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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9:02:29

기동전사 MOON 건담

기동전사 문 건담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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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動戦士ムーンガンダム

1. 개요
1.1. 하이스트리머와의 크로스 오버1.2. 건담 UC 초기안 내용
2. 비판
2.1. 전개 패턴 울궈먹기2.2. 개선점
3. 스토리
3.1. 1부 : 문 문 편 (제1화~제17화)3.2. 제2부 : VS 아무로편 (제18화~제33화)3.3. 제3부 : 지구강하편 (제34화~제??화)3.4. 제4부 : VS 샤아편
4. 등장인물5. 등장 기체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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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에이스에서 2017년 11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한 건담 시리즈의 새로운 외전 만화. 단행본은 1,2권이 2018년 9월 26일에 동시 발매되었다. 4권은 2019년 10월에 발매되었다. 2024년 7월에 13권이 발매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UC로 히트를 친 후쿠이 하루토시가 스토리 및 집필을 담당하며, 메카닉 디자인은 건담 G의 레콘기스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등의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했던 교부 잇페이가 맡았다.[1] 다만 세타 플러스 등 일부 MS는 코믹스는 홍예의 신 마츠나가와 기동전사 건담 UC 테스타먼트 등을 그렸던 고사이 타카유키가 담당하였다.

원래 기동전사 문 건담이란 타이틀은 후쿠이 하루토시가 소설 기동전사 건담 UC를 집필하기 전에 제출한 초기 기획이었으며, 본작은 이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제출 당시에는 선라이즈로부터 "팬 전체의 멱살을 잡는 작품"[2]이라는 의견으로 기각되어 재차 'UC'가 기획된 경위를 가진다. 그 이후, 후쿠이는 본작의 기획의 존재를 잊고 있었지만, '기동전사 건담 UC GREAT WORKS 완전설정 자료집'(반다이 비주얼간)에 이 초기 기획을 게재한 것을 계기로, 다시 작품화할 것을 결의했다.

이 이야기는 1986년 TV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ZZ 14~15화에 등장하는 기계문명을 버린 부족 광족이 사는 공간 콜로니 문 문에서 전개돼 지구 연방군과 네오지온군의 싸움에 휘말린 주인공들의 싸움을 그린다. 후쿠이는 ΖΖ의 문 문의 에피소드가 어디의 횟수에 넣어도 지장이 없는 "버림 받은 에피소드"라고 하면서도[3] 후의 턴에이 건담에도 통하는 기획 의도가 읽힌다고 평가했으며, 다수의 작품과 복잡한 설정으로 한번 건담을 떠났던 종래의 팬이 돌아오기 힘든 상황, 우주세기 시대에 잊혀진 문 문의 주민들과 같이 "잊혀진 측의 시점으로부터 재차 우주세기를 돌아보는 것"이란 아이디어를 얻고 문 문을 무대로 설정했다고 말했다.[4]

후쿠이 하루토시는 인터뷰에서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문 건담은 우주세기의 큰 사건들 사이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로가 행방불명된 역습의 샤아는 U.C.0093년이므로, U.C.0092년과 93년 사이의 이야기가 되겠군요", 덧붙여 "이미 설립된 우주세기의 역사 부분을 변조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지켜봐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1화의 내용에 따르면 기동전사 건담 ZZ 초반부에 잠시 나왔던 과학 문명을 거부하고 종교에 심취한 사람들만 살고 있는 콜로니인 '문 문' 출신 등장인물들을 배경으로 시나리오를 전개하며 고도문명 사회와 종교를 비판하는 묘사가 많다. UC 때도 그랬지만 ZZ 건담 쪽 기체 바리에이션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시난주 포지션의 라이벌인 다그돌만 해도 게마르크의 계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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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마지막장인 4부 : VS 샤아편의 키 비쥬얼이 공개됐다. 당연히 모두들 나올거라 생각한 각성 모드 문 건담과, 그 대척점으로 최종 보스로 추정되는 검은 문 건담이 그려져 있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사이코 건담 IV는 1~2호기도 존재한다고 하니 문 건담과 같은 머리를 쓰는 기체가 존재해도 이상하진 않지만, 저 검은 건담은 몸통마저 문 건담이랑 동일하다. 문 건담의 몸통은 발길의 것이라 사이코 건담 IV 계열이면 같을 리가 없을 텐데 아마도 별도의 기체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그리고 잘 보면 실루엣은 비슷하지만 어께나 몇몇 부분이 문 건담과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1.1. 하이스트리머와의 크로스 오버

후쿠이에 따르면 역습의 샤아와는 페러럴 월드이면서도 내용 자체는 전일담에 해당하는 토미노가 쓴 소설 '하이스트리머'를 정전으로 규정해 정식 우주세기인 본작과 크로스 오버 시킬 것이라 말했다. 때문에 하이스트리머에 등장했던 제다는 지금까지 설정과 디자인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는데, 디자인은 교부 잇페이가 새로 그렸고[5], 설정은 B-클럽에서 정리됐던 설정을 통합시켰다. 또한 아무로가 제다에 탑승했다는 설정 및 전용기까지 나오는 전개도 그대로 따르고 있고, 하이스트리머에서 등장한 함선 '라 자임'도 문 건담에서 설정 정리와 동시에 디자인이 그려졌다.

지상편에서는 '사자비 프로토타입 (터레인 모드)[6]'가 등장하는데, '사자비 프로토타입'이라는 기체도 원래부터 하이스트리머에서 나왔었다. 다만 제다의 경우는 하이스트리머 제다의 설정 위에 새로운 설정을 덮어버렸는데, 이쪽은 별개로 구분하는 듯. 형식번호도 하이스트리머에 나온 건 MSN-04X 인데, 문 건담에 등장한 건 MSN-04X-2다. 하이스트리머판 프로토 사자비는 의외로 우주세기 색채에 알맞게 그려졌기 때문에 ## 제다처럼 디자인을 따로 만들진 않고, 그 파생형으로 설정한듯.

등장하는 건 기체 뿐만 아니다. 하이 스트리머에 아무로의 부하로 나왔던 조 세이와 오르얀 브룸퀴프트도 등장한다. 다만 설정은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원래 하이 스트리머에서 완성된 제다는 4대였지만, 본작에서는 3대라, 6번기에 해당하는 기체와 그 탑승자의 존재가 짤렸다.[7]

1.2. 건담 UC 초기안 내용


본작은 설정집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Great Works Box II 에 수록된 동명의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의 초안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초기안 주인공의 이름은 '버나지 조인'이며, 문문의 손상된 환경 관리 시스템을 수리하기 위해 외부의 도움을 구하던 중 미네바 자비를 실은 네오지온의 위장 화물선 가란시엘의 선원들을 만난다. 이후 콜로니는 론도 벨의 넬 아가마와 샤아의 오른팔 '류스 크랑겔'과 충돌하게 된다. 류스 크랑겔은 알파 아질의 형제기인 메가라니카를 조종해 최종 보스가 된다.

덧붙여, 본작에서는 비챠 올레그 넬 아가마의 MS 파일럿으로 등장하며, 백식 改를 조종하며, 론도 벨의 신인 조종사 리디 마세나스와 우호적인 경쟁 관계에 있다.

2. 비판

2.1. 전개 패턴 울궈먹기

이야기 전개 방식이나 설정을 보면 후쿠이 하루토시 본인의 전작인 기동전사 건담 UC, 기동전사 건담 NT와 겹치는 게 상당히 많다. 하나씩 나열해보면 이하와 같다. (현재 10권 기준) 물론 이하의 내용들이 모두 후쿠이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다. 이야기 전개 내용이면 몰라도 등장 기체 설정이나 자잘한 등장기들은 작가나 메카닉 디자이너, 설정 협력 담당과 논의를 하기 때문.

2.2. 개선점

그래도 팬들의 눈치를 보는지, 아니면 단순히 역습의 샤아의 전일담이라 자제하는지는 몰라도 UC나 NT에서 했던 기적놀음은 정말 많이 줄었다. 현재 발매된 10권 중 문 건담이 기적을 일으킨 건 6권 즈음에서 사이코 플레이트로 사이코 필드를 일으켜 모함인 라 길스를 전투 공역에서 이탈시켰는데[20], 사이코 필드는 원래부터 물리적인 힘이라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21], 부스터로 전용하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다. 또한 역샤에선 뉴 건담에 전인류의 무의식이 집적되어 액시즈 쇼크를 일으켰지만, UC에선 버나지랑 리디가 그냥 자신들만의 뉴타입으로 콜로니 레이저를 상쇄시킨 것에 대해서 엄청난 비판이 있었는데, 이런 점을 수용한 것인지 사이코 필드 부스터를 사용할 땐 당시 현장에 있던 유타의 동료들의 의지가 결집된 묘사가 나온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역습의 샤아 전일담이라 '사이코 필드'를 막 써버리면 뉴 건담의 액시즈 쇼크의 의미가 퇴색돼 버리니 그냥 본인 스스로 자중하는 것일 수도 있다.[22] 후쿠이는 최신의 인터뷰에서도 계속해서 UC 2에서 사이코 프레임에 대한 대재앙이라는 둥 NT보다 더한 작품이 나올 것 같은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본작은 추진력을 얻기 위해 이러는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이것도 역시 지켜봐야 안다. 유니콘도 사실 따져보면 기적 현상이 최종화에 몰아서 나왔었다.[23] 또한 본작이 UC의 초기 원안이라는 점과 문 건담 공식 홈페이지 키 비쥬얼에서 각성 모드 문 건담이 그려져 있던 걸 보면 적어도 후쿠이 성격상 한번 이상은 더욱 기적을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3. 스토리

배경은 기동전사 건담 ZZ 제14화에 등장한 콜로니 "문 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문 문"은 초기 콜로니 개발 시대에 건설된 옛 콜로니로, 기계 문명을 부정하는 "히카리 족"이 살고 있다. 주인공인 유타 카심(ユッタ・カーシム)은 문 문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으로, 문 문의 교리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본작은 총 4부로 구성된다.

3.1. 1부 : 문 문 편 (제1화~제17화)

우주세기 0091년, 지구 연방군 독립 부대 론도 벨 아무로 레이는 예전부터 뒤쫓고 있던 티탄즈의 잔당이 투입한 사이코 건담 Mk-IV G-도어즈를 고전 끝에 격파한다.

그로부터 1년 뒤인 우주세기 0092년. 잊혀진 콜로니라는 야유를 받는 구식 스페이스 콜로니 '문 문'에서는 4년 전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기계의 힘에 의지할 것을 훈계해 빛족 사람들이 목가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잔해가 된 G-도어즈의 머리와 그 부수 유닛 '사이코 플레이트'가 문 문 외벽에 충돌한다. 이 일로 인해 문 문 환경에 문제가 생기자 빛족은 콜로니 공사에 수리를 의뢰하기 위해 사자를 파견하지만 이들이 탄 우주선은 네오지온군의 위장선 아탈란트 3와 론도 벨의 싸움 장소로 빠져든다. 친구를 구하려고 배 밖으로 나온 소년 유타 카심은 전투에 휘말려 전장을 표류하지만 아탈란트 3 소속 군인 아고스 라가트에게 구조되고 그 탑승기인 발길의 사이코뮤 시스템을 통해 역시 표류한 지온의 공주군 미네바 라오 자비를 찾아낸다.

빛족 측은 콜로니 수리를 돕는다는 조건부로 아탈란트 3의 문 문 체류를 허용하지만, 추격해온 론도 벨 및 미네바 암살을 꾀하는 네오지온 과격파와의 전투가 발발한다. 유타는 대피 도중 부상당한 아고스를 대신해 G-도어즈의 머리를 부착해 응급수리한 발길= 문 건담을 기동시키고 빛족 사람들을 돕기 위해 출격한다.

3.2. 제2부 : VS 아무로편 (제18화~제33화)

유타의 활약으로 네오지온군 과격파는 격퇴되지만 전투에 휘말린 미네바는 론도 벨의 MS 조종사 우바르드 몰리나에게 납치돼 그의 모함인 라 길스에 연행된다. 미네바 곁에 있던 유타의 소꿉친구 사키 멘토는 미네바를 죽였다고 자책하지만, 유타는 미네바를 구출하기 위해 빛족의 관리 아래 놓인 문 건담을 탈취하려 한다. 거기에 앞선 전투 중 혼란을 틈타 잠입해 온 네오지온군 소령 류스 크랑겔이 나타나 신분을 숨기고 유타를 선동해 문 건담 탈취를 돕고 아탈란트3로 향하게 한다. 이러한 사건으로 빛족은 네오지온군에 대한 불신감을 더해 아탈란트 3를 접수하기 위해 함을 습격한다. 그러던 중 류스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문 건담을 네오지온군의 전력으로 삼을 것을 선언한다.

아탈란트 3 크루와 전사대는 라 길스에게 끌려간 미네바를 탈환하기 위해 문 건담을 연방군 기체로 오인시키는 작전을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라 길스에 잠입해 점거하지만 이상을 감지하고 찾아온 아무로에게 들킨다. 작전 실패를 깨달은 류스는 독가스(G3를 개량한 것)로 자신과 미네바 이외의 모든 사람을 살해하려 하지만 아무로와 유타가 협력해 독가스통을 제거하면서 저지당하고 미네바의 탈환도 여의치 않아 철수한다.[24] 유타는 미네바의 구출을 완수하는데, 거기에 네오지온군의 거대 전함 그와샤가 나타나 라 길스에게 공격을 개시한다.

3.3. 제3부 : 지구강하편 (제34화~제??화)

지난 전투에서 추진계에 타격을 입은 라 길스는 문 건담을 비롯한 MS대에 함체를 밀어 철군을 시도하지만 그와샤의 공격으로 격침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그때 문 건담이 의문의 무지개 빛을 발하고 경이로운 추진력을 발휘해 라 길스를 과샤의 공격권 내에서 이탈시킨다. 류스는 라 길스의 추적을 포기하고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문 문을 점거하지만 아탈란트3 크루는 이를 막기 위해 문 문으로 돌아와 류스파와 전투를 벌인 뒤 미네바를 다시 탈환하기 위해 라 길스의 뒤를 쫓는다.

한편 라 길스는 미네바의 신병을 지구 라사에 있는 연방군 본부로 보내 신고하는 명을 받는다. 유타는 연방군 현지 징용병으로 보호관찰의 몸이 되고, 문건담의 정규 조종사로서 연방군 군적을 부여받고 미네바를 지키기 위해 라 길스를 타고 지구로 향한다.

그 무렵 아탈란트3에서는 연방 측에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내통자가 함내에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었다. 보급대를 이끌고 온 후안 마하로프는 내통자의 정체가 아고스라는 것, 과거 그가 '내통자'로서의 인격을 인위적으로 심어줬음을 포착하고, 그 사실을 아탈란트3 멤버들에게 전한다. 이후 진행된 라 길스 재잠입 작전에서 아고스는 '내통자'로서의 인격으로 전환되고, 미네바를 탈환한 후 자신을 희생해 대기권으로 뛰어들어 그녀를 지구로 돌려보내는 임무를 수행하려 하지만 미네바를 따라 문 건담으로 대기권에 뛰어든 유타와 아고스를 구하려는 후안에 의해 저지된다. 후안의 분투로 미네바는 유타에게 맡겨졌고 아고스도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후안은 대기권에서 그 생명을 다하고 만다.

3.4. 제4부 : VS 샤아편

미네바를 구해낸 유타는 사필라와 함께 지구 남극으로 내려간다. 그곳은 네오지온의 세력권이 되고 있어, 유타 일행은 샤아 아즈나블이나 규네이 거스라고 하는 면면에 둘러싸인다. 저항을 시도하는 유타였지만 샤아와의 솜씨 차이는 역력해 기체를 무력화당해 기지에 사로잡히고 만다.

4. 등장인물

5. 등장 기체

게마르크 계열기. 본작의 라이벌기.
프로토타입 사자비. MSN-04X 프로토타입 사자비의 중력하 사양. 참고로 프로토타입 사자비는 본래 하이스트리머 등장기다.
신규 키비쥬얼 왼쪽에 그려진 기체. 대칭되는 쪽에 본작의 라이벌 캐릭터인 류스 크랑겔이 있는 걸보면 류스가 탑승할 듯하다.[28] G-도어즈의 설정에서 언급된 사이코 건담 IV의 1~2호기(G 도어즈는 3호기다)로 추정되지만, 몸통을 보면 문 건담이랑 동형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문 건담의 몸은 발길의 몸인데 사이코 건담 IV 모두 티탄즈 계열 기체라 발길의 몸을 쓸리가 없기 때문에 아예 사이코 건담 IV와는 관계도 없는 문 건담의 복사판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6. 기타



[1] 그래서 그런지 문 건담 건담 아스타로트의 디자인이 닮았다. [2] 원문은 '鷲づかみ'로 일반적으론 매가 발톱으로 상대를 쥐어잡듯이 무언가를 휘어잡는 모습을 표현한 단어로, "팬들의 마음을 휘어잡다"등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말이지만 이 말을 하며 기각해버렸으니 반어법으로 사용되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3] 실제로 문 문은 어떻게 써도 우주세기 정사에 끼치는 영향이 별로 없는 소재라 본작 외에도 크로스본 등 다른 작품에서 다뤄지기도 한다. 다만 다뤄지는 작품이 많아질수록 점점 문 문 콜로니의 사람들이 지구로 갔다 우주로 갔다를 반복하려 하는 줏대 없는 민족이 되어버렸다. 물론 본작에서 문 문의 주민들은 딱히 지구로 내려가진 않는다. 다만 크로스본 시점에선 지구로 내려온 상태였으며, 다시 우주로 올라가길 꿈꾸다가 결국 지구에 정착하는 걸로 마무리 됐다. [4] 다만 이 작품은 딱히 우주세기 전체를 돌아보는 작품은 아니다. 현재 10권까지 나왔는데, 내용을 보면 그냥 역습의 샤아 전일담 수준. 물론 ZZ 출신의 배경인 만큼 유타가 ZZ를 알고 있거나 티탄즈 잔당 등이 나온다. [5] 하이스트리머에 등장하는 기체들 자체가 우주세기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공식 우주세기 설정에 포함시키기 위해서 디자인 변경은 당연한 수순이다. [6] 사자비 초기 시험형 (중력 하 사양) [7] 커닝엄 쇼라는 인물이 탄 기체인데, 에굼(지온 계 열혈 신봉자 모임. 건담 시리즈에서 몇번나왔다.) MS 부대와 싸우다가 민간 건물로 추락한 행보를 보였다. [8] 다만 그렇다고 해서 제크 아인이 1기도 안남았다는 것도 아니고 건담 세계관은 비공식 운용 기록의 기체를 가진 설정이 한둘이 아닌데(하물며 이들은 잔당군이다.), 이런 설정을 고려하면 완전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다. 또한 이러한 비판은 위에서 말했듯 문 건담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으로, 실제로 티탄즈쪽 설정은 Advance of Zeta 스토리에서도 계속해서 정리되고 새로운 설정이 추가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다. [9] 물론 주역기 등의 컨셉은 후쿠이가 주문한다. 물론 컨셉만. 예를 들어 유니콘 건담의 경우 후쿠이는 변신하는 건담 컨셉을 도입해달라고 주문했고, 이를 카토키가 반영해 만든 게 유니콘이다. [10] 영상화가 되지 않으면 비정사라고는 하지만, 외전들의 설정은 적어도 공식들의 검수를 받는다. 가장 최근에 출판된 THE OFFICIAL 건담 MS 바이블만 봐도 최신 외전작품들의 기체가 빠르게 공식 설정에 업데이트된 걸 볼 수 있다. [11] NT에서 나온 루오상회의 함. [12] 군용 소총이나 대형동물 사냥총으로 넘어가면 비교 자체가 민망해질 정도로 차이가 벌어진다. [13] 참고로 말하자면 창질 자체가 처음 나온 건 아니다. ZZ건담 14화에서 창으로 가자C의 엉덩이를 때리는 장면이 나온 바 있다. 콜로니 안에서 장갑판을 맞춰서 그런지 가자C의 반응은 그저 긁적긁적. ZZ 14화의 배경도 문 문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 장면의 오마주로 추정. [14] 실제로 유니콘의 경우는 소설만으로 이미 2010년 당시 소설판 판매부수 160만권을 돌파해 후쿠이 본인의 역량을 증명한 계기가 되었지만, 아무래도 전작의 요소가 많다보니 까는 측에서는 숟가락 얹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었다. 숟가락 얹은 것도 사실이고, 전작의 요소를 우린다고 해서 아무나 160만권을 팔 수는 없기에 유니콘이 성공한 이유에는 후쿠이의 순수 소설가로서의 역량이 받쳐준 것도 사실이다. [15] 사이코 플레이트는 아직 소형화까진 이루지 못한 사이코 프레임이다. 소형화가 안됐을 뿐이라 기능 모두 사이코 프레임과 같다. [16] 테스트 당시에는 장착한 적이 있었지만, 창고에 처박힐 때는 제외됐다. [17] 문 건담은 몸체가 발길에다 계보상으로도 발길 계보에 속하지만, 설정을 보면 G-도어즈의 머리 사이코뮤가 발길의 제어 계통을 완전히 강탈한 것(쉽게 말하면 G-도어즈가 발길의 몸을 빼앗은 상태)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G-도어즈의 강화기에 가깝다. [18] 신규 키 비쥬얼에서 확인 가능. 각성 문 건담의 대척점에 서있다. 설정상으로만 언급되던 사이코 건담 IV의 1~2호기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19] 아직 만화 연재분에선 그려지지 않았지만, 신규 키 비쥬얼에 각성 모드 문 건담이 버젓히 그려져 있다. [20] 사이코 필드를 부스터 대신으로 사용했다. [21] ZZ에서는 온갖 종류의 빔도 막는 에너지장이었고, 역습의 샤아 당시부터 뉴 건담이 일으킨 사이코 필드에 의해 액시즈 표면의 MS들이 물리적인 영향을 받아 모두 나가떨어졌다. [22] 위에서 말한 "이미 설립된 우주세기의 역사 부분을 변조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지켜봐주십시오"라는 게 본인 스스로 자중한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23] OVA판 기준으로 유니콘이 7화 이전에 일으킨 기적은 5화의 가란시엘 끌어내기 밖에 없다. [24] 다그 돌로 미네바를 손에 쥔 채 인질로 잡고 있었지만, 아무로의 릭 디제한테 털렸다. [25] 아무로의 것과 동형의 물건이다. [스포일러] 59화에서 밝혀지길 유타는 사실 순수 뉴타입이 아니라 강화인간 만들 때에 사용되는 마약 성분이 깃든 물을 마셔서 뉴타입이 되었다는 전개가 나왔다. # [27] 사실 탑승기인 발길의 사이코뮤 성능이 떨어져서 일어난 일이였다,정작 머리를 G-도어즈의 것으로 갈아끼웠더니 정상작동한다. [28] 이미 다그 돌은 아무로한테 참교육을 당한지라 이미지를 구긴지가 오래다. [29] 반대로 문 건담보다 더 막나간 기동전사 건담 발푸르기스는 인지도가 문 건담보다 낮아서 더더욱 묻혔다. 이 만화는 문 건담을 순한맛으로 보이게 할 정도의 훌륭한 막장으로, 죽은 캐릭터들의 클론이 마구잡이로 등장하는 기동전사 건담 SEED VS ASTRAY급의 괴작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