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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3:00:31

김종혁(축구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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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 심판진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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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대한축구협회 소속 국제 심판
김종혁
(Kim Jong-Hyeok)
<colbgcolor=#0056af> 생년월일 1983년 3월 31일 ([age(1983-03-31)]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소속 K리그1 심판
심판 경력 2011 ~ 현재
1. 개요2. 성향3. 논란4. 수상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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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3년생으로 현재 K리그에서 활동 중인 축구심판이다.

대한축구협회에서 밀어주는 심판 중 한 명으로 국제대회에 배정되는 몇 안 되는 한국인 심판이다.

2024년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D조 1경기 일본 vs 베트남 경기, 16강 8경기 이란 vs 시리아의 주심에 배정되었다.

2024년 팀 K리그와 토트넘 간 경기의 주심을 맡았다. 이날 쿠팡플레이 중계를 위해 몸에 액션캠을 붙이고 뛰어서 화제가 됐다.

2. 성향

대다수의 K리그 심판들과 마찬가지로 파울에 매우 관대한 편이다. 웬만하면 휘슬을 잘 안 부는 편이라 에이스 선수들이 상대의 거친 파울에 당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축구 팬들이 많다. 특히 에이스 선수들이 부상으로 실려나가는 경우가 많아 축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실 파울을 잘 안 부는 것이 양팀 모두에게 일관성 있게 유지되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 심판의 문제는 경기 후반부에 판정 기조가 아주 엄격해진다는 것이다. 그나마 국제 대회에서는 그런 부분이 없었으나 K리그에서 이런 경기가 꽤 많은 편. 관대한 심판이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레드 카드도 많이 꺼내는 편이다.

거친 항의에는 엄격하게 대응한다. 판정에 대한 항의로 손을 올리거나 심판을 향해 격한 제스처가 나올 경우 카드가 많이 나오는 편이며 특히 일관적이지 않고 경기 후반부에 이러한 상황이 많이 나와 비판을 받고 있다.

3. 논란

2011년 FA컵 결승전에서 성남 일화 천마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수원을 상대로 오심을 저질렀다.[1] 본인도 이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괴로운 경기라고 인터뷰에서 말했었다.

2022년 K리그 올스타와 토트넘 경기에서도 판정이 논란에 올랐다. 자세한 점은 팀 K리그 VS 토트넘 홋스퍼 FC/2022년 항목 참조.[2]

2023년 K리그 9라운드 수원 FC와 대구 FC의 경기에서 수원 측 수비수가 패널티 박스 안쪽에서 대구 선수 케이타를 밀어서 쓰러트렸는데도 PK를 주지 않았다. # # 이후에도 대구와 강원의 경기에서 세징야가 강투지의 발뒤꿈치에 갈비뼈를 맞아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카드가 나오지 않았다. 23년부터 대구 홈경기 때마다 거의 기본으로 심판 눈떠라 콜을 듣고 있다.

2024년 K리그 21라운드 대구 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본인에게 항의하는 손짓을 했다는 이유로 몇초 이내에 옐로카드 두장을 줘 허용준을 퇴장시키고 또 항의하는 포항의 박태하 감독까지 퇴장시킨 것에 모자라서 전반 막판에는 요시노까지 퇴장시켰는데 이 중에 꼭 퇴장을 당했어야 할만한 장면은 딱히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적으로 레드카드를 남발하고 더 나아가 보상 판정까지 더해 심판이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 때문에 양팀 팬들에게 모두 욕을 먹었다. 이날 현장에 있던 대구팬들 중 일부는 허용준이 항의하기 이전에 고명석에게 거친 태클을 발목에 걸었기 때문에[3] 허용준의 항의에 대한 판정이 아니라 태클에 대해 경고를 줬다가 VAR실의 이야기를 듣고 레드로 변경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을 만큼 황당한 판정이었다. 포항 선수가 퇴장당하면 이득일 대구 팬들 입장에서도 황당했다는 것. 애초에 그정도 태클을 노카드로 넘어갔는데 무슨 이유로 항의에 경고를 두 장이나 주고, 똑같은 이유로 감독까지 퇴장시킨 뒤 보상 판정으로 요시노까지 퇴장시키냐며 대구와 포항 팬들 모두 황당해했다. 더구나 이날은 계속해서 내린 비와 높은 온도로 경기장이 매우 덥고 습했으며 대구와 포항 선수들은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10 대 10으로 50분 넘게 뛰어야 했다. 결국 두 팀 모두 체력적으로 매우 힘든 경기를 했고 서로 공간을 털리며 극한의 난타전을 벌이다 3:3으로 비겼다.

심지어 똑같은 상황에서 다른 판정을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24년 7월 14일 전북과 김천의 경기에서 전북 박진섭이 방향전환 중에 팔꿈치로 김천 선수를 가격했다고 # 옐로우 카드를 줬는데 이후 VAR 판독 후에 판정을 바꾸어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을 시켰다. 그런데 며칠 후인 17일 FA컵 8강 전에서는 울산 정우영이 볼 경합 중에 주먹으로 상대 선수를 가격했음에도 # 노카드로 그대로 인플레이를 시켰으며 VAR 판독도 하지 않았다. 결국 비판기사까지 떴다. #

계속 이러한 논란의 판정을 반복하면서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판의 판정이 경기에 영향을 아예 안 줄 수는 없겠지만, 김종혁은 이러한 경기 영향력이 너무 강해 K리그 모든 팬들이 김종혁 심판을 배정받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유독 대구 FC에게 불리한 판정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대구 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심판이라고 할 수 있다.

4. 수상

5. 여담



[1] 하지만 이는 연맹의 문제인게 2011년부터 프로 심판을 보기 시작한 사람을 저 큰 경기에 넣은 게 말이 안 된다. 더군다나 오심들의 질도 수원의 득점 하나와 페널티킥 하나를 날려버린 중대한 오심이기도 하고. [2] 경기 규칙 상 PA 밖의 명백한 득점기회 저지에 대한 처벌로는 오직 퇴장만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이 장면은 정심이다. 하지만 거친 장면도 아니었고, 친선 경기였기 때문에 경고만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판정이었다. 오히려 전반전에 조규성이 토트넘 문전에서 발에 걸려 넘어진데도 불구하고 넘어간 장면이 오심이다. [3] 거칠긴 했지만 유의미한 장면도 아니었고 대구 진영에서 올라오던 고명석에게 걸었기 때문에 파울에 매우 관대한 K리그 심판들 성향상 다른 심판이었어도 카드가 나오지 않았을 확률이 높았다. 다행히 고명석도 부상을 입거나 하진 않았다. [4] 본선 명단은 무산. 단 심판 예비 명단은 한국에서도 김종혁 뿐만 아니라 4~5명씩 오른다. 이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예비 명단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포기했다. 선수 뿐만 아니라 심판 역시 부상의 악령에 신음한다. 박지성이 한 경기당 13km를 뛰었다고 산소탱크 소리를 듣는데, 주심은 한 경기에 평균 15km, 연장까지 갈 경우 20km 가까이 뛴다. 발재간이 필요없는 대신, 공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있어야 하니까 선수보다도 더 뛰게 되는 것이다. 협회 지역지부로만 가도 엘리트 체육 고등학교 부심부터 생활체육까지 투입가능한 3~4급 심판들이 경기 수에 비해 부족하여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이런 경기들은 프로경기와 달리 하루에 2~3경기씩 하며, 주 1회가 아니라 많을 경우 주 3회까지 소화한다.)하고 있으며, 부상도 잦다. 1~2급 심판은 오히려 그 이하 급수 경기에 잘 배정하지 않고 협회에서 관리를 해주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