카정해서 정글링을 방해하면서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었으며, 적 정글의 성장이 더딘 타이밍을 노려서 오브젝트 주도권을 쥘 수도 있었다. 솔용과 솔전령은 물론이고, 잘하면 솔바론까지 노릴 수 있었을 정도였다.
-
강력한 초반 기여도
빠른 정글링과 1렙부터 가지는 40% 슬로우로 전 라인을 들쑤셔 놓고 다닐 수 있다. 정글링이 빠르거나 누누의 정글속도와 누누의 갱킹 모두를 따라갈 수 있는 챔피언은 없으며 누누가 이때 전 라인을 헤집어 놓고 드레곤과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는 등의 스노우볼을 굴려놓으면 상대팀은 누누가 드래곤과 바론을 사냥할 때 무력하게 지켜봐야하는 OK메타를 시전해서 각종 드래곤 버프+바론 버프를 들고온 상대를 막지 못하고 게임이 터져버리는 상황과 마주하게 될 수 있다.
-
나쁘지 않은 후반과 강력한 한타 기여도
당시 누누는 아군에게 직접적인 이득을 부여해서 게임을 굴리는 서포터형 정글러에 더 가까웠기 때문에 후반 기여도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궁극기의 광역 슬로우와 폭딜로 한타에서 활약할 수도 있었고, W를 원딜이나 마법사에게 걸어서 DPS를 올려줄 수도 있었고, E의 슬로우로 상대방의 행동을 급격하게 제한시킬 수도 있었다.
-
쉬운 조작 난이도
논타겟 스킬이랄 것도 없어서 조준할 필요가 없고, 그냥 원하는 타이밍에 버튼만 눌러서 발동하면 끝이었기 때문에 조작 난이도는 가렌과 비견될 만큼 단순하고 쉬웠다.
3.2. 단점
-
탱커로서의 낮은 정체성
탱커들의 기본인 피해 감소 스킬이나 보호막 스킬이 없어 모든 피해를 생으로 받아내고, 그걸 Q로 커버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그런데 Q는 쿨타임도 긴데다가 주변에 몬스터나 미니언이 없으면 그마저도 불가능해서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 때문에 막상 얻어맞으면 잘 못 버티는 깡통 탱커가 되기 쉽다. 또한, 이니시에이팅 역시 불가능해서 적진에서 적극적으로 뭘 해볼 수조차 없다. 애초에 누누한테 태그 개편 전에는 근접, 전사 태그는 있었지만 탱커를 맡는 '방어 담당' 태그는 붙어 있지 않았다. 개편 이후에도 주 역할은 서포터, 나중에 붙은 부 역할 태그도 전사이다. 탱커는 붙어있지 않다. 광역 슬로우인 R로 뭔가를 해보려고 해도 쏟아지는 적의 CC기를 버틸 스킬이 딱히 없다.
-
전무한 스킬 시너지
누누의 스킬 구성은 여러가지 라인에서 기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그게 독이 되면서 모든 스킬들이 기본적으로 일관성이 없다보니 스킬 시너지가 중구난방이다. 일단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Q - 잡아먹기는 정글링 스킬로, 몬스터에게 가하는 피해만 보면 소환사 주문 강타 효과의 상위호환격이다. 체력도 회복해주며, 레벨을 올리면 쿨도 짧고, 대형 몹에게 쓰면 특수 효과도 발생한다. 문제는 단일대상 스킬이라 대장몹을 잡는 속도는 일품이지만, 정작 잡몹을 잡는데에는 애로사항이 피어서 다른 카정형 정글러들에 비해서 속도가 느리다. 또한 Q 스킬은 챔피언에게는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전투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W - 끓어오르는 피는 서포팅 스킬로, 자신과 아군의 공속과 이속을 올려준다. 하지만 정작 누누 자신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속 8~12%는 온갖 이동기가 판치는 현 정글 메타에서 그리 쓸모가 없고, 공속 버프는 애초에 평타 딜이 강하지도 않은 누누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글링 속도만 좀 빨라질 뿐.
- E - 얼음 덩어리는 딜링 혹은 메즈 스킬로, 공속과 이속을 엄청난 폭으로 줄여버린다. AP계수도 높고 쿨타임도 짧아서 성능만큼은 걸출한 스킬인 것은 맞다. 하지만 마나소모가 극심하고, 사거리가 매우 짧다. 누누에게 마나 아이템이나 방어 아이템을 강요하는 것이다. 라인전에서는 패시브로 감당할 수 있지만, 쿨타임 감소 아이템을 들고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면 뚜벅이에 근접 챔피언인 누누가 평타를 치고 있을 여유는 없다. 높은 AP 계수는 정작 누누가 주문력 아이템을 가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무용지물.
- R - 절대 영도는 광역 딜링 혹은 메즈 스킬로, 공속과 이속을 줄이고, 엄청난 깡딜과 AP계수를 지니고 있다. 허나 채널링 형식이라서 높은 피해량이라는 장점을 살리기가 힘들다. 또한 이동기 하나 없는 누누가 카타리나마냥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가서 궁을 쓰는 상황 자체가 일어나기 힘들다.
보면 알겠지만 스킬 간의 시너지 효과가 전무하다. 스킬 간의 단점을 보완시켜주는 요소가 아예 없다. 카정형 정글러면서 광역기가 R 하나 밖에 없어서 정글링 속도나 라인 정리 속도가 느리고, 이는 당연히 파밍속도의 저하로 이어진다.
-
어려운 운영 난이도
정글 챔피언이지만, 갱킹 능력이 심각할 정도로 처참해서 역갱을 봐주는 정도로만 커버할 수 있는 정도고, 이마저도 약해빠진 딜링 및 탱킹 능력 때문에 제대로 하는 게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갱킹보단, 카정이나 오브젝트 강탈을 통해서 상대 정글러의 씨를 말리는 식으로 운영하는 플레이가 거의 강제된다. 카정을 주로 해야하므로 적군의 동선과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핵심인데, 이런 뇌지컬 플레이는 언제든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어서 당연히 쉽지 않고, 그런 이질적인 방식을 운영하는 정글러임에도 정글링 속도가 단일몹 외에는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언제나 효율적인 동선을 맞춰가며 운영을 할 수 밖에 없다.
-
높은 아군 의존도
아이번과 비슷한 단점. 누누만의 특이한 정글 운영 방식은 기본적으로 아군이 얼마나 잘하느냐를 전제로 한다. 6레벨 이전에는 갱을 거의 안 다녀서 상대 정글러를 말려죽여도 라이너들에게는 시야 장악 외에는 영향을 거의 줄 수가 없고, 오브젝트 수급도 그저 잘 풀린 아군을 확실히 강화할 뿐이지 아군의 성장 차이를 좁힐 정도로 특출난 게 아니며, 아군 라이너가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핵심 플레이인 카정을 수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의 운영의 모든 면에서 극히 수동적인 성향을 띄고 있어서 아무리 누누 본인이 잘하고 있어도 아군들이 죄다 수준 이하라면 누누 역시 자연스래 말려버린다. 즉, 누누는 캐리가 불가능하다.
3.3. 상성
- 누누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둔화를 무시하는 챔피언
- 마스터 이, 올라프
- 마스터 이는 누누나 딜러중 원하는 애를 골라서 썰어버릴 수 있다. 마스터이가 궁키고 뒷라인을 노릴때 누누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고 가시갑옷이 나온 누누라도 마스터이가 이길 수 있다.. 정글 마이의 초반이 약하다[6]는 단점을 파고들어 6렙 이전에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한다. 올라프의 경우는 반반가면 오히려 별것아닌 눈덩이에 궁이 빠져야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하고 정글링 속도도 미묘하게 누누가 빨라서 아주 상대하기 어렵진 않다. 하지만 역시 올라프가 유체화 궁으로 딜러 물기를 시도할 때 누누가 할수 있는게 딱히 없다.
- 누누의 발목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챔피언
- 트런들, 세주아니 등
- 만약 상대가 얘네들이라면 몰래몰래 카정을 해줘야 한다. 대놓고 보이는 데서 하면 CC기 등을 맞고 따라잡혀서 맞고 죽을 수 있기 때문. 특히 트런들은 기둥과 이속 장판 때문에 누누가 WE로 도주해도 쉽게 따라잡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 갱킹이 우월한 챔피언
- 렉사이[7], 리신, 이블린, 엘리스, 카직스
- 누누는 다른 정글러와 달리 갱을 거의 다니지 않고 상대의 몬스터를 빼앗아서 정글 동선을 꼬이게 하고, 오브젝트 관리나 바위 게 사냥이나 와딩으로 갱킹을 방지하는 플레이를 주로 하는데, 문제는 상대방이 갱킹이 좋다면 아군이 말려서 누누 자신도 말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분명 적 정글의 몬스터를 카정했는데 상대방이 갱킹 위주의 플레이를 지향하게 된다면 분명 누누가 몹을 많이 먹었는데 상대 정글러의 레벨이 누누보다 높은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이들을 상대하려면 상대 정글러의 갱킹 루트에 와드를 설치해주고 상대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하여 라이너에게 핑을 찍어주고 역갱을 다니는 등 상대방이 갱을 성공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초반에 버프몹을 카정해서 동선을 꼬이게 만드는 것도 필수다.
- 누누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블루 의존도가 높고 카정에 약한 챔피언
- 아무무, 피들스틱
- 이들은 블루의 중요도가 굉장히 높으며 특히 피들스틱은 블루가 없으면 정글링이 아예 망해버릴 정도로 블루를 필수로 강요한다. 더군나나 둘 다 카정에 취약해서 만약 저들의 블루를 빼앗는데 성공한다면 렙차가 꽤 벌려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 체력 관리가 힘든 챔피언
- 헤카림, 문도 박사 등
- 누누의 W평타E를 약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상대에게 높은 슬로우를 걸고 공속 감소까지 추가 시켜서 의외로 강하다. 궁극기까지 있으면 더 좋다. 만약 정글 캠프에서 둘이 만났는데 누누가 몹을 빼앗았고 상대가 몹 잡느라 체력이 많이 빠진 상태라면 상대는 그대로 누누에게 얻어 맞아서 죽게 되거나 최소 점멸은 뺄 것이다. 하지만 체력 관리만 나쁜거지 맞다이는 나쁘지 않으므로 주의.
- 정글링이 누누보다 느린 챔피언
- 그레이브즈, 그라가스 등
- 누누는 잡아먹기 덕분에 생각보다 정글링이 빠르다. 만약 상대가 정글링이 비교적 빠르지 않은 챔피언 특히 단일몹 잡는 속도가 느린 챔피언이라면 누누가 상대몹한테 달려가기 쉬워 진다. 누누는 다수의 몹을 잘 못 잡지만 단일몹을 매우 잘 잡고 보통 누누는 버프몹을 잡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
- 소환수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 요릭, 자이라, 하이머딩거, 말자하, 애니, 아이번
- 둔화 무시가 없는 모든 평타 기반 딜러
- 워윅, 신 짜오, 녹턴, 잭스 등등
4. 역사
4.1. 출시 ~ 2014 시즌
과거 북미에서 가장 사랑받는 서포터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성능이 좋았다. 이 시기는 정글러와 서포터가 현자의 돌과 황금의 심장 등 골드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시야장악에 힘쓰던 시절로, 정글러 간의 맞딜이나 소규모 교전 능력이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던 시기였다. 또한 민첩의 영약이 있어서 후반 원딜의 존재감이 굉장히 강력했기 때문에, 이런 강력한 후반의 원딜에게 코어 아이템 한개 분량의 버프를 제공하는 누누가 서포터와 정글러 양쪽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다.그러나 시즌 2 에 누누의 서포터이용을 겨냥한 W의 유지시간 너프와 E의 디버프 유지시간 너프로 서포터로도 고인 신세를 면치 못하였고 시즌2 말기에는 육식형 정글러들이 대두되기 시작하고, 시즌 3부터는 정글 패치로 라이너들의 더티 파밍 기조가 약화, 민첩의 영약 삭제로 원딜러의 존재감이 약화되는 등 메타가 변화하면서 리 신 등 육식형 정글러들이 주류로 떠오르자 누누는 몰락의 길을 걷는다. 카운터정글링 능력은 이 당시에도 괜찮았지만 상대 정글러와 마주치게 되었을 때 지나치게 약한 전투력이 발목을 잡아 카정도 거의 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었고, 이후 2014 시즌까지 누누의 존재감은 거의 없었으며 기껏해야 트롤링 및 닷지유도용 챔피언으로 사용될 뿐이었다.
4.2. 2015 시즌
이렇게 낮았던 누누의 존재감은 2015시즌에 부족한 잡몹 처리 능력을 보완해주는 경비대의 길잡이, 탱커 정글러들을 위한 마법부여: 잿불거인 아이템이 등장하면서 한 차례 반전을 맞는다. 물론 잿불거인이 등장하자마자 누누가 강력해진 것은 아니고 2015시즌 초까지만 해도 육식형 정글러들이 득세했지만, 이후 용사, 포식자 마법부여가 하향되고 잿불거인이 버프를 먹으면서 탱커형 정글러들이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내자, 이러한 탱커형 정글러들을 상대로 카운터정글링, 오브젝트 관리 등에서 강점을 가진 누누가 대세 챔피언으로 떠올랐다. 이 시기 누누는 대회 등에서도 기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트롤링과 닷지유도가 줄어드는 상위 티어에서는 승률이 55%를 넘기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고 잿불거인 하향과 솔용 난이도 증가 등의 패치가 이어지며 다시 저승률 챔피언으로 되돌아왔다.4.3. 2016 시즌
이후 경비대의 길잡이 삭제, 정글링이 빠르고 교전이 강력한 성장형 정글러의 득세 등으로 인해 2016시즌의 누누는 더욱 침체기를 맞는다. 물론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의 강화 등 간접상향이 있어서 평이 조금 나아지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고인급 챔피언 취급을 받았다.하지만 이렇게 좋지 않던 취급은 6.20패치로 반전된다. 패시브, 궁극기 상향과 잡아먹기(Q)의 메커니즘이 변경되는 패치를 받고 누누는 드라마틱한 승률 상승과 함께 최상위권 챔피언 대열에 합류한다. 특유의 카운터 정글, 오브젝트 관리를 통한 운영능력이 잡아먹기의 비전투이속과 최대 체력 추가로 날개를 달았을 뿐 아니라 궁극기 상향으로 한타 기여도까지 상승하여 순식간에 대세 챔피언이 되어버린 것. 결국 6.21패치에서 잡아먹기에 대한 너프가 이루어졌지만 그래도 누누는 강력했다.
4.4. 2017 시즌
그러나 2017 프리시즌에는 정글 캠프의 몹 구성이 변경되며 다시 승률이 대폭 하락했다. 숫자가 늘어나고 작은 몬스터들의 보상 비중이 상승한 칼날부리와 돌거북 캠프가 그전까지 빠른 쪽이었던 누누의 정글링 속도를 느린 쪽으로 바꿔버렸고, 광역기 하나 없는 누누는 이 정글 변경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비슷한 운영 컨셉의 정글러인 아이번이 캠프 변경에서 엄청난 수혜를 보고 대세 챔피언이 되어버린 것과는 대조적인 변화였다.이후 정규 시즌에도 한동안 평이 안 좋았지만, 신규 핵심특성 굳은 약속의 등장과 협곡의 전령 강화 등으로 간접상향을 받아 다시 슬금슬금 승률이 상승하여 고승률에 안착했다. 다만 픽률은 별로 상승하지 않아서 전형적인 장인 챔피언으로 굳어졌다.
4.5. 2018 시즌
이렇게 고승률 저픽률로 2017시즌을 마무리한 누누는, 2018 프리시즌에 변경된 룬 시스템에서 건질 핵심 룬이 극히 수동적인 수호자 룬밖에 없었던 것 때문에 다시 승률이 상당히 하락했다. 그러자 라이엇은 8.2 패치로 잡아먹기(Q)와 끓어오르는 피(W)를 버프했고, 이 버프는 다시 누누를 승률 1위권을 넘보는 정글러로 되돌려놓았다. 이후 긴급 패치로 잡아먹기(Q)는 어느 정도 너프되었지만 그래도 종합적으로 보면 여전히 버프였고, 세주아니 등의 다른 대세 정글러들에 대한 너프가 겹치면서 누누의 승률은 8.3 패치까지 최상위권으로 유지되었다.하지만 8.4 패치에 추격자의 나이프가 삭제되는 변화가 생기면서 시야장악과 운영에 힘을 쏟던 누누의 평가도 다시 한 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8.11 패치에서 갑자기 마스터 이-타릭 듀오처럼 카서스와의 정글-미드 듀오작전이 흥하고 있다. 누누와 카서스가 미드와 정글을 같이 활보하면서 카서스에게 cs를 몰아 줘서 성장을 촉진시키는 전략. 굳이 카서스인 이유는 끓어오르는 피의 AP 증가와 진혼곡의 글로벌 딜링을 연계하기 위해서로 보이며, 천상계에서는 마타조합보다 고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롤챔스에서도 나왔지만 2전 전패를 하였다.
카누 조합의 유행 때문에 8.13 버전에서 W 끓어오르는 피가 너프되었다. 우선 자신과 아군의 주문력 증가량이 기존의 40%에서 20%로 감소하게 되었고, 공격 속도 증가 옵션도 감소하였다. 대신 주문력 증가량과 공격 속도 증가량에 주문력 계수가 덧붙여졌다.
8.17 버전에서 리런치되었다. 더불어 챔피언의 명칭의 경우 기존의 누누에서 윌럼프를 함께 언급한 누누와 윌럼프로 변경되었다.
5. 아이템,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 |
서포터에 가까운 운영을 하게 되는 특성상 핵심 룬은 수호자를 주로 사용한다. 하위 룬에서는 이전의 굳은 약속을 이어받은 생명의 샘, 10분이 되면 상당량의 방어력 / 마법 저항력을 올려주는 사전 준비, 사용하는 회복 / 보호막의 효과가 상승하는 소생이 가장 효율이 좋다.
보조룬은 정밀 - 마법 - 영감 순으로 많이 사용된다. 정밀에서는 승전보와 전설: 민첩함 또는 전설: 강인함이 주로 선택되며 마법은 기민함과 물 위를 걷는 자가 고정적으로 선택된다.
그외에 결의의 착취의 손아귀, 마법의 유성, 정밀의 기민한 발놀림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시작 아이템 | ||||
파일:롤아이템-사냥꾼의 마체테.png | 파일:롤아이템-충전형 물약.png | 파일:롤아이템-.png | ||
추천 아이템 | ||||
파일:롤아이템-척후병의 사브르.png | 파일:롤아이템-마법 부여: 잿불거인.png | 파일:롤아이템-정령의 형상.png | ||
파일:롤아이템-강철의 솔라리 펜던트.png | 파일:롤아이템-워모그의 갑옷.png | 파일:롤아이템-지휘관의 깃발.png |
탱커지만 이니시에이팅이 불가능하고 대신 철저하게 아군을 강화시키는 데 특화된 누누인만큼 순수 탱킹 아이템보다는 이것저것 부가 효과가 많은 서포팅형 탱템을 올려 주는 것이 좋다.
시작 아이템
- 사냥꾼의 마체테
핵심 아이템
- 마법 부여: 잿불거인
공격 아이템
방어 아이템
5.1. 비추천 아이템
-
거의 모든 AP 아이템
누누는 포지션상 탱커이고 여타 메이지 챔프와는 다르게 딜을 넣을 여건이 많이 되지 않는다. 일반스킬 중 유일한 딜링기인 E스킬은 사거리가 지나치게 짧고, 풀차징시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궁극기인 절대 영도는 CC기 하나만 맞아도 풀린다. 더더욱이 주로 정글로 가게되는 누누는 정글러 특성상 골드수급율이 떨어지며, 방어아이템보다 비싼 공격아이템을 올릴 여유는 없다.
-
공격력, 공격 속도 관련 아이템
패시브 덕분에 공격 속도가 올라가면 마나 관리가 쉬워지지만, 그러면 다른 아이템을 뽑지 못한다. 사실 별도의 공격속도 아이템 없이 보조 룬 정밀 정도면 정글링에 활용할 공격속도는 충분하다. 공격력을 올리는 건 따로 말할 필요도 없는 트롤링이다.
6.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6.1. 정글
이전에는 서폿이나 탑으로도 기용되었지만, 거듭된 패치로 정글러 이외의 포지션은 사실상 사장되었다.누누는 보통 잡아먹기를 이용한 카운터정글링과 오브젝트 관리 덕에 초반이 강력한 정글러이지만, 그런 것 치고는 후반에도 쓸모가 있다. 후반에는 서포터로 직종을 변경해서 아군의 공격속도 의존도가 큰 챔피언에게(원거리 딜러, 근접 평타딜러, 일부 평타형 미드 딜러 - 아지르, 케일 등) 버프를 걸어 딜량을 높히고 어시를 챙길 수 있다.
누누를 플레이할 때는 상대 정글에 적극적인 와딩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그를 바탕으로 카운터정글, 드래곤 / 전령 솔로잉 등을 하는 운영 능력이 중요하다. 물론 상대의 동선을 파악하는 것은 다른 정글러들에게도 중요하겠지만 누누의 경우는 자체 전투 능력이 굉장히 낮다 보니 정글러 간 맞싸움, 또는 정글러+라이너의 소규모 교전 구도에서 취약한 편이라서 더욱 상대 정글러의 동선파악에 힘써야 한다.
7.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7.1. 칼바람 나락
상성빨이 매우 심하다. 딜 스킬이 E와 R밖에 없고 탱킹을 한다고 해도 주위에 미니언이 없으면 탱킹력이 전무하며 팀에 기여할 방법은 (와드가 없으므로) 부쉬에서 몰래 대기를 하다가 풀차징 궁을 적중시키거나 한타에서 눈덩이 맞추고 들어가서 궁 대박을 터뜨리는 것인데, 갑자기 엄청나게 느려지면 보통은 눈치 채므로 누누 단독으로는 매우 힘들다.그나마 e의 딜이 쓸만하고 공속 버프도 아군에 징크스나 코그모 같은 공속 기반 원딜이 있을 경우 상당히 좋은 스킬이 되지만. 아군에 공속이 중요한 챔이 없으면 공속 버프는 그냥 12% 짜리 이속 버프로 변하며 e는 스킬 사거리가 원딜 평타 사거리 수준이기에 적팀에 cc기가 많거나 알리스타, 쉔 같은 위협적인 돌진기를 가진 챔프가 있을 경우 그냥 뒤에서 사리면서 병풍이 된다.
때문에 약간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데, 특성에 굳은약속을 들고 Q를 두번째로 선마한 다음, 쿨감템과 정령의 형상을 올린다. 별다른 회복기가 없는 칼바람에서 잡아먹기는 회복량, 쿨타임 모두 준수한 편이니까. 물론 적에 럭스나 직스, 제라스 같은 미니언을 뚫고 포킹을 할 수 있는 챔이 있거나 알리스타나 쉔, 잭스 처럼 위협적인 cc기를 가진 챔이 있으면 부쉬에서 간보다가 부쉬 근처에 온 거 하나 재빨리 먹고 W써서 튀는 식으로 먹는 게 낫다.
Q로 미니언을 계속 잡아먹고 체력을 채우면서 탱킹하고, 얼음탄을 최대한 딜러에게 던지고, 아군 딜러 앞을 몸으로 막아서 탱커나 적 딜러가 아군에게 딜을 못 넣게 해야 한다. 상대가 반피 이하거나, cc기가 다 빠진 이후라면 표식을 던지고 날아가 궁을 켜주자.
템은 영겁과 리안드리 or 루덴에 밴시[8] 정도만 올리고 나머지 정령의 형상, 심연의 가면, 란두인 같은 탱템으로 도배하는 것이 좋다.
7.2. 뒤틀린 숲
정글러로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대부분 골드 몰아주기 전략의 서포터로 쓰인다.주로 원거리 딜러와 같이 쓰이며, 특히 케일과 함께 픽될 경우 최고의 시너지를 보인다.
7.3. URF 모드
정글몹을 아주 빠르고 안정적으로 해치울 수 있다는 것 빼고는 별로 좋은 요소가 없고, 그조차도 자이라 등의 소환물 캐릭터들이 더 잘해내는 실정이라 사용할 이유가 없었다. 애초에 사거리도 짧고 CC도 슬로우뿐이며 광역기도 마땅치 않은 근접 챔피언인 누누는 이 맵에서 입지가 좋을 수가 없었다. 무한 슬로우가 된다고는 하지만 대다수의 챔피언들의 화력이 극도로 상향평준화된 우르프에서는 이동기도 없는 누누가 적에게 CC기를 걸려고 접근하는 순간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곧바로 순삭당할 뿐이다. 차라리 해당 모드에서 똑같은 이유로 똥챔 취급을 받던 우디르가 백 배 나아보일 정도.그나마 8.2 패치의 끓어오르는 피(W) 버프로 아군 스킬딜러에게 기생(...)하는 플레이가 가능할 듯... 했으나 이 역시 당시 아이번이라는 상위호환 챔피언이 있어서 묻혔다.
8. 기타
운영형 정글러라는 특성상 대회에서는 대부분의 정글러가 죽을 쑤지만 유독 SKT T1의 정글러 Bengi 배성웅과 CJ 엔투스의 정글러 Ambition 강찬용은 누누를 잘 다루고 성적도 좋다. 특히 시즌 5 초기 배성웅의 신격화에 렉사이와 함께 한몫하고 있다. 실제로 운영형 정글러인 배성웅이 잡았을 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도 했다.SKT T1의 전 정글러였던 tom이 누누 정글에 당한 경험을 울분을 토하며 성토한 적이 있다. 정확히는 육식 정글에 털리고 뺏겨봐야 생각을 하면서 정글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중에 나온 말. 많고 많은 정글러중에 하필 누누 정글인 부분에서 누누의 생태계 파괴력을 알 수 있다.
배경 설정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는데, 설인을 타고 있는 아이 이름이 누누다. 설인 이름은 윌럼프.[9] 사실 누누는 하는 일이 거의 없다. 해봐야 눈덩이 던지는 E스킬 정도인데 그나마도 윌럼프가 입으로 뱉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스킬 설명들을 보면 다 누누가 한다고 나와있다. 허나 막상 게임을 하다 보면 설인 윌럼프만 보이고 막상 누누는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굶어 죽기 직전에 구해져서 성장에 장애가 생긴건지 몰라도 여하튼 같은 어린이인 애니보다 훨씬 작다. 사실 모델링 크기 상 요들들이나 피즈, 아동 챔프들과 성년형 챔프들과는 비례가 안 맞는다. 만약 누누가 다른 소형 챔피언들과 비례를 맞춰 나왔다면 윌럼프는 배를 배불리 채운 초가스 정도나 맞먹을 정도로 커졌을 것이다. 너무 커지면 히트박스도 따라 커져야 해서 누누에게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
또한 애니와 함께 유이한 인간 어린이 챔피언으로 서로 대비되는 점이 많이 있다. 다음은 애니와 누누의 대결을 그린 패러디 만화.
- 누누
- 남자아이
- 설인을 다룬다
- 얼음 계열 기술을 쓴다.
- 탱커형 챔피언이다.
- 애니
- 여자아이
- 소환한 곰을 다룬다.
- 불꽃 계열 기술을 쓴다.
- 누커형 챔피언이다.
만화 등 2차 창작에서 단골처럼 등장하는 애니와는 달리 누누는 존재감이 거의 없다. 덤으로 커플링은 아무무(...)
유명 플레이어 핫샷의 절규 내용으로 유명하다. WHY NUNU WHY
쓰레쉬가 상대 팀에 있으면 누누가 죽을 때 영혼이 두 개 떨어지는 히든 패시브가 있다.
하스스톤의 등장 카드 중에는 '서리바람 설인'이라는 녀석이 있는데, 설인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자주 '누누'라고 불리기도 한다. 성능이 워낙 좋기 때문에 누누갓이라고 불릴 때도 많고... 어쨌든 본명이 제대로 불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렇게 생겼다.
쓸모없는 팁이긴 하지만 묘하게 a i대 ai 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1:1이나 2:2 로 봇끼리 싸울 때는 라인전에서 어지간하면 누누가 있는 쪽이 보통 이긴다. 혹시 ai가 어려운 사람들은 우리 편에 누누를 넣고 해보자.
PBE에서 스토리가 변경되었는데 평가가 심히 안좋다. 애당초 개편되는 프렐요드 스토리가 전부 평이 안 좋긴 하지만... 설인들의 권익을 위해 힘쓴다는 설정에서 프리 윌리가 떠오를 법한 스토리로 변경되었다. 덤으로 서리 방패 부족하고 적대 관계가 되었다. 동시에 일러스트 또한 바뀌었는데 대략적인 반응은 — 스노우 브라더스— OME. 괴리감이 크고 표정이나 색채가 매우 기묘하다. 이누이트 족을 모티브로 그렸는지 외모가 그 쪽과 닮아있다. 다음은 변경 전의 배경 설정이다.
프렐요드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혹독한 땅이며 겨울에 특히 위험하다. 이곳 기후에 익숙한 원주민들조차 혹독한 겨울을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 일이 흔하기 때문이다. 누누라는 소년 역시 이런 비극을 겪었다. 어린 누누가 아버지와 사냥길에 나섰던 어느 날이었다. 사냥을 마치고 아버지의 등에 올라타 돌아오던 누누는 갑자기 몰아친
눈보라 때문에 동굴로 몸을 피했다. 수십 년 만에 찾아온 지독한
눈보라는 며칠 동안이나 몰아쳤다. 누누의 아버지는 먹을 걸 구하기 위해 동굴을 나섰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하고 말았다. 마침내 눈보라가 멈췄지만 누누는 굶주림으로 죽기 일보 직전이었다. 다행히도 이곳은 설인의 땅이었고 누누의 아버지는 과거 이 강력한 야수들로부터 안전을 약속 받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윌럼프라는 설인 소년이 누누를 발견한 뒤 집으로 데려왔다. 누누는 이때부터 설인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났다. 룬테라의 사람들은 대부분 설인의 문화에 대해서 무지했지만, 누누는 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야만스러워 보이는 이들이 실제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존재임을 깨달았다. 설인은 자신의 영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바깥 세상을 주시하던 설인들은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리그 오브 레전드가 창설되자 이들에게도 챔피언이 필요해졌다. 형제나 다름없는 윌럼프의 등에 올라탄 누누가 바로 설인의 챔피언이 되었다. 리그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자들은 이 소년이 나이보다 훨씬 더 성숙하며, 비록 외모는 사람이지만 설인과 다름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지금도 이 정돈데, 누누가 성장하면 어떻게 될 지 정말 궁금하다고! |
불명예스러운 일이지만 보통 트롤이나 닷지유도를 할때 제일 많이 픽되는 챔피언이다. 이유를 보면
1. 잡아먹기는 정글러에게서 아군 버프 몬스터를 혹은 라이너에게서 cs를 스틸하기 적격인 스킬이다. 작정하면 아군 정글이 초토화되는 건 시간 문제.
2. 트롤링의 기본 코스인 미드 달리기를 할 때 안 그래도 준수한 이속에 끓어오르는 피가 더욱 박차를 가해준다.
3. 챔프 자체가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재밌게 놀아도 알아서 밀리게 되어있다.
4. 생긴게 트롤같이 생겼다.
5. 가격이 450IP로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누를 가지고 있다.
트롤챔들이야 많고도 많지만 다이아 구간에서 정화 스펠의 채택률이 무려 10%가 넘는 걸 보면 누누가 트롤의 대표주자로 인식되는 모양이다.
누누 산투라는 포르투갈의 축구인이 있는데, 이 양반이 포르투 감독에서 짤릴 무렵 "누누 감독이 어쩌구" 라는 타이틀을 단 기사가 올라오는 바람에 댓글창이 온통 누누 드립으로 가득찬 적이 있다. 비슷한 케이스로 누누 고메스라는 포르투갈의 전 축구선수가 있다.
[1]
김율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이쪽은 한참 나중에
사미라를 맡게 된다.
[2]
서윤선이라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3]
아무무,
애니의 성우이기도 하다.
[4]
다만, 당시 픽률이 소수점대였음을 감안해야 한다.
[5]
너프 전에는 무려 1.0이었다!
[6]
다만 이마저도 마이가 칼날비를 들게되면 1렙부터 처맞아야한다...
[7]
이쪽은 누누의 눈덩이가 귀여울 따름이다. 고급 스킬인 에어본을 가진 주제에 누누보다 맞추기도 쉽고 갱킹 동선도 역동적이기에 라이너들이 당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한다. 맞딜도 이기적으로 띄우고 콤보 넣고 궁으로 마무리 하는 ...
[8]
밴시가 있으면 표식 맞추고 궁으로 날아가서 궁 캔슬을 막아줄 수 있다.
[9]
영문명 Willump로, '윌'럼프다.'월'럼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