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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2 23:00:32

김점순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이명 김성녀(金姓女)
출생 1861년 4월 28일
황해도
사망 1941년 4월 30일 (향년 80세)
상훈 대통령표창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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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독립유공자 김상옥· 김춘원 형제의 어머니이다.

2. 생애

1861년 4월 28일 황해도에서 태어났다. 이후 군관(軍官)으로 있던 김귀현(金貴鉉)과 혼인하였고, 한성부 동부 숭신방 숭신동계 대정동(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으로 이주하여 본적을 두었다.

그녀는 1919년 11월 아들 김상옥 의사의 혁신단 활동 당시, 활동 내력이 외부로 유출되자 등사판을 파괴하여 증거를 인멸하였으며 192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자금 모집으로 국내에 잠입한 아들의 행적이 노출된 사실을 알고 그를 피신 시키는 한편 자신이 가족들과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들어가 옥고를 치렀다.

1923년에는 아들 김상옥이 경성부 종로경찰서 폭탄 투척 의거를 일으키기 전, 필요한 권총과 폭탄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의거 이후 아들의 시신을 확인하였고 1941년에 8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녀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