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대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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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후 한건(AA:
카미죠 토우코)
시작 시점의 한후. 당시 한나라는 정나라와 세를 다투는 군소 국가로, 정나라와의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고 있다시피 하였다. 특히 정나라의 군주의 생존능력 덕분에 일이 오래 끌리기도 하였다. 그래도 정황상 한나라에 어느 정도 상무적 기풍을 갖게 한 사람이다. 역사보다 장수한 탓에 한열후의 재위기간을 잠식하였다. 작중으로는 한나라에 대대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말인 진나라 놈들을 믿지 말라는 유훈의 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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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후 한취(AA:
넵튠(초차원게임 넵튠))
정나라와의 접전 속에서도 어느 정도 내치에 주력한 인물, 하지만 국력의 부족과 귀족들의 완강한 반대가 있어 생각보다 진전은 없었다. 그래도 재위기간에 정나라를 멸망시키면서 나라를 넓히고 나서 할 일을 마쳤다는 듯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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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후 한유(AA:
퍼플 하트)
시호는 한문후인데, 체급에 비해 적극적인 군사활동 등으로 당대의 제의 월경지이자 전씨의 본거지인 진(陳)을 한나라령으로 만드는 등의 성과를 내었다.[1] 하지만 노나라 멸망전 당시 송나라를 쳤으나 패한 이후 권위가 급락하는 바람에 이후 대귀족 통제 및 내치에 신경을 쓰다가 기원전 377년에 명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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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후 한둔몽(AA:
카가미네 린)
특이사항으로 역사에 없었던 명장인 정동장군 도의 등장으로 인해서 그 치세 동안 국력과 지리적 불리함을 어느 정도 극복한 행적을 보여주었고, 원 역사에서보다도 장수한 탓에 한의후의 재위기간을 잠식하였다. 조선과 처음으로 수교한 것이 그의 재위 시절이었고, 조선에 대한 첫인상이 좋았던 탓인지 조만간 사냥 한번 같이 가자 라는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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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후 한약산(AA: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선대 한후 시절 마무리되지 않았던 진-한 간의 국경 분쟁에서 위나라의 도움이 있긴 했지만 직접 군대를 이끌어 국경 분쟁 이전으로 되돌리는 쾌거를 보였지만, 이 시기는 본디 한둔몽의 삼년상이 채 지나지도 않을 때의 일일 정도로 한나라가 처한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기도 하였다. 워낙 어머니께서 오래 해먹은 탓에 즉위 후 몇 년 지나지 않아 명을 다하고 제위를 넘겨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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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후 한무(AA:
미스마루 유리카)
원 역사적으로 허허실실의 전문가. 덕분에 당대에 웬만한 투자로는 한나라의 의도를 눈치챌 수 없는 수준으로 한의 행보가 실행에 옮겨질 때까지는 숨겨졌고, 이는 결과적으로 한-제의 대 위 합공에 조선이 끌어들여지는 결과로 이어지게 만들기도 하였다. 다만 이것이 역으로 작용해서 위나라에 요구한 불가침 조약에 대한 선 요구로 애초에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 평양을 할양하라는 요구를 하다 위나라가 진짜로 응해 어쩔 수 없이 협약을 맺게 만드는 등 좋게만 작용하지는 않았으며, 재위 기간 거의 전부를 잠식한 전인제의 패자 체제에 의해 살기 위해서 제에 많은 부분을 의지하기도 하였다. 모든 사람을 믿지 않았으나 단 한 사람, 신불해만큼은 믿고 싶었던 마음이 결과적으로는 바라던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을 망치게 되었고, 그 좌절에도 불구하고 한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을 여생 동안 몸소 보이다가 기원전 333년에 삶을 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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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혜왕 한강: (AA:
타카나시 릿카)
재위에 들어선 직후 바로 초의 성양 공략을 맞이해야 했다. 이래저래 한의 위치 때문에 고생하다가 나이를 먹고는 공중치를 내치는등 여러 실정을 보였다. 이런식으로 불만이 쌓여가다 결국 후계문제에서 태자를 버린다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바람에 태자의 묵인 속에서 신하들에게 독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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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왕 한창: (AA:
시라키인 리리치요)
한강의 딸. 하필이면 한나라가 풍전등화인 상황에서 왕이 되어 고생을 많이했다.
이리저리 조선과 연을 만들고 위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다가 들키기도 하는등 험난하게 통치하다가 위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흉년을 나는등 한이 가장 약해진 때였다.
하지만 이 때 만들어진 친조선 행보와 조선과의 연결은 이후 2차 중원대전에서 어느정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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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왕 한구: (AA:
오요도(함대 컬렉션))
한창의 딸. 안 그래도 약해졌는데 여력도 고갈된 상태에서 왕이 되었다.
즉위하자마자 송의 침입 예상이나 위의 압박에 못 이겨서 한나라의 보물인 화씨의 벽을 바치며 삼천의 땅을 일부 회복하려고 노력했지만 위래가 한의 종묘사직을 이어갈 수 있게는 해줄 수 있다는 발언을 들으며 실패한다.
이에 열받은 대신들의 건의로 조선과 손잡고 위를 공격했고, 삼천을 되찾았다. 하지만 직후 초의 공격을 받아 평여와 거양을 잃기도 하고 신차가 초와 내통한 것이 확실시 되면서 조선에 진 빚과 무관의 부재 등의 다사다난한 치세를 보이고 있다. 기원전 273년에 원래 수명대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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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 한연: (AA:
베르단디(오! 나의 여신님)):
한구의 딸. 어머니의 유언을 받들 것을 즉위 전부터 다짐하며, 동시에 몸을 피하려던 소대를 암살하려 했으나 물증을 남기지 않는 선에서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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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 한신:(AA:
시부야 린)
진행 종료 후 70여년 뒤 후일담 시점에서의 한왕. 많은 것이 개변한 이 시점에서도 여전히 존재한 실존인물이며, 그 한신과는 한자도 똑같은 완전한 동명이인이다. 참고로 밑의 한기슬의 후손인데, 한구의 직계가 실책을 저질러 왕작이 이쪽으로 넘어간 듯 하다.
2. 왕가 한(韓)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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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한환 (AA:
호죠 카렌)
한선혜왕의 딸로 어머니의 총애를 받아 태자에 임명되지만 신하들이 선혜왕을 독살시키면서 유폐당하였다. 이후 등장이 없는걸 보니 죽을 때 까지 유폐생활을 한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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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숙 한사(AA:
다이도우지 토모요)
2차 위나라 내전의 대가로 받은 공땅과 이를 통한 주나라에 대한 외교적 문제 논의때 첫 등장하여, 상방 장개지와 공중치의 의견을 누르고, 주나라에서 외교전을 벌여 공과 구지를 받아간다. 공중치와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그의 목숨을 구명해준것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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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한기슬(AA: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한구의 동생.
화씨지벽을 댓가로 위나라에 하려던 요청이 하필 화씨지벽과 한나라의 종묘사직을 싸잡아 격하시킨 뉘앙스로 위왕에 의해 거절당하자 온 한나라의 수뇌가 이에 격분하였고, 이에 한의 운명을 걸고[3] 대신 조선을 끌어들이고자 하는 밀사로써 위나라를 거쳐 당도하였다.
마침 진나라의 연통으로 위나라가 진나라를 공격함에 발맞추어 그 뒤를 찌를 계획을 논하는 중이었던 조선은 이에 한의 진심을 잠시 파악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서 이를 큰 기회로 보고 공세 규모와 계획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며 이를 받아들이게 되어 사명을 완수하였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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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해(AA:
호시노 루리)
태어난 당시의 한나라가 타국 공족이라도 적서까지 따져 차별하던 국가였던 탓에 매우 오랜 세월을 한직에 있었던 역사적인 개혁가.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한후 한무에게 점차적으로나마 중용되었다. 이후 자신의 위에서 사실상 자신의 출세를 가로막다시피 한 귀족층을 통제하면서 한나라를 발전의 길에 들여놓았건만, 일개 개인에 지나친 한후의 비호를 포함해 외정에 집중하고 세대가 바뀌는 동안 쌓은 모든 게 와해된 상황에서 세상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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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군 겸 정동장군 도(AA:
선레드)
원 역사에 없었던 한나라의 위대한 장군. 원래는 정서장군이라는 직책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본래 고향은 한나라 서부, 진나라와의 접경지역이기도 한 곳이다. 그 탓인지 고향 사람들처럼 나름 전투에는 이골이 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를 기용한 전투에서는 본질적인 국력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었다. 자신이 모시던 한애후만큼은 아니지만 전장에서 구르고 구르는 사람치고는 매우 명이 긴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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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공중치-> 한붕(AA:
신게츠 레이)
한소후 시기에 등장하여 한나라의 형세 상 주로 외교가 중요함을 기조로 삼았던 인물로 한의 자강노선을 추구하는 신불해의 최대 정적으로 자주 충돌하였다. 그러나 그 다음대인 한선혜왕 시기 산동대전으로 제나라의 패권이 몰락하면서, 한나라 패전의 원인[4]으로 지목되어 사형이 구해진다. 다행히 상방 장개지와 공숙 한사가 나서서 감옥에서 빼돌려 목숨을 구명[5]해주자 이전 한소후가 공중치의 재기를 칭찬하며 한을 위해 써달라는 말을 기억하고 가면을쓰고 이름을 한붕으로 바꾸어 조정에 남게된다.[6]
이후 이전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한나라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조선과의 관계를 은밀히 강화하기 위하여 예물을 다수 지원받고 파견되었는데, 이때 하필 그 연줄의 대상으로 선택 된 명가가 외국인 첩차 색출을 겸하여 뇌물은 받고 입 싹 닫는 전통(...)이 생긴 고씨 문중이어서 고생을 좀 하였다. 한소후를 시작으로 한선혜왕, 한양왕에 이어 현재 까지 무려 4대를 모신 인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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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방 장개지(AA:
와타츠키노 토요히메)
공중치가 자신의 혈통을 빌미로 의견을 밀어붙이는 것을 놓치지 않고 논파하며 첫 등장. 신불해의 제자로 그녀의 술치를 이어 받았지만 태생이 대귀족이었던 만큼 끝끝내 신불해의 술치는 한나라에서 꽃을 피우지 못하였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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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한거(AA:
니부타니 신카)
한나라 장군 중 에이스에 가까운 인물. 그러나 경취를 만날 때마다 인간상성 급으로 패퇴하여 평가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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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공손석(AA:
후쿠지 미호코)
진나라 사람으로 영질의 절친. 영질이 초나라 땅으로 끌려가 처형당하자 초나라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중원 곳곳을 떠돌다가 한나라에 정착한다. 이후 한나라의 외교에 참가하여 한나라가 대조선합횡에는 초나라와 위나라의 압박으로 참가는 하지만 진나라와 소통하여 돌파구를 만들어내는 역할에 앞장선다.
하지만 진에서 커넥션을 만들고 다시 진으로 가던 도중 붙잡혀 걷지 못하는 몸이 되고, 다시 한 번 더 진으로 가기를 시도하다가 혀 깨물고 죽은 척을 하는등 노력하지만 발각되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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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한섭(AA:
마이조노 사야카)
국정을 논함에 있어 모습을 보이고 의견을 피력하긴 하지만 등장 이후 한동안 공식적인 직책과 업무가 존재하지 않은 특이한 이력의 인물이다. 이 상태는 최초의 연종 회맹에서 한왕의 보좌로 낙점되며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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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장평(AA:
코쵸우 시노부)
장개지의 자식.
하필 송나라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가장하여 한의 이득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을 위해 송의 사신으로 갔지만, 송왕 연패의 감출 생각도 없을 정도의 확장주의적 성향이 화근이 되어 일이 완전히 틀어지고 만다.
이 일로 한나라는 진짜 조선밖에 의지할 곳이 남지 않게 되어 곤경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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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포연(AA:
아케미 호무라)
한나라의 장군으로 그나마 네임드 무장. 합횡군의 함곡관 공략전에서 내부에 침투하여 합횡군이 함곡관 공격시 내응하려고 하였지만, 함곡관 장수 오획의 기민한 대응에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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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신차(AA:
신구지 사쿠라)
소위 경력 있는 신입. 2차 중원대전에서 하남을 위협하기도 하고, 이후 위나라와의 맹진 전투에서 밀리다가 각성하기도 하는등 한나라의 희망으로 취급받기도 했으나…
종횡대전에서 미현 전투 이후 숙련도 낮은 한군이 피해가 커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하자 전투에서 이들을 커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이런 소리가 나온데 열받은 진의 사마착과 대립해 후방근무를 하는 것으로 조선군을 이끌고 온 악의에게 중재받았다.
하지만 이경우 군공이 없을거란 말에 반발한 데다, 악의가 이대로 돌아가면 한이 전투에서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후퇴했다 조선왕에게 보고하겠다는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도 돌아가서 한왕에게 자기가 당한 일을 고하겠다고 맞선다. 결국 와해 직전에 몰렸던 연종군을 조선의 지원군이 아슬아슬하게 도착해 구원한 상황에서, 한군의 단독 이탈을 용납할 수 없던 악의에게 초의 첩자라는 명분으로 처형당한다. 사마착도 이에 동조하면서 페이드 아웃.
적절한 악의와 사마착의 조치로 한나라 전체가 자신의 처형명분에 너무나도 제대로 납득한 탓에 역사에서는 거의 확정적인 확률로 초의 첩자로 기록될 상황이니 자업자득인 점이 일부 있지만 억울함을 풀 길이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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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위경(AA:
시라이 쿠로코) 위->한
위나라 출신의 한나라의 장군. 위씨 성이지만 이 위나라가 아닌 작은 위나라의 위씨다. 그나마도 크게 가깝지도 않은 듯.
졌잘싸의 달인으로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악의나 신차같은 네임드 상대로 선전하는등 잘 싸우지만 나라상황이 나빠서 빈번히 패배만 쌓는중.
한나라의 군재난에 의한 제의를 받은 것을 계기로 안 그래도 위왕의 승계 이후 몽오가 더욱 부각될 위나라를 빠져나와 한나라에 왔다.
이후 위와의 분쟁에서 위포를 상대로 실력을 보이며 패퇴시키는 등 빛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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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AA:
키신 사구메)
원역사의 한비자. 한나라가 조선식 변법을 수용하면서 열렬한 제국신봉론자가 되었다.[9] 또한 천명은 허상이며 천과 인은 아무런 관련도 없고, 황제 지배의 정당성은 그 통치 자체로서 구성된다라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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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량(AA:
렌(궤적 시리즈))
원역사의 장자방. 후일담에서 등장하여 항우의 반란에 가담하여 조선에 대항하였지만, 사로잡혀 신정에 갖혀있는 신세로 나온다. 조선에 투항하도록 설득하려고 찾아온 유방과 대담을 가지면서 본편 70년후의 상황을 설명해준다. 자신은 하상주 삼대를 거쳐서 이어져 온 중국의 백성이므로 중국이 아닌 제국[10]에 충성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유방의 제의를 거절한다.
[1]
이후 진성에서 '그 일'로 지칭되는 무언가를 했는데, 아마 학살로 보인다.
[2]
그도 그럴 게 수교 과정에서 당시 조선의 상방인 문예가 직접 향했었다. 사신을 보낼 거면 상대부 정도만 되어도 보통은 충족하는데 사실상 2~3인자가 왔으니 그만큼 정성을 들인 격이다. 다만 조선은 후일, 그 사냥 약속을 안 좋은 쪽으로 지키게 된다.
[3]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간곡히 청하였다.
[4]
당시 공중치는 진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친진파의 수장이었는데 선혜왕은 진나라를 좋아하지 않았고 산동대전 당시에는 진에게 공격받기까지 했다.
[5]
겉으로는 구명이지만 만일 공중치가 타국으로 가려고 했다면 그자리에서 베었을 생각이었다.
[6]
공중치가 왕성인 한씨이며, 이름이 치로 나오지만, 붕이라는 전승도 있기에 유래된 이름.
[7]
첫등장이 기원전 342년이다.
[8]
대신 신불해의 조문을 핑계로 온 사신 공손앙이 술치의 비법을 수입하여 조선으로 가져왔다.
[9]
장량이 이것때문에 한비를 싫어한다.
[10]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