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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09:48:32

네오드럼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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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파일:attachment/NeoDrumX.jpg

마지막 작품 '네오드럼X 뉴 패러다임'의 로고. 참고로 레슬매니아 25주년 로고를 표절한 것이다. 기체 상단에 붙이는 로고도 GITADORA 시리즈와 유사하지만 GITADORA보다는 먼저 나왔다.

1. 개요2. 기체
2.1. 기기 스펙
3. 입지4. 수록곡5. 시리즈6. 네오드럼 솔로

1. 개요

한국의 오미크론에서 제작한 드럼 시뮬레이션 리듬 게임. 마지막 작품은 2010년 발매된 '네오드럼X 뉴 패러다임.'

2000년대에 우후죽순 쏟아져 나왔던 BEMANI 시리즈의 아류작 중 하나로서, 이 작품은 드럼매니아의 플레이 방식을 모방한 아류작이다. 즉 기본적인 게임 방식이 드럼매니아와 똑같다. EZ2AC 시리즈, 펌프 잇 업과 함께 2000년대 말까지 끈질기게 살아남은 몇 안되는 아류 리듬게임이었다.

전신은 '파워드럼'이 있었고, 2014년에 정신적 후속작으로 드럼마스터가 출시되었다. 개발사는 비주얼랩이란 회사가 개발했으며 2019년에 폐업했다는 게 알려졌다.

2. 기체

파일:external/images.kbench.com:8080/k19309p1n1.jpg

드럼매니아와는 달리 하이햇이 조금 높게 위치해 있어서 크로스[2]가 편하고 채가 겹칠 일이 없어서 실제 드럼을 치는 사람들에게는 이 쪽이 좀 더 호평을 받는다.

하지만 네오드럼의 전신인 '파워드럼' 기체에 그대로 업그레이드한 경우가 많아서 이것도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말은 아니다. 파워드럼 기체는 이렇게 생겼다.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이거 쓰던 사람이나 예전 기체 쓰던 사람이나 서로 적응하려면 상당히 피본다. 또한 기체가 약해서 하이햇과 베이스(페달)가 남아나지 않는 것으로도 악명 높다고 한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NqiuriUcAAl_aF.png

이외에도 펌프 잇 업 SD판 기계를 개조해서 판매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기체에서 발판과 상단 입간판을 제거하고 드럼 부분을 용접해 놓았다. 기존 네오드럼 기체하고는 화면 각도 차이가 가장 크다.

2.1. 기기 스펙


비슷한 스펙을 가진 기기로는 EZ2DJ가 있지만 EZ2DJ 7th 이후의 2세대 기판에 철저하게 밀리는 성능이다. 실제로는 네오드럼X의 기판이 훨씬 열악한데, 그 느리기로 유명한 윌라멧 셀러론을 사용하며, RAM 용량도 절반밖에 안되는 256MB다! 그리고 RAM이 고장나면 수리가 매우 까다로워지는데, 이유는 윌라멧 코어 기반은 SDRAM을 지원하지 않고 RDRAM만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EZ2AC : EVOLVE 1.3c에서 3세대 기판으로 변경되기 직전까지 아케이드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각종 심각한 문제점을 달고 살던 EZ2DJ와는 다르게 네오드럼X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은 것을 보면 네오드럼X 개발진들에게는 나쁘지 않았던(?) 기판인거 같다.

하드 디스크 자동 복구 시스템이 걸려 있긴 하지만, 데이터는 암호화가 안 되어있는 듯하다. 출처

3. 입지

드럼매니아에 비해 게임이 많이 조악하다. 그래픽은 속되게 말해서 노래방 기계 수준. 하지만 골수 유저가 꽤 되는 편이어서 오히려 지방쪽에서는 드럼매니아보다 인지도가 높았고, 드럼매니아 코어 유저들이 네오드럼도 가끔 즐기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이는 네오드럼이 잘 만들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드럼매니아 3rd 이후 지방의 드럼매니아 기체 보급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졌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파워드럼이 드럼매니아가 없는 자리를 꿰찬 것이었다. V4 이후 드럼매니아가 다시금 정식 발매가 되었지만, 수도권이나 여타 광역시급이 아닌 이상 다시 들여놓으려고해도 기억하는 유저도 없고 그럴 돈도 없어서 그냥 있던 파워드럼 기체에 네오드럼 업데이트나 해주는 게 전부인 곳도 상당했다.

이후 드럼매니아 V6이 정식으로 발매되고 e-amusement pass가 도입되고 나서는 수도권에서 자취를 감췄으며 동네 오락실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수가 줄어들었고, 더욱 시간이 지나 GITADORA Tri-Boost를 비롯한 GITADORA 시리즈가 정발되면서 후신인 드럼마스터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결국 드럼매니아의 아류작이자 기껏해야 대체재 역할이었던만큼 드럼매니아 신작이 정발되어 기체가 풀림에 따라 입지가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

해외에는 브라질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소수 판매가 되었다. 관련 사진

4. 수록곡


paraoka L9

한국 게임답게 한국 가요가 많이 들어가 있었다. 다만 최종작인 뉴 패러다임 기준으로 당시 주류이던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는 들어가지 않았고 오리 날다, 낭만고양이 등 당시 기준으로도 유행이 지난 곡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하지만 유명한 곡들이다보니 하는 사람은 했다고 한다.

그보다 특기할 점은 그린 데이, 뮤즈, 메탈리카, 너바나 등 서구권 유명 밴드나 도쿄지헨, T-SQUARE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들의 곡이 잔뜩 들어가 있어 라인업 자체만 보면 그 어느 아케이드 리듬 게임보다도 화려했다.[6]
그 중에는 '어떻게 이런 곡을 넣었지?'싶은 매니악한 선곡도 꽤 있는데, 일본 대전 격투 게임의 배경음악, BMS, 심지어 타 리듬게임의 수록곡까지 들어있다.
일단 수록 방식은 커뮤니티에서 회원들에게 신청곡을 받은 뒤 적절히 추려내어 수록하는 방식이며, 오미크론의 주장에 따르면 전부 라이센스를 따다 사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동인 게임 BGM이나 BMS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명이 없었으며 L9의 경우 작곡가 paraoka조차도 이 게임에 자신의 곡이 들어간 것을 몰랐다고 한다.

네오드럼의 수명이 다한 지 오래되었고 제작사도 이미 와해되었기에 정확한 진실은 알 수 없지만 네오드럼의 여러 문제점들을 답습한 드럼마스터에서도 라이센스곡 저작권 문제로 논란이 있었고 당시의 정황으로 미루어보아 라이센스 허가를 받았다는 말은 기껏해야 국내 음원 서비스 업체와 계약을 맺고 거기 등록된 음원을 가져다 쓴 것으로 추측되며 원 저작권 소유자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네오드럼이 가동되던 때 한 유저가 직접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문의한 결과 받은 답변으로는 오미크론에서 신청한 내역이 없다고 한다.
특히 위에 나열된 게임 관련 음악들은 L9의 사례처럼 무단으로 수록한 것으로 여겨지며 네오드럼 자체가 지방 오락실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영세했던데다 가동 당시엔 지금처럼 SNS 등을 통한 정보교류가 활발하지 않아서 무단수록된 사실이 저작권 소유자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덕분에 유야무야 넘어갔던 것으로 짐작된다.

시간이 지나 정신적 후속작 드럼마스터가 대차게 깨지고, 네오드럼X가 그나마 이목을 끌 수 있었던 이유는 저작권 개념을 내다버린 우수한 곡 라인업 덕분이었을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네미시스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수록된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정식 음원으로 나온 버전이 아닌 인터넷의 데모버전으로 수록된 것을 봐서 무단수록 가능성이 높다.

5. 시리즈

6. 네오드럼 솔로

가정용 드럼 컨트롤러로 네오드럼 솔로를 출시한 적이 있다. 리뷰 상당한 구현율을 보여줬기 때문에 아기 장난감 취급받던 PS2 드럼매니아보다는 낫다는 평. 참고로 패드 배치는 드럼매니아와 비슷하다.

한때 운영되었던 리듬게임 커뮤니티 네오솔모가 원래 네오드럼 솔로의 사후지원용 웹사이트였다.


[1] 한때는 드럼마스터로 검색하면 본 문서로 리다이렉트 되었으나 드럼마스터가 네오드럼X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정해지면서 분리되었다. [2] 양 손을 엇갈려 치는 배치. [3] 그중 8MB는 내장 그래픽카드와 공유 [4] 이로 인해 키음이 모두 MIDI 기반으로 나온다. 잘 보면 네오드럼 솔로용으로도 쓰이고, 심지어 드럼마스터에서도 쓰인다(...). [5] 이것 때문에 네오드럼X, 파워드럼 기체에서 드럼마스터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고 신기체로 출시했다. [6] 가정용, 모바일판 등 리듬 게임 전체로 따지면 락밴드 TAPSONIC TOP 등 못지않게 라이센스 라인업이 막강한 리듬 게임도 많다. [7] 당시 마찬가지로 드럼매니아 아류작이었던 '주띠드럼'에 필적할 정도로 나쁘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