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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7:17:56

응우옌꽁프엉

꽁푸엉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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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엉 뜨어이 빈프억 FC No. -
응우옌꽁프엉
Nguyễn Công Phượng | 阮公鳳[1]
<colbgcolor=#75B73F> 출생 1995년 1월 21일 ([age(1995-01-21)]세)
응에안성
K리그 등록명 콩푸엉
국적
[[베트남|]][[틀:국기|]][[틀:국기|]]
신체 168cm, 체중 65kg
포지션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소속 <colbgcolor=#75B73F> 유스 호앙 아인 잘라이 FC (2007~2014)
아스날 JMG 아카데미 (2010~2014)
선수 호앙 아인 잘라이 FC (2015~2022)
미토 홀리호크 (2016 / 임대)
인천 유나이티드 (2019 / 임대)
신트트라위던 VV (2019 / 임대)
호찌민 시티 FC (2020 / 임대)
요코하마 FC (2023~2024)
쯔엉 뜨어이 빈프억 FC (2024~ )
국가대표 파일: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56경기 12골[2] ( 베트남 /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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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둘러보기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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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트남 쯔엉 뜨어이 빈프억 FC 소속 축구선수.

2. 선수 경력

2.1. K리그 입성 이전

10살부터 축구를 시작해 지역 축구팀에 참여했고, 2007년 호앙 아인 잘라이 유스팀에 들어간다.[3] 중간에 아스날 JMG 아카데미에도 선발되는 등 이 시절부터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다.[4] 현 2015년 호앙 아인 잘라이에서 프로로 데뷔해 그해 최고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2016년에는 일본 2부리그 미토 홀리호크로 임대를 가기도 했으나, 6경기 출전에 그치며 많은 기회를 받진 못하고 돌아왔다. 2018년에는 12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4위, V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된다.

베트남 리그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꽁프엉은 2019 아시안컵이 종료된 이후 아시아 내에서 많은 팀들과 연결이 되었는데, 2019년 2월 7일에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임대된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다. 성사된다면 르언 쑤언 쯔엉에 이어서 두 번째 K리그의 베트남 선수가 되고, 쯔엉과 마찬가지로 인천에 임대되어 K리그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얼마 후에는 인천 구단이 완전 이적에 더 무게를 둔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임대와 완전 이적 사이에서 줄타기가 이어졌다.

2.1.1. 인천 유나이티드 FC (임대)

파일:푸엉.jpg

인천의 전력강화실장이 된 이천수가 콩프엉 영입을 적극 추진하였고 이후 2019년 2월 13일에 임대 영입이 확정되었다는 오피셜이 떴고, '콩푸엉'이라는 이름으로 등록이 유력하다고 보도되었다. 2월 14일에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에서 오전 10시에 입단식이 진행되었으며, 입단식 직후 전지훈련지로 이동한다고 전해졌다. 입단식에는 박항서 감독, 이영진 수석코치를 비롯해 응우옌부뚜 주한 베트남 대사, 호앙 아인 잘라이 FC 응우옌탄안 단장, 쩐딘쫑, 부반타인, 룩쑤언흥, 당반떠이 등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동료들도 참여하였다. 등번호는 23번으로 확정. 2월 14일 입단식을 갖고 다음날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2월 20일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처음으로 인천 선수들과 발을 맞추었는데 바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르엉쑤언쯔엉에 비해서는 기회를 더 많이 받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

2월 24일 베트남 언론에서 꽁프엉의 계약 조건이 나왔다. 인천은 HAGL에 임대료 15만 달러(1억 6,875만 원)을 지급하고 꽁프엉은 월급으로 1,120만 원을 받고 있으며 연봉으로 환산시 1억 3,440만 원이었다. 국내 보도는 5,000만 원이었지만 이보다는 훨씬 높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에서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데뷔전은 무산되었다. 이에 베트남 팬들은 콩푸엉을 안 쓴다는 이유로 구단 페북, 인스타에 댓글 도배를 시전하기도 했다.

2라운드 경남 FC전에서 추가 시간에 교체 투입되면서 데뷔전을 가졌다. 안데르센 감독은 인터뷰에서 기량은 충분하지만 아직 체력이나 몸싸움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밝히며 기용 논란을 일단락 시켰다. 남준재, 스테판 무고샤, 김보섭, 허용준 등의 경쟁자들이 꽤 막강한 편이라서 선발 기용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여전히 조커로는 가치가 있다는 평이 많고, 넓게 보면 2선 기준으로 문창진 이정빈과의 경쟁 가능성도 있다. 최전방에서 뛰기에는 워낙 무고사의 입지가 확고한 만큼 무고사의 피로 문제가 없는 이상 전방에서는 기회를 얻기 어려울 전망이고, 대부분의 기회는 측면 윙 내지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생길 듯. 남준재 부상, 김보섭 올대 차출, 문창진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과 무고사의 국가대표 차출로 3~4월 사이에는 기회가 더 찾아올 수 있다. 마침 베트남은 A매치 기간에 경기가 없다. 이때는 U-23 경기만 예정되어 있으므로 꽁프엉은 조금이나마 쉴 수 있다. 이후 3, 4라운드에서도 꾸준히 생존 신고를 하며 출전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수원전에서는 팀은 1:3으로 졌지만 동료들과 좋은 연계 플레이를 보여 주고 위협적인 슈팅도 날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5라운드 대구 FC전에서 드디어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팀은 대구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털리며 0:3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꽁프엉이 보여 준 활약은 국내 팬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1인분은 충분히 해 줬으나 상대가 너무 강했고, 안데르센 감독도 그의 플레이를 칭찬한 바 있다. 대구 축구가 본래 '선 수비 후 역습'이라는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이 날 인천이 공격적으로 강점을 보이지 못하며 대구가 점유율 축구를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경기 양상이 기울었는데, 꽁프엉은 베트남 국대에서 보여 준 모습처럼 좋은 터치나 과감한 돌파 시도 등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무고사도 부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다음 전북전은 강제 선발 확정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포지션 상 무고사 대신 낼 만한 유력한 카드인 게 사실이고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5라운드까지 4경기 출전으로, 이미 쯔엉의 2016 시즌 전체 출전 경기와 똑같아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팬들 사이에서는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영입 당시부터 우려받던 부분인 피지컬 문제가 심각하고, 주력도 그리 빠르지 않아서 역습 상황을 끊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주변 선수들과의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5] 자기 혼자서 따로 노는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는 등 경기장에서 좋지 못한 폼을 보여 주고 있고, 센스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발휘하는 상황도 제한적이다. 거기에 경합 승률이 거의 0에 가까운 데다 수비 상황에서는 비신사적인 파울을 남발하는 모습까지 겹쳐 부정적인 여론은 더욱 심화되는 중. 인천이 울산에게 진 뒤 팬들이 야유하자 이를 노려보는 듯한 태도까지 보여 주었고, 베트남 악성 팬들도 기승을 부려서 최악의 영입으로 여기는 이들도 있다. 그나마 좋게 봐 주는 사람들도 후반전 서브가 한계라고 평가한다.

안데르센 감독 경질 후로는 계속해서 명단 제외되다가 2019년 5월 1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11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공격적인 역할은 잘 수행했으나 수비 가담은 여전히 좋지 못했고 피지컬과 체력 문제는 여전했다. 안데르센의 후임 감독이 유상철로 확정되었는데, 새 감독 체제에서 계속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부임한지 얼마 안 돼서 유상철은 콩푸엉의 적응 상태 등에 대해 의문을 표했고, 명단에서도 그를 제외했다. 사실 그 전부터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 잦았는데, 대놓고 의사소통 문제를 지적당하면서 그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것. 입지가 흔들리던 질로안 하마드는 유상철 부임 이후 다시 명단에 복귀했으나, 콩푸엉은 좀처럼 기회를 못 받는 상황.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5월에 7경기 출전을 기록하면서 쯔엉의 2년 간 K리그 1 출전 기록을 2개월 만에 넘어섰다.

애매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6월 2일 선수 본인의 요청으로 임대를 해지하면서 인천 생활을 끝냈다. 인천에서의 짧은 시간동안 콩푸엉은 고군분투하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실패로 끝났다. 본인의 기량도 K리그에 부딪히기에 부족한 면이 있었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도 못했다. 인천은 콩푸엉을 보내면서 이라크 국적을 지닌 하마드를 아시아쿼터로 전환하고 새 외국인을 물색할 것으로 추정된다.

임대 해지 후 프랑스로 넘어가 한달간 진행되는 트라이얼을 통해 유럽 진출에 도전한다. JMG 글로벌 아카데미의 소개로 프랑스 2부리그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FC 소쇼에서 뛰면서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에도 뽑힌 베트남계 혼혈 선수인 제이슨 꽝 빈이 뛰는 모습을 보고 진출을 모색한것으로 보인다.[6]하지만 오랜 결장으로 떨어진 경기 감각과 K리그에서 보여 준 퍼포먼스로 봤을 때 유럽 진출의 희망은 마냥 밝진 않다.[7]

2.1.2. 신트트라위던 VV (임대)

일본 기업인 DMM.com이 소유하고 있는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되었다. 기사 1라운드에선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한국 시간으로 8월 3일 벌어진 브뤼허와의 2라운드에서 데뷔를 했다. 0:5로 지고 있는 70분에 들어가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고질적인 피지컬 격차 때문에 공을 잡는 족족 상대 수비수에게 막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87분에 나온 실점에 간접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결국 팀은 0:6으로 패배했다.

3라운드에서는 명단에서 빠졌다. 이후에도 출전기회는 별로 없다. 그래도 8월 말에 와서 출전 자체도 없고 현재는 리저브팀을 주로 전전 중. 그래도 리저브에선 꾸준히 주전으로 나오고 있으며, 브뤼허 리저브 팀과의 경기에선 득점을 하기도 했다.

2.1.3. 호찌민 시티 FC (임대)

12월 21일 베트남 리그 컴백설이 나왔다. 호찌민 시티 FC에서 꽁프엉 반년 재임대 제의를 신트트라위던에게 보냈다. 원소속팀 호앙 아인 잘라이 구단주도 흔쾌히 허락했다.

결국 재임대로 1년만에 고국리그로 컴백. 등번호는 21번이다.

호치민시티에 입단한 후 예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있다. AFC컵에서도 골을 만들어내고, 리그에서도 날카로운 공격과 득점을 보여주고있다. 정해성 감독이 꽁프엉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전술로 기본틀을 잡았으며, 꽁프엉 역시 인천, 신트트라위던에서 마냥 놀던건 아니었는지 피지컬과 축구력이 상승한채로 베트남에 들어오면서 사기유닛 소리를 듣고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벌써 공격포인트를 올리고있다. 같은팀 동료인 서영덕과 아주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며, 호치민시티가 리그 준우승하는데 기여하였다.

시즌이 끝난 지금, 리그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단 베트남 골든볼 후보 5명에 선정되지 않아서 논란이 있다.

2.2. 요코하마 FC

2023년 12월 15일, J1리그으로 승격한 요코하마 FC로 임대를 간다는 기사가 떴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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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에 오피셜이 떴다. 보도와는 달리 완전 이적. 링크 이로써 7년 만에 다시 일본 무대에 도전을 한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는 밀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 쯔엉 뜨어이 빈프억 FC

2024년 9월 21일, V.리그 2 쯔엉 뜨어이 빈프억 FC에 입단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파일:콩푸엉베트남.jpg

U19 대표팀 시절부터 재능을 보여 22경기 14골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2018 AFC U23 챔피언십에도 출전해 활약하며 베트남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2018 AFF 스즈키컵에도 선발되어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은 것을 비롯해 좋은 활약을 하며 베트남의 우승에 기여했다. 다만 박항서 감독 하의 베트남이 전방 압박과 활동량을 중시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서 입지가 좁아졌고 경쟁자 판 반 득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대회에서는 이전과 다르게 스트라이커 자리로 옮겨서 주전 원톱으로 출장했고, 첫 경기인 이라크 전에서 한 골을 기록해 순간 역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다만 결국 이라크가 재역전을 거두면서 패배로 종료. 이후로도 꾸준히 출장을 이어가 16강에서 만난 요르단에게 동점골을 기록했고,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서 결국 베트남이 승리를 거두었다. 8강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와 베트남 공격진에서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일본 수비에 지속적으로 위협을 가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

콩푸엉이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의 SNS를 통해 또 다시 태국 부리람에서 진행되는 2019 킹스컵에 출전하기 위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콩푸엉은 오는 2019년 6월 1일 성남과의 원정 경기를 마치고 출국하고 킹스컵 일정을 소화한 후에 다시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고 한다. # 그러나 위에서 나왔듯이 인천과는 계약을 해지했다.

킹스컵 4강 태국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되었다. 이날 태국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매우 거친 플레이를 일삼았는데, 콩푸엉의 경우 상대 선수에게 급소를 차이고 쓰려졌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곧 일어나긴 했다.

퀴라소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2번 키커로 나서서 홈런을 날렸다. 하필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성공하는 바람에 결과는 5:4로 퀴라소가 우승하였다. 본인의 실축으로 우승을 내준 셈이다.

2020 스즈키컵 B조 라오스와의 1차전에선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말레이시아전에선 꽝하이의 패스를 받아 한번 접고 왼발로 때려서 2경기 연속골을 집어넣었다. 이후 후반에 띠엔린과 교체되었다. 인도네시아전에선 전반에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고 막판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띠엔린과 교체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지 캄보디아전에서 선발로 전반을 소화했다.

2023년 9월 11일, 팔레스타인과의 친선경기에서 62분에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베트남 대표팀 선수들 중 좁은 공간에서의 탈압박과 테크닉, 개인기는 최고 수준이며, 바디밸런스도 좋아 쉽게 밀려 넘어지지 않는다. 다만 AFF컵에서 엉성한 드리블 자세에 비해 괜찮은 밸런스를 보여주었다고는 해도 당장 동남아를 벗어나서 보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8] 보통 측면에서 중앙으로 직접 침투하는 인사이드 포워드, 포처 플레이를 선호한다. 퍼스트 터치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터치 이후의 볼 컨트롤과 바디 페인팅, 그리고 특이한 드리블 폼을 활용해서 멈춰있는 상대 수비수를 벗겨내는 것과 좁은 공간에서 빠져나오는데 능하다.

단, 개인 능력은 확실히 돋보이지만 그에 비해 주력 자체는 평범한 편이다. 수비가담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은 아니며, 체력이 약한데다가 활동반경 자체도 그리 넓지는 않다는 점은 분명한 약점이다. 박항서 감독 부임 후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축구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수비적으로 두텁게 선 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전방위 압박과 협력수비를 통해 역습 시 빠르게 밀고 올라가 전환하는 것을 선호하며, 콤팩트하면서도 몇 번의 볼터치로 단숨에 공격을 전개하는 스타일이라 꽁프엉과는 다소 맞지 않았다. 이런 면으로 인해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에는 주전에서 밀려나는 모양새였지만, 현재 베트남 내에서 확실한 드리블러로 볼 수 있는 선수가 몇 없기에 주로 후반에 상대 수비가 지쳤을 때 이들을 헤집고 다니는 조커로 투입되었다.[9] 왕성한 활동량과 준수한 스피드와 연계능력을 가진 판반득이 2018 스즈키컵까지 주전으로 중용받으면서 꽁프엉은 조커 자리에 만족해야 했지만, 2019 AFC 아시안컵을 기점으로 윙 포워드 대신 주전 원톱 자원으로 위치가 변경되고 이전에 비해서 확실한 성장을 보여주어 다시 베트남의 에이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 번에 볼이 공격진영으로 전개될때 탁월한 볼 컨트롤로 미드필드 진영에서 공격진영으로 전환하는 시간을 벌어주는 모습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K리그와 유럽에서는 확실히 피지컬이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으며, 주력도 부족해서 고전하고 있다. 드리블 스킬, 개인기는 괜찮은 편이라 밀집 수비를 상대하거나 혼전 상황에서는 종종 좋은 돌파를 선보이고 패스 센스도 있어서 위력적인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상대의 압박이 붙기 시작하면 좀처럼 힘을 못 쓴다. 작은 신장으로 인해 헤딩 경합은 거의 패배하는 편인데다가 수비 시에는 수비 스킬이 부족해서 파울을 범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한국, 벨기에에서의 실패로 다시 해외로 나갈 확률은 크지않았다.[10] 그래도 2019년 내내 피지컬적으로 느낀건 많아서 호찌민으로 들어왔을때 1년전보다 몸이 많이 두꺼워졌다는 말을 듣고 있다. 그러나 2023년 요코하마 FC로 임대 이적하게 되면서 일본 리그를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5. 여담

6. 둘러보기

1 부이띠엔중 · 2 도주이마인 · 3 꾸에응옥하이(C) · 4 부이띠엔중 · 5 도안반허우 · 6 르엉쑤언쯔엉(VC) · 7 응우옌후이훙 · 8 응우옌쫑호앙
9 응우옌반또안 · 10 응우옌꽁프엉 · 11 응언반다이 · 12 응우옌퐁홍주이 · 13 응우옌뚜언마인 · 14 쩐민브엉 · 15 팜득후이 · 16 도훙중
17 호딴따이 · 18 하득찐 · 19 응우옌꽝하이 · 20 판반득 · 21 응우옌타인쭝 · 22 응우옌띠엔린 · 23 당반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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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완공봉, 쯔놈 [2] 2023년 9월 11일 기준. [3] 이전에는 송람응에안 유스에 들어가려다 테스트에 탈락하고 이후 잘라이 유스에서 입단테스트 공고가 나오자 바로 신청했다. 이때 응에안에서 혼자 버스타고 하루 걸려 쁠래이꾸에 도착한뒤 테스트보고 합격한건 유명하다. 정확히 2007년 8월 2일로 날짜까지 기억한다. [4] 이 시기 같이 유럽 유학길에 올랐던 선수가 응우옌뚜언아인, 르언 쑤언 쯔엉, 쩐흐우동찌에우. 이 4명 모두다 기대한대로 성장했지만 뚜언아인은 거듭된 부상, 동찌에우는 팀 주전은 차지해도 국가대표에는 못나가고 결국 빈즈엉으로 임대되는등 쯔엉, 꽁프엉과는 다소 차이가 생겼다. [5] 쯔엉은 영어가 유창했고, 한국어도 열심히 공부해서 적어도 소통 문제는 지적된 적이 없다. 꽁프엉도 HAGL 유스 시절 영어를 배웠지만 쯔엉보다는 많이 떨어진다. [6] 제이슨 꽝 빈은 흑인+베트남쪽 혼혈이면서 프랑스에서 자란 선수라서 꽁프엉과는 다른 케이스라고 봐야한다. [7] 프랑스 리그는 흑인계 선수들이 많이 뛰기도 하는 곳이라서 몸싸움이 거칠고 스피드가 중요시 되는 리그이다. 또한 알다시피 세계 5대 리그로 꼽히기도 하는데, 꽁프엉은 J리그와 K리그에서도 피지컬, 체력, 주력 문제로 실패한 선수다. 프랑스 하부 리그인 리그 2로 간다고 해도 성공할지 의문이다. [8] 단적인 예시로 U-23 아시안컵에서 카타르, 이라크와의 경기만 보더라도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를 할 때 피지컬에 막혀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 대회가 연령별 대회임을 감안하면 꽁프엉의 능력이 성인 대표급에서는 부족하다고 추론할 수 있다. [9] 이전 U-23 아시안컵까지는 꽁프엉의 백업 및 로테이션 멤버로 뛰던 판 반 득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기점으로 주전으로 올라서면서 둘 사이의 상황이 역전되었다. [10] 베트남 복귀 이후 인터뷰에서 "세 국가에서 많은걸 배웠다."는 말로 마음을 비운듯한 뉘앙스를 보였다. [11] 이후 커리어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 이 당시 이승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망주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던 선수였고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었다. [12]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건 소위 '해외 반응'이라는 이름으로 퍼져 있는 타국 사이트 번역들은 아주 악의적으로 왜곡한 번역들이 대다수라는 점이다. 넷상 이간질을 즐기거나 포인트벌이, 댓글 수집 등을 목적으로 한 악의적 왜곡들이 디씨, 펨코, 가생이에서 가공되고 퍼졌으며 여기에 휘둘린 대다수 네티즌들이 악플을 쏟아내면서 또 다른 편견을 만들어냈다. 번역물들을 볼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13] 베트남이 탈락하면 태국이 올라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