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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0:57:57

남연석


파일:비밀의 여자 로고 (W).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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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석
파일:비밀의 여자_남연석.jpg
배우: 이종원
50대 중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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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중의 차남. YJ그룹 회장.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정도경영을 원칙으로 삼는 기업가.
만중의 말이라면 무조건 고개 숙이고 군말 없이 따르는 효자.

하지만 속내는 하루 빨리 만중이 죽길 바라는 폐륜적 야심가다.
철저히 가면 속에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다
과거 자신이 저지른 비밀이 밝혀지면서, 실체를 드러내게 된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밝혀지기 전2.2. 진실
3. 죄목

1. 개요

KBS2 일일 드라마 비밀의 여자 진 최종 보스. 담당 배우는 이종원.

2. 작중 행적

2.1. 밝혀지기 전

대기업 회장인데도 불구하고, 드라마가 중반부에 접어들면서도 거의 공기, 병풍 캐릭터로 전략해버렸다. 80회가 다다르도록 별다른 비중이 없었다. 하지만 주애라의 외삼촌 등장과 함께 남만중을 향한 주애라의 어긋난 복수극 스토리라인으로 인하여 시놉시스에 나온 것처럼 과거에 저지른 비밀이 곧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어쩌면 그의 과거 자체가 해당 작품의 중대한 스포일러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비중을 줄였다는 추측이 되고 있다.

2.2. 진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결국, 84화에서 본격적으로 최종 보스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사실 시놉시스에 이미 복선을 남겼기에 예측 가능할 수도 있어서 그렇게 큰 스포는 아니다. 남지석을 장애인으로 만든 인물이 남연석이었고, 과거 정현태가 남연석의 사무실을 찾아가던 중 남연석과 상국의 대화를 들은걸로 인식하며 남연석의 계략에 살인미수 누명을 쓰며 남연석이 자신의 과거에 대한 입막음을 위해 간호사를 사주해서 간호사가 주입한 주사로 정현태를 살해했다.[1] 또한, 주애라가 노려야 할 진짜 원수가 남만중이 아닌 남연석임이 드러났다.

31년전(1992년) 아버지 남만중에게 인정받지 못해 매일같이 형인 남지석과 비교당하며 아버지에게 차별대우를 받아 삐뚤어지며 악역이 되었다. 형인 남지석이 YJ그룹을 물려받을 생각없이 홀로 지낼 당시엔 형과도 별탈없이 사이 좋았지만 남지석이 남연석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전화를 걸었지만 남연석은 출장을 가서 자리에 없었고 남만중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남만중은 그 제안[2]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회사로 돌아오라는 말을하며 결국 어쩔 수 없이 남만중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 남지석이었지만 때마침 집에 돌아온 남연석이 둘간의 대화를 듣게 되면서 남연석은 자신의 위치에 위기를 느껴 남지석의 차를 몰래 고장내고 남지석은 남연석의 계략으로 차 사고를 당해 장애인이 된다. 차 사고로 지나가는 행인 모녀가 차에 치였는데 남연석은 그들의 구원을 매몰차게 뿌리치며 상국에게 시키고, 그 사고로 인해 행인이었던 어머니는 죽었지만 어머니의 어린 딸은 무사히 살았고 남연석은 그 여자아이를 보며 경악해 상국에게 또 지시를 내린다. 그 지나가는 행인 어머니의 어린 딸은 다름아닌 복수귀 주애라로 활동하는 김현정이었다. 남연석은 증거인멸을 위해 김현정의 어머니와 남지석의 수술순서를 바꿔서 사망하게 만든다.역시 방영 초중반까지 분량이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3]

정겨울이 정현태의 죽음을 조사하던 중 정현태의 군대후임인 편상국과 관련된 얘기를 듣게 되면서 편상국을 추적하게 되고, 남연석은 자신의 범죄가 들어날 것을 우려해 편상국을 해외로 피신시킬 계획을 한다. 그러나 편상국은 도피계획 중 그만 물건을 다 챙기지 못해 범행이 담긴 증거인 펜 녹음기를 미처 챙기지 못했다. 정겨울을 돕기 위해 서태양 & 정영준도 편상국을 추적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아들인 남유진 마저도 편상국과 관련된 얘기를 듣게 되면서 조금씩 남유진도 남연석을 수상하게 여긴다. 정겨울이 편상국의 어머니가 입원한 병원에 대기하던 중 편상국의 조력자인 미희를 추적하며 정겨울 & 정영준 & 서태양은 편상국을 잡는데 성공한다. 남만중 앞에서도 여전히 발뺌하며 남연석과 관련된 범죄에 대해 묵묵부답한다. 남연석은 자신의 범죄가 밝혀질 것을 우려해 또다시 계략을 꾸민다. 정영준은 남연석의 행동을 조금씩 수상하게 여긴다.

정겨울은 정현태가 죽기 전에 남지석의 관련사고 얘기를 우연히 듣게 되면서 조사를 하자 남연석은 남만중이 이것을 알 것을 우려한다. 남연석은 편상국이 왜 병원으로 갔는지 의문을 품으면서 우연히 듣게 된 펜과 관련된 걸 듣게 되면서 다시 편상국에게 접근한다. 편상국과 단 둘이 있는 자리에 남상국은 펜 녹음기를 빼앗으려 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지자 편상국은 펜 녹음기를 쥔 채로 산 아래로 추락한다. 편상국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고, 남연석은 아래에 지시를 내려 편상국을 수색하지만 편상국은 피투성이가 된 채로남만중을 찾아간다. 편상국이 건네준 펜 녹음기를 통해 아버지 남만중이 모든 걸 알아버리며 남연석은 왜 자신이 이렇게 삐뚤어졌는지 실토하며 아버지 남만중이 자신보다 남지석만 소중히 여긴 것 때문이라고 하고, 남만중은 남연석에게 자수하라고 하지만 남연석은 그럴 수 없다며 남만중과 실랑이를 벌이고, 건강이 안 좋은 남만중은 심근경색 약을 먹어야 하지만 남연석은 자신의 범죄가 밝혀질 것을 우려해 남만중의 약을 빼앗아 쓰러지게 만든다. 남연석이 간 후 남만중이 부른 정겨울이 남만중의 집에 들어가면서 남만중은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남연석은 편상국을 여전히 수색하고 있었지만 편상국이 최대한 양심있게 말해 남만중에게 모든걸 알려줘서 남만중의 도움으로 남만중이 편상국을 숨겨준다.

남만중이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시기에 주애라가 YJ그룹에 타격을 주기위해 또다시 계략을 꾸미고, 주애라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이 사태를 꾸민 인물을 찾아나선다. 정영준이 남유리를 통해 실마리를 알아내면서 알렉스와 관련있는 배후인물이 주애라라는걸 알아버리고 정영준이 과거 자신이 도와준 청소부아줌마를 통해 단서를 알아내며 범인이 주애라라는걸 알아낸다. 정겨울이 남연석에게 이사실을 까발리면서 주애라는 궁지에 몰린다.

남연석은 더이상 주애라를 신뢰하지 않게되고, 그러다가 편상국의 행방을 찾는 정겨울 일행을 주시하기 시작하고 남연석은 자신의 범죄행각을 철저히 숨기기 계략을 짠다. 주애라는 남연석에게 찍혀서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또다시 포기를 모르며 다른 계획을 꾸미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남연석을 수상하게 여기며 남연석의 약점을 잡기시작하며 협박한다. 남만중이 편상국을 숨겨준 장소는 남만중이 단골로 가는 시계방 주인의 가게인 손사장의 집이었고, 그러다가 편상국은 우연히 남지석과 같이 시계방에 들린 남연석을 보며 자신의 위치가 발각될 것 우려해 최후에는 정겨울 일행에게 전화를 걸면서 편상국은 정겨울의 아버지 정현태를 죽인 진범이 남연석이라는걸 밝힌다. 남연석은 편상국을 찾아내지만 정겨울 & 정영준이 남연석을 YJ그룹 회장직에서 내려오게 하기 위해 작전을 짜고 최후에는 주애라의 조력자인 알렉스를 주애라에게 등을 돌리게 만들면서 남연석의 회장직 해임이 되어 버린다. 해임되어 버린 남연석은 주애라에게 분노한다.

주애라가 남연석 & 남유진과 같이 박 상무가 새로운 대표가 되는 것을 막기위해 정규직을 준비하는 인턴을 이용해 막으려고 한다. 이를 눈치챈 전 며느리 정겨울 & 조카 서태양 & 전 사돈총각 정영준도 단서를 잡게되면서 주애라의 치명적인 실수로 이번에도 꼬리가 잡혀 주애라는 또 궁지에 몰린다. 하지만 주애라가 또 빠져나갈 궁리를 하며 남연석을 구슬려 남유진에게 모든걸 뒤집어 씌운다. 남유진은 남연석에게 찾아가 하소연하며 남연석이 주애라에게 약점 잡힌 거 있냐며 묻지만 남연석은 남유진에게 둘러댄다. 남연석이 아들을 위해 주애라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주애라보고 남연석의 집에서 나가라고 하지만 주애라는 남연석의 다른 범죄들까지 알고있다며 남연석을 협박한다.

남지석의 첫사랑인 서정혜를 보며 뭔가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한 남연석은 서태양이 남지석의 아들임을 서서히 알게되고, 남유진은 남연석이 주애라에게 뭔가에 약점 잡혀있다는 것을 눈치채기 시작하고 남유진은 주애라의 살인동영상이 찍힌 오세린의 USB를 이용하기로 한다.

서정혜가 남지석이 김정욱이라는걸 알지못하게 차영란에게 입단속을 시킨다. 하지만 남유진에게는 어쩔 수 없이 남지석이 서태양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러한 처절한 계략과 상관없이 남지석이 남연석 & 남유진의 대화를 듣게되면서 서태양의 집으로 향해 서정혜가 남지석이 김정욱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서태양이 생부와 재회한다.

주애라는 만년필을 꺼내다가 차영란이 들어와 실수로 떨어뜨리자 차영란이 만년필을 보면서 그 만년필은 남만중이 아닌 남연석이 회장취임 시작으로 생긴것이라는 말을 들으며 주애라는 그동안 자신이 원수로 여겼던 남만중이 어머니의 원수가 아니고 남연석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다.

남지석과 서태양이 서로 부자관계라는 사실을 모든사람들이 알게되고, 주애라는 남연석 & 남유진과 같이 또다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정겨울 & 서태양도 이들의 음모를 알아차리며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하고 남만중도 의식을 되찾는다.

남만중을 찾아간 남연석은 서로 또 언쟁을 벌이게 되고, 남만중은 남연석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 자수하라고 하지만 남연석은 그럴 수 없다며 여전히 남만중이 자신을 나무라지게 말하는것에 불만이 있고 서태양의 어두운 과거를 빌미로 협박을 하려고 한다. 남연석 & 주애라는 서로를 신뢰하지 않음에도 협력하지만 남연석이 붙잡은 편상국이 주애라가 어딘가로 빼돌렸고, 그러나 남유리의 도움으로 정겨울 & 정영준 & 서태양이 주애라가 사주한 심부름 센터 직원을 추적하면서 편상국은 구출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연석은 주애라가 자신의 통수를 친것에 분노한다.

최후의 발악으로 남유진과 같이 정겨울을 납치해 협박하지만[4] 또 실패하며 더더욱 추락하며 궁지에 몰리고, 한편 남만중은 그동안 찾아해매던 가짜 주애라 행세를 하고 있는 김현정이 찾아오면서 만나게 된다. 31년전에 남연석의 계략으로 생긴 김현정의 어머니 사망과 관련해서 김현정의 친동생과 관련있는 얘기를 하면서 그 친동생이 생존해 있음을 언급하고, 김현정의 친동생은 누군가에게 입양되어 키워지면서 그 인물은 정겨울의 아버지 정현태였다. 남만중은 그 사실을 얘기하려고 그동안 김현정을 찾아다녔으나 김현정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원수라 여겼던 남만중을 노렸으나 진범이 남연석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범죄를 저질러버렸다.

남유진은 검찰에 잡혀 수감되고, 주애라는 남연석을 죽이기 위해 다시 복수귀로 활동하며 남연석을 유인할 목적으로 죽일 각오를 한다. 남연석은 자신의 집으로 숨어들어가고, 그러다가 주애라를 찾으러 들어간 정겨울과 마주치며 남연석은 정겨울을 붙잡아 목졸라 살해하려고 하자 주애라가 뒤에서 나타나 병으로 남연석의 머리를 친다. 남연석은 주애라가 김현정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계속 발뺌하지만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주애라는 도망가는 남연석을 쫓아간다. 집 밖에서 단둘이 몸싸움을 벌이며 주애라가 정원가위로 자신을 보호하자 남연석이 주애라에게 달려들다가 정원가위에 복부를 찔리며 기절한다. 그러던 중에 정겨울이 주애라에게 다가가며 살아서 죗값을 치르라고 말하자 주애라는 정겨울을 보며 정신을 잃은 채 기절한다.

결국 최종회에서 죽지 않고 재판에서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 받게 되고 법정에서 절대 인정할 수 없다며 다시 판결하라며 난동을 피운다. 이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면회 온 정겨울에게도 죽여버리겠다고 악담을 퍼붓고[5] 감방에서도 난동을 피우다가 다른 재소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6][7]

1개월 후 유동구라는 치킨집 사장으로 백화하여 등장한다.

3. 죄목

결국 최종회에서 사형은 피했지만 죄가 워낙 무거워서 주애라와 같이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1] 주애라가 병실에 들어갔을 때 간호사가 들어오면서 주애라는 정현태를 살해하는데 실패해 물러났고, 그 병실에 들어온 남연석이 사주한 간호사가 정현태에게 쇼크발작을 일으키는 주사를 놔서 살해한것이었다. [2] 남지석은 서정혜와 사귀고 있었고 서정혜의 어머니가 수술비가 필요할 정도로 위독했다. [3] 하지만 어린시절부터 차별대우를 당했으니 남연석도 가해자가 된 피해자 이다. [4] 하지만 이것은 정겨울의 함정이였고 남연석은 이게 함정인 것을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었다. [5] 어차피 무기징역인 이상 나갈 방법은 없다. 20년 복역 후 가석방 심사나 정부의 특별 사면을 받으면 나갈 수 있긴 하겠지만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반성하지 않는 이상 가석방은 물론 정부의 특별 사면은 물 건너 간 거나 다름 없다고 봐야 된다. [6] 재소자 중 한 명이자 방장은 죄수번호 명찰이 빨간색인 걸로 볼 때 사형수로 보인다. [7] 아마 박연진처럼 감방 서열 최하위가 되면서 온갖 굴욕을 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8] 다만 주애라 어머니에 대한 살인교사죄와 지석에 대한 살인미수죄는 31년의 세월이 지나서 공소시효가 이미 만료됐기 때문에 처벌이 안 될 가능성이 있다. [9] 주애라(김현정)에 대한 살인미수죄는 3회 저질렀음 [10] 주애라에 대한 살인미수는 3회였는데 만약 편비서나 남만중, 또는 주애라(김현정)중 1명이라도 죽었다면 살인미수죄에서 살인죄로 죄가 더 가중된다. [11] 이때 정겨울은 녹음을 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남연석의 이런 행동이 남연석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