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노후를 대비해 이세계에서 금화 8만 개를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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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노후를 대비해 이세계에서 금화 8만 개를 모읍니다》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2. 주요 인물
2.1. 야마노 미츠하
자세한 내용은 야마노 미츠하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콜레트
자세한 내용은 콜레트(노후를 대비해 이세계에서 금화 8만 개를 모읍니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사비네 폰 제그레이우스
자세한 내용은 사비네 폰 제그레이우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제그레이우스 왕국
3.1. 제그레이우스 왕가
- 제그레이우스 국왕 - 성우: 하야미 쇼
- 리오넬 폰 제그레이우스
- 루헨 폰 제그레이우스 - 성우: 시라키 나오
-
자르 - 성우:
시마다 빈
제그레이우스 왕국의 재상. 원래는 나이 때문에 눈이 안보이기 시작하자 은퇴할까 하다가 미츠하가 안경을 선물해 준 덕분에 좀 더 일할 수 있게 됐다.
3.2. 야마노 자작령
3.2.1. 자작가 시종
- 안톤
- 케테
- 노엘
- 니네트
- 포레트
- 라셸 & 리아
3.2.2. 자작령 가신
-
빌렘
본인의 영지로 이동하던 미츠하가 도중에 만나게 된 용병. 도적과의 싸움에서 대활약을 해 미츠하의 눈에 들었고, 이후 임관[1]을 청했을 때 바로 영지군 사령관으로서 임명한다.
- 스벤 - 성우: 키지마 류이치
- 제프 - 성우: 호리에 슌
- 그리트 - 성우: 타이치 요우
-
이르제 - 성우:
사에키 이오리
우연히 비를 피해 잡화점 미츠하에 들렀던 용병들. 원래 미츠하는 이들의 장비를 보고 "역시 판타지 하면 모험자지!"라며 흥분했지만 본인들은 어디까지나 용병이라고. 이후 미츠하에게 몇 번 지명의뢰를 받아 친해졌고, 야마노 자작에 임명되었을 때 영지의 크기 문제로 상비군을 둘 수 없던[2] 사정상 병사는 로테이션제로 전 영지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신 지휘관급을 전문가로 채우기 위해 이들을 불러들여 분대장으로 맡긴다. 현재 빌렘과 함께 영지군 중 총기 사격방법을 배운 몇 안되는 인물들.
-
밀리엄
각종 학문을 연구하는 플라티두스의 과학자 제자 집단 중 한명으로[3] 19세의 여성. 미츠하의 재무, 사회 부문 보좌관을 담당한다.
-
랜디
스승의 지도를 따르지 않고 멋대로 엉뚱한 실험을 했다가 파문당한 금속 가공장인. 플라티두스가 가끔식 연구에 쓸 금속제품을 발주했다고. 그러던 중 인재를 찾던 미츠하가 플라티두스의 추천을 받아서 고용했다.
- 베르오네
-
로이크
왕도의 고아원 출신 소년으로 11세. 폐자제로 이동식 가판대를 만든 솜씨에서 장래성을 느낀 미츠하가 영지의 전속 목수 후보로도 데려왔다.
- 마논
- 네리
3.2.3. 기타 자작령 인물
-
페츠
빌렘과 같이 야마노 자작령으로 이동하던 중 만난 상인.
-
아우구스트 톰젠
미츠하가 부임해 오기 전에 영주로 있던 톰젠 남작가의 장남이었지만… 현재는 그냥 평민이다. 알더 제국 침공 시에 이긴 쪽에 붙으려고 저울질하고, 왕의 긴급소집에도 응하지 않았다가 일가 통째로 귀족자격이 박탈됐다. 다만 원래는 목이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은 반역죄지만 고룡이 알더 제국의 편을 든 데다가 각종 마물 군단도 있어서 미츠하가 없었으면 나라 전체가 통째로 날아갈 판국이었던지라 작위박탈 정도로 봐준 듯. 하지만 정신을 못 차리고 이름에 '폰'을 붙인 것도 모자라 남작가를 자칭해서 미츠하에게 접촉하려다가 귀족 사칭죄로 왕도로 압송.
-
부르크할트 톰젠
아우구스트와 마찬가지로 미츠하의 전임영주 톰젠 남작가의 차남. 이 놈도 지 형과 마찬가지로 이름에 폰을 붙였다가 왕도로 압송된다.
3.3. 보제스 백작가
-
클라우스 폰 보제스 -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
콜레트가 살고있는 마을이 속한 지방의 영주로, 미츠하가 처음으로 접촉한 귀족이다. 영주, 귀족으로서의 능력도 뛰어나지만 인간성도 대단히 좋아서 미츠하를 딸처럼 아끼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미츠하가 눈물을 보인(그것도 두 번이나) 단 한 명의 인물이 이 사람이다.[4] 가능하면 미츠하가 알렉시스나 테오도르와 결혼해서 진짜 딸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는 중이다.
-
이리스 폰 보제스 - 성우:
아케사카 사토미
클라우스의 아내, 처음엔 왠지 팍팍한 분위기를 풍긴다거나 미츠하의 진주목걸이에 경악을 하는 등[5] 무서운 귀족부인 이미지였지만, 기본적으로는 아주 착한 사람이며 미츠하를 딸만큼 아껴준다. 그만큼 미츠하를 꽉 잡고 있으며 미츠하도 이리스 부인에게는 꼼짝 못한다. 그리고 결국 진주목걸이는 구입해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니는 중이다.(…)
어느 정도 클라우스를 꽉 잡고 살고있으며 무력면에선 클라우스보다 강하다. 실제로 울프팡 대원들이 몬스터 사냥을 자원해서 왔을 때, 총기류가 먹히지 않는 오거가 돌격해 오자 이리스를 포함한 호위기사들이 직접 칼을 들고 막았다.
-
알렉시스 폰 보제스 - 성우:
쿠마가이 켄타로
보제스 가의 장남. 라이너가의 데뷔탕트 당시 아델레이트에게 가서 사담을 걸거나 미츠하에게도 '마이 레이디'라고 하며 접근하는 등 은근 여자를 밝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TVA 10화 왕궁에 숨어들어든 첩자의 석궁 공격을 몸을 날려 대신 맞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귀족 가 장남으로서의 책임감과 희생정신을 보여주었다. 당시 의술로는 살아나기 힘들었지만 미츠하가 용병대 울프팡으로 데려가준 덕분에 목숨은 건졌고 종전 이후 자작 작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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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르 폰 보제스 - 성우:
나가츠카 타쿠마
클라우스의 차남. 형이 자작 작위를 받으면서 자연히 부친의 작위의 계승자가 되었다.
-
베아트리스 폰 보제스 - 성우:
하나이 미하루
클라우스의 막내딸. 작중 나이는 13살로 미츠하보다도 성숙한 체형(…) 덕분에 미츠하를 위축시키기도 했다. 한편 미츠하가 라이너 자작 가의 데뷔탕트를 담당했다는 걸 알고 2년 뒤 자신의 데뷔탕트를 보다 더 멋지게 해달라고 사정을 하고 부친과 오라버니들의 사주를 받고 미츠하의 연애사 및 취향 등을 캐내려고 하기도 했다. 미츠하는 2년 동안 잊어버리길 바라며 막 던졌는데 베아트리스의 성격을 봤을 때 잊어버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
- 슈테판 - 성우: 토비타 노부오
3.4. 라이너 자작가
-
마테우스 폰 라이너 - 성우:
우에다 요지
왕도에서 잡화점 미츠하를 열었을 때 딸인 아델레트의 데뷔탕트(사교계 데뷔)의 연출을 맡기며 인연을 맺게 되었다. 평민이었던 선대가 1대만에 일으킨 신흥귀족으로 사용인들과도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며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정도로 개방적인 인물이다.
-
아말리아 폰 아스트리데 라이너 -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
마테우스의 아내. 미녀 귀부인이지만, 미츠하의 물건들을 귀족용 고급품이라 칭하고 샴푸와 린스가 따로 있는 상품을 바가지 가격으로 사들이고 있다.
-
아델레이트 폰 라이너 - 성우:
이시하라 카오리
마테우스의 딸. 모친을 닮은 뛰어난 미소녀. 미츠하의 프로듀스로 데뷔탕트 볼(성인 귀족의 사교계 데뷔를 알리는 파티)를 치렀다. 여담으로 이 파티가 굉장히 화려했다. 프로젝터를 이용한 꽃밭에서 춤추는 요정을 보여주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어필.[6] 두번째로 모 기사왕의 드레스를 입고 짤막한 연극을 이용한 신랑감 찾기. 마지막으로 세번째 드레스로 갈아입고 나서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됐는데, 요리는 일본에서 긁어모은 초밥, 구운 생선, 조린 생선, 케이크, 푸딩, 쿠키 등의 디저트를 요리로 내놨다. 보통은 요리가 남아야 정상인데 일반적인 파티의 2배의 요리를 준비했는데도 모자랐다.[7]
어쨌든 파티는 대성공했는데 너무나 화려해서 일부 귀족들, 특히 딸의 데뷔를 앞둔 귀족들은 엄청나게 머리를 싸매게 됐다. 남작은 몰라도 자작보다 위인, 백작, 후작, 공작들은 자작보다 파티의 연출이 화려해야 되는데, 이게 될 리가 없다. 어쩔 수 없이 라이너 자작가에 머리를 숙이고 도움을 받았다고.[8] 당연히 이 사건의 원인인 미츠하와는 계속 친분을 유지 중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파티에 보제스 백작 부부와 두 아들이 찾아오는 바람에 "우리 집에 머무르라는 것은 거절하고 이런데서 뭐하는 거냐"고 쪼였다. 파티가 끝난 다음 날에는 보제스 백작가의 왕도 저택에 끌려가서 베아트리스한테 쪼였다. 맛있는 간식과 요리가 가득한 파티에 안 데려갔다고 삐친 것, 그런데 베아트리스는 13살이니 데뷔탕트도 하지 않고 남의 집 파티에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어쩔 수 없었다. 어쨌든 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베아트리스의 데뷔탕트는 몇 배 더 화려하게 치르기로 약속하는 것으로 어떻게든 봉합. 미츠하는 2년이 지나면 잊어버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
마르셀 - 성우:
오치아이 후쿠시
라이너 자작가의 요리장으로, 선대 요리장이 지병으로 급하게 은퇴하는 바람에 "실력 자체는 자신이 있지만, 고급 요리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없다"는 이유로 왕도에선 구하기 힘든 생선요리를 찾아 미츠하를 방문한다. 이후 지구의 요리를 배우며 미츠하를 스승님이라 부르며, 미츠하가 전수한 지구제 요리의 통칭인 '야마노 요리'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 마르셀의 부하 - 성우: 마츠이 에리코
- 세젤레이아 안넬드
- 제타리아 네필
- 카를라 - 성우: 스즈모토 아키호
- 안케 - 성우: 이이다 히카루
-
브리타 - 성우:
마루오카 와카나
라이너 자작가의 메이드들. 잡화점 미츠하의 첫 손님들.
3.5. 기타 왕국 귀족
- 알베르트 폰 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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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링거 후작 - 성우:
엔도 다이치
왕국군 총사령관. 대 제국전의 지휘는 물론 타 대륙의 침공에 대비하는 준비과정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알더제국 침공 당시에도 군사회의를 진행하였다.
- 튀르크 남작 - 성우: 테라소마 마사키
- 튀르크 부인 - 성우: 모치즈키 마이
- 캐렐리스 폰 파스툴
- 오디스트 폰 코브메인
- 크랄주 폰 칼데볼트
- 티노베르크 후작
-
티노베르크 후작부인
보제스 백작부인과는 불구대천의 원수사이인 귀족부인. 보제스 백작 본인과 티노 베르크 후작 부부, 그리고 티노베르크 후작과 보제스 백작 부부는 별로 사이가 좋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기는 커녕 상당히 사이가 좋고, 특히 백작과 후작은 각각의 영지의 영주로 그리고 같은 파벌의 귀족들로 오래 막역한 사이지만 부인들과의 관계는 최악을 달린다. 티노베르크 후작부인의 생일 파티 초대장을 본 보제스 백작이 생각하길 불길을 배경으로 싸우는 드래곤과 만티코어의 모습이 떠오른다고.[9]
귀족으로서의 상식은 있어서 상대 집안 아이의 데뷔탕트 볼이나 생일, 상대 집안의 소중한 기념 파티 등에서는 서로 무시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티노베르크 후작 부인의 생일 파티에 간 보제스 백작부인은 곧바로 불꽃 튀는 싸움을 시작했다. 하지만 미츠하가 선물해준 진주 목걸이를 내보여서 완전히 눌러버렸다. 당연히 보제스 백작 부인은 다른 귀족부인들에게 보제스 백작 주위는 저걸 어떻게 손에 넣었냐고 묻는 다른 귀족들에게 둘러싸였다. 호스트인 티노베르크 후작 부인을 내버려두고. 하지만 미츠하가 선물해줬다고 사실대로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10] "자기 영지 해안가에 권력 다툼에서 밀린 다른 나라에서 온 귀족이 상륙했다.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어디 출신인지는 모른다. 잘 대접해주고 충분한 여비를 줬더니 보답할 것이라고는 가보인 이 목걸이 뿐이라며 줬다"고 둘러댔다.
-
윰블로 남작
제그레이우스 왕국의 문장원장[11]을 맡고 있다.
3.6. 식당 낙원정
- 베른트 - 성우: 히가 료스케
- 슈텔라 - 성우: 시마다 아이노
- 아리나 - 성우: 타도코로 아즈사
- 아넬
3.7. 기타 왕국 인물
- 루츠 졸탄
- 쿤츠
-
넬슨 아들러 - 성우:
챠후린
왕도의 상회 '아들러 상회'의 회장.미츠하의 잡화점을 노리고 가게 권리를 뺏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 시점의 미츠하는 보제스 가는 물론 왕과도 연줄이 닿은 상태였고 하필 공주인 사비네가 가게에 놀러왔을 때 공주에게까지 치근덕대다가 미츠하의 편지를 받고 가게를 찾은 자르에게 딱 걸려버렸고 그 대가로 미츠하의 가게에 일절 손을 댈 수 없는 건 물론 인근상점들이 미츠하의 가게를 못 건드리게 보호를 해줘야 하는 지경이 돼버렸고 덤으로 공주에게 치근덕댄 대가로 왕궁 출입 권한까지 박탈당하고 말았다. 결국 충격으로 아들에게 회장자리를 넘겨주고 '미츠하의 가게는 절대 건들지 마라'고 신신당부를 하는 말로를 맞이했다. 이후 왕과 자르의 대화로 볼 때 뒤로 여러차례 부정을 저질러 왔고 심지어 이들과 접촉해 왕궁의 기밀을 빼오려는 자들도 있었다고 한다. 왕도 언제 한 번 아들러 상회를 궁에서 몰아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미츠하 덕분에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었고 다시 한 번 미츠하의 능력에 감탄을 하게 된다.
- 플라티두스
- 요르크
- 롤토르
4. 탈리스만 왕국
-
레미아 왕녀
탈리스만 왕국의 공주, 원래 왕위 계승권과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었지만(순위 자체는 낮지 않지만 여성이다 보니….), 국왕이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아직 어린 남동생을 제치고 국왕 대행을 맡고 있다. 그런 이유로 타 대륙의 침공에 대해 설명하려 온 미츠하 등을 접대하는 역을 맡았지만 제그레이우스 왕국 측에서는 말이 통하는 사람이 주변국 왕인 게 여러모로 편하다 보니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정치적 센스도 충분하고 능력도 그에 걸맞은 여걸이지만, 탈리스만 왕국이 워낙 오락거리에 궁한 곳이다 보니 미츠하가 알려준 카드 놀이는 물론 각종 보드 게임에 푹 빠져버렸다. 특히 카드 게임은 사비네도 못 이겼을 정도로 열광적. 하지만 체스에선 처참하게 발렸고, 다른 게임들도 시녀들 중 꽤 강자들이 있어서 점점 고전 중이다.
- 마운홀츠
5. 쿠르소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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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소스 국왕
국력이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항상 고압적인 태도로 억지를 부려 외교의 주도권을 쥐는것으로 악명이 높았던 왕이다. 문제는 미츠하에게도 똑같이 대했고[12], 미츠하 입장에선 여러 국가와 동맹을 맺을 예정인지라 쿠르소스 한 곳 정도 빠져도 문제가 없기에 "아 그러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라며 그냥 떠나버리려 했고, 당황해서 이런저런 모략을 써 보려 하지만 사신단 일행이 아니라 단순 동행자일 뿐인 미츠하의 입장을 이용해 모두 쌩까버리는 바람에 일이 다 틀어져 버렸다. 결국에는 동맹에 가입하지 않으면 자살행위라는 것이 너무도 분명한 지라 한 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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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스 왕자
쿠르소스 왕국 제 3왕자. 적통인 1, 2왕자와는 달리 서자 출신이라 권력도 별로 없는 입장이지만 상당히 머리회전이 좋은 인물로, 미츠하 일행의 행동을 파악해서 관광안내를 떠맏는 등 호감을 사서 소총사격 시범행사를 이끌어 낸다.
6. 바넬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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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넬 국왕
보석 장신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선물하는 미츠하에게 관심을 갖고 원레이드 백작의 이름으로[13] 어떻게든 접근하려고 하고 있지만 바보 아들 탓에 물거품이 됐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경호상의 문제+아들의 실언 때문.
이 나라에서는 호위는 별도의 방에 대기하고 음식을 먹는다. 물론 귀족도 무장은 하지 않는다. 무장을 하고 호위를 대놓고 붙인다는 것은 주최자의 경비를 못 믿는다는 말이 되기 때문. 하지만 국왕이 호위도 없이 나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라 무장을 한 4~5명의 기사를 호위로 붙이고 다녔더니 미츠하는 '저 사람들은 대단한 실력도 없는데 자기가 제일 잘났다는 확신을 품고 있는 진상들이다. 가까이 접근해 봐야 좋을 게 없다.'라고 착각하고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바보 아들이 엉뚱한 발언을 하는 바람에 원레이드 백작의 이름으로 파티에 참석했다가는 미츠하가 사전에 그 정보를 잡고 몸이 안 좋다는 핑계로 그 파티는 결석해버리는 식으로 모조리 회피하는 중. 다른 귀족들도 한 두 번이면 몰라도 몇 번이나 반복되자 눈치를 채고 원레이드 백작의 파티 참가는 거절하게 됐다. 상황이 이렇게되니 어쩔 수 없이 사전 예고 없이 파티에 돌입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예의에 어긋나기는 하지만 국왕한테 대놓고 불평을 할수는 없는 노릇이라서 사후에 어떤 보상을 주는 것으로 할 듯.
하지만 타이밍 좋게 미츠하가 정보수집도 일단락 됐으니까 각국을 여행한다는 핑계로 당분간 바넬 왕국에서는 손을 떼버리는 바람에 머리를 쥐어뜯고 있다. 국왕의 이름으로 갑자기 접근하면 부담을 느낄까 봐 배려를 해서 접근한 건데 이런저런 변수가 겹친 끝에 계획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것.
휴식을 끝낸 미츠하가 복귀하자 계획대로 미츠하가 참석해있던 파티에 불시 난입하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하지만 미츠하는 이 부자가 눈에 띄자마자 대단히 불쾌하다고 그 때까지 교섭한 것을 전부 없었던 걸로 하고 창문으로 탈출해버려서 계획이 또 수포로 돌아갔다. 당연히 참석해 있던 귀족들은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 달려들었다. 아무래도 왕태자의 성희롱 사건은 이 귀족들한테까지는 알려지지 않은 모양. 그리고 미츠하가 원레이드 백작과 에프레드 자작 관련 인물한테는 일절 도·소매를 금지 하는 바람에 졸지에 왕성에서 근무하는 귀족들까지 피해를 입게 됐다. 어쩔 수 없이 원레이드 백작, 에프레드 자작은 왕가의 친척인데, 잠시 왕도를 떠나 있다는 것으로 하고, 왕의 이름으로 미츠하를 초대하는 것으로 방향을 급선회. 하지만 그 시간에 미츠하는 사비네, 콜레트를 데리고 지구로 전이해서 온천여행을 하고 있었다는 것.
-
왕세자
엉뚱한 헛소문을 듣고 미츠하한테 "가슴이 없어서 유감이네요"라는 망언을 하는 바람에[14] 왕이 미츠하한테 접근하려는 계획이 모조리 무산됐다.[15] 열 받은 미츠하가 파티에서 퇴장하고, 국왕부자도 퇴장하자 귀족들의 화제는 "이 왕세자가 아내를 고를 수나 있을까"하는 쪽으로 옮겨갔다.나라 안에 이 소문이 아주 쫙 퍼지겠구만미츠하는 이 이상한 부자에게 붙잡혀 있던 자신을 도와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육군 파벌의 귀족들이 주최하는 파티는 한 달 간 참석하지 않겠다고 강경 대응을 선포. 육군 파벌의 간부격인 미첼 후작으로서는 환영할 수 없지만 왕세자가 너무 바보같은 짓을 한 지라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였다.[16]
-
미첼 후작
바넬 왕국에서 미츠하의 뒤를 봐주고 있는 육군 파벌의 거물귀족.
- 미슐리느 드 미첼
-
첼시 테라와로스
미츠하가 진행중인 바넬 왕국 자본 잠식계획을 위해 세운 상회의 바지사장을 맡고 있는 인물.
7. 지구
7.1. 미츠하의 가족
작중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오빠가 있었고, 야마노 미츠하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사고로 전부 사망하였다.-
야마노 타케후미 - 성우:
후쿠야마 쥰
미츠하의 오빠. 작중 미츠하의 활약(?)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인물 1. 상당한 밀리터리 오타쿠였는지, 미츠하가 총기류를 가지고 싸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어?? 이세계까지 가서 총기로 싸우는 건가!?이후로도 미츠하가 상당히 밀덕후스런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울프팡의 대장과 함께 이 사람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듯. 또한 텃밭을 가꾸고 있었던 건지, 여러가지 지식을 미츠하에게 전수해 주었다.[17]
7.2. 미츠하의 조력자
-
사설용병단 울프팡 - 성우:
무라이 유지
호신을 위해 미츠하가 찾아간 외국의 사설용병단. 일반 소총류 뿐만 아니라 대전차로켓 같은 대전차 무장에 차량 탑재형 20mm 기관포 같은 중화기를 다루는 상당히 실력 있는 용병단으로서 거친 이미지의 일반적인 용병과는 달리 상당히 괜찮은 사람이라 스벤 일행과 함께 "용병들은 좋은 사람"이란 오해를 미츠하에게 심어주기도 했다.[18]
대 제국침공전에서 뚜껑 열려서 "이젠 자중 안한다!"라고 선언한 미츠하가 용병단 전원을 고용해서 " 현대병기를 깔보지 마라 판타지!!"를 시전할 때 어린 드래곤 2마리를 사살해 '드래곤 버스터'를 자청하며, 이후로도 정체를 드러낼 수 없는 미츠하가[19] 각국과 교섭하는데 있어서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과거 용병단으로서 전투에 참여했다가 미끼로서 버려지는 일이 있었는 데, 근처에 버려진 20mm 기관포가 탑재 된 트럭을 발견해서 이를 이용해 간신히 살아남은 전적이 있다. 이 20mm 기관포 탑재 트럭은 용병단에서 그대로 회수해서 잘 써먹고 있으며 미끼로 버려졌던 자신들을 구한 은인 같은 무기인지라 용병단 내에서는 수호신으로 불리고 있다. 대 제국침공전에서 와이번들과 드래곤들을 때려잡은 무장이 바로 이 무장.
여담으로, 대 제국전에는 딱 2명의 대원을 빼고 모두 참가했는데, 하필 이 전투에서 드래곤 2마리를 때려잡고 '드래곤 버스터'를 자칭하다 보니 이 전투에 참가하지 못한 2명의 대원이 배 아파서, 결국 단장을 졸라 몬스터 사냥을 나가기도 했다. 문제는 대형 몬스터의 경우 7.62mm 정도로도 꽤 어려운 상대기 때문에 이세계에서 죽을 뻔 했다는 것. 그리고 단원들 중에는 용병답지 않게 아무 생각 없이 드래곤 사진을 SNS에 올리는 대원이나, 일본 애니메이션 팬인 대원도 존재하는 듯. 그런데 미국 군대가 SNS에 국가 기밀 시설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린 경우는 이미 현실에서 셀수 없이 발생한 바 있다. 이 탓에 현실감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서는 '통신보안을 대하는 미군의 자세'라는 제목의 글을 참고해보면 좋고 읽다가 폭소를 하게 될 것이다. 요약하자면, 미군이 SNS에 무슨 사진을 올려서 적군이 무슨 사진을 보더라도 결국엔 미군에 다 쳐발리고 항복할 테니 문제 없다는 것.전쟁은 간단하다. 각국이 온 힘을 다해 싸우고 결국 미국이 이기는 게임이다.
-
키시야마 노리코 - 성우:
타나카 토모미
이름이 밝혀진 것은 140화로, 이전까지는 부티크 점장으로만 불렸다. 코스프레를 중심으로 활동하다 의류제작자로 전직했으며, 귀여운 미소녀에게 자신이 만든 드레스를 입히는 것을 지상 최고의 낙으로 여기고 있는 인물. 아델레트의 드레스 제작을 담당했고 이걸 촬영한 영상을 보면서 하악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츠하와는 어렸을 적 부터 같은 동네 주민으로서 알고 지냈으며, 아델레트를 본 이후 미츠하가 언제쯤이나 새로운 미소녀를 데려올 지 고대하고 있다. 미츠하에 의하면 "미소녀를 보면 분명히 코피를 흘릴 인물. 하지만 기절해서 못 보는게 아깝기 때문에 절대 기절은 안할 인물.(…)"
- 루디나 & 시르아
7.3. 기타 지구 인물
- 니시무라 슈헤이
[1]
사실 임관까진 바라지 않았고, 제대로 된 영지군이 조직될 때까지 영지방어를 맡는 정도를 원하고 있었다.
[2]
원래 남작령 중에서도 빈곤하던 곳이라 영지민이라봤자 60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고, 상비군으로 빠지는 숫자가 바로 노동력 저하로 직결된다.
[3]
다만 이 여성은 과학이라기 보다는 사회학 전문이라서 좀 붕 떠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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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대화중에 깜빡하고 "아빠"라고 장난처럼 불렀다가 사망한 친부가 생각나 울었을 때로 "얼마든지 울어도 돼"라며 자상하게 다독여 주었고, 두번째는 무리를 해서 다칠뻔한 것을 질책하는데 변명을 하다가 따귀를 맞았을 때로 억울하거나 아파서가 아니라 자신을 걱정해서 화를 내 준 것이 너무 고마워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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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하는 그냥 적당히 비싼 물건일 거라 예상하고 들고 간 건데, 진주 양식이 없는 이세계에서는 그 존재가 알려지는 순간 손에 넣기 위해 온갖 암투가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보물이었다. 이리스 왈, 경매에 내놓는 순간 서로 뺏으려고 살육전이 시작되고 출품자는 출처를 밝혀내려고 순식간에 납치당할 게 뻔한 물건이라고 한다. 덕분에 미츠하는 진주를 파는 대신 이리스 부인에게 선물로 주고 그 대가로 가게를 열 자리를 확보하는 걸로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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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넋이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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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귀족들은 빨리 돌아가는 게 보통이고, 교류를 위해 남은 귀족들도 식상한 요리는 적당히 먹고 술잔을 들고 환담을 즐긴다. 하지만 이 파티는 연출이 너무 화려했기 때문에 뭔가 더 있는게 아닌가 하고 계속 남아서 먹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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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하는 너무나 바빠질 것 같기 때문에 다른 파티는 식재료, 레시피를 제공하는 선에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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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원인은 보제스 백작이 티노베르크 후작 부인 눈 앞에서 본인이 직접 이리스에게 구혼을 했다는 것이 유력하다. 이것 자체는 그렇다 치더라도 작품 배경이 중세시대라는 게 문제. 정략결혼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시대인데, 특히 귀족의 결혼은 본인의 의지로 결정되는 것은 거의 전무. 하급귀족의 막내아들 정도라면 몰라도 백작가의 후계자가 직접 청혼을 했다는 소문이 나자 주위는 온통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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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하는 알더 제국의 침공에서 나라를 구한 영웅인데 그런 영웅한테 고작 가게 한 채 값을 주고 목걸이를 샀다는 말을 했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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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귀족의 문장을 등록하고 관리하는 관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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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수사로 돌려말한 것도 아니고, 면전에서 대놓고 "연합의 수장 자리를 내 놓고 신무기인 총이라는 것도 내놔라"라고 명령했다. 연합 제의를 한 것도, 총을 입수하고 개발 중인것도 제그레이스 왕국이지만 연합을 맺기에 급급해서 어느 정도 양보를 해 올거라 생각하고 한 짓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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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서는 왕과 왕세자는 왕족의 얼굴 외에 또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왕은 원레이드 백작, 왕세자는 에프레드 자작이다. 이 이름들로 파티에 참석하면 다른 참석자들도 왕족의 신분은 무시하고 백작, 자작 부자로 상대하는 것이 통례다.
[14]
문제의 소문의 진상은 이렇다. 미츠하가 제일 처음 참석한 생일 파티에서 걸고 있는 인조 루비가 너무 화려하기에 사람들이 가만히 쳐다봤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이게 영 기분 좋을 리 없다. 그래서 가슴을 가리고 도망쳤는데 어느 귀족 따님이 적당히 말려줬다. 미츠하는 그 답례로 걸고 있던 루비 목걸이를 선물로 줬는데, 이 소문이 와전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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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이렇게 말하면 보석을 준다는 소문을 듣고 말했다고 하지만 어느 여자가 동성도 아니고 초면인 이성에게 "가슴이 없다"는 말을 듣고 선물을 하겠는가? 같은 여자라도 이 정도면 선전포고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남자가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원수지간이 되겠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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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하가 동양인 체질의 동안이라 서양인 체질이 주류인 이 세계에서는 13, 14살의 다감한 나이의 소녀로 보인 것도 한 몫했다. 18살이라고 본래의 나이를 밝혔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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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은 이 오빠도 어딘가 다른 이세계로 날아가 버렸다는(…) 떡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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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쪽이 오히려 용병으로선 이례적인 것이지만, 미츠하가 만난 대부분의 용병이 착한 사람들이다 보니 이런 상태가 되었다. 심지어 중간에 일반적인 기회주의적 성격의 용병이 나오자 "내가 아는 용병은 이렇지 않아!"라며 화를 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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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하가 일본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일본은 당연히 자국민인 미츠하에게
이세계로의 개입을 명령할 것이 틀림없고, 전투력 면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지구의 간섭을 제거하기 위해 이세계에서 전이의 능력으로 넘어온 나노하 공주라고 자처하고 있는데, 작중에서도 아시아의 모국 외교관이 "외모도 그렇고, 우리말을 유창하게 하는 걸 보면 당연히 우리 국민일 테니 명령을 따라라"라며 억지를 부린적이 있다.
이 때 논란을 피하기 위해 아시아의 모국으로만 표기했지만, 아무래도 중국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아시아라도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는 엄연히 외모가 다르기에 일본인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나라라면 한국과 중국 정도인데, 억지를 부리다 실패한 외교관을 보며 " 비유적인게 아니라 실제로 목이 날아갈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실제로 물리적인 숙청이 가능한 중국과 북한, 그 중에서도 제대로 외교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북한을 제외한 중국일 가능성이 높다.
이 때 논란을 피하기 위해 아시아의 모국으로만 표기했지만, 아무래도 중국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아시아라도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는 엄연히 외모가 다르기에 일본인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나라라면 한국과 중국 정도인데, 억지를 부리다 실패한 외교관을 보며 " 비유적인게 아니라 실제로 목이 날아갈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실제로 물리적인 숙청이 가능한 중국과 북한, 그 중에서도 제대로 외교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북한을 제외한 중국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