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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48:50

김숨

제58회 현대문학상 수상
전성태
낚시하는 소녀
(2012)
김숨
그 밤의 경숙
(2013)
황정은
양의 미래
(2014)
제39회 이상문학상 수상
편혜영
몬순
(2014)
김숨
뿌리 이야기
(2015)
김경욱
천국의 문
(2016)
제51회 동인문학상 수상
최수철
독의 꽃
(2019)
김숨
떠도는 땅
(2020)
윤성희
날마다 만우절
(2021)
파일:김숨.jpg

1. 개요2. 작품 목록
2.1. 장편소설2.2. 중편소설2.3. 소설집
3. 수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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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소설가.

본명은 김수진. 1974년 울산에서 태어나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대전일보에 단편소설 <느림에 대하여>,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단편소설 <중세의 시간>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소설가들 중 한 명으로, 2010년대에 들어서 온갖 문학상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하였다.

김숨의 소설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심리, 그 중에서 <불안> 이라는 키워드가 작품 전체적으로 똬리를 틀고 앉아 있다. 어쩔 땐 기괴할 정도로 섬뜩한 묘사가 군데군데 박혀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그녀의 소설적 세계를 엿보게 만든다. 첫 소설집 <투견>과 두 번째 소설집인 <침대>에 실린 단편들이 대체로 그러한 편이다. 인물들은 한없이 병약하고 나약해서 불안에 떨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며, 타인에 대한 불안이 가득해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소설가로선 드물게 서사를 배제하고 이미지에 강렬함을 싣는 등 시적이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제일 난해하기로 유명한 <노란 개를 버리러>에서 그것이 잘 나타난다.

대학시절 문예서클에서 만난 소설가 김도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가 이혼했다.

2. 작품 목록

2.1. 장편소설

2.2. 중편소설

2.3. 소설집

3. 수상 목록




[1] 김숨 저/임수진 그림의 편지소설 [2] <한 명>과 <흐르는 편지>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 >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중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는 고 김복동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