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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10:30:39

나카니시파일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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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오노파, 미조구치파, 나카니시파 등의 분파를 포함하며 후에 북진일도류, 일도정전무도류 등의 계파가 탄생했다.
오키나와 테, 오키나와 고무도
현대 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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² 가라테 유파로는 쇼토칸류(松涛館流, 송도관류), 고주류(剛柔流, 강유류), 시토류(糸東流, 사동류), 와도류(和道流, 화도류) 등의 전통 유파들, 2차대전 이후로 극진회관을 필두로 한 풀컨택트 계열, 쿠도와 타이도 등의 파생 무술들이 있다.
* 일본 고류 무술과 현대 무도를 나누는 기준점은 메이지 유신(1868)으로 여겨지나, 창시가 그 기간에 걸쳐있거나 그 이후지만 고류의 형식으로 수련되고 있는 경우 여기에 넣었다.
※ 일본 고류 무술의 유파들의 경우 창시 세기별로 분류해 외래어 표기법/일본어 기준 가나다순으로 정리하였다. 		}}}}}}}}}

1. 개요2. 역사3. 북진일도류와의 관계4. 영상 예제
4.1. 키리카에시(切り返し)
5. 유명인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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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中西派一刀流

일본의 고류 검술 유파로, 오노파일도류(小野派一刀流)의 분파 중 하나다.

특히 현대 검도의 원류로 평가되는 북진일도류(北辰一刀流)가 나온 유파로 유명하다.

2. 역사

오노파일도류 4대 종가 오노 타다카즈(小野忠一)의 제자인 나카니시 츄타 타네사다(中西忠太子定)가 에도 시모타니네리베코지(江戸下谷練塀小路 / 現 도쿄도 치요다구)에 일도류 나카니시도장(一刀流中西道場)을 열면서 개창된 유파이다. 단, 타네사다 자신은 나카니시파 일도류(中西派一刀流)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그저 일도류(一刀流), 또는 오노파일도류라고만 칭했다. 나카니시파 일도류는 일반적인 의미의 오노파일도류와 구분하기 위해서 붙여진 속칭으로, 메이지 시대에서야 사용되었다. 또 이 명칭 역시 유파 내부에서는 일도류 나카니시파(一刀流中西派)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한다.

원래 오노파일도류에서는 카타(形) 수련을 위주로 하였으나, 당시 검술계에 죽도와 호구를 이용한 대련위주 수련이 유행하고 있었다. 나카니시 도장의 2대 나카니시 츄조 타네타케(中西忠蔵子武)가 도장에 죽도 수련을 도입하면서 나카니시파 일도류라고 불리우게 된다.

죽도 수련이 호평을 받아 문하생이 급증하였다. 특히 현대의 죽도나 호구는 나카니시파 3대 종가인 나카니시 츄타 츠구히로(中西忠太子啓)가 기존의 죽도와 호구를 개량한 것이다.[1]

4대 종가 나카니시 츄베(中西忠兵)에 이르러 오행지형(五行之形)을 고안하여 현재도 전승되고 있다.

현재 나카니시파의 종가는 4대 나카니시 츄베 츠구마사(中西忠兵衛子正) 이후 다카노가(高野家)로 전해져 9대까지 계승되고 있다. 특히, 일본검도형 제정위원이자 검도 보급에 힘 쓴 공로로 전일본검도연맹에 의해 2003년 검도전당에 현창된 다카노 사사부로 토요마사(高野佐三郎豊正, 1862~1950) 범사 10단이 나카니시파 7대 종가이다.

3. 북진일도류와의 관계

시모우사노쿠니 마츠도(下総国 松戶 / 現 치바현 마츠도시)에 마타시치로(又七郎)라고 불리는 빈농이 있었다. 바지락을 주워 파는 일을 하던 마타시치로는 나카니시도장에서 들리는 기합 소리를 듣고 검술에 관심을 가져, 검술 도장에서 수련하는 사람들을 엿보게 되었다. 이렇게 도장의 수련을 엿보는 일이 계속 되던 중, 3대 종가인 나카니시 츠구히로가 갑자기 마타시치로를 도장 안으로 불렀다. 그동안 엿본 것에 대해 크게 혼이 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츠구히로는 오히려 목도를 쥐어주며 수련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한다. 후에 마타시치로는 이름을 아사리 마타시치로 요시노부(浅利又七郎義信)라고 고치는데, 아사리는 일본어로 바지락(浅蜊:아사리)과 발음이 같다. 이는 마타시치로가 스승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서 발음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

요시노부는 찌르기를 주특기로 하여, 마츠도에 아사리 도장을 열고, 오바마번(小浜藩) 에도 저택의 검술 사범역을 맡게 된다. 후에 치바 슈사쿠(千葉周作)가 아버지와 함께 마츠도로 이주하여 아사리 도장에 입문하게 되는데, 슈사쿠가 검술에 재능을 발휘하자 요시노부는 슈사쿠에게 도장을 잇게 하기 위해 4대 종가인 나카니시 츠구마사에게 수행을 보내고, 수행 후 돌아온 슈사쿠와 조카딸을 결혼시키고 양자로 삼았다.

그러나 후에 슈사쿠와 이론과 수련체계 개선 등을 두고 불화가 일어나, 파양하고 슈사쿠는 아내와 함께 독립하여 북진일도류를 창시하고, 요시노부는 4대 종가 츠구마사의 아들을 새로 양자로 맞이하여 아사리 도장을 잇도록 한다. 일도정전무도류(一刀正伝無刀流)의 개조인 야마오카 텟슈(山岡鉄舟)가 새로운 양자인 아사리 마타시치로 요시아키(浅利又七郎義明)의 제자이다.

4. 영상 예제


오니고테를 착용한 대태도(大太刀) 56본 연무 일부

[kakaotv(404264171)]
일본의 고무도(日本の古武道) DVD - 일도류 나카니시파(一刀流中西派) [2]
색인 [3] [4]


* 오행지형(五行之形) 5본(五本)→04:12~10:45.
타태도(打太刀) 신도 마사요시(進藤正好).
사태도(仕太刀) 곤도 마사노부(近藤正宣).
- 1본목(一本目)
- 2본목(二本目)
- 3본목(三本目)
- 4본목(四本目)
- 5본목(五本目)

* 오점(五点) 5본(五本)→10:46~17:23.
타태도(打太刀) 타카노 토모에다(高野友枝).
사태도(仕太刀) 마키노 히데오(牧野秀夫).
- 1본목(一本目) 묘켄(妙剣).
- 2본목(二本目) 제츠묘켄(絶妙剣).
- 3본목(三本目) 신켄(真剣).
- 4본목(四本目) 콘지초오오켄(金翅鳥王剣).
- 5본목(五本目) 도쿠묘켄(独妙剣).

* 인인(刃引) 11본(十一本)→17:24~31:33
타태도(打太刀) 신도 마사요시(進藤正好).
사태도(仕太刀) 곤도 마사노부(近藤正宣).
- 1본목(一本目) 오모테노스리(表之摺).
- 2본목(二本目) 우라노스리(裏之摺).
- 3본목(三本目) 스리코미(摺込).
- 4본목(四本目) 스리아게(摺上).
- 5본목(五本目) 아토에산본노우키(後三本之浮木).
- 6본목(六本目) 우라기리(裏切).
- 7본목(七本目) 코부시노히라이(拳之拂).
- 8본목(八本目) 사키에니혼노우키(先二本之浮木).
- 9본목(九本目) 사키에산본노우키(先三本之浮木).
- 10본목(十本目) 오모테노하라이(表之拂).
- 11본목(十一本目) 우라노하라이(裏之拂).

나카나시파 일도류의 오행지형과 북진일도류 오행지형, 동경고등사범학교 오행지형(東京高師 五行之形)[5]]을 삼자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된다. 5개 형의 골자는 같으나 디테일은 다르다.

4.1. 키리카에시(切り返し)

파일:nakanishi-ha-Kirikaeshi.gif
위 DVD 영상 3분 대에서 등장하는 장면.

검도의 키리카에시(切り返し,연격)와는 양상이 다르다.
정면 머리치기 > 몸받음으로 밀고 나간다 > 후진과 함께 총 9번 좌우로 돌려 타격.

5. 유명인

6. 관련 문서


[1] 기존의 죽도는 후쿠로시나이(袋竹刀)라 하여 대나무를 가죽으로 감싼 것이다. http://kamizaya.seesaa.net/article/107459625.html [2] 출처: https://www.bilibili.com/video/BV14x411h7mM | 32분 풀버전 링크이다. [3] 32분 풀버전 기준 [4] 오노파일도류에서 내려온 대태도 56본은 DVD에 실리지 않았다 [5] 나카니시파 일도류 7대 종가이자 검도 범사 10단을 수여받은 '다카노 사사부로'가 동경고등사범학교 검도 교수로 임용되며 나카니시파 일도류 오행지형을 쉽게 컨버전하여 보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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