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able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정령들 ||
원소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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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정령 | 물의 정령 | 바람의 정령 | 대지의 정령 |
상위 원소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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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군주 | 신령 | 바위 군주 | |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 화염군주 스몰데론 |
파도 사냥꾼 넵튤론 |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 바람의 군주 썬더란 |
바위 어머니 테라제인 |
불의 땅 | 심연의 구렁 | 하늘담 | 심원의 영지 |
기타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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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정령 | 망령 | 승천자 | 고대정령 | 나무정령 | 판다렌 정령 | 샤 | 원시 정령 | 요마 |
1. 개요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fccf66> 영명 | Neptulon the Tidehunter (파도사냥꾼 넵튤론) |
종족 | 정령 |
성별 | 남성 |
진영 | 고대 신 · 검은 제국(과거), 물의 정령계 |
직위 | 물의 정령 군주 |
지역 | 바쉬르, 파도의 왕좌, 나즈자타 |
성우 | 존 벨먼(영어 WoW), 김소형(한국 WoW 대격변, 하스스톤), 김영찬(한국 WoW 군단) |
순수한 물의 힘을 느껴보아라!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고대
아제로스 행성에서 활동했던
정령 군주의 일원으로, 이름과 외형답게 '물'의 영역을 관장하고 있다. 이후 아제로스에
티탄이 찾아오자 그들에 의해 다른 정령 군주들과 마찬가지로 라와 헬리아가 만든 감옥인 정령계로 추방되었다. 2. 시리즈 내 행보
설정은 존재했지만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이 처음으로, 이전까지는 퀘스트에 간간히 이름만 비추거나 '이러한 존재가 있다' 는 정도만 언급된 수준이었다.대격변 직전 느조스가 정령 군주 넷을 모두 소환했으나, 테라제인과 더불어 느조스의 부름을 거부했다.
2.1. 대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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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상당히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 자신을 공격하는 자들을 깔보며 호기롭게 등장했으나 한낱 필멸자인 여군주 나즈자르에게 밀리다가 거대 크라켄 오주마트의 뒷치기로 꼬르륵. 이후 오주마트에 의해 자신의 궁전인 파도의 왕좌로 끌려가 감금당하고 만다.
이후 넵튤론은 파도의 왕좌의 최종 우두머리 오주마트와의 전투에서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을 받는 역할로 다시 등장한다. 이때 보면 플레이어를 자신의 부관으로 취급하고 있다.[1] 나즈자르에게 패배할 때와 달리 상당히 작은 크기로 나오는데, 오주마트에 의해 자신의 영역과 몸 자체가 오염되어 힘을 쓰지 못하는 중으로 보인다. 넵튤론이 물을 정화하는 것을 도와주면 그의 힘으로 오주마트를 공격할 수 있게 되지만, 그렇게 해도 오주마트는 죽지 않고 촉수를 내밀어 넵튤론을 쏙 낚아채 도망간다. 오주마트는 바쉬르 퀘스트를 하다 보면 알겠지만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잠수함에 발린다.
이후 넵튤론이나 나가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공개되지 않아 많은 유저들이 넵튤론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는 상태였다. 개발진은 원래 대격변 중에 넵튤론과 그의 영지인 심연의 구렁에 관련된 레이드 인스턴스 던전을 공개할 예정이었다고 하나, 유저들의 컨텐츠 소모 속도를 감안하여 해당 계획을 취소해 버렸다고 한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대격변 다음 확장팩을 기약하고 있었으나, 이후 뜬금없이 다음 확장팩으로 넵튤론과 관련된 이야기가 풀릴 가능성이 낮은 판다리아의 안개가 발표되어 결국 넵튤론의 운명이 언제 밝혀질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게 되었었다. 하지만...
2.2. 군단
군단 초반에 재등장하는데 비참한 꼴이 되었을 거라는 대다수의 예상과 달리 오히려 자기를 잡아갔던 오주마트를 떡으로 만들어 논 뒤 부려먹는 상태로 바다 사냥꾼이라는 호칭값을 그 동안 제대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건 베타 서버에서만 묘사된 모습으로 라이브에선 구현되지 않았다. 그래도 멀쩡히 존재하는 걸 보아 본편에서도 무사히 탈출했거나 오주마트를 때려눕히긴 했을 듯.
선견자 노분도의 말: 대지 고리회의 주술사여, 우리의 힘을 모으십시오! 선견자 노분도의 말: 아제로스의 이름으로 위대한 해일의 군주, 넵튤론을 부릅니다! 선견자 노분도의 말: 우리의 말을 듣고 대지 고리회의 부름에 응답하십시오! (소환 토템 앞에서 나타나는 넵튤론) 넵튤론의 외침: 대지 고리회의 주술사여, 부름에 응하노라. 우리 앞의 위험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다. 넵튤론의 외침: 불타는 군단이 돌아왔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 필멸자여. 선견자 노분도의 말: 포기하긴 이릅니다. 만약 정령 군주들이 힘을 합친다면... 넵튤론의 외침: 어리석은 필멸자여! 정령의 군주가 힘을 합칠 일은 없다! 레가르 어스퓨리의 말: 흥! 자네라면 살게라스에게 고개를 숙이고 놈의 노예가 되겠나? 웃기는군! 넵튤론의 외침: 작은 오크여, 네 생각은 뭔가? 내가 직접 불타는 군단과 싸우라는 것이냐? 선견자 노분도의 말: 당신 혼자 싸우지는 않을 겁니다. 대지 고리회가 당신과 함께할 것이며, 다른 정령 군주들도 힘을 합칠 것입니다! 넵튤론의 외침: 아주 오래 전, 모든 정령이 힘을 합쳐 싸운 적이 있었다...[2] 어쩌면 아직 희망이 있을지도 모르지. 넵튤론의 외침: 좋다. 세계를 구하기 위한 전투에 동참하겠다. 넵튤론의 외침: 히드락시스도 보내 대지 고리회를 돕겠노라. 그는 최고의 용사이니라. 너의 임무에 도움이 될 것이야. |
2.3. 격전의 아제로스
여전히 라그나로스를 섬기는 검은무쇠 드워프 세력들이 스몰데론을 몰아내고 라그나로스의 부활을 시도한다고 한다. 넵튤론 입장에서 치자면 자기 숙적 겸 철전지 원수같은 존재를 부활시키는 것과 다름없는 셈인데, 넵튤론이 이를 곱게 볼지 미지수다.물의 정령군주답게 바다가 배경인 나즈자타에서도 등장, 허나 해일석의 힘이 넵튤론의 직접적인 개입을 막고있어 본인은 물의 벽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대신 부관인 아쿠아클리즈와 히드락시스를 파견하여 용사들을 도와준다.
얼라이언스의 동맹인 안코안은 넵튤론을 섬기는데 이들이 평화와 질서를 추구하는 것을 보면 점차 사악하지는 않은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
3. 하스스톤
자세한 내용은 넵튤론(하스스톤)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바다사냥꾼 넵튤론 문서 참고하십시오.
4. 기타
- 과거 워크래프트 RPG의 설정이 공개되었을 시절, 그의 능력 일부 때문에 '넵튤론이 최강의 정령 군주다' 라는 설이 널리 퍼진 적이 있다. 그러나 이는 TRPG 시스템과 기존의 설정을 짜맞추다 보니 오해의 소지가 생겼던 것일 뿐이다. 실제 워크래프트 RPG 룰북에는 어느 한 쪽이 최강이라거나 우위를 점했다는 식의 묘사는 조금도 없으며, 애초에 RPG에 구현된 설정은 실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게임에 적용된 것과는 다른 것이 많다. 2011년 이후 워크래프트 RPG의 설정은 아예 공식 설정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었다. 와우에서도 정령 군주의 힘이나 세력 차이에 대한 세세한 설정은 없다. 그런 설정이 있을 법도 한데 정령 군주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경우 파워 묘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을 보면 vs놀이 등의 떡밥을 뿌리기 않기로 작정한 듯.
- 설명으론 다른 정령 군주들처럼 위협적인 존재로 보이는데, 정작 작중에서 플레이어에게 가장 우호적인 정령 군주이며 크로니클에서도 다른 정령 군주들이 티탄 관리인들에게 쳐발리자 도우려고 했었다는 묘사가 나온다.[3]
- 라그나로스와는 원수지간이다. 대단히 강력하지만 물이 없는 곳에서는 힘이 크게 떨어진다고 한다.
- 배를 이용해 물가를 건너려고 하거나 그의 영토에 함부로 발을 딛는다면 그의 분노를 사기 딱 좋다고 한다. 그는 이를 기회 삼아 희생자를 투옥시키는 것을 매우 즐기며, 특히 테라제인의 바위와 해변, 그리고 라그나로스의 불길을 포획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 고대 신과는 적대하는 관계. 넵튤론은 고대 신의 생각에 반대하며, 그들을 혐오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고대 신의 사주를 받은 나가에 의해 상술된 험한 꼴을 당했다.
[1]
"아... 두려움을 모르는 내 부관들이로군. 하지만 여기까지 오다니 괜한 짓을 했다."
[2]
고대 신들이
아제로스에 검은 제국을 세워 영향을 넓혔을 때 정령 군주들이 여기에 맞서기 위해 하나로 힘을 합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또한 역으로 고대 신의 휘하에서 티탄벼림과 맞설 때 모두가 연합하기도 했다.
[3]
어쩌면 관장하는 속성인 물의 이미지를 크게 따와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강인하고 거친 파도의 이미지 뿐 아니라 보듬어주고 생명을 품어주는 인자하거나 관대한 이미지를 동시에 지닌 것을 보면 꽤 그럴싸한 가설이다.
[4]
포세이돈의 라틴어식 이름은 '넵투누스'(Neptunus), 영어식 이름은 '넵튠'(Neptun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