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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01:30:09

노바디(존 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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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33af9a><colbgcolor=#000> 존 윅 시리즈의 등장인물
노바디
Mr. Nobody
파일:미스터 노바디.png
본명 불명
국적 불명[1]
직업 현상금 사냥꾼, 살인청부업자
배우 샤미어 앤더슨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야시로 타쿠
등장 영화 존 윅 4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

[clearfix]

1. 개요

존 윅 4의 등장인물.

전작의 소피아처럼 자신의 애견 벨지언 쉽독과 함께하는 인물로, 본명은 공개되지 않고 자신을 '노바디'(별거 아닌 사람)라고만 소개해서 이름과 목적, 의도 등 모든 것이 일절 묘사되지 않는 캐릭터이다. 개봉 전에는 추적자(Tracker)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2]

2. 작중 행적

오사카 컨티넨탈에서 첫 등장한다. 당장 존을 죽일 수도 있는 기회가 종종 생김에도 그의 몸값을 더 높인 뒤에 잡기 위해서 그 전에 죽는 걸 막고자 다른 경쟁자들을 거꾸로 처리해주기까지 하는지라[3] 조력자는 결코 아니고 적대자도 아닌 독특한 캐릭터.[4]

존 윅은 그를 두고 추적자라고 부르는데, 거대 조직에 속하지 않고 현상금 사냥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칭하는 걸로 보인다. 오사카 컨티넨탈 사건 이후 그라몽 후작과 대면해 계약을 맺으려 하는데, 원래의 현상금 외에도 존 윅의 위치를 파악하기만 하는 데에도 추가로 2,500만(후에 협상을 통해 2,300만으로 낮아짐)을 요구한다. 그라몽 후작은 건방진 노바디의 태도를 보고 마음에 든다고 말하며 악수를 청한 뒤, 그대로 테이블에 놓고 단검으로 손을 꿰뚫어 버린다. 통증에 기겁하는 노바디였지만, 후작이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면 칼을 빼고, 대의를 생각한다면 손을 빼는 거라고 압력을 넣자 여기서 칼을 빼면 후작이 자신을 죽일까 두려웠는지, 아니면 자존심 때문인지 더 크게 다치게 됨에도 칼을 뺀 게 아니라 스스로 손을 움직여서 세로로 쭉 찢어뺀다.[5]

이후 다시 존을 추적하는데, 분명 위치 파악만 해도 2,300만을 받기로 했는데도 그라몽이 말을 바꿔 사살하지 않으면 돈을 주지 않겠다며 계약 조건을 변경해버린다. 이에 노바디는 욕을 하며 분노하지만 이제 와서 발을 뺄 수도 없었는지 일단은 사살을 목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게 베를린에서 킬라 하르칸을 만난 존 윅, 그리고 먼저 와있던 케인까지 만나서 하르칸과 포커를 하다 결국 난전이 벌어지고 존 윅의 손에 하르칸이 처치된다. 노바디는 클럽에서 빠져나오는 존 윅을 추적하다 장거리 저격을 시도하지만 뒤에서 소드스틱으로 뺨을 건드리며 위협하는 케인에게 저지당한다.[6]

파리에서는 그라몽 후작이 동이 틀 때까지 존 윅의 목에 현상금을 걸자 추적하기 시작한다. 중간중간 존 윅을 사살하려는 경쟁자들을 처리하면서 서서히 접근하는데, 그라몽 후작이 계속 연락을 하자 다급한 쪽은 그라몽 후작임을 알고 있는 노바디는 그라몽 후작을 도발해가면서 의뢰비를 점점 올리고, 기어이 존 윅의 현상금을 4천만 달러까지 올려 그라몽 후작과 계약을 갱신한다. 이후 건물 내부에서 존 윅과의 직접 대결을 하지만, 결국 패해 죽기 직전까지 몰린다.[7] 하지만 윅이 자신의 확인사살을 포기하고 마침 그라몽의 수하인 치디에게 죽을 뻔한 자신의 개를 구해주자 충격에 빠진다.[8]

이후 존 윅이 치디에게 죽을 위험에 놓이자,[9] 다시 등장해 역으로 치디를 쏴 그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윅의 목에 걸린 현상금을 포기하고 개의 은혜를 갚은 셈. 이런 식의 은혜를 주고받는 관계는 시리즈 내내 밈적으로 부각되어 온 애견인 감성이 절정에 달한 대목이다. 또한 이 밈을 떠나 노바디 또한 존 윅처럼 어엿한 현역 업자로 성장했음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그의 이러한 행동은 1편부터 한 편도 빠짐없이 강조되던 '업자 간의 예의'를 다하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일견 우스울 수 있는 전개지만 작품 외적으로도 시리즈 팬에 대한 예의가 담겨 있는 셈이다. 뒤이어 케인에게 찔리고 베여서 쓰러진 치디에게 다가가 자신의 개와 함께 공격해 마무리를 가한다. 개가 불알에, 노바디가 머리에.

최후에는 누구의 편에도 들지 않고 아래쪽 계단의 벤치에 앉아 맥주만 마시면서[10][11] 존과 케인의 대결을 지켜보는데, 결투 끝에 케인의 총에 맞은 존이 그라몽 후작을 죽이자 끝내준다며 감탄하는 모습으로 출연 종료. 역할이나 행적은 많이 다르지만, 전설을 쫓아다니는 신참 혹은 후배라는 입장은 무숙자의 동명이인을 연상시킨다.

3. 전투력

파일:노바디(1).gif
파일:노바디(2).gif
각종 장비들과 개의 도움으로 적들과 싸우는 노바디
어느 조직에도 속하지 않은 프리랜서 현상금 사냥꾼이라서 그런지, 많은 엑스트라들이 활용하는 방탄 정장은 입지 않고 대신 방탄 플레이트가 달린 배낭을 간이 방탄조끼로 겸해서 쓴다.[12] 대부분의 주역들은 복장과 말투, 자기만의 말투에 담긴 교양 등으로 본인을 고급스럽게 치장하지만, 심신 모두 자유로운 것도 특징.

M-Lok 핸드가드가 장착된 마를린 1894 레버액션 소총이나 리볼버를 주무기로 활용하거나 총을 건 스핀으로 홀스터에 꽂는 등 서부극 취향을 가지고 있다. 여러모로 현대 액션 영화인 존 윅 시리즈에서 또 다른 독특함을 갖춘 캐릭터. 유일하게 단신으로 존 윅을 찾은 걸 보면 정보력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전투력은 일반인을 훨씬 상회하지만,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들[13]에 비하면 한수 아래다. 존 윅과 싸울 때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총을 들고 중거리전에선 나름 접전을 벌였지만, 존 윅이 근접해오고 난투극이 되자 큰 유효타를 넣지 못하고 생각보다 빨리 제압당한다. 앞서 말한 케인과 치디, 킬라는 근접전에서도 존 윅과 거의 대등하게 싸웠다. 또한 비록 기습이긴 하지만 빈센트 드 그라몽이 악수를 하는 척하다가 칼로 손을 찍을 때 제대로 반응도 못 한 채 당한 걸 보면 다른 최강자들보다는 아래. 다만 위 인물들이 워낙 강해서 그런거지 일반 킬러들이 중거리전도 존 윅 앞에서 꼼짝 못하는걸 생각하면 노바디도 충분히 강한 킬러다. 게다가 아직 경력이 얼마 안 된 신인이라는 걸 생각하면 오히려 시작점이 매우 높은 재능이며 앞으로는 더더욱 크게 강해질 수도 있는 인물.

같이 다니는 개도 전작 소피아의 개과 같은 벨지언 쉽독. 노바디의 적에 대한 공격성이 상당하므로 전작의 개들처럼 한번 상대를 물면 절대 놓지 않으며 아예 치악력만으로 상대를 넘어뜨리기까지 하고, 치디가 물린 팔째로 달려오는 차 유리창에 내던져서 치이고 구르기까지 했는데도 멀쩡할 정도로 맷집도 좋다. 단 주인이 방탄 조끼를 구해줄 만한 능력자는 아니어서 맨몸으로 활동한다.


[1] 팬덤에서는 미국으로 추정하고 있다. [2] 처음 대면했을 때 존도 "자네 혹시 추적자인가?"라고 물었다.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청부 대상을 자신이 만족하는 금액에 다다를 때까지 주변의 경쟁자나 방해꾼을 전부 제거하며 쫓는 사람. [3] 특히 최종 대결 장소까지 가는 길에 수없이 몰려든 킬러들은 거의 존 윅과 양분하면서 죽이다시피 했으니 존 윅을 죽이려 했으면서 오히려 존 윅에게 도움을 제일 많이 준 인물이라 할 수 있다. [4] 노트의 기록들을 보면 오랫동안 존을 추적해 온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나오는 그의 목표 현상금은 무려 7,500만 달러. 이 당시 존의 현상금이 1,000만 달러 선에서 놀고 있던 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거금이지만 존 윅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정말로 7,500만 달러가 올랐을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현상금이 4,000만 달러로 오르기는 하지만 여전히 목표치에는 못 미친다. 사실 존 윅의 현상금이 오르는 어마어마한 속도를 보면 아예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는데 1편에서 비고가 2백만을 건 것은 예외라고 쳐도 2편에서 산티노에 의해 7백만으로 시작한 게 3편이 시작되며 2배인 1,400만 달러로 오르더니 금방 1,500만 달러가 되고 2,000만을 넘어가는 것도 순식간이었다. 노트의 다른 페이지를 바탕으로 추측하자면, 은퇴 후 개와 함께 살 을 구매하려고 하는 듯. [5] 그라몽이 칼로 손을 찌른 후, 쳐다보면서 이 부상 때문에 한동안 사격을 할 때 총을 제대로 잡지 못해 손목으로 받쳐드는 식으로 사격한다. 심지어 그후 그라몽이 찢어진 손을 쥐어 잡으며 악수를 하는데 매우 아파보인다. 참고로 흑인은 다른 인종에 비해 피부가 약해서 그렇지 않아도 상처가 잘 나는 편이다. [6] 케인은 노바디가 그라몽과 처음 대면할 때도 저 자를 믿는 건 위험한 짓이라고 충고를 했고, 베를린에서도 노바디를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릴 수 있었지만 그냥 위협해서 저지한 뒤 그라몽과 거래한 건 정말 위험한 일이며, 자신은 그라몽(내지는 하이테이블)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진해서 눈을 바쳤다고 노바디에게 알려준다. 볼 것 못 볼 것 다 겪은 베테랑이 상대적으로 신참인 자에게 해주는 충고인 셈. [7] 이전에 노바디가 윅이 위험에 처할 때 두세 번 도와준 적도 있고 어느 정도 구면이라 존 윅 또한 순간적으로 노바디를 죽이길 망설여했다. 만약 이때 노바디와 존 윅이 처음 대면한 거였으면 얄짤없이 바로 죽었을 것이다. [8] 존 윅은 비고의 아들에 의해 강아지가 죽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노바디한테 그 충격을 주지 않게끔 구한 듯하다. [9] 망설이던 노바디가 개를 보는데, 개의 눈빛이 마치 존 윅을 구해주자고 하는 듯 연출된다. [10] 양쪽이 결투 직전에 술을 나눠 마시는 타이밍에 같이 맥주를 들이키는데, 이 때문에 노바디 또한 이 대결에 입회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11] 서로가 서로를 향해 권총을 쏘자 당황한 듯 동공지진이 일어난 걸 보면 대결 방식을 못 들은 모양이다. 웬만한 암흑계 고위 인물들이 룰을 알고 있는걸 생각하면 암흑계에 인연이 많이 없을수도 있다. [12] 배낭을 맨 채 몸을 돌려 정면의 총격을 방어하거나, 배낭째로 방탄 플레이트를 앞으로 당겨와 흉부를 방어한다. 그의 배낭에는 비상용 보조무기인 글록 권총과 예비 탄창이 들어 있다. 픽션의 물건도 아니고 플레이트 캐리어 백팩이라고 실제로 있는 물건이다. # # [13] 주로 존 윅, 케인, 치디, 킬라 하르칸이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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