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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0:48:10

나의 계절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나의 계절
파일:나의 계절1.jpg
<colbgcolor=#f5e56b,#f5e56b><colcolor=#010101,#010101> 장르 로맨스, 스릴러[1]
작가 박수민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1. 06. 08.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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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웹툰. 작가는 박수민.

2020 지상최대공모전 1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 줄거리

승재는 친구의 부탁에 못 이겨 같은 반 봄이와 장난삼아 사귀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예상치 못 한 봄이의 매력에 승재는 끌림을 느끼면서도
마지막 순간에 떠 밀리듯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마는데...
승재는 이 때만 해도 알지 못했다. 봄을 시작으로 잊지 못할 계절들을 보내게 될 줄은.

3. 연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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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6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된다.

4. 특징

프롤로그부터 본작의 색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남주인공이 과거에 겪었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인간에 대해, 특히 '여성'에 대해 큰 혐오감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며, 그로 인해 확증 편향의 모습까지 보인다. 이로 인해 어느 히로인과 사귀더라도 끝이 보인다는 댓글이 많다.

5. 등장인물

파일:나의 계절 김승재1.jpg }}} ||
본작의 남주인공이자 메인 주인공. 친구의 부탁에 못이겨 같은 반 유봄과 장난삼아 사귀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예상치 못한 유봄의 매력에 끌림을 느끼면서도 마지막 순간에 떠밀리듯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만다.

이후 허여름이 아버지가 쓰러져서 가야 한다고 말하는데도 유봄 또는 그녀로 추정되는 인물을 발견하여 허여름의 아버지가 위급한 상황임에도 순간 허여름은 안중에도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찌질이, 정상인, 분노 조절 장애, 바람둥이 등 여러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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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포근했던 사랑
본작의 여주인공 1.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여주인공으로 김승재가 잠깐 사귀었던 여학생이다. 김승재와 사귀는 게 장난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고 김승재가 괴롭힘을 막았지만 나중에 뺨을 때리고 못되게 굴은 후 전학갔다고 한다.

김승재의 실수, 그로 인한 비극의 주인공으로 김승재를 좋아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었다는 걸 김승재도 알았기에 자신의 실수에 대한 트라우마로 소극적으로 변하고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를 남기게 되었다.

이후 유봄으로 시작해 채가을, 허여름, 한겨울이 지나간 후 피폐해지고 공허해진 김승재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하루[2]라는 아들을 데리고 있었다.
파일:나의 계절 채가을.jpg }}} ||
가을처럼 쓸쓸하고 허탈했던 짝사랑
본작의 여주인공 2. 김승재와 같은 학교, 학원에 다니는 선배. 허여름이 개명하기 전 허예리이던 때, 허예리의 시비를 구해주며 구세주로 만났다. 하지만 이후 본인의 인간 관계로 인해 김승재에게 피해를 주게 되어 관계가 끊기게 된다. 나중에 허여름의 이야기로는 허여름의 오빠인 허환과 사귀었지만 1년을 못 채우고 이별했다고 한다.

작중 처음으로 김승재가 스스로 좋아한다는 감정을 자각하게 된 인물이다. 유봄 사건이 발생하고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사람 중 하나이기도 했다. 하지만 채가을에게 김승재는 자신의 죽은 남자친구 승준의 대체제였으며, 이후에는 허환과의 관계를 위한 이용 대상이었다. 김승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모른 척 했던 이유가 허환과의 관계[3] 때문이었던 것이다. 그 과정에서 김승재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다.

이후 김승재와 여러 번 마주친다. 김승재는 채가을에게 좋은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고 스무 살 중후반, 김승재가 유봄을 다시 마주친 무렵에는 김승재와 평범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래되고 질긴 애증 정도의 관계가 되었다.
파일:나의 계절 허예리.jpg }}} ||
여름처럼 한순간 불타오른, 지나갈 땐 너무나도 차가웠던 사랑
본작의 여주인공 3. 김승재의 대학교 친구. 원래 이름은 '허예리'였으나, '허여름'으로 개명했다. 개명 전에 김승재와 악연으로 만났지만 개명 후 대학교에서 다시 만나고 나선 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성격이지만 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있다[4]. 하지만 김승재의 제재로 어느 정도 남들에게 장단을 맞추거나 일을 키우려는 경향은 줄어든 듯하다.

자신을 챙겨주는 김승재에게 호감을 느끼며, 아직 서투르긴 하지만 김승재에 대한 감정이 나쁘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5]. 이후 김승재와 사귀게 되며, 독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으며 둘의 관계가 오래 가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결국 좋지 않게 끝난다.

학창시절에 김승재보다 더한 괴롭힘을 받은 듯하며, 이로 인한 것인지 얼굴에 화상 비슷한 흉터가 있다. 잠깐 나온 과거사를 보면 괴롭힘을 받을 때 염산을 맞은 듯하다. 이에 대한 복수로 사실은 물이었던 액체가 든 통을 들고 자신에게 염산을 뿌린 최유정에게 뿌리는데 이로 인해 임산부였던 최유정은 유산하게 되자 죄책감으로 한동안 잠수를 타게 되고, 이때 김승재가 한겨울과 바람을 피우게 된다. 이를 송리나가 허여름에게 알린데다[6] 김승재는 이미 허여름에게서 마음이 뜬 상태였기에 결국 대학을 휴학하면서 먼저 이별을 고한다.
파일:나의 계절 한겨울.jpg }}} ||
겨울처럼 차갑고 건조했던 사랑
본작의 여주인공 4. 김승재의 대학교 선배. 김승재의 바지에 구토를 한 전적이 있다.

이후 허여름이 잠수를 타는 동안 김승재와 관계를 하는 사이가 되며, 김승재가 허여름과 헤어진 후 둘이 사귀게 되지만 이후 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렸는지 자신을 잡는 김승재를 뿌리치고 전 남자친구에게로 가게 된다. 사실 서로에게 마음이 있었는지도 의문이다.

[1] 공식적으로 스릴러 웹툰은 아니지만, 로맨스 치고는 내용이 너무 암울해서 스릴러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2]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봄을 뜻하는 하루거나, 한국어 단어 하루인 것으로 추정된다. [3] 채가을의 전 남자친구 승준이 죽고 난 뒤로 서로 좋아해서 사귀게 된다면 죽어버린 승준의 말을 부정할 수가 없게 된다. 그렇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기 위해 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친구'라는 관계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않았고, 그러던 와중 김승재를 알게 되어 채가을이 가지고 있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용도로 이용한 것이다. [4] 한겨울의 남자친구 문제를 좋게 넘어갈 수 있음에도 일을 키운다던가. [5] 학회장이 보여달라고 했던 가림 머리를 김승재 앞에선 아무렇지 않게 보여주며, 쓰러져 있던 김승재를 챙겨준 것도 모자라 X도 닦아주고 구토도 닦아준다. 이게 찐사랑 아니면 뭐야? [6] 이때 허여름은 정말 나를 위한 게 맞냐고 추궁하려다가, 그냥 넘긴다. 이에 대해서는 송리나가 예전에 김승재를 좋아했던 만큼, 나를 위한 게 아니라 우리 사이를 깨뜨리고 싶어서 알려준 게 아니냐는 의미라는 해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