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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08:11:38

김희곤(축구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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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 심판진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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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희곤 심판 프로필.png
KFA 대한축구협회 소속 국제 심판
김희곤
(Kim Heegon)
<colbgcolor=#0056af> 생년월일 1985년 11월 4일 ([age(1985-11-04)]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소속 K리그1 심판
심판 경력 2013 ~ 현재

1. 개요2. 논란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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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심판. 부업으로 축구 교실을 운영한다.

2. 논란

K리그 팬들 사이에서 김희곤 심판의 자질에 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수준이며, 어떤 경기든 배정되길 바라지 않는다. 일관성 없는 판정과 경기를 잘 정리해야 할 심판인 본인이 화를 참지 못하고 선수들에게 권위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악명이 자자하다. K리그 전구단 전경기장을 통틀어 안티콜을 가장 많이 받는 심판 중 한명이다.



22년 오심 처분 기사 "‘오심 결론’ 김희곤의 PK 판정 돌아보기… 왜 ‘킥킹’이었을까, 왜 6분이나 필요했을까"

파일:무고사오심.gif

2024년 4월 6일 K리그 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무고사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제주 수비수가 중심을 잃고 쓰러진 상황에서 VAR도 보지 않고 무고사의 득점을 취소했다.

덤으로 제주 수비수의 박스 안 핸드볼 장면을 확인도 없이 넘어간 것도 모자라 90분 이후 추가 시간 상황에서 제주의 선수가 볼과의 접촉 없이 인천 선수의 발을 찼지만 이것 또한 확인 없이 넘어가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각종 언론과 기자들 사이에서 최악의 오심 중 하나라고 말을 듣고 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패배,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은 승리와 승점 3점을 도둑 맞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인천-제주서 나온 무고사 골취소 ‘오심’으로 결론…김희곤+정동식 심판 ‘배정정지 처분’

결국 4월 12일 심판 위원회에서 무고사 득점 취소는 오심, PK 미선언은 정심이라는 결론을 내린 이후 경기 배정 정지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몇 경기 정지 처분인지는 밝혀지지 않아 언제 돌아올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 4월 20일 8라운드 FC 서울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주심 배정을 받으며 고작 한 라운드만 징계를 받은 것이 확인되었다. 게다가 9라운드에서는 주심배정을 받은 것도 모자라 불과 3주 전에 본인이 오심을 저질렀던 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주심 배정을 받으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 수십년째 이어지는 KFA의 제 심판 챙기기 논란 속에서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였지만.

한편 징계 해제 이후 오심 피해를 봤던 9라운드 경기에서 포항 vs 인천 경기를 배정 받았으나 또다시 양 팀에서 심판 판정으로 손해를 봤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후 11라운드 FC 서울과 울산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최준의 핸드볼 파울을 지적하며 울산에게 PK를 선언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팬들의 의견도 서로 핸드볼이다 아니다로, 특히 서울과 울산 양 팬덤에서 서로 내가 맞다며 격렬히 맞서는 중.

문제는 김희곤 심판이 앞서 언급된 징계 복귀 이후 이런 사건이 터진 것, 과거 동일 사례에 대해 PK는 물론 VAR조차 시행하지 않아놓고 정작 이번에 이런 판정이 나왔기에 서울 입장에서는 억울하게 첫 타자(?)가 되어버린 셈이라 FC 서울은 이 문제에 대해 일관성 없는 판정이라며 대한축구협회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거기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정심도 오심도 아닌 심판 판정을 존중한다'는 모호한 표현을 남겼다. 올바른 판정이었다면 당연히 '이러이러하므로 맞는 판정이다'라는 식으로 발표했을텐데 이런 모호한 표현은 사실상 오심을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여러 차례 오심으로 징계를 받은 적 있는 심판을 다시 주심으로 배정함으로써 문제를 일으켰다는 비판을 피하고 싶은 것이다.

2024년 9월 22일, K리그1 대전 하나 시티즌과 전북 현대의 맞대결에서는 가히 자질이 의심될 정도의 오심을 저질렀다. 에르난데스의 복부+안면 2단 차기와 김태현의 살인 태클은 VAR을 보고도 옐로카드를 주는데 그친 반면, 주의 수준에 그칠 법한 구텍의 팔꿈치 사용은 주저없이 레드 카드를 꺼내고, VAR과의 소통 끝에도 원심을 유지하는 판정을 내리자 일부 전북 팬들을 제외하고 모든 K리그 팬들이 발칵 뒤집혀졌다. '저정도 오심이 매수당한게 아니라면 축구 심판을 그만둬야 한다' 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완전히 퇴장 플레이 규정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는 오심을 저질렀다.

33라운드 광주 FC vs FC 서울 마지막 정규리그에서도 파울판정이 나와야하는데 몸싸움으로 간주하면서 넘어가고 파울장면을 항의하는 FC 서울 코치한테 오히려 경고를 주었다. 그리고 광주의 이희균 선수가 파울을 안불어서 항의하자 서울시절 나상호한테 한것처럼 이희균 선수와 눈싸움이 중계화면에 포착되었다.

3. 여담

2018년 11월 28일, 대전 시티즌 광주 FC의 경기가 진행되던 중 전반 3분, 공중볼을 다투던 이승모가 머리부터 떨어져 목이 꺾이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그 상태에서 의식을 잃었는데 김 주심은 바로 경기를 중단시키고 3초만에 달려가 이승모를 향해 기도를 확보했다. 골든타임을 잘 지켜 이승모는 의식이 돌아왔고 이승모의 아버지는 아래의 말을 남겼다.
안녕하세요~ 광주FC 이승모 선수 아빠입니다.
그날 승모 옆에 계서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위급상황에 빠른 회복과 안정을 찾아가고있습니다.
김 주심은 중국축구협회에서 K리그 심판의 중국 파견을 요청했고 김 주심이 중국리그와 FA컵에 참가하기 위해 파견을 갔다.
김 주심:"한국 심판의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한국의 16강 상대를 정하는 사우디와 태국의 3차전 경기, 8강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의 4차전 경기를 맡았다.

설기현 닮은 꼴로 국내축구 팬들에게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