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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01:48:34

기억(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파일 2)

1. 시나리오 기믹2. 멀티 플레이 기믹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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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憶 / Flashback[1]
안개가 깊은 숲 속, 노골적인 적의에 가득찬 광기의 본거지.
피와 독, 사랑과 증오.... 참극의 흔적에 스며든 전표의 진상.
몰려드는 마성을 뿌리치고, 활로를 열어라.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파일 2의 등장 시나리오
이계(Underbelly) 기억(Flashback) 사수(Desperate time)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파일 2의 등장 시나리오. 전편의 소굴에 이어 두번째 병원이다. 하지만 라쿤시 병원은 멀쩡하게 잘 돌아가던 곳이 깽판이 난거고, 이 병원은 애초부터 쓰이지 않던 폐병원이란 점이다. 분위기는 확실히 다르다.

주인공 일행은 아크레이 산지[2]에서 길을 잃어 한 오두막에 살던 노인의 안내로 빠져나가게 된다. 그리고 도착한 것은 바로 이름모를 한 폐병원.
그래서인지 탈출 자체보다도 병원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촛점이 맞춰진 특이한 시나리오이다.

1. 시나리오 기믹

2. 멀티 플레이 기믹

3. 기타

전편의 시나리오 '결의'의 악역인 그렉이 이 병원에 편지를 보냈고 파일로 입수가 가능하다. 아마도 도로시 레스터에게 엄브렐러의 신약품을 처방할 수 있게 도와준 끄나풀이 그렉 뮐러인 모양. 알버트는 그렉에게 감사하고 있었다.

사실 유저들을 귀찮게 한 마스크드맨은 사실 이 병원의 원장, 그리고 오두막에서 우리를 인도한 그 할아버지다! 마스크드맨은 마크 타입으로, 마스크를 벗은 버전은 케빈 타입이다. 전투종족

아내가 죽었는데 식물에서 아내를 보고 폐쇄된 병원에 사람을 유인해 식물을 키우는 기괴한 스토리에다, '탈출'과는 거리가 먼 유일한 시나리오라서 여러모로 시험작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실 알리사의 기억의 복선이란 것도 이 폐병원에 얽힌 것으로, 그녀의 동료가 이 곳에서 자취를 감췄기 때문. 따라서 그녀로 플레이 하면 이벤트가 추가된다.[3]

특히 이 시나리오에서만 등장하는 적인 '마스크드맨'의 임팩트가 워낙에 강렬해서 유명하다.

참고로, 이 시나리오 매우 빨리 끝내는 방법이 있다. 폐병원에 진입하면 다리가 끊어져서 되돌아갈 수 없는데, 만약 플레이어가 15분동안 병원에 진입을 안하고 죽치고 있어도 다리가 끊어진다. 그렇다고 탈출할 방법이 없는 건 아니고, 다른 나무로 가는 길이 열려서 그쪽으로 향하면 된다. 단, 1명이라도 오두막을 벗어난 경우에는 아무리 기다려도 다리가 끊어지지 않으므로, 그 경우에는 누군가(한명이라도) 병원까지 진행하여 다리가 끊어지는 이벤트를 발생시켜줘야 한다.그리고 병원에 남겨진 인물은 혼자서 병원을 다 처리해서 클리어해야 한다 이 경우 적들의 물량공세가 심해지지만 피해를 각오하고 돌진하면 15분만에 클리어 가능.


[1] 시나리오 이름이 '기억'에 관련된 이유는 진행 스토리가 대부분 병원의 폐쇄에 얽힌 비참인 이야기를 되짚어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인트로에서 하는 말로 미루어보아 아크레이 숲을 지나서 이웃 마을로 탈출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허나 다음 시나리오를 보면 어찌된 일인지 실패하고 다시 마을로 돌아간 듯. 병원이 아니라 큰 다리 쪽으로 건너가면 마을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3] 플래시백에 따르면 알리사의 동료는 좀비에게 당해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