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안드로이드 학원 花のアンドロイド学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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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colcolor=#99c942> 장르 | |
작가 | 카야마 노리유키 |
출판사 | |
연재처 | 아스키 미디어 웍스 |
레이블 | |
연재 기간 | |
단행본 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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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드로이드 폰 제조 회사, 일본의 통신사, 구글과 애플을 의인화하여 그리는 만화. 작가는 카야마 노리유키.2. 특징
상당히 특이한 소재를 가져왔는데 스마트폰이 아닌 판매 회사들이 모에선을 맞았지만 연재 당시 그 회사들의 현재 상황과 대표 기기들의 특징들을 설정으로 집어넣었다. 따라서 기기 자체의 특성이나 설명보다는 각 회사들의 현재 상황이나 역학 관계에 주목해서 그림을 그리는데 분량도 길지 않고 내용도 심도있지 않지만 기기나 회사의 특성들을 파악하여 어느정도 깨알같이 설정으로 잘 넣었고, 현실을 재밌게 패러디하고 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고 의외의 사실들도 알 수 있다.아무래도 일본 작품이다 보니 일본 시장만의 상황이나 배경, 설정이 있어 이해하기 어렵거나 변호해주려는 모습이 많이 보였으나 공들여 캐릭터를 만든 샤프, 후지쯔, NEC카시오는 일본 내에서도 부진하고 해외 시장에서는 아예 그런 게 있는지도 모르다 보니 결국 일본 만화임에도 일본 캐릭터가 상당히 공기화되고 말았다. 소니의 자회사가 된 소니 모바일이 있지만 얘도 영 시원치 않게 되었다. 졸지에 호시노 우나와 친척이 된 판다 소라와 하야카와 미라이처럼 각 회사 사정이 요동치는 현실에 만화를 대입해보면 묘하기도 하다.[1]
3. 등장인물
꽃의 안드로이드 학원/등장인물 일람 항목 참조.왼쪽부터 애플, 교세라, 후지쯔, 파나소닉, NEC카시오, HTC, 샤프, 소니, 삼성, ASUS, 모빌리티, LG, 화웨이, 팬택, ZTE, RIM, 노키아.
캐릭터 프로필
국내기사
3.1. 현황
스마트폰 시장의 정리가 끝나가는 2021년엔 삼성[2]과 애플[3]을 제외하면 끝이 좋지 않으며 그들이 사라진 자리는 구글 픽셀[4]과 샤오미, OPPO, vivo, OnePlus 같이 연재 당시에 거론조차 되지 않았던 회사들이 차지한 상태다. 현재까지 행적이 언급된 회사들만 추려보면 다음과도 같다. 사실상 아래에는 본업이 따로 있고 본업이 잘 되는 노키아와 ASUS 빼면 다들 사정이 그닥 좋지 않다. 그나마 그 다음이 소니 모바일과 모토로라 정도. LG전자의 경우는 가전 사업은 잘 되는 편.- LG전자 : 삼성과 애플 사이에 놓여 끝없이 분투했으나 부실한 마케팅과 갈수록 떨어지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로 인해 결국 2021년 7월 31일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하게 되었다. 한국 한정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애플 제품을 팔기도 한다.[5] 그나마 가전 제품 사업이 잘 된다는 게 위안이며 모바일 사업을 접자 사정이 좋아지고 흑자도 보자 태블릿 PC 쪽을 보는 상황.
- 샤프 : 폭스콘으로 인수된 이후 기기들의 외형이나 내부설계가 많이 이질적으로 변해서 폭스콘 측에서 ODM한 기기 아니냐는 의혹이 많다. 라인업도 플래그십은 점점 부실해지고 보급기, 중급기에 치중하는 편. 그래도 오랜만에 1" 센서를 탑재하는 등 제대로 힘을 준 티가 나는 플래그십인 아쿠오스 R6을 내놓는 등 재기의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다.
- 소니 모바일: 시장 점유율 1%대로 추락하자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철수하고 룬드, 베이징 연구소까지 없애가면서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구조조정 끝에 겨우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 후지쯔 : 끝까지 내수시장을 고집하다 애플, 소니, 삼성을 이기지 못하고 2018년에 휴대폰 사업을 매각해버렸다. 매각 이후로도 일본 내수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점유율 5위에 머무르는 등 오와콘 취급이다. 이후 모바일 사업을 중지했다.
- 팬택 : 스카이 IM-100을 출시하여 부활할 조짐을 노렸으나 결국 2017년 5월 11일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하고 상표권과 특허만 유지되고 있다.
- 화웨이, ZTE : 나름대로 입지를 다지려 했으나 수면 위로 드러난 기업범죄들로 인한 대외적인 이미지 손상과 미국-중국 무역 전쟁의 여파를 제대로 얻어맞고서는 아예 개점휴업 상태에 접어들었다.
- 모토로라 : 2011년 8월 15일 구글에 인수된 이후 Lenovo에게 브랜드만 매각되었다. 브랜드 폐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레노버 측에서 브랜드 가치가 더 높은 모토로라 쪽을 존속시키고 레노버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완전히 철수했다. 사실상 모토로라의 탈을 쓴 레노버 스마트폰을 만들게 되었다.
- 블랙베리 : 계속 자사 OS를 고집하다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로 변경했으며, 스마트폰 사업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하드웨어 개발을 하지 않고 라이센스만 주는 신세로, TCL에 라이센스를 줘서 블랙베리 KEYone 같은 기기를 발매하기도 했고, 2021년 초 폭스콘 그룹 자회사가 생산하는 5G 쿼티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했으나, 2022년 2월 22일 온워드 모빌리티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 종료를 발표함으로써 결국 출시하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노키아 : Windows Phone에 집중한다는 오판을 내린 끝에 단말기 사업부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되었다가 결국 Windows 10 Mobile의 지원 종료와 함께 단말기 사업이 공중분해되었다. 단말기 사업부를 제외한 사업부는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이쪽은 통신장비에서 에릭슨과 1위를 다투는 등 사정이 상당히 괜찮다. 어차피 노키아의 본업은 통신장비였고 모바일 사업은 겸직이었다. 이후 HMD 글로벌이 라이선스를 얻어서 노키아 브랜드의 단말기를 제조하고 있으나 이쪽은 사실상 폭스콘 ODM이다. 거기다 운영체제도 안드로이드로 바꾸었으니.
- ASUS : 그나마 상태가 나쁘지 않은 편으로, ASUS ROG Phone 시리즈는 게이밍폰의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다. 소형 플래그십 컨셉으로 밀고가는 ASUS ZenFone으로 틈새시장을 노리며 조용히 중국 업체들에 대항해 분투하고 있다. 대신 너무 조용해서 인지도가 별로 없다는 점. 사실 ASUS는 본업이라 할 수 있는 메인보드와 노트북 사업도 상당히 건실하고 자회사 페가트론을 통한 다양한 하청 사업도 탄탄해서 이쪽도 노키아처럼 사정이 좋다. 모바일 사업은 ASUS에겐 사실상 겸직.
- HTC : 2017년 9월 21일 일부 개발부서와 기술을 구글에 매각하고 VR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뒤로는 거의 모든 기기를 ODM으로 때우고 있다. 그나마도 대부분의 시장에서 철수하고 프랑스, 인도, 홍콩, 대만 정도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 교세라 : 일반적인 스마트폰은 더 이상 만들지 않으며, 일본 국내에서는 피처폰과 '간단 휴대폰' 시리즈 스마트폰 위주로, 해외에서는 B2B 납품용 러기드폰을 주력으로 근근이 사업을 이어가고 있었다가 이후 2023년 5월에 소비자용 모바일 제작을 그만두기로 했다.
- NEC카시오, 파나소닉[6]은 철수한지 오래다.
4. 해설
- 1화
- 등장인물 소개
- 샤프의 분발 - ICS 업데이트, 실리콘 밸리에 사무실을 차림
- 2화
- 사프가 삼성에게 열폭 - 삼성전자가 갤럭시 넥서스 출시로 위상이 달라짐
- 3화
- 애플과 삼성의 담장 싸움
- 삼성전자가 구글과 합작해 개발한 넥서스S, 갤럭시 넥서스 등으로 애플과 특허 소송전을 치름
- 애플은 사과를 던지고 삼성은 진저브레드를 던짐
- 사과는 애플의 마크, 진저브레드는 안드로이드 2.3 버전 코드명으로 항목 참조.
- 구글선생이랑 결혼했음에도 특별대우 받지 못하는 모토로라
-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했음에도 안드로이드 4.0을 발표할 당시 특별취급하지 않았고 모토로라 단말기를 주력 제품으로 앞세우지 않았다.
-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0 일본어 로고 - 소니 에릭슨이 4.0 업그레이드를 시행한다고 발표.
- 4화
- 도코모 부 코치인 도코모는 옆 학교 애플 군을 스카우트 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 KDDI 에게 아이폰 4S 로 판매량 1위를 내준 현 도코모의 상황을 패러디한 모습.
- 애플이 부에 들어와도 엄청 제멋대로라 힘들 것이란 삼성과 소니에리의 대화
- 스티브 잡스가 iPhone 미국 내에서 발매 시 해당 아이폰을 판매할 예정이던 모든 통신회사에 찾아가 직접 조건부를 내세우며 강요한 사실. 게다가 NTT 도코모의 회사 성격을 생각하면 거의 도입이 불가능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 5화
- 투명하게 비치는 소니 에리의 허리와 패션이라고 주장하는 소니 에리
- 소니 에릭슨의 신형 핸드폰인 엑스페리아 S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 6화
- AU 부 코치 AU가 새로 삼성과 엘G를 영입하고 슬로건을 "자유"로 바꿔 기합을 넣는다.
- 7화
- 안드로이드 4.0으로 업그레이드한 샤프. 그러나 전자지갑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게 된다. 옆에서 삼성은 NFC전용 결제 서비스를 사용. 아예 기능이 없던 모토로라는 지갑 들고다니면 되는 거잖아!! 그치?라며 애플에게 동의를 구하지만 애플은 그런 쪽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눈치.
- 8화
- 안드로이드 4.0 탑재 기념도 할 겸, 새 컨셉트를 발표하는 샤프. 화면을 가리는 부분을 최소화시킨 104SH를 내놓는다.
5. 기타
- 본래 이 만화는 아스키 미디어 웍스에서 발간하는 '주간 아스키' 라는 일본의 유명 전자기기 관련 잡지에서 여러 사이드 스토리나 비화 등을 올려놓는 '주간 아스키 PLUS'에 비정기적으로 연재된 작품이다. 이게 평가가 좋았는지 2012년 11월 13일 부터 주간 연재가 결정되고 2013년 6월 27일에 정식 단행본이 발표되었다. 45화로 완결되었으며 이후 비밀결사 컨셉인 비밀의 안드로이드 화극단이 연재되었는데 이쪽도 2014년 12월 16일 완결된 상태.
[1]
판다 소라의 모티브인 팬택은 결국 상표와 특허만 남게 되었고 하야카와 미라이의 모티브인 샤프는 모기업이 폭스콘이 되어버렸다.
[2]
일본 한정으로는 삼성전자라는 상호 대신에
갤럭시 S6 |
S6 엣지 부터
갤럭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즉
삼성전자의 삼성 로고 대신에,
삼성 갤럭시의 갤럭시 로고를 쓴다. 이후 2023년 2월 28일부터 갤럭시 로고 대신 다른 국가와 같이 삼성 로고를 쓴다.
[3]
배터리게이트 사건 때문에 욕을 바가지로 먹은 전적이 있다.
[4]
연재 당시의 구글의 레퍼런스 폰은 넥서스였다. 이후 픽셀로 계승하게 되었다.
[5]
iPhone과
iPad,
Apple Watch.
[6]
일본 시장 한정으로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