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젤 마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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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나이젤 앨런 마븐 Nigel Alan Marven |
출생 | 1960년 11월 27일 ([age(1960-11-27)]세) |
잉글랜드 런던 바넷 | |
국적 | 영국 |
신체 | 185cm |
학력 | 브리스톨 대학 (University of Bristol) 식물학 전공 |
직업 | 프로그램 진행자, 자연사학자, 생물학자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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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생물 학자이자 방송인. BBC의 각종 다큐멘터리와 생물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시청자들 사이에선 공룡대탐험 스페셜 시리즈[1]의 나이젤 마븐으로 친숙하다.2. 생애
1960년 11월 27일 영국 잉글랜드 런던의 바넷에서 테어난 나이젤은 세인트 앨번스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자라왔다. 어릴 적 부터 동물을 좋아했던 그는 햄스터를 시작으로[2], 대벌레, 보아뱀 등을 길렀고 15살엔 어린 안경카이만을 기르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생물학자라는 직업을 갖게 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후 22세까지 브리스톨 대학을 다니며 식물학을 공부하다 브리스톨의 BBC 자연사 부서로 옮겨간다. 이후 Chased by Dinosaurs와 Sea Monsters[3]의 성공 이후 공룡 관련 대중매체에 간간히 등장하개 되었으며 다른 방송사의 다큐멘터리들에도 출연하게 된다.3. 기타
고인이 된 미국의 영화 배우 로빈 윌리엄스와도 묘하게 닮았다.2003년 디스커버리 채널의 Shark Week에선 황소상어 무리가 있는 연안에 해양생물학자 에릭 리터(Erich Ritter)[4]와 함께 들어갔는데, 에릭 리터는 안전을 장담했지만 되려 본인이 물렸으면서도 "상어가 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나이젤이 경고를 안 했다" 등의 변명을 대면서 남을 탓하는 모습을 보여줘 비난을 받았다. 한편 나이젤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고 말했는데, 억울하게 책임전가 당한 것은 불쌍하지만 황소상어 무리 사이로 들어간 시점에서 그 정도는 사고는 예상했었어야 한다며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한 다큐에선 그물무늬비단뱀을 직접 부여잡고 태연히 설명하는 담력을 보여준다.[5]
2025년에 상영되는 Forgotten Bloodlines: Agate에서 내레이션을 맡는다. 해당 영상은 그 다큐의 티저 예고편이다.
상술한 공룡대탐험 외전과 공룡 구출 대작전에서 직접 출연한 덕분에 고생물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고생물학자만큼이나 인지도가 높다.[6] 이 때문에 2020년 9월 30일 공개된 프리히스토릭 킹덤 앞서 해보기 트레일러에서 내레이션을 맡았고, 본인 역으로 각종 내레이션을 맡으며 게임에 직접 출연한다. 전부터 이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제작진들이 직접 더빙을 요청할 수 있었다고 한다.
4. 참고
영문 위키백과 나이젤 마븐 (Nigel Marven) 항목
[1]
특히 Sea Monsters(바다 괴물들) 시리즈로 친숙하다.
[2]
이름은 "허미" (Hummy)
[3]
오르도비스기 바다부터 신생대 플라이오세의 바다를 탐험하는데, 시대의 순서와 상관없이 위험한 바다 순위에 따라 방문한다. 예를 들어 바다 위험도 3순위가 메갈로돈이 서식하는 플라이오세라면, 2순위는 쥬라기 시대다.
[4]
1958년 출생으로 2020년 8월 28일에 사망하였다.
[5]
자세히 보면 비단뱀이 방어책으로 나이젤의 몸에 똬리를 트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나이젤로선 이미 거대한 파충류들을 여러 번 다뤄봤겠지만, 꽤나 위험했던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6]
참고로 해당 다큐들에서 한국어 더빙판의 경우 나이젤의 목소리를
Chased by Dinosaurs와
Sea Monsters에서는
홍시호(구더빙)와
양지운(재더빙),
Prehistoric Park에서는
김준이 각각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