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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호시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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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호시 시즈카
七星静香
Nanahoshi Shizuka
파일:나나호시(교복).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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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나나호시 시즈카
(七星静香, Nanahoshi Shizuka)
이명 사일런트 세븐스타 (サイレント・セブンスター)
칠성마녀 (七星魔女)
출생 199X년 X월 X일
갑룡력 417년[1]
종족 인족
성별 여성
나이 17세[2]
소속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와카야마 시온[3]

[[미국|]][[틀:국기|]][[틀:국기|]]
수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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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나호시 1기 설정화.png
TVA 1기
파일:img_chara2nd18_sp.png
TVA 2기 1쿨
파일:나나호시 교복.png
TVA 2기 2쿨
TVA 설정화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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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의 등장인물.

2. 특징

파일:퀸나호시.gif
피트아령 전이사건 때 일본에서 이세계로 소환된 소녀.[4] 주인공이 현실에서 구하고자 했던 3명 중 한 사람이다. 주인공 루데우스가 죽었다 살아난 전생자라면 이쪽은 몸째로 전이된 트리퍼. 그 때문인지 보유 마력이 아예 없고 왜인지 모르지만 늙지도, 손톱과 머리카락이 자라지도, 생리가 오지도 않는다.

3. 작중 행적

소환 후 올스테드와 만나 그의 도움과 자신의 현대 지식을 통하여 아슬라 왕국의 리메이트 상회에 이권을 팔아 평생 놀고먹을 정도의 돈을 모아 연구 자본을 마련한 뒤 7대열강 올스테드의 빽으로 샤리아에 있는 라노아 마법대학에 특별 학생으로 입학했다. 칠성구이(덴뿌라)나 캐리(카레라이스) 등 이세계의 요리법을 소개하거나 라노아 마법대학에 교복이나 칠판을 보급하기도 했다.

현실성 없는 이세계를 싫어하고 있으며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환 마술과 마법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나중에는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딴 사일런트 세븐스타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올스테드와 여행 도중 루데우스 일행과 처음 만나게 되었고 올스테드에게 살해 당한 루데우스를 보고 루데우스를 살려달라고 부탁한 어찌보면 루데우스의 생명의 은인이었다. 이후 전이 마술 관련으로 마법 학교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을때 올스테드에게 당한 기억의 영향으로 나나호시의 가면을 보자마자 루데우스가 큰 트라우마에 빠져서 기절하게 되었고 이후 나나호시가 일본에서 전이된 사람임을 알게 되어 서로 협력하게 된다.
파일:무직전생 2기 15화 나나호시 시즈카.png
11장 시점에서 소환 마술의 진척이 전혀 없자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우울증 상태에 빠진다.[5][6] 하지만 자노바, 크리프, 루데우스의 도움으로 막혔던 문제들을[7] 해결하면서 다시 소환 마술에 도전하였고, 이번에는 페트병을 소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연구는 성과를 보이며 진척되기 시작한다.

15장 시점에서 마력총량이 제로인 몸 때문에 드라인병[8]에 걸리게 되었다.[9] 너무 오래 전에 근절된 병이라 관련 정보가 적은데 근절된 이유가 치료법 같은게 발명된게 아니라 그냥 인류가 드라인병에 적응하면서 자연 근절된 것이라 페르기우스조차 치료법을 모른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타지에서 죽어야 한다는 사실에 재차 절망에 빠지게 되지만 루데우스가 마대륙에서 페르기우스 이상으로 오랜 산 키시리카를 찾아 드라인병의 치료제인 소커스 초의 풀잎을 구한 덕분에 병을 치료하게 되었다.[10] 이때의 루데우스의 헌신이 나나호시가 본격적으로 마음을 연 계기가 되었다.[11]

미래에서 온 루데우스가 알고있던 그녀는 페르기우스 마법진을 이용한 지구로의 귀환에 실패한 뒤 끝끝내 돌아가는 방법을 찾지 못 하고 결국 자살한다. 그 사실을 루데우스를 통해 알게 된 나나호시는 마음을 다잡았고, 페르기우스의 조력을 통해 세계 전이 마법진을 만들어 고향 세계로 돌아가는 실험에 대해 실패한 것에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전이가 실패한 것이라 판단[12]하였다. 결국 80년 후 라플라스의 부활을 원인으로 판단하고 병의 진행상황을 늦추기 위해서 페르기우스의 사역마의 힘을 빌어 그때까지 시간 동결에 들어가기로 한다. 한 달에 한 번씩 깨어나기는 할테지만 결국은 이번 생애서는 이별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루데우스에게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고 잠들게 되고 본편에선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루데우스에게 자신의 이름을 퍼뜨려 후에 전이될 아키토가 쉽게 자신과 만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루데우스는 이후 마술과 관련된 일에는 사일런트 세븐스타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게 되었고, 때문에 갑용력 40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마술사 3인[13] 중 하나인 칠성마녀(七星魔女)로 불리게 되었다.

작가가 이후에 낼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복선으로 보이므로 후속작에서 그 모습을 비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큰 문제점이라면 전이 전 그녀와 싸웠던 남친인 아키토는 미래에서 소환되는데, 이미 그 곁에는 강력한 히로인 후보[14]가 자리잡고 있어 장대한 사랑의 싸움이 예상되는 상태.

이후의 세상에서 눈을 뜨면 루데우스가 발견해놓은 쌀과 간장의 힘을 빌어 달걀밥을 먹는 에피소드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후 사족편에서 한달에 한번씩 깨어나 페르기우스와 함께 루데우스가 가져온 음식으로 먹방을 찍는 모습이 나온다. 깨어날 때마다 가끔씩 루데우스의 상담을 해주는 듯. 돌아갔을 때 전해주기 위해 루데우스가 전생의 가족들에게 쓴 편지들을 보관하고 있다.

사족편 '인형이 걸어나간 날'의 어찌보면 최대 피해자다. 루디와 자노바가 자신을 모델로 한 다키마쿠라 인형을 만들고 있다는 것은 조금은 알고 있었던 모양이지만 쓸데없이 성기능을 할 수 있는 곳까지 만들 줄은 몰랐던 모양이다. 뭐 만든 당사자인 루디와 자노바 본인들도 정신차려보니 자기들이 그런 부분을 만들고 있었더라 수준이었지만 당연히 자신을 모델로 삼은 인형이 그런 성행위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매우 역겨운 시선을 루디에게 보냈다.[15] 일단 루디가 도게자를 하고 실피랑 인형에 손대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을 듣고는 넘어가기로 했지만. 이후 인형에게 첫번째라는 의미의 '앙'과 '나나호시 하지메[16]'라는 이름을 부여해준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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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환 당시. [2] 후술할 이유로 몸의 성장과 노화가 멈추었다. [3] 1기 21화에서는 가면의 여자, ???로 표시되어 있으나, 2화에 이미 나나호시 시즈카로 크레딧이 올라와 있다. [4] 작중 묘사를 보면 아리엘 같은 미인은 아니지만 반에서 1~2등 정도는 될 외모라고 한다. [5] 단순히 좌절하는 수준이 아니라 연구실에서 정줄을 놓고 큰소리로 절규하며 미친듯이 발작하였고 이를 본 루데우스가 진정시키자 돌아가지 못한다는 말만 반복하며 패닉에 빠지는 등 사실상 내버려두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도 남을 만큼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려 있었다. [6] 나나호시 입장에서는 좌절할 법도 한 것이, 어떻게든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오랜 연구를 해왔음에도 수포로 돌아간 것이기 때문이다. 현실에 비유하면 군대에서 복무 기간을 훌쩍 넘겼지만 전역 불가라고 통보가 날라왔다고 보면 된다(...) [7] 나나호시는 마법진을 평평한 종이에 그린다는 생각에 너무 사로잡혔는데 사실 루데우스의 발상처럼 그릴 수만 있으면 굳이 평면이 필요는 없었다. 여기에 자동인형을 연구하던 자노바가 여러 마법진을 하나로 겹치는 기술을, 저주 해제를 위해 마도구를 연구하던 크리프가 마법진 기술을 제공해주었다. [8] 외부에서 유입된 마력이 체내에 쌓이면서 종양처럼 신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병으로 보통 이런 식으로 유입된 마력은 쌓이기 전에 그 자가 보유한 마력으로 중화되야 하지만 나나호시는 마력이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유입된 마력이 중화되지 못한채 쌓이게 되었다. 이런 원리 탓에 치유 마술이나 해독 마술을 걸어봐야 상태가 호전되기는 커녕 더 악화된다. [9] 사실 이 전부터 감기 증상을 달고 사는 등 몸 상태가 안 좋다는 묘사가 계속 나왔다. [10] 단, 소커스 초의 풀잎은 어디까지나 체내에 쌓인 마력을 체외로 배출시켜줄 뿐 마력의 유입 자체는 막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거나 혹은 주기적으로 소커스 초를 복용하지 않으면 또 다시 재발한다고 한다. [11] 이에 실피에트는 다음 부인이 나나호시가 되지 않을까 불안해 한다(...). [12] 미래에 소환될 아키토를 도와 라플라스와 히토가미를 타도하는 것으로 추정. 매우 큰 사건이기에 거기 연결된 운명에 묶인듯 하다. [13] 루데우스 그레이랫, 록시 미굴디아 그레이랫, 사일런트 세븐스타. 갑룡력 400년을 대표하는 3대 마술사 목록에서 록시의 경우, 록시 본인의 업적도 제법 섞여있는 것과는 달리 나나호시 경우에는 거의 대다수가 루데우스가 사일런트 세븐스타의 이름을 따온 업적이다. 이는 루데우스가 모험가 '진흙탕 루데우스'의 이름을 알려서 제니스 그레이랫를 찾으려 했던 것과 동일하게 차후 아키토가 알아보거나 적어도 '사일러스 세븐스타는 사실 나나호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심도록 만들기 위해서 나나호시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본인의 업적들을 나나호시의 이름으로 낸 것이다 [14] 저 아래 리리아 항목 참조. [15] 친한 지인이 자신을 모델로 한 러브돌을 만든 거나 다름없으니 말이다. [16] 일본어로 처음, 최초라는 뜻이다. [17] 사실 무직전생이 작품 전체적으로 편한 전개를 위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을 굉장히 쉽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 가령 루데우스가 피트아령에서 마신어, 투신어, 수신어를 습득한다거나, 엘리스가 매우 유창한 마신어를 할 수 있게 됐다던가...물론 나나호시의 경우를 제외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하며, 루데우스도 마신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록시에게 도움을 받기도 한다. [18] 이전 문서에서는 이따끔 질투했다고 서술되어 있었지만 나나호시와 실피가 같이 나오는 부분만 모아 놓으면 절대 낮은 빈도가 아니다. [19] 사실 그럴만도 한게 루데우스가 호색한인 건 맞지만 작중 의외로 깊게 엮이는 여자는 현 부인들을 제외하면 사라와 나나호시 밖에 없다. 돌디어족 공주님들에 대해선 명백히 루데우스가 귀찮게 여긴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나나호시 말고는 엮이는 여자도 없는 상황에서 루데우스가 나나호시와 알 수 없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그녀가 불안정할 때 집에 데려와 케어하는 등 실피 입장에서는 유력한 다음 부인 후보로 보일 수 밖에 없고, 자신은 절대 가질 수 없는 둘만의 공감대(전생의 기억)가 있다는 것은 자기가 나나호시에게 밀려 사랑이 덜해질수도 있다고 생각시키기에 충분하다. [20] 2기 9화 4분 40초 경, 나나호시가 해당 곡을 허밍 형태로 부르고 있는 모습이 잠깐 지나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