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검성이고 여동생이 현자라서 姉が剣聖で妹が賢者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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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추방, 하렘, 근친 |
작가 | 센킨안텐 |
삽화가 | 오쿠마 네코스케 |
번역가 | - |
출판사 |
이치니산 쇼보 미발매 |
레이블 |
브레이브 문고 미발매 |
발매 기간 |
2020. 04. 28. ~ 발매 중 미발매 |
웹 연재 기간 | 2019. 09. 08. ~ 연재 중단 |
권수 |
3권 미발매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센킨안텐(전기암전, 戦記暗転), 삽화가는 오쿠마 네코스케(大熊猫介).[1]2. 줄거리
『초실력주의 국가 라르크』
이 나라에서는 힘이 모두. 힘이 있으면 계급이 나빠도 위를 목표로 할 수 있다. 그런 나라의 국왕 아들로서 출생한 주인공 '라젤'은, 검도 마술도 남들 수준의 재능밖에 없었다.
그러나, 누나는 검성이라고 불릴 정도의 천재로, 여동생은 현자라고 불릴 정도의 천재였다. 그런 누나와 여동생과 비교되어, 마침내 재능이 없다고 나라에서 추방되어 버렸다.
하지만 라젤은 천성의 적극적임으로, 모험자로서 자유롭게 살기 위해 다른 나라를 목표로 하는 것이었다. 그런 라젤을 쫓아, 누나인 검성이나 여동생인 현자까지도 나라를 나와 라젤의 곁으로 붙어 가는 것이었다.
「라젤을 추방한 이 나라에, 이미 있을 의미 같은거 없다. 나의 방해를 한다면 모두 베어 버린다」
나라에서 추방되었지만, 이러니 저러니 즐겁게 살아 가는 라젤의 모험담 이야기이다.
— 소설가가 되자 연재처 줄거리
이 나라에서는 힘이 모두. 힘이 있으면 계급이 나빠도 위를 목표로 할 수 있다. 그런 나라의 국왕 아들로서 출생한 주인공 '라젤'은, 검도 마술도 남들 수준의 재능밖에 없었다.
그러나, 누나는 검성이라고 불릴 정도의 천재로, 여동생은 현자라고 불릴 정도의 천재였다. 그런 누나와 여동생과 비교되어, 마침내 재능이 없다고 나라에서 추방되어 버렸다.
하지만 라젤은 천성의 적극적임으로, 모험자로서 자유롭게 살기 위해 다른 나라를 목표로 하는 것이었다. 그런 라젤을 쫓아, 누나인 검성이나 여동생인 현자까지도 나라를 나와 라젤의 곁으로 붙어 가는 것이었다.
「라젤을 추방한 이 나라에, 이미 있을 의미 같은거 없다. 나의 방해를 한다면 모두 베어 버린다」
나라에서 추방되었지만, 이러니 저러니 즐겁게 살아 가는 라젤의 모험담 이야기이다.
— 소설가가 되자 연재처 줄거리
실력과 재능이 곧 진리인 왕국 라르크. 1남 2녀의 둘째인 왕자 라젤은 검의 천재인 누나 리하넬 공주와 마법의 천재인 여동생 루시아나 공주와 달리 재능 자체가 매우 평범한 왕자였지만 그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러운 능력이 있다. 바로 주변의 상황을 보는 통찰력과 통솔력이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재능을 중시하는 라젤의 아빠인 국왕은 미련하게도 그런 라젤이 겉으로 무능력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를 추방하게 된다. 이를 알게 된 검성 누나인 첫째 공주 리하넬과 마법 천재 여동생인 둘째 공주 루시아나가 라젤을 쫓아가고자 나라 밖으로 도망가서 라젤의 곁으로 가는 게 아닌가!
단지 라젤이 곁에 없다는 이유만으로 브라콘인 두 공주의 심기를 건드렸으니... 라젤은 자신의 운명을 찾아나서고자 모험을 떠나고 두 천재 공주들도 그런 남자 형제 라젤을 따라 자신들의 길을 찾아 나서기로 하는데...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1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2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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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28일 | 2021년 04월 24일 | 2021년 12월 22일 | |||
미발매 | 미발매 | 미발매 |
웹 연재판은 2020년 9월 21일 이후 갱신이 안되고 있다. 사실상 연재 중단 상태.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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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젤
본작의 주인공. 소설 1권 표지의 흑발 소년이다. 실력지상주의 왕국 라르크에서 태어난 왕자이며, 최강 검성인 누나와 대마법사이자 현자인 여동생과는 달리 겉으로는 확실한 재능이 없다 알려져 있다. 때문에 성실하게 훈련하고 노력하지만 16살이 되어도 영 눈에 돋보이는 성과를 내지 못했고[2], 약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미련한 국왕(이자 아버지)에 의해 '무능한 사람은 필요없다'며 억울하게 강제로 추방되었다. 나가기 전 레이펠트가 이야기를 듣고 라젤과 동행하겠다고 하면서 그녀와 함께 떠나는 게 이 작품 스토리의 시작. 정작 그의 진가는 통찰과 통솔이라는 내면의 강함이었던 것.
용사를 동경하며 노력파에 심성이 착하고 정의감도 강하다.[3] 폭주하는 레이펠트 누나와 리하넬 누나와 여동생 루시아나를 유일하게 만류하고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라젤이다. 한 마디로 지휘관 같은 존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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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펠트
주인공의 이웃 누나. 소설 1권 표지의 긴 금발의 글래머 스타일 미녀이다. 라젤의 친누나인 리하넬과 오랜 소꿉친구 사이로, 라젤에 대한 애정은 리하넬과 루시아나와 막상막하이며 라젤을 무시하는 존재들은 철저하게 냉혹하고 비정하며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검술 실력도 리하넬과 동급에[5] 격투도 대등한 수준이니 사실상 또 다른 검성. 라젤의 추방 소식을 듣고 라젤을 찾아가 자신도 라젤과 같이 가겠다고 하면서 왕국을 벗어나 라젤과 함께하게 된다.
라젤을 무척 좋아하다보니 항상 리하넬과 루시아나와 라젤을 놓고 어릴 때부터 독점 쟁탈전을 벌여왔다. 일단 리하넬과 루시아나는 라젤과 친남매 사이다 보니 라젤에게 들이대기엔 레이펠트가 가장 유리하긴 하지만 리하넬과 루시아나는 친남매 같은 관계는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라젤을 무한하게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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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넬
주인공의 친누나. 소설 2권 표지의 긴 흑발의 글래머 스타일의 미소녀이다. 검성이라는 별명이 있는 무패의 검사이며, 그녀와 맞먹는 실력자는 친구인 레이펠트밖에 없다.[6] 엄청난 브라더 콤플렉스이며 소꿉친구인 레이펠트와 마찬가지로 라젤을 조금이라도 무시하는 상대에게는 비정하고 냉혹하며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남동생 라젤이 추방되자 진심으로 대노하여 왕에게 찾아가서 따지는데, 코믹스에서는 어렸을 때 몸이 아파 죽을 뻔한 걸 유일하게 돌봐주고 목숨을 구해준 건 라젤뿐이었다고 나온다. 그러면서 라젤의 진정한 힘은 강한 내면의 힘이며 이것을 무시하지 말라고 왕을 비난했고, 앞을 막으려는 친위대에게 만약 막으면 바로 모두 죽을 것이라 진심으로 경고한다. 이에 대원들이 겁에 질려 길을 내주자 아무런 미련없이 나라를 버리고 라젤에게 합류했다.[7]
라젤을 어릴 때부터 너무나 사랑해서 여자친구인 레이펠트와 여동생 루시아나와 라젤을 두고 독점하려고 항상 다툰다. 여러 면에서 철저한 인물이지만 라젤 한정으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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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나
주인공의 여동생. 뛰어난 마법실력을 가진 마법사. 언니 리하넬과 이웃사촌언니 레이펠트와 마찬가지로 골수 브라더 콤플렉스 여동생이며, 이 때문에 언니인 리하넬처럼 대놓고 오빠인 리젤을 약간이라도 무시하고 모욕하는 자는 곧바로 가차없이 철저하게 응징한다. 코믹스 13화에서 오빠인 라젤이 추방당한 걸 알자 진심으로 분노해서 국왕의 집무실을 마법으로 폭파시켜 버렸으며, 국왕의 지시(루시아나를 나라에서 못 나가게 만드는 것)를 받은 팬텀이 대놓고 루시아나 앞에서 리젤을 모욕하자 분노해서 가차없이 쓰러뜨려버렸다.
사실 엑스트라급의 마력을 타고나 어릴때부터 여러 고민을 안고 있는데, 코믹스 14화에서 그녀의 독백에 의하면, 태어날 때부터 너무나도 월등한 용량의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작중에서 언급되길 단순히 기분이 상하는 것만으로도 마력이 폭주해서, 유모나 돌보미들조차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빈번했고 유일하게 라젤이 안아주고 달래주면 항상 진정되었다. 루시아나 본인은 사실상 태어났을 때부터 날 키워주고 돌봐준건 라젤 오라버니이며 자신은 현자라고 칭송받는거나 역대 최대 최강의 마력을 가진건 전혀 관심없고 라젤 오라버니에게 사랑받는 것만이 나의 유일한 행복이라고 스스로 말한다. 이렇듯 라젤을 어릴 적부터 절대적으로 사랑해서인지, 오빠인 라젤을 항상 독점하려 하며 항상 친언니인 리하넬과 이웃언니인 레이펠트와 라젤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4.2. 실베스트 왕국
라젤이 라르크 왕국에서 추방된 이후 새로이 이곳을 거점으로 하여 모험자로 활동하고 있다.-
라나 실베스트
실베스트 왕국의 둘째 공주. 드래곤 토벌을 위해 길을 나섰던 라젤 파티가 도적단에게 습격당하는 라나 일행을 보고 구해주면서 인연이 생겼다. 당시엔 정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후에 길드로 찾아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라젤에게 정식으로 감사인사를 하며 이후 제대로 다시 답례할 것을 약속한다. 자신을 구해준 라젤에게 반했는지 라젤을 여러모로 신경쓰고 있어서 리하넬과 레이펠트, 루시아나에게 경계를 사는 중.
현 용사 파티의 일원인 마검사 '하나'의 여동생이나, 자매 사이는 영 좋지 않은 편이다. 용사 파티가 실베스트에 입국하고 열린 파티에서도 하나에게 대놓고 조롱을 당하는 등, 좋지 않다 정도의 묘사가 아니라 거의 최악 수준이다. 그래서 자신의 입장을 지켜주고 하나에게 일침을 놓는 라젤의 모습을 보며 더더욱 마음을 뺏긴 듯한 모습을 보인다. 파티가 대충 마무리된 후, 다음 날 라젤 일행을 찾아와 세 사람에게 집을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빈 집 하나를 제공한다.
마왕 간부 리바즐의 왕도 습격 사건이 종료된 후 라젤과 다시 만나 언니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얘기해준다.[8] 과거 얘기를 털어놓은 후, 라젤에게 구원받았을 때 자신은 안도감을 느꼈지만, 동시에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언니도 이길 수 없는 자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당연한 사실도 모른 채 질투심과 열등감으로 언니를 거부했던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며, 자기 자신이 너무나 못난 사람이었다고 씁쓸해한다. 그렇지만 비슷한 처지였던 라젤 역시 자신의 과거를 솔직히 얘기해주면서 나름대로의 위로와 조언을 건네고, 이에 또 도움을 받아버렸다며 웃고 감사를 표한다. 그 뒤 돌아가기 직전 라젤 님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수줍게 고백한 뒤 자리를 뜬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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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트 국왕
국왕. 온화하고 공정한 편인 무난한 성품이나 기가 약하고 소심한 구석이 있다.
4.3. 용사 파티
용사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파티원들은 정상인들이다.[10]-
헬리오스
현 용사. 레이먼드 왕국 출신의 잘생긴 미청년이다. 용사답게 나름 강한 편이지만 리하넬과 레이펠트의 말로는 기대 이하라고.[11] 하나와 라젤의 다툼 이후 파티가 다시 이어질 때 리하넬과 레이펠트에게 접근, 둘의 강함이 격이 다르다고 느꼈다며 자신의 파티에 들어올 것을 권한다.[12] 하지만 둘은 라젤 일직선이라 그냥 대놓고 씹혔다. 이때 리하넬은 라젤한테 오늘 저녁 메뉴를 뭐로 할지 물어보다 자신이 요리를 해주겠다고 말하고 있었고, 레이펠트는 그걸 말리느라 여년이 없었다. 이에 헬리오스를 무시한 것에 화가 난 하나가 따지고 들지만 리하넬과 레이펠트는 그 와중에도 저녁 요리를 누가 할지로 다투고 있었다(...) 용사인데 취급이 그냥 공기만도 못하다. 하나와 리하넬의 다툼으로 이어지나 파르메이어가 개입해 일단락시키는데, 헬리오스는 자기가 무시당한 것에 충격받았는지 그때까지 굳어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13] 이후 파르메이어가 현실을 일깨워주자 자기가 용사이고 세계를 위해 싸우는데 어떻게 무시당할 수 있냐며 어이없어한다.
그 뒤 다시 한 번 제안을 하지만 아무 관심도 없던 리하넬과 레이펠트는 귓등으로도 안듣고, 라젤도 누나들 생각에 대충 맞춰주자 헬리오스는 실력도 없는 주제에 나를 무시한다며 라젤에게 달려들어 공격하나 분노한 레이펠트가 라젤을 지키려고 정당방위로 날린 발차기 한방에 그대로 날아가 산채로 반대 돌벽면에 처박히는 치욕을 당한다. 결국 그 자리는 파르메이어가 대충 수습해주고 치료를 받기 위해 자리를 뜬다.
리하넬, 레이펠트, 그리고 마족 간부인 리바즐 모두 공통적으로 용사 직함이 아까울 정도로 약하다고 평하는 것으로 볼 때 지위만 높고 실력은 별로인 모양이다. 다만 실력자들에게나 그런 평을 듣지, 다소 인간적인 실력의 라젤보다는 확연히 더 강한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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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메이어
엘프 여왕. 초대 용사파티부터 활약했던 인물로 그 강함은 용사 파티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며, 이조차도 전성기에 비하면 한참 내려온 것이다. 실베스트의 국왕과도 스스럼없이 대화할 정도이며 오히려 국왕이 알아서 예의를 차릴 정도.[14] 하나와 라나의 다툼을 멀리서 지켜보고 나중에 헬리오스의 스카우트 제안을 무시한 것에 하나가 격분하여 라젤 일행을 공격하자 이를 막으며 전면에 나선다. 라나에게 행동하는 것부터 다 보고 있었다며 하나에게 따끔한 지적을 하고, 헬리오스가 정신 못차리고 라젤을 공격하려다 나가떨어지자 일행과 참가자들에게 사과하고 자리를 용사일행에게 쓸데없이 시비걸지 말라고 말하며 상황을 수습한 뒤 라젤 일행을 데리고 자리를 빠져나온다.
새로 자리를 마련한 뒤 다시 제대로 용사일행의 무례한 행동을 모두 사과를 하고, 레이펠트와 리하넬에게 용사에 대한 생각과 수준을 물어본다. 이에 둘 모두 가차없이 평을 하자 파르메이어는 그 말대로라며, 이번 용사 파티는 사실 너무 약하며 자신 또한 현재는 나이가 들어서 전성기의 절반 정도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혹시 용사 파티에 들어올 생각은 없냐고 다시 물어보고, 명확하게 둘 모두 거절 의사를 표하자 예상했다는 듯이 반응한다. 그 후 라젤이 리하넬의 남동생이자 현자 루시아나의 오빠임을 알게 되자, 터무니없는 형제들 때문에 고생했겠다며 혹시 고민이 있다면 들어주겠다고 라젤에게 좋은뜻으로 진심으로 조언해준다.
이후 용사 파티가 쓰러뜨렸던 것으로 알려졌던 간부 리바즐이 살아 돌아와 왕도를 습격하고, 헬리오스와 하나가 중상을 입어 전투에서 이탈하자 홀로 힘겹게 맞선다. 그러다가 라젤 일행이 습격을 눈치채고 합류하고, 때마침 라르크를 벗어나 라젤을 찾아오던 루시아나까지 오면서 최악의 사태는 면한다. 이후 루시아나에게 감탄하면서도, 부상자 수습을 위해 히리엘 쪽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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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마검사. 실베스트 왕국 출신이며 라나 공주의 친언니이다. 용사 파티가 실베스트에 돌아왔을 때 실베스트 왕가에서 피로연을 주최했는데, 여기에 참석해 라젤 일행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라나를 보고 모험자 따위에게 아양이나 떠는 거냐며 비웃으며 등장한다. 라나를 시종일관 자신의 대체품/반푼이로 깔아뭉개며 오만하게 굴자, 라젤이 나서서 자기 여동생도 무시하는 당신은 모험자보다도 못한 최악의 인간이라고 일갈한다. 이에 친누나인 리하넬과 소꿉친구 누나인 레이펠트도 진심으로 감동하며 주제도 모르고 속좁게 분노하여 다신 모험자 일을 못하게 해주겠다며 라젤을 죽일 생각으로 마법을 날리지만, 리하넬이 간단하게 막아버린다. 자기 마법을 별 것도 아닌 것처럼 취급한 리하넬에게 화가 나서 따지지만 오히려 리하넬이 더이상 라젤을 공격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진심으로 경고하고, 하나도 파티장이라 더 싸우지는 않고 일단 물러난다.
이후 헬리오스를 무시하고 라젤 쟁탈전을 벌이고 있던 리하넬과 레이펠트에게 격분해서 또 싸우려고 들지만 이번에는 파르메이어에게 제지당하고, 헬리오스가 라젤에게 달려들다가 레이펠트에게 맞고 그대로 뻗어버리자 경악한다. 이후에도 여전히 헬리오스를 하찮게 취급하는 것에 열이 뻗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일단은 치료를 우선해서 히리엘과 함께 헬리오스를 데리고 빠진다. 그 후 리바즐의 왕도 습격에서는 리바즐을 상대하지만 중상을 입고 전투에서 이탈했으며, 사건이 수습된 후 리하넬에게 결투를 신청해온다. 자기 눈으로 직접 안봤으니 리하넬의 실력을 못믿겠다며 결투를 벌이지만 유효타는 전혀 넣지 못하고, 리하넬은 평범한 사람이 보기엔 대단해보여도 자기가 보기엔 어설프기 짝이 없다고 디스한다. 이때 리하넬이 스스로 검성임을 밝히자 눈에 띄게 동요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리하넬이 날린 검기에 맞고 그대로 단숨에 쓰러지면서 승부는 결정난다. 그 뒤 라젤을 모욕했던 것을 갚아주겠다며 리하넬이 살기를 품고 다가오자 오지말라고 소리치며 겁을 먹지만, 라나가 둘 사이를 막아서자 오히려 하나가 진심으로 당황하며 난 괜찮으니까 얼른 돌아가라고 소리치며 라나를 싸움에 휘말리지 않게 하려고 생각하며 당황한다. 그러나 라나는 라젤과의 대화로 스스로 언니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기에, 리하넬의 말에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이번에도 분명히 우리 하나 언니가 먼저 싸움을 걸었을 거라고 인정할건 인정하며 오히려 이런 언니라도 그냥 내버릴 수 없다고 이만 멈춰달라고 소리치며 리하넬에게 간곡히 말하며 버틴다. 이후 라젤까지 나서면서 난 이제 정말로 괜찮으니까 리하넬 누나도 제발 그만해달라고 간곡하게 리하넬을 설득하면서 리하넬은 친 남동생인 라젤을 봐서 일단 물러나지만 다음은 기회가 없을 거라고 하나에게 경고한 뒤 떠난다.
라젤 일행이 돌아간 후 라나가 내민 손을 망설이다가 잡은 후 고맙다고 말하고, 한동안 어색하게 침묵하다가 내가 널 싫어하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이에 라나가 저는 계속 미움받았다고 생각했다며 어리둥절해하나, 하나는 네가 처음에 나를 무시한 것 때문에 화가 나서 그랬던 것이라고 말하고, 라나는 이에 그때 자신은 언니의 재능을 질투했기에 그런 행동을 보였다며 울먹거린다. 결국 서로가 서로의 행동 때문에 오해하면서 생긴 어긋남이었기에 하나는 자신이 못되게 군 것에 대해 사과하고, 이번에 자길 도와주려고 했으니 예전에 자길 무시했던 것은 이 일로 없던 것으로 하자며 화해하게 된다. 이후 펑펑 우는 라나를 달래주면서 크게 어긋났던 두 자매는 훈훈했던 예전의 사이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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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리엘
신관. 실베스트에서 열린 파티에서 유일하게 다툼에 참가하지 않았다가 헬리오스가 라젤에게 덤비려다 레이펠트에게 얻어맞고 뻗자 치료를 위해 헬리오스를 데려간다.[15]
4.4. 라르크 왕국
리하넬, 라젤, 루시아나 삼남매의 고국이며 실력주의가 철저한 실력위주 지상주의 국가. 다만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차별과 불만의 요소가 대단히 높은 편이다.-
라르크 왕
라젤과 리하넬, 루시아나의 친아버지. 작중 드러난 적은 아직 없으나 라르크가 실력지상주의 국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라르크 왕 역시 뛰어난 전사 또는 마법사로 생각된다. 하지만 작중에서 철저한 실력지상 약육강식 주의자라 아들 라젤의 실력이 부족해서 국민에게 모범을 보일 수가 없다는 이유로 라젤을 국외추방하는 미련함을 보인다. 이 때문에 라젤의 친누나이자 첫째 왕녀인 리하넬과 라젤의 여동생이자 둘째 왕녀인 루시아나가 진심으로 분노해서 미련없이 왕국을 떠나고 말았다.[16] 거기에 리하넬과 동급의 실력자인 레이펠트도 라젤이 추방될 때 따라가버리는 바람에 라르크 왕은 라젤 하나 추방했다가 왕국 최강자 3명을 줄줄이 잃어버렸다.
라르크가 소국임에도 주변국의 침략을 잘 막아내고 번창할 수 있는 이유가 혈통이나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실력에 맞는 대우를 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왕의 냉혹한 결정도 나름대로 이유는 있는 셈이다. 다만 문제는 철저한 약육강식 주의자라 약자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다는 것. 라르크에서 통솔력을 살리려면 무력도 따라줘야 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재능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던 것인데, 라르크 왕은 눈에 보이는 실력만 실력의 전부라고 편견적으로 생각했다. 즉, 강자들이 있다면 당연히 약자들도 있고 약자들도 정당하게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철저히 무시하는 미련한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17] 특히나 왕국 최강자들인 리하넬과 루시아나는 라젤에게 죽고 라젤에게 살 정도로 엄청난 브라콘에 리하넬에 준하는 실력자인 레이펠트도 저 둘과 동급으로 라젤을 사랑하는데, 라젤을 국외 추방하면 저 세 사람이 반발하거나 아예 라젤을 따라갈 수도 있다는 간단한 것을 전혀 짐작하지 못했으니 미련하다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다.[18] 더구나 라젤은 눈에 보이는 힘이나 무력이 누나나 동생에 비해 약할 뿐이지, 나름의 실력은 갖추고 있으며 아무 것도 없는 무능한 인간이 절대 아니다. 게다가 리하넬이 지적했듯 라젤의 진정한 강함은 내면의 강함을 비롯한 정신적인 요소이고, 개성적인 세 여성들을 적절히 통제하고 지휘하는 통솔력과 친화력까지 있음을 감안하면 라르크 왕은 특별대우를 해서라도 라젤을 무조건 왕국에 남겨놨어야 했다.[19]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누나가 검성이고 여동생이 현자라서 姉が剣聖で妹が賢者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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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추방, 하렘, 근친 |
작가 | 소라모치 |
출판사 |
이치니산 쇼보 미발매 |
연재처 | 코믹 폴카 |
레이블 | 폴카 코믹스 |
연재 기간 | 2020. 04. 28.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5권 (2024. 04. 15.) 미발매 |
코믹스 연재처 1
코믹스 연재처 2
5.1.1.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1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2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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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4일 | 2021년 12월 15일 | 2022년 07월 15일 | |||
미발매 | 미발매 | 미발매 | |||
04권 | 05권 | 06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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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4일 | 2024년 04월 15일 | 미정 | |||
미발매 | 미발매 | 미발매 |
6. 기타
7. 외부 링크
[1]
니트로플러스 소속. 《
헌드레드》, 《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가 대표작.
[2]
다만 어디까지나 초일류가 아니다 뿐이지 성실한 훈련으로 일반인 기준으론 제법 강한 편이고 분명히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
[3]
정작 동경의 대상인 현재의 용사는 심성이 썩고 무능한 인간이라 처음 만났을 때 약자는 필요없다며 악의적으로 라젤을 무시했으며, 그 잘못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라젤이 누나들과 대화하는 것에는 실력도 없는 주제에 자기를 무시한 게 마음에 안 든다면서 공격했다. 물론 분노한 레이펠트와 리하넬에 의해 그 자리에서 곧바로 죽지만 않을 정도로 한 방에 박살난다.
[4]
다만, 라젤은 아예 일반인 수준인 크라이와 달리 웬만한 일반인들보다는 강한 편이며, 주변인들도 라젤이 본인들보다 약한 걸 알고 있다.
[5]
서로가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6]
검술뿐만 아니라 격투도 호각이다.
[7]
코믹스 기준 3화에서 라젤의 추방 소식을 듣고 바로 나라를 나왔고, 3화 엔딩 무렵 라젤과 레이펠트와 재회한다. 이후에 라젤을 놓고 독점하려고 레이펠트와 서로 엄청난 신경전을 벌였다.
[8]
라나는 언니와 마찬가지로 마력을 다룰 수 있지만 체내의 마력을 조금 꺼내어 방출하는 정도라 마술의 재능이 없었다. 정확히는 자매 모두 훈련을 받았지만 하나와 달리 라나는 재능이 없었고, 이것에 실망하고 열등감에 빠져서 언니의 위로마저 거부해버렸다. 그때를 기점으로 좋았던 자매 사이는 점점 어색해지고 험악해지게 되었다.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안 후부터 라나는 국정 공부에 매진했지만, 기사단이나 귀족들에게는 언제나 하나가 우선이었으며 용사 파티에 언니가 합류한 후 왕국을 떠난 후에는 더욱 힘을 내보았지만, 언니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왕성의 모든 이들은 여전히 하나만을 찬양하고 그녀에게만 관심을 보였다는 것 때문에 더더욱 자신은 언니를 이기지 못한다며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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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젤은 친구로서 좋아하는 것이라고 애써 생각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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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메이어는 용사 파티가 처음 작중 등장했을 때 유일한 정상인이었고, 히리엘은 묘사되는 게 적으나 크게 모난 구석 없는 무난한 인물임이 나중에 드러난다. 유일하게 드센 성격인 하나의 경우 초반에는 악역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갈등의 원인이 드러나고 이것이 점차 해결되면서 현재는 용사만 결함이 있는 인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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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넬은 기껏해야 좀 싸울 줄 아는 자들이 모인 정도라고 낮게 평했고, 레이펠트 역시 그렇게 대단한 놈들도 아니지만 엘프만 격이 다르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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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라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며 약자로 인식하며 상대도 제대로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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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게 파티 권유를 했는데 무시당하고 거절당하는 꿈을 꾼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을 정도로 자기 지위나 힘에 대해 자만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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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실베스트 국왕이 어리던 시절부터 파르메이어와 알고 지냈으며, 현재 그가 국왕이 된 것도 본인 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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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스와 하나는 라젤 파티와 갈등을 빚었고, 파르메이어는 둘 사이를 중재하고 뒷수습을 하느라 참여했지만, 히리엘은 그 동안 파티에서 이것저것 먹고만 있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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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왕은 두 사람이 떠나는 걸 허락하지 않고 막으려 했지만, 왕국 최고의 검성인 리하넬과 왕국 최고의 현자인 루시아나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실패했다. 코믹스에서 나온 바로는, 리하넬은 그래도 인사는 해주며 평범하게 떠났지만 루시아나는 오빠가 없다면 나라는 망하는 게 낫다며 마법으로 집무실을 폭파시키고 도망가듯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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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에서 루시아나 또한 바보라고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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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크 왕의 성격 상 라젤 같은 약한 놈 하나 때문에 왕국에서의 명성과 지위를 버리는 미련한 짓은 할 리 없을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 듯하다. 물론 세 여자들은 기존의 명성과 지위도 다 버리고 라젤을 따라 떠나버렸지만. 애초에 인간 관계에 너무 무식했던게 화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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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왕위 계승권만 박탈하는 정도였다면 라젤도 본인이 리하넬이나 루시이나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걸 아니까 납득했을 것이고, 라젤이 왕국에 남아있으면 왕국 최강자 3명이 라젤 따라 라르크를 떠나는 사태도 없었을거다. 리하넬과 루시아나가 왕위 계승권 때문에 반발해도 라젤이 말리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