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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 전투력 · 마법 · 드래곤 모드 |
1. 개요
만화 페어리 테일의 주인공 나츠 드래그닐의 전투력을 정리한 문서이다.2. 강함
최악의 흑마도사가 탄생시킨 최강의 에테리아스에 칠염룡 의 속성을 인챈트하고 시간의 아크로 세컨드 오리진까지 개방한 결과물인 나츠는, 세계관 최강자 아크놀로기아가 그 강함을 인정[1]한 페어리 테일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이자 2대 용왕이다. 완결 이후 100년 퀘스트 편에서도 이러한 초월적인 스펙은 건재하다.3. 스토리 진행 시
3.1. 1부 시점
사실 1부의 시작 시점부터도 나츠는 페어리 테일의 주력 전투원으로서 어지간한 마도사들은 집단 단위로 쓸어담을 수 있었고, 타 마도사 길드의 S급 마도사들과 발람 동맹 소속 길드의 간부를 상대로 압도하는게 가능했다. 페어리 테일이 워낙에 강한 마도사가 많아서 그렇지, 나츠보다 한 수 아래인 가질 레드폭스는 라이벌 길드였던 팬텀 로드에서 마스터 죠제 폴라를 제외하면 단연 1인자였다. 드래곤 포스가 등장한 낙원의 탑 편부터는 엘자 스칼렛과 대등 혹은 그 이상임이 엘자 본인을 통해 매번 언급된다. 성십대마도의 일원인 제라르 페르난데스 전과 오라시온 세이스의 마스터인 제로 전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마스터 하데스 전에서의 뇌염룡 모드도 본인을 포함 엘자+그레이+루시+웬디에 렉서스 드레아까지 가볍게 압도하던 하데스를 리타이어시키는 발판이 되었을 정도였다.3.2. 2부 시점
2부 시점에서는 뇌염룡 모드를 처음보단 약하지만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게 드러났고, 세컨드 오리진까지 개방한 이후엔 당대 최강 길드 세이버투스의 쌍룡을 뇌염룡 모드도 안 쓰고 쓰러뜨린다.[2][3] 타르타로스 전에서는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와의 전투에서 더더욱 성장하여 드래곤 포스 자력 발동이 가능해졌다.3.3. 3부 시점
3부 시점부터는 길다트 클라이브에 맞먹었던 블루노트 스팅거를 브레스 한 방에 제압할 정도로 강해진다.[4] 알바레스 제국 편에서 자력으로 쓰러뜨린 스프리건 12는 아이린 베르세리온에 의해 강화된 나인하르트 이외엔 없으나[5], 강화된 나인하르트는 동등했던 브랜디쉬 뮤의 질량 조절 마법이 먹히지 않는 정도로 강해진 상태였기에 스프리건 12보다 더 강한 기본 스펙을 가졌음이 드러난다. 또한, 이그닐의 표식이 없음에도 단신으로 제레프와의 전투가 성립한다.[6] 페어리 하트를 흡수한 제레프를 상대로는 상대가 너무 강한 나머지 드래곤 포스에 모드 염룡왕까지 중첩한 풀파워 상태였는데도 단순한 평타 한방에 끔살을 당했지만, 때마침 E.N.D.의 서를 고쳐쓴 루시 하트필리아에 의해 부활하여 제레프 왈 "거센 감정의 불꽃"이라는 마지막 일격에 쓰러뜨린다. 히든 보스전이자 최종전인 멸룡마도사 7명의 인간형 아크놀로기아 레이드에서는, 다들 지치기도 했고 아크놀로기아가 시간의 틈새를 흡수한 것도 있지만 너무도 막강하여 탈탈 털렸다. 결국 웬디 마벨이 자신을 포함한 6명의 남은 마력을 나츠에게 인챈트하여 칠염룡으로 각성시켰고, 그 아크놀로기아에게 강함을 인정받으며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린다.[7][8][9]4. 정체와 관련 된 능력
나츠의 정체( 에테리아스)가 밝혀지면서 제레프, 아크놀로기아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급 강자로 오랫동안 떡밥이 뿌려져왔지만, 갑자기 그 싹을 스스로 잘라냄으로써 그런 나츠로서의 최강자급 강자인 상태는 사실상 볼 수 없게 되었다.[10] 대신에 페어리 하트를 흡수한 제레프의 마법을 불태우고 쓰러트린 염룡왕 모드, 아크놀로기아를 쓰러트린 칠염룡 모드를 새롭게 얻으면서 이 둘에 이어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당당히 설 정도의 힘을 손에 넣었다.[11]완결 이후로 후속 외전이 연재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굳이 비교해본다면 버프를 사용하지 않은 나츠는 각성하기 이전의 제레프보다 훨씬 아래이며, 드래곤들은 물론 드래곤인 아이린, 그녀와 동격인 오거스트, 그 자체로 무한 마력인 메이비스, 아크놀로기아와의 1vs1이 성립되는 제라르 등의 준최강자급 인물들보다는 약한 편이다. 게다가 엘자나 렉서스, 길다트 같은 기존의 최강자들을 상대로도 평소 버릇대로 승부하자며 까불다가 털린 과거의 기억 때문에 쫄아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아무런 모드도 개방하지 않고 통상 상태로만 싸울 경우 한정이지, 나츠가 작정하고 모드를 킨 채 풀파워로 싸울 경우 아크놀로기아나 제레프 같은 논외급을 제외하면 누구도 나츠를 이길 수 없다.[12] 완결 시점에서는 드래곤 포스를 온전히 자력으로 발동할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그 드래곤 포스를 기초로 모드 염룡왕을 병행하여 중첩 사용이 가능하며 지금껏 자기가 먹어온 화염을 해방하여 공격하는 오의까지 가지고 있다.[13] 게다가 멸룡 마법을 성장시킨 것만 해도 이 정도의 힘을 지녔는데 나츠는 육체적으로는 아직 20대도 안된 청소년인데다 일단 태생부터 최강의 에테리아스다. 즉, 나츠는 본편이 완결된 이후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소리. 실제로 외전인 100년 퀘스트에서 염룡왕 모드와 드래곤 포스를 병행해 아크놀로기아와 필적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목신룡 알드론을 자력으로 쓰러트는데 성공했다.[14] 일단 현 시점에서는 나츠가 드래곤 포스를 발동시키고 염룡왕 모드를 병행한 상태에서 전력으로 싸우면 1vs1로는 시간의 틈새를 흡수한 아크놀로기아나, 무한의 마력과 시공의 힘을 지배하는 제레프 정도를 제외하면 당해낼 자가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 멸룡 마법의 사용
그러나 마냥 한계가 없는 것도 아닌데, 염룡왕이나 드래곤 포스, 칠염룡 등의 힘을 쓰는 순간만큼은 확실히 최강급이 맞지만 나츠는 순수 열혈 캐릭터라 그런지 자신의 모든 힘을 한순간에 폭발시켜서 적에게 때려박는 1차원적인 전투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에 전력을 모조리 써가면서도 적을 쓰러뜨리지 못해 전투를 이어가야 할 경우 굉장히 무력해진다. 즉, 작중에서 내로라하는 인물들 정도야 그냥 이길 수 있을지라도 세계관의 최정상급을 상대로는 다음이 없다.[15] 실제로 원작에서 나츠가 전력을 꺼내고도 다음이 필요한 적들이 대개 나왔는데, 뇌염룡의 포효를 정면으로 맞고도 멀쩡하게 다시 일어난 마스터 하데스나[16] 드래곤 포스로 멸룡오의를 때려박았는데도 쓰러지지 않아서 그레이에게 피니셔를 넘겨야만 했던 마르드 길이 있고, 이그닐의 최후의 집념의 불꽃을 써서 몰아붙이기도 했고, 마지막에 쓰러뜨리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본인의 힘만 가지고는 죽일 수 없었던 불로불사의 제레프도 있다.[17] 물론 본인도 자신의 이런 약점을 잘 알기에 동료를 신뢰하는 것이겠지만.
[1]
나츠 이외에
아크놀로기아가 강함을 인정한 인물은
제레프 뿐이다.
[2]
심지어 이때 쌍룡은 자가 버프기인 드라이브에 드래곤 포스, 유니존 레이드까지 사용해서 전력을 다 했음에도 통상 상태의 나츠에게 정면에서 완전히 압도당했다.
[3]
여기서
리온 바스티아가 나츠의 전투를 보며 "잊고 있었다. 저 녀석이 바보기는 해도 싸움에 있어서만은 누구보다도 머리 회전이 빠르다는걸."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4]
셰리아가 해피를 도둑질해갔다며 쫓아갔다가 다들 "지금 노닥거릴 상황 아니야!" 라며 정신 차리라는 듯이 허겁지겁 말리는데 정작 블루노트를 한 방에 날려버리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5]
제이콥은 루시와 마카로프의 협동으로, 디마리아는
본인조차 모르게 폭주, 갓 세레나와 오거스트에겐 대적을 못했었다. 총력은 아니었으나, 브랜디쉬의 부하인 마린에게 단체로 털리기도 했다.
[6]
물론 성립만 할 뿐이고 좀처럼 이기지는 못했으며 제레프 쪽은 그간 쌓인 게 폭발해서 제정신도 아니었다. 원래 생명을 죽이는 것을 싫어했을 정도로 착했던 인물이 자기가 만든 악마와의 싸움을 즐길 정도로 미쳐버렸으니 말 다했다.
[7]
이것 역시도 육체가 결박되어 몸을 움직일 수가 없던 아크놀로기아가 왼팔마저 이미 잃은 상태에서 못 막아내어, 완전히 정통으로 맞은 것이다.
[8]
설령 하나같이 이미 기절해도 이상하지 않을 몸 상태로 만전의 아크놀로기아와 싸웠다고는 하지만 멸룡마도사 7명 전원이 풀컨디션이었어도 아크놀로기아를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9]
실제로 작가 오피셜에 의하면 이 당시 나츠는 갓세레나보다 약하다고 한다.
[10]
그런줄 알았는데 100년 퀘스트에서 아직도 남아있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11]
다만 염룡왕과는 달리 칠염룡은 아직 자력 발동이 가능한지의 여부가 불확실하다. 천랑섬 편에서 첫 등장한 뇌염룡 모드는 7년 후 나츠가 자력으로 습득했음이 드러났지만 칠염룡은 아직 그렇지 않았기 때문.
[12]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바로 수신룡 멜크포비아 전과 목신룡 알드론 전. 멜크포비아는
이그니어의 도움이 있었고 알드론은 비록 막 깨어난 상태라 온전히 힘을 발휘할 수는 없었다고는 하지만 이들은 과거 기준으로나마 그 아크놀로기아와 동급이라 여겨지는 굇수들인데, 나츠는 드래곤 포스+염룡왕으로 멜크포비아를 단숨에 압도했으며 알드론도 연옥극룡염으로 갓 시드를 넘어 알드론 본체까지 싸잡아서 일격에 폭사시키는 파워를 보여줬다. 멜크포비아 때는 최강 팀의 다굴 따위 씨알도 안 먹혔고 알드론 전 또한 본체는 커녕 갓 시드의 수호신들을 겨우 각개격파 하는 게 한계였던 다른 길드원들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넘사벽 그 자체. 그나마 제라르가 나츠처럼 1 대 1로 갓 시드를 상대로 승리하긴 했다.
[13]
염룡왕 이그닐의 화염, 아틀라스 플레임의 옥염, 염신룡 이그니어의 화염까지 포함한 연옥극룡염이 바로 그것. 게다가 이 염룡왕, 드래곤 포스 등은 엄연히 나츠 본인이 스스로 터득한 능력에 속하며 상술한 이들이 논외급이라 그렇지 나츠도 최상급 기본 전투력을 가진데다 하나만 있어도 압도적인 저 버프기들을 자력으로 발동할 수도 있다.
[14]
애시당초 이 만화에 파워 밸런스를 묻는 것 자체가 소용이 없는 일이지만 제레프, 아크놀로기아전에서의 너무 말도 안되는 파워 밸런스와 달리, 알드론 전의 경우에는 나츠가 알바레스 전 당시보다 강해졌음에도 불과 나무라는 상성상 우위를 점하는 알드론에게 시종일관 밀리다가 이그닐의 불꽃까지 포함한 여태껏 자기가 먹어온 화염을 전부 폭발시켜서 역전승을 거둔 것인데 정황상 알드론은 알바레스 전의 아크놀로기아, 제레프보단 확실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 파워밸런스가 맞다. 제레프랑 아크놀로기아전도 이렇게하지 게다가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알드론은 막 깨어난 상태라 본래의 힘을 낼 수 없었다고 한다. 아니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면서 왜
최종장의 파워밸런스를 안드로메다로 보냈냐
[15]
작중에서는 지겹도록 반복한 동료, 가족 등의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 이런 공격을 맞고 적들이 대부분 그냥 쓰러지는 정도로 끝났기 때문에 그나마 나았지만..
[16]
해피, 샤를, 리리가 하데스의 마력과 장수의 원천인 악마의 심장을 파괴하지 못했다면 확실히 페어리 테일이 패배하는 상황이었다.
[17]
게다가 이 부분은 알바레스와의 전쟁 중이었던 당시 상황을 감안하면 더더욱 위험한 일이었다. 나츠가 제레프를 쓰러뜨린 것까지는 좋은데, 마력을 빼앗긴, 전략이라면 모를까 전력으로선 한없이 무능한 상태인 메이비스에게 마무리를 맡기고 떠나는, 지금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 선택을 해버린 것. 물론 나츠 딴에는 초대이자 믿음직한 동료를 믿었기에 그랬겠지만.. 결국 격투 끝에 제정신을 차린 제레프가 메이비스와의 대화 이후 더 싸우는 것을 포기하여 스스로 사랑을 깨달아 메이비스와 함께 가는 길을 택해서 다행이지, 만약 포기하지 않고 회복에 전념했으면 빠른 시간 안에 충분히 재기할 수 있었을 것이고, 그렇게 완전히 회복하고 다시금 무한의 마력을 꺼낸 상태에서 추격해오면 모든 걸 다 쏟아낸 당시 나츠로는 더 이상 저항할 방법조차 없다. 아니, 추노를 찍을 필요조차 없이 마그놀리아에다 초고출력의 에테리온을 냅다 꽂아버리면' 그 시점에서 게임 셋,
이겼다! 페어리테일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