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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4:09:51

기마니의 포켓몬스터 동산


1. 개요2. 사이트 폐쇄3. 설명4. 에피소드5. 타 사이트와의 다툼6. 대외활동7. 포켓몬스터 동산 스타리그 기록

1. 개요

사라진 사이트. 1999년 설립되어 2008년까지 운영되었던 국내의 포켓몬스터 사이트.[1]

옛날 사이트 이미지1

옛날 사이트 이미지2

전성기에는 파인클릭, 포켓몬월드, 포켓존, 포켓몬룸과 더불어 1~2세대 5대 포켓몬 사이트로 불렸다.

포켓몬 사이트들이 대부분 포켓몬 게임에 대한 지식, 소설게시판의 필력 등 자신들의 덕력을 강조해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다면[2] 타 사이트와 다르게 유저 친화적인, 일반적인 커뮤니티의 장점을 앞세워 성장한 특이한 예.

다른 포켓몬 사이트들은 운영자들의 적당한 방임과(운영자가 몇 년 동안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너무나 잘 굴러간 사이트들이 있었다) 게시판 관리자 아웃소싱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었으며, 뛰어난 포덕들 몇 명이서 어마어마한 게임 지식, 양질의 오에카키, 학생치고 좋은 필력의 소설 등을 쏟아내며 사이트를 하드캐리하였다.

반면에 포켓몬스터 동산은 운영자 혼자서 사이트 운영, 홈페이지 디자인, 제로보드 4를 이용한 개발, 수많은 이벤트 진행, 사비로 엄청난 운영비용 지출까지 거의 다 하며 사이트를 하드캐리했다는 점이 대단한 점이다. 실제로 폐쇄 1~2년 전을 보자면 게임에 대한 방대한 지식[3], 오에카키, 소설 등 덕후들을 결집시킬만한 요소는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입된 뉴비가 포동 채팅방 죽돌이가 되는 등 '포켓몬 한 때 좋아하던 학생들의 커뮤니티'가 되었다.

포켓몬 사이트에서 올라오는 글이 뻘글이나 수능, 정치, 인생, 학교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으니.... 이후 운영자의 공백을 대비해 임명된 운영진들은 운영자의 공백을 메우기엔 사이트 디자인 등의 능력은 확실히 부족하였다.

2. 사이트 폐쇄

2008년 4월부터 운영자 사비로 지출하던 compuz 계정비가 납부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폐쇄되었다. 회원들이 모금해서라도 부담을 덜어드렸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만, 당시 회원들도 갓 대학생이 된 시점이라...

당시 정확한 계정정보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99년부터 08년까지 운영자 개인 사비로 도메인값, 호스팅값 모두 부담하던 사이트였고[4], 운영자가 대학생이 되는 07년부터는 이용자들의 추억을 위해 사이트를 남겨둔 것으로 보이나, 실질적으로 07년 이후 유저들이 네이트온으로 넘어가버리면서 사이트에 거의 글이 올라오지 않게 되었고, 부운영자 둘이서 리뉴얼해서 새로 사이트를 오픈하였으나 글이 올라오지 않고 얼마 가지 않아 폐쇄.

물론 포켓몬스터가 4세대로 넘어가는 2006년도부터 홈페이지 이용자는 주요 멤버가 고3이 되어 수능을 준비하는 등 계속해서 줄어드는 추세였다. 이미 포켓몬 게임의 전성기도 지나갔고[5], 인터넷에서 개인 홈페이지 붐도 끝나가고 대형 커뮤니티나 네이버, 다음 카페로 이주하던 시기였다. 개인 홈페이지를 잘 운영하고 싶으면 운영자가 배워야 할 게 기본적으로 너무 많다. HTML, CSS, 포토샵, php 등등... 심지어 웹표준 개념까지 정착되던 시기라 어지간한 사이트 운영자는 생업도 바쁜데 다른 것도 배워서 사이트 업데이트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개인 홈페이지 운영이 나모 웹에디터 4 시절을 아득히 넘어서는 중노동이 되어가고 있었다.[6] 그렇다고 그 개인 사이트 운영자들이 구글 애드센스 같은 걸로 수익을 많이 벌던 시기도 아니다. 어떻게 보면 인터넷 초창기부터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기여한 셈...

이후 다른 포켓몬 사이트도 이후 날짜만 다를 뿐[7] 비슷한 운명을 겪었다. 그나마 장수하던 사이트가 모퉁이의 세상살이 모세홈인데 2018년 폐쇄되었다.

가장 오래 유지되는 현역 사이트는 테마파크 포켓몬.[8]

회원간의 친목은 극에 달해 2008년 2월 14명 가량 정모도 할 정도였으나, 그것이 유일무이한 만남이었다. 포동 홈페이지 폐쇄 및 대학교 진학 이후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했고, 이주했던 네이트온 메신저마저 Facebook 등의 매체가 발달하여 사장되고 난 뒤로는 회원 간 접점이 없어 멀어지게 되었다.[9][10]

3. 설명

한 때 포켓몬 홈페이지 중 5대 홈페이지에 들어가는(파인클릭, 포켓몬월드, 포켓존, 포켓몬룸, 기마니의 포켓몬스터 동산) 포켓몬계에서는 나름 대형 사이트였으며 전성기 때는 수십명이 가입한 포트리스2 길드(블루드림 길드) 등을 운영할 정도로 포켓몬을 좋아하는 다양한 청소년들이 모이는 사이트였다.

기마니의 포켓몬스터 동산이 가졌던 가장 큰 장점은 운영자의 능력치 총합이 그 당시 포켓몬 사이트들 중 가장 높았다는 점.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홈페이지 디자인, 당시 대세던 제로보드 4의 다양한 시스템을 최대한 뽑아내는 능력.(제로보드 4로 전향하던 시기에는 초기 5대 포켓몬 사이트라 불리던 파인클릭, 포켓몬 월드, 포켓존, 포켓몬룸에서 이미 포켓존과 포켓몬룸은 폐쇄된 상황이었다) 특히 반기별/분기별로 홈페이지 레이아웃이 바뀌는데 당대 어느 사이트도 따라갈 수 없는 센스있는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심지어 경쟁사이트 및 한 때 적대사이트이던 포켓존 일부 회원은 '사이트 버전 레이아웃 바뀌고 버전업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면서 돌려까며 질투할 정도. 사이트 이용자들이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매번 기대하였다. 실제로 운영자도 제로보드 4 전성기 시절 아바타, 포인트를 활용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곤 했다. 아바타 같은 경우 중간에 문제가 있긴 했지만.[11]

기마니의 포켓몬스터 동산과 다른 후기 유명 포켓몬 사이트(심심타, RPC, CPW 등)들과의 큰 차이점이라면, 포켓몬스터 동산 사이트 회원들의 경우 메인 컨텐츠가 되어야 할 포켓몬 게임에는 진즉 관심을 접고 4LEAF 스타크래프트, 판타지 마스터즈에 빠져 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포켓몬 게임의 전문성을 극도로 강조하는 특징을 가지고 포켓몬 게임에 대한 꿀팁들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던 후기 포켓몬 사이트들과의 경쟁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던 상황에서도 홈페이지 규모를 키우고 회원 수를 늘리며 운영해나갔다는 건, 운영자 개인의 능력치가 매우 높아서였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부분이다. 애초에 중고등학생 나이에 도메인값, 호스팅값은 굉장히 부담되는 금액이었는데 이것도 운영자 기마니가 전액 부담했다는 것도 대단한 일.

이후 두 부운영자가 운영자의 부재기간 동안 열심히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았지만, 아무래도 디자인 퀄리티가 본 운영자의 실력을 따라가지 못 하였다. 사실 어떤 포켓몬 사이트도 당시 아이프레임/프레임 사이트를 가리지 않고 뽑아내는 디자인 하나만큼은 못 따라갔다.

실제로 어린 시절 포켓몬을 좋아하던 사람들 중에 기마니의 포켓몬스터 동산 사이트를 보고 홈페이지를 만들어보기 시작했다는 사람들이 있다. 은근히 1980년대 후반~1990년대생 초반 중에 홈페이지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기마니에게 자신의 홈페이지를 보여주며 상담했다는 사람들도 여럿 있다. 포켓몬의 인기가 정점을 찍던 2000년대 초반에는 트래픽 초과로 안 들어가지거나 하는 일도 많았다.

물론 중간에 홈페이지가 잠시 중단되거나 하는 사건도 있었지만,[12] 어린 시절 포켓몬을 좋아하고, ADSL 시절을 살아가던 학생들에게 쉼터가 되었던 곳. 30대 중에서 포켓몬을 좋아해서 이런저런 사이트 들어가던 사람이라면 기억날 수 있다.

포켓몬의 인기가 떨어지는 시기에 자연스럽게 쇠퇴하였으며, 올드비들의 폐쇄성으로 더욱 신규 사용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사이트가 되었다는 것은 아쉬운 점. 사실 다른 사이트에서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오히려 적응하기 힘든 분위기였다. 수능, 정치, 사회 이슈 등등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를 나누지 정작 포켓몬에 관해서는 이야기를 거의 안 하니...

사이트 말기 남아있던 10명 이상의 회원들은 중고등학교 시절을 랜선으로 같이 보냈다고 할 수 있으나, 대학 진학 및 홈페이지 폐쇄 등으로 구심점이 없어져버려 지금 서로 연락하고 사는 올드비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추정됨. 이 글을 작성하는 나도 홈페이지가 없어진 이후로는 네이트온으로 안부 묻는 것도 쉽지 않았다.

추억용 사이트 개설 예정. 추후 관련내용 추가 예정.(By Mikan)

4. 에피소드

포켓몬 사이트인데 스타크래프트에 팬이 많아 스타대회가 4시즌까지 열렸다. 샤이닝 소드 등의 유즈맵을 5시간씩 걸려 클리어하곤 했다. 정작 그 당시 대세던 포켓몬 넷플 대회가 스타대회보다 참여자가 적었고, 버그로 실패했다.[13] 그밖에도 판타지 마스터즈도 자주 플레이하였다.

대표적인 주소가 kim01.로 시작하는 도메인이었는데 사이트 접속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운영자의 성이 김인 줄 알았다.

화려한 전성기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결정타를 맞는 사건이 있었다. 타 사이트와의 다툼 이후 얼마 뒤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였다.[14][15] 당시 포켓몬스터 동산 사이트는 자유게시판 멤버, 소설게시판 멤버 크게 두 부류가 있었는데 자유게시판 멤버들은 다른 포켓몬 사이트로 이주하고, 소설게시판 멤버들은 밀레니엄 포켓몬 랜드(밀피의 홈페이지)로 이주하게 된다. 이후 기마니의 포켓몬스터 동산이 다시 오픈하게 되고, 소설게시판 멤버들은 밀포랜에 남을 것인지, 본진인 포동으로 돌아갈 것인지 갈등하다 기마니의 포켓몬스터 동산으로 돌아가게 된다. 자연히 사이트의 주력은 그 때까지 포동을 잊지 않던 소설게시판 출신들이 되었고 2008년까지 사이트가 이어지게 된다.

아바타 시스템으로 회원들의 이벤트 참여를 이끄는 것은 좋았는데, 게시판 도배 등으로 인해 회원 간 갈등이 심하게 일어났으며 결국 몇몇 회원이 비난을 받다가 사이트를 떠나는 일이 발생하였다. 사실 어느 게임을 하건 좋은 캐릭터를 하나쯤은 갖고 싶어하는 초등학생/중학생들에게 홈페이지 포인트를 벌어 아바타 아이템을 사는 것은 큰 흥미거리이고 취지는 정말 좋았다. 결과적으로 의도와는 달리 분란의 원천이 되어(신규회원의 악성 도배 등) 아바타 시스템은 삭제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 글도 쓰지 않고 채팅방에만 있는 올드비보단 누구라도 신규회원으로 들어오는 게 장기적으로 나았을 수도

타 사이트와는 달리 운영자의 윈앰프 방송 이벤트 등 차별화된 행사들이 많았다. 그 당시 운영자 주도로 이루어지는 이벤트가 많은 포켓몬 사이트가 별로 없었다. 다른 포켓몬 사이트들의 운영진이 글 삭제 권한을 앞세워서 군기를 잡고는 했던 것과 달리, 포켓몬스터 동산의 운영자는 최대한 격의 없이 회원들과 즐길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어떻게 보면 사라진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인 맵사이드와 비슷.

운영자가 사이트 게시판 스킨을 화려하지 않은 밋밋한 스킨으로만 고르는 이유를 밝힌 적이 있는데, '누구나 자신의 홈페이지에 와서 쉽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이트를 리뉴얼할 때 레이아웃을 복잡하게 구성하지 않으며, 포켓몬 사이트는 어린 학생들이 많이 접속하는 사이트라 질문이나 게시판에 글을 남기려면 조금 밋밋한 스킨이어도 아이콘이 큼지막하고 알아보기 쉬운 것을 골라야 한다.'라는 시대를 앞선 발상을 이야기하였다.
지금이야 플랫 디자인, 크고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메인메뉴 등 누구나 척 보면 이 사이트가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웹 디자인이 대세지만, 그 당시 개인용 홈페이지는 누가누가 사이트를 복잡하게 만들고, 화려하기만 한 게시판 스킨을 사용하는 것이 상당수였다는 걸 고려해보면, 당시 개인 웹 페이지 운영자로서는 보기 드문 그것도 PGR21 같은 대형 사이트도 아니고 어린 연령대로 구성된 포켓몬 사이트가 미래의 웹사이트 변화까지 예측한 놀라운 혜안이 아닐 수 없다.

포켓몬 콘텐츠로는 지속이 어려운 상황이라 C&A라는 다양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다루는 커뮤니티로 체질개선을 시도한 적 있다. 사실 포켓몬 사이트 구성원들의 전문성이 갈수록 옅어져서 뉴비는 들어오지 않고, 오는 사람만 들어오는 친목 사이트가 되어서 사이트의 존속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긴 했다.(언제까지 대학 입학한 멤버들이 포켓몬 사이트에 들어올 수는 없으니까)
애니존 등의 커뮤니티가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성공사례를 보았을 때 사이트가 장수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운영자의 고3 수능 준비와 맞물려 더 이상의 개발이 어려워 진행이 되지 않고 성공을 거두지는 못 했다.

도메인, 호스팅 문제로 중간중간 이용자들이 이탈하는 사건을 겪은 점은 매우 아쉬운 점이다. 특히 최전성기이던 01-02년에 호스팅 업체가 사라져버려 홈페이지가 날아가버린 건 디지털 난민 발생 일시적인 침체기에 한 몫 하였다.

5. 타 사이트와의 다툼

당시 포켓존[16]이라는 사이트와 많은 다툼이 있었던 적이 있다. 비록 어린 학생들간의 다툼이었지만 운영자가 경찰에 신고당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여(포동 유저 누군가가 돼지 사진을 엄한 곳에 합성하며 포켓존 회원을 조롱하는 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린 게 화근이 되었다.) 사이트가 일시 폐쇄되는 상황까지 겪었다. 결국 운영진끼리 서로 오해했던 부분 등에 대해 합의하고 좋게 끝난 후에는 다시는 두 사이트 간 분쟁이 없었다. 그 당시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파인클릭과의 전투에서 판정승한 사람들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트에 오니 편하게 일이 진행될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강력한 저항과 분쟁에 당황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정작 본진인 천리안 PC통신 소모임은 털리지 않았음에도 막강한 화력으로 포켓존 홈페이지에 역러시를 간 덕분에 포켓몬스터 동산의 어떤 사람은 '악마'라는 별명까지 지어졌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싸움의 계기 자체는 정말 별 일 아니지만 그 당시 초등학생들에게는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사이트의 명운을 건 승부였으니...

나름 당시 포켓존도 5대 사이트로 분류되던 곳이었기 때문에 크게 한 판 붙었던 일. 나무위키 개명란의 PKTHAN 항목을 보면 파인클릭과 PKTFAN 간의 분쟁 내용이 적혀 있음. (PKTFAN인지 PKTHAN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근데 포켓단이란 명칭도 있던 걸로.. 그럼 HAN?)
이후 CPW라는 후기 포켓몬 유명 사이트와 제휴를 맺는 과정에서 갈등도 있었는데, CPW에서 불펌으로 문제를 제기한 포켓몬 자료들이 모두 전 포켓몬룸 운영자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던 것으로 운영자가 밝혀 갈등이 일단락되었음.

6. 대외활동

스타1을 좋아하는 멤버들이 많았다. 멤버들 수준은 구 PGtour 기준 B+~D까지 다양했으며, 2004년 말 유명 프리배틀넷 서버 클랜대항전 행사에서 PD라는 길드로 대회에 참여한 적이 있다. 2승 1패의 성적으로 예선을 마치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눈 앞에 두었지만 3경기에서 꺾은 상대 길드와 대회 채널에서 오해가 발생하여(정작 타 길드를 먼저 비하한 예선 1위 길드에 대한 몰수패 판정은 없었다.[17]) 분쟁이 발생하였고, 2승 1패의 성적으로 예선에 통과하였으나 상대 길드의 우기기 및 운영진의 몰수패 판단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함. 진상고객에게 잘못 걸린 사례.

당시 참여 멤버 : PD_For2motion[18], PD_nekasi, PD_Pichu, PD_Showtime, PD_Peace, PD_legend, PD_g-_-g

이후로는 멤버들의 고등학교 진학 및 대회에서 진상 클랜과의 다툼을 겪고 나서 생긴 트라우마로 다른 대회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그 길드가 운영진 앞에서 진상부려서 상위 라운드로 올라가 대진운으로 대회 8강까지 올라간 걸 생각해 보면 충분히 8강까지는 가능한 전력이지 않았을까. 진상길드가 PD 팀에게 개인전 팀플전 모두 압살당했던 유일한 길드.

7. 포켓몬스터 동산 스타리그 기록

포켓몬 사이트인데 정작 포켓몬 게임 대회는 안 하고, 자체 스타리그는 총 4회 진행되었다.

PDSL Season 1 - 22명 참가
우승 : For2Motion(P)
준우승 : Nekasi(R)[19]
3위 : Pichu(T)
4위 : Mikan(Z)

PDSL Season 2 - 16명 참가
우승 : For2Motion(P)[20]
준우승 : Nekasi(P)
3위 : Peace(R)
4위 : Mikan(Z)[21]

PDSL Season 3 Round 1
우승 : Nekasi(P)[22]
준우승 : For2Motion(P)
3위 : Peace(P)
4위 : Mikan(Z)

PDSL Season 3 Round 2
우승 : For2Motion(P)[23]
준우승 : Nekasi(P)
3위 : Mikan(Z)[24]
4위 : TheMarine(T)
공동 5위 : Peace(P), Trust(P)

이후 PDTL로 7:7방식 팀매치가 있었다. 선택과 실신 팀과 한 팀이 더 있었는데 참가희망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리그가 진행되었다.
[1] 2008년 5월 경 compuz 계정 만료로 폐쇄되었음. [2] 파인클릭은 소설게시판 서버를 따로 둘 정도로 포덕 글쟁이들의 등용문 같은 곳이었다. [3] 루비/사파이어 등장 이후로 주요 회원들이 포켓몬 게임을 접었다. [4] 전성기 때는 트래픽이 상당하여 당시 중학생이 감당하기 힘든 비용을 운영자 자비로 부담할 정도였다. [5] 3세대 루비/사파이어 버전도 잘 만든 게임이지만, 아무래도 2세대까지의 251마리 이후 나온 친구들의 생김새가... [6] 여담이지만 국내 중등 정보컴퓨터 교과의 일시적 몰락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IT 붐이 일던 시절에는 전국에서 컴퓨터교육과가 최상위 입결을 자랑하고, 누구나 홈페이지를 만들고, 포토샵을 능수능란하게 다뤄야 할 줄 안다고 생각했지만, 몇 년 새 보통 사람들이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런 ICT활용능력은 크게 필요치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한글, 엑셀 할 줄 아는 능력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단순히 ICT활용교육만 강조하던 당시 7차 교육과정 컴퓨터교육의 가치가 낮아지게 되었다. 이후 몇 년간 티오 안 나오는 과목이었다가 4차 산업 혁명 및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떠오르면서 정보교과의 위상은 수직상승하였다. 지금은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도움되는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7차 교육과정과는 많이 다른 내용들을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배운다. [7] 유명 사이트인 파인클릭도 결국 2011년 리뉴얼이 이루어지지 못한 채 폐쇄됐다. [8] 2000년도부터 시작해서 2020년에도 사이트가 유지되는, 몇 안 되는 제로보드 4 기반 초장수 포켓몬 사이트이다. [9] N 모 회원은 멤버들 대학 진학 이후로는 바빠서 서로 다시 볼 수 없을 거라는 이야기를 정모 때 했었는데, 예상대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0] 정모 장소는 인사동이었던 것으로 기억 by gold369/ 용산역에서 모여 신천역으로 이동했음 [11] 당시 제로보드 4의 꽃 같은 시스템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아바타 아이템을 얻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각종 도배와 회원 간 갈등이 일어나서 결국 운영 중단되었음. [12] 타 사이트와의 다툼 항목 참고. [13] 당시 6:6으로 넷플대전을 하면 서로가 상대방이 아닌 컴퓨터랑 배틀하는 희한한 상황이 발생했다. [14] 당시 운영자분이 포켓존과의 다툼 이후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15] 알고 보니 호스팅 받던 joajoa.org가 문을 닫아버려 홈페이지 자료가 싸그리 날아가버린 것. [16] 천리안 PKTFAN이라는 PC통신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사이트이다. [17] 대회 운영진에게 이 부분을 어필했으나 듣지를 않았다. [18] 당시 조별예선 개인전 3전 3승의 에이스 [19] 결승전에서 프프전만 두 번 해서 2:0으로 앞서다가, 3경기 테란을 잡게 되는데... [20] 4강, 결승에서 연속 3:0으로 우승하였다. [21] 시즌 1, 시즌 2 연속으로 다전제에서 3:0 셧아웃 당했다. [22] 정규시즌 2위, 준결승 3:1, 결승 3:1 우승. [23] 3:1로 마지막 PDSL 우승을 차지하였다. [24] 4강에서 3:1로 우승자에게 패배하였으나, 3,4위전에서 3:2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