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18:21:47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Vom kleinen Maulwurf, der wissen wollte, wer ihm auf den Kopf gemacht hat
파일:external/image.wemakeprice.com/3e61589cea5fb1bd7f577a6b0777a528b327053e.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동화
작가 스토리: 베르너 홀츠바르트
작화: 볼프 에를브루흐
출판사 파일:독일 국기.svg Peter Hammer Verlag(페터 함머 베를라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사계절
발매일 파일:독일 국기.svg 198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 12. 01.
쪽수 20p
ISBN 파일:독일 국기.svg 3-87294-407-X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788971964705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미디어 믹스
6.1. 뮤지컬6.2. 애니메이션 영화
7. 2차 창작

[clearfix]

1. 개요

독일의 아동문학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창작 동화이다. 일러스트는 볼프 에를브루흐가 그렸다.

2. 줄거리

두더지가 땅 위로 올라왔는데 자신의 머리 위에 이 떨어졌다. 전체적인 내용은 두더지가 자신의 머리에 똥을 싼 범인을 찾는다는 것이다. 두더지가 종횡무진 하며 온갖 동물들의 똥을 구경하고 다닌다.

두더지 비둘기에게 "네가 내 머리에 쌌지?"라고 묻자 비둘기는 똥을 싸며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고 한다. 이어서 , 토끼, 염소, , 돼지에게도 하나같이 똑같은 대답들만 돌아올 뿐. 마지막에 파리두더지 머리에 떨어진 똥을 먹어치우더니 가 한 짓이라고 하자 이에 두더지는 그 근방에 사는 개인 한스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두더지가 똑같이 한스의 머리에 똥[1]을 싸서 복수한 뒤 기분 좋게 웃으며 땅굴 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끝난다.

3. 발매 현황

1989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발행되었다. 원제는 '자기 머리에 누가 을 쌌는지 알고 싶은 작은 두더지의 이야기( Vom kleinen Maulwurf, der wissen wollte, wer ihm auf den Kopf gemacht hat)'이다.

1993년 12월 경, 사계절 출판사에서 한국어판이 발행되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책도 40만부가 넘게 팔렸으며, 2000년대에도 재판이 나왔다. 그리고 머리에 이 있는 두더지 인형이 포함된 한정판이 나오기도 했다. 링크

영어판 제목은 The Story of the Little Mole Who Knew It Was None of His Business이다. 링크

4. 특징

제목이 문장형이다.

한 동물이 다른 동물들을 찾아다니며 뭔가에 대해 묻는다는 내용 때문에 내 모자 어디 갔을까가 떠오른다는 평이 있다. 단, 인터넷 밈으로 인기를 끈 내 모자 어디 갔을까가 사실 소통의 부재를 간결한 표현으로 다룬 책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이 작품은 특별한 주제 의식이 있는 작품은 아니다. 그렇다 보니 줄거리도 꽤 간단한 편.

5. 등장인물

6. 미디어 믹스

6.1. 뮤지컬

대한민국에서 뮤지컬로도 공연된 바가 있다. 적어도 2000년대 중반 기준으로도 이미 있었다.

6.2. 애니메이션 영화


2006년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영화 버전이 있다.

7. 2차 창작

위 동화를 비틀어 패러디 2차 창작 만화가 있다. 동심 파괴 주의


[1] 그래봤자 매우 조그만 일 뿐이다. 그것도 토끼똥보다 더 작은(…) 터라 자고 있던 한스도 '머리에 뭐 흙이라도 떨어졌나?'라는 투로 위를 힐끗 봤을 뿐이다. 애초에 두더지 크기를 감안하면 당연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