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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6:01:57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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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의 지도자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히우 아브 FC 감독

2012년 5월 히우 아브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원래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는 중하위권 팀이였으나, 부임 2년차인 2013-14 시즌 리그에서는 8승 8무 14패 승점 32점으로 11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FA컵인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는 결승에서 벤피카에게 0-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리그컵인 타사 다 리가에서도 결승에서도 또 벤피카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었으며 슈퍼컵인 수페르타사 칸디도 데 올리베이라에서도 또 벤피카에게 0-0으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2-3으로 패하며 콩라인에 가입했다. 그렇긴 해도 팀 역사상 처음으로 준우승 트레블에 벤피카가 리그를 우승했기에 팀 역사상 최초로 UEFA 유로파 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3. 발렌시아 CF 감독

이후 발렌시아와 1년+1년[1] 계약을 맺어 박쥐 군단의 새 수장이 되었다. 시즌 시작 전 감독 경력이 히우 아브에서 리그컵 준우승밖에 없는지라 선임에 많은 의구심과 비판을 받고 시즌 전 경질 예상 1순위였던 누누였지만 매우 유기적인 전술을 선보이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다.[2]

2015년 3월 27일 현재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승점 60점으로 3위에 올라와 있다. 바로 밑에 ATM이 승점 1점 차이로 추격 중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와도 승점 4점 차이. 22실점은 바르셀로나(17실점)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수치다. 어느 한 선수에게 편중되어 있기 보다는, 최전방에서 최후방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 시즌 처음으로 가동된 니콜라스 오타멘디 - 슈코드란 무스타피 센터백 라인이 견실히 버티고 있고, 하비 푸에고 - 다니 파레호 - 엔소 페레스[3]가 나오는 탄탄한 중원에 각성한 파블로 피아티 소피앙 페굴리의 측면 공격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알바로 네그레도는 비록 절대적인 골 수는 적지만 최전방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로 공격에 보탬이 되고 있다. 그리고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면서 4위를 확정. 간만에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즌 종료 후 2018년까지 재계약을 맺는다.

2015-16 시즌 챔피언스 리그 3차전 플레이오프에서 AS 모나코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 1승 1패를 주고 받았지만,[4]골득실로 앞서 32강에 올라갔다.

쓸데없는 로테이션으로 인해 5경기에서 승점 6점 밖에 챙기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지난 시즌 중후반 장기 부상으로 빠져있는 지에구 아우베스와 새로 영입했더니 부상당한 매튜 라이언 대신 기용되고있는 B팀 출신 골키퍼 하우메 도메네크의 미친 선방 퍼레이드로 질 경기는 비기고, 비길 경기는 이기며 승점은 버는 중.

그러나 계속되는 졸전에 발렌시아 팬들의 인내심도 모두 바닥난 상태. 발라이도스에서 열렸던 셀타 비고 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면서 승점도 올라가고, 발렌시아 팬들의 불만도 올라가는누누아웃!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서는 제니트에게 1위를 넘겨주고 최약체로 평가되던 겐트랑 2위를 다투게 되었으나 5차전에서 1점차로 뒤쳐져 3위로 밀려났다.

결국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졸전에 이어 다가온 운명의 13라운드 세비야 전. 시즌 초반 헤메는 두 팀의 경기로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90분 동안 슈팅 0개, 두 명 퇴장이라는 창렬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1:0 패배를 당했다.모두의 염원을 위해 한 몸 바친 주앙 칸셀루 하비 푸에고

승점은 잃었으나 이 경기를 끝으로 누누 산투가 드디어 자진사퇴를 발표하면서[5] 발렌시아 팬들의 광대는 승천했다. 그간의 똥망 수준이었던 경기력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승점은 어느정도 쌓았기에, 이제는 어떤 감독이 나머지 시즌을 이끌어 나갈지에 팬들의 모든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4. FC 포르투 감독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벤피카에 승점 6점 차이로 뒤져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는 차베스에게 32강에서 탈락하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AS 로마를 플레이오프에서 꺾고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후 레스터 시티 FC, 클뤼프 브뤼허 KV, FC 쾨벤하운과 한 조에 속하여, 승점 14점으로 레스터 시티에 이은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16강에서 유벤투스에게 패하여 탈락하였다.

5.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감독

새 구단주가 부임하며 친분이 있는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의 영향을 받은 이적이 많아졌고[6], 이에 무력감을 느낀 램버트 감독이 2017-18 시즌 전 사임하였다. 후임은 멘데스의 고객이자 절친인 누누가 되었다. 멘데스와 누누의 영향으로 FC 포르투의 유망주 후벵 네베스를 깜짝 영입하기도 했다.

초반 분위기는 매우 좋은 편이다. 승격권에서 놀고 있으며 다른 팀과의 격차를 서서히 벌려가며 챔피언십 우승과 EPL 승격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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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약을 바탕으로 챔피언십 11월달 이달의 감독을 수상하였다.

시즌의 반환점을 맞은 23라운드 기준 17승 3무 3패, 승점 54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EPL 승격이 유력하다.

결국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승격에 성공하였다. 특히 포르투갈 커넥션의 한 축인 후벵 네베스 디오구 조타가 팀의 승격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2018-19 시즌 EPL에서 승격팀 돌풍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 오심 덕을 보긴 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1-1 무승부, 첼시와 토트넘을 때려잡는가 하면 FA컵에서 리버풀 마저 2-1로 제압에 성공했다! 30R가 끝난 지금 7위에 랭크되어있고 FA컵에서는 맨유를 2대1로 꺽고 4강에 진출하였다. 시즌 말까지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승격한지 한시즌만에 유럽대항전 진출도 꿈이 아니게 되었다. 울버햄튼이 여기까지 온 것은 누누 감독 덕분이다.

이제 유로파리그에 나가기 위해서는 FA컵에서 맨시티가 왓포드를 잡아주길 빌어야 한다. 뭐 결국은 맨시티가 6:0으로 왓포드를 뭉개서 울버햄튼은 유로파리그에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 시즌 유로파 리그까지 병행하려면 지금보다 좀 더 두터운 스쿼드가 필요하다.

유럽 대항전에 나가는데 큰 보강이 없었지만 19-20시즌 리그와 유로파 리그를 병행하면서도 팀을 잘 이끌고 있다. 승격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돌풍에 묻혀 티는 안나지만 꾸준히 유로파 언저리인 7~8위을 유지중이고 유럽대항전인 유로파리그에서도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32강전에서 에스파뇰을 뭉개며 구단 최초 유럽대항전 16강진출을 이끄는 등 현재도 울버햄튼을 매우 잘 이끌고 있다. 특히 전 시즌에도 무승부를 기록했던 맨시티를 상대로 홈, 원정 경기를 모두 이겨 더블을 기록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7] 참고로 맨시티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는 감독 커리어를 지내면서 2016-17 시즌,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에게[8] 더블을 당한 것 외에는 한 감독에게 더블을 당한 적이 없는데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가 두번째로 펩에게 더블을 안긴 감독이 되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울버햄튼 팬들에게 평가가 떨어지고 있다. 발렌시아 시절부터 지적되던 부족한 로테이션은 전혀 해결되지 않았으며[9] 마땅한 공격 전술없이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의 개인 능력에만 의존하고 디오구 조타는 계속 부진한 가운데에도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울버햄튼 역사상 3번째로 비싼 이적료로 영입된 다니엘 포덴스는 계속 벤치 멤버 신세이다.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경기력 때문에 팬들의 비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20년 9월 13일, 울버햄튼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0-21 시즌에는 제법 순항하며 상위권을 노리기도 했으나, 아스날 전에서 핵심 선수 라울 히메네스를 부상으로 잃었고,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에 연패하며 순위 하락을 맛봤다. 토트넘전에서는 스승이기도 했던 무리뉴를 맞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전반 1분의 실점을 후반의 동점골로 메꾸는 데에 성공했다.[10] 하지만 후반기 6부리그팀인 촐리 FC한테 0:1 신승을 거두긴 했지만 유효슈팅을 1개만 기록하는 등 경기력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번리한테 세트피스 및 공중볼 전술에 말려서 0-4로 대패한다던지, 최종 맨유전에서는 사실상 상대가 2군+유스[11]로 나온 홈 경기를 기어이 경기력이 밀려서 패배한다던지와 같은, 질 나쁜 패배나 무승부도 많았다. 결국 시즌 13위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5월 21일, 2020-21 시즌을 마지막으로 상호 합의 하에 울버햄튼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 팬들은 그래도 팀을 승격 및 40년만의 유럽 대항전 본선으로 이끈 감독인 만큼 감사를 표하고 있다.

에버튼행이 매우 유력했지만 안 좋은 여론으로 무산되었고, 토트넘 홋스퍼 FC의 감독 후보들이 싹 다 선임 불발되면서 토트넘으로 간다는 루머가 매우 많이 돌았었다.

6. 토트넘 홋스퍼 F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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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휴식기

2022년 10월 12일 기준으로 정식 경기 7경기 4승 3무를 기록중이며, 감독 자리를 찾고 있는 울버햄튼과 협상중이라고 한다. 누누 또한 울버햄튼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한다.

하지만 울버햄튼 줄렌 로페테기 선임이 다시 유력하다는 보도가 뜨면서 누누의 울버햄튼 부임설은 자연스레 사라지게 되었다.

2023년 1월 현재 18위에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데이비드 모예스를 이어 차기 감독으로 부임이 유력하다고 한다.

8. 알 이티하드 F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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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직에서 경질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 클럽인 알 이티하드 FC의 감독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보도가 뜨며 아시아 쪽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약 8개월 만에 감독직을 찾게 되는 셈.

7월 5일 알 이티하드 구단은 공식적으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그리고 알 이티하드 FC를 사우디 슈퍼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해있는 알 나스르 FC를 잡고 결승전으로 올라간 것이라서 더 값진 우승이다.

4월 현재 사우디 리그에서 알 이티하드 FC를 1위에 올려놓고 있다. 이 덕분에 계속 해서 많은 유럽 팀과 링크가 뜨고 있다. 결국 부임 첫 시즌에 사우디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려 2관왕을 차지했다.

8.1. 경질

하지만 2023-24 시즌 도중인 2023년 11월 8일, 리그 순위도 6위로 하락한 데다가 카림 벤제마와의 불화 이슈도 있었던 와중에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알 쿠와 알 자위야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한 다음 날 바로 경질되었다. #

8.1.1. 이후 행보

2023년 12월 기준 17위에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 FC 스티브 쿠퍼가 경질된 이후 차기 감독으로 부임이 유력하다.

2023년 12월 2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누누감독이 노팅엄과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는 기사가 나왔고 남은 건 구단측의 공식 발표다.

9. 노팅엄 포레스트 F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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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일 노팅엄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

9.1. 2023-24 시즌

12월 23일 데뷔전인 18R 본머스 AFC와의 홈경기에서는 윌리 볼리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로 힘겨운 승부 끝에 도미니크 솔랑케에게 종료 직전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2:3 패배를 당했다. 강등권인 18위 루턴 타운과 19위 번리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강등권과의 승점차가 얼마 나지 않는 상황이 됐다.

박싱데이인 12월 26일 19R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크리스 우드의 해트트릭으로 3:1 역전승을 거두며 노팅엄 감독으로 첫 승리를 거뒀다. 뉴캐슬에 리그 두 번째 홈경기 패배를 안긴 노팅엄은 8경기 무승에서 벗어났고 시즌 2번째 원정 승리를 거뒀다. 참고로 누누는 의외로 에디 하우를 상대로 통산 무패였는데, 이번에도 결국 상성을 증명한 셈이 되었다.

이후 12월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023년을 기분좋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리그 15경기에서 2승 4무 9패를 기록하며 전임 스티브 쿠퍼와 별 다를 바 없는 무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PSR 규정 위반으로 인해 승점 4점이 감점되는 불운까지 겹쳤다. 거기에다가 강등권 싸움을 하던 에버튼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결정적인 오심으로 피해를 보며 패배하기까지 했다. 결국 루턴과 함께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럼에도 이 기간에 캘럼 허드슨오도이를 과거 울브스 감독 시절 아다마 트라오레마냥 역습 전술의 핵심으로 재발견하는 데에 성공했다는 공적은 있으며, 이후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루턴과의 격차를 확실히 벌린 덕분에 37R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긴 했으나 승점 3점차에 득실차가 이미 많이 벌어진 상태라 사실상 2년 연속 잔류가 유력해진 상황이다.

결국 노팅엄을 17위에 붙들어 놓으며 간신히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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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챔피언스 리그 진출 옵션 [2] 무엇보다 파코 알카세르, 안드레 고메스, 호세 루이스 가야 같은 매우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팀의 리그 4연승에 큰 공헌을 했다. [3] 혹은 안드레 고메스 [4] 1차전 3-1 승리, 2차전 1-2 패배. [5] 물론 칼카나마 만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경기 전에 이미 자진사임 의사를 밝혔다. [6] 엘데르 코스타 역시 멘데스의 고객 [7] 원정에서 2-0 승리, 홈에서 3-2로 승리했다. [8] 그리고 이 때 첼시는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9] 포르투 감독 시절에는 야신 브라히미를 한동안 수비 가담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벤치 멤버로 내렸고 후반기에 기존의 선수들이 다치면서 겨우 주전으로 기용했다. 이후 브라히미는 누누가 포르투를 떠나자 누누가 포르투에 남았다면 내가 떠났을 것이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10] 양 감독이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선발이나 포메이션에서도 서로를 의식한 모습을 잘 볼 수 있었다. [11] 이날 맨유의 선제골을 기록한 안토니 엘랑가는 이게 프로 통산 두 번째 경기였고, 알렉스 텔레스는 이번 시즌 리그 선발 출전이 10회도 채 되지 않는데다가, 브랜든 윌리엄스, 악셀 튀앙제브, 후안 마타, 도니 판더베이크, 아마드 디알로는 리그 선발이 무려 5회 이하인 선수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