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네이버 블로거와 픽시브에서 활동하는 anyan이 비행고등학교와 비슷한 설정으로 그린 만화다.[1] 현대의 전차나 장갑차등이 의인화되어 나온다. 비행고등학교[2]와 다른 점이라면 여기서는 온전한 사람 모습으로 나온다는 것과 여기는 남녀 공학이라는 점이 다르다. 자주포는 전부 남자, 장갑차는 여자로 그리는 게 특징.[3] 또한 여성의 경우 흉부지방량은 장갑에 비례하고 크기는 키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8화와 '무작위 기갑만화' 라는 짧막한 1화와 함께 연재가 종료되었다.[4] 과거 동아리 활동 때 회지로 냈던 작품이라 한다.
독일제 기갑장비에 대한 환상이 수그러들기 전에 나온 만화라서 지금보면 살짝 엇나간 부분이 있다. 레오파르트2네 집 구석에 외계인이 묶여 있더거나...
2014년 129회 서울 코믹월드에서 판매된 "판처데빌스"에 기갑고등학교의 새로운 스토리가 수록되어 있다.
2. 등장인물
이것외에 등장인물이 더 있다. |
한 화만 나온 경우 ★, 두 화 정도여도 엑스트라 정도로 나온 경우 ◈
2.1. 전차
비행고처럼 여학생들로 이루어진 게 특징.-
M1A2 에이브람스
대식가. 가교전차 없이 수영을 못하는 것을 보니 육군사양인듯 하다. 화장품으로 열화우라늄을 쓰며, 작중 두번이나 러시아 전차들에게 게임을 빌려줬다. -
XK-2 흑표
만화가 나올 당시에는 XK-2 흑표라고 불렸기에 그 이름으로 나온다. 심장부전이 있다. - K1A1
-
T-90
우랄열차공장 막내딸. 개명전 이름은 T-72BU지만 이걸 숨기려고 한다. 러시아 출신인지 에이브람스를 싫어한다. [5] -
T-80
집안이 파산나 T-72와 T-90의 집에 눌러 살게됐다. 에이브람스가 빌려준 게임을 하다가 결국 학교 옥상에서 소동을 일으키게 된다. - T-72
-
레오파르트2
엄친딸. 집에서 외계인이 고문당하고 있다.[6] -
90식 전차
일본 특유의 협궤 철도로 인해 포탑의 측면 장갑인 양갈래 머리를 탈부착할 수 있다. 로리속성을 가지고 있다. 모티브는 아즈망가 대왕의 미하마 치요인듯하다. -
10식 전차
90식의 동생. 역시나 90식처럼 트윈테일은 탈부착식. -
메르카바 전차
집안에 이상한 취미가 있다는 소문이나 주변 이웃들과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성격은 순한 편. -
아리에테
메르카바에게 물건을 전해주려다가 두려움에 빠져 센츄리온이 마개조 당하는 상상을 하다가, 메르카바가 읽는 책의 제목을 보고는 당황하게 된다. - T-84
-
6호 전차 티거(★)
기갑고등학교의 교사. 수업시간에 자는 학생들에게 자비없이 분필을 던진다. APS에 다 막혔지만.얘가 선물로 줬나?선생님 요즘 얘들은 88mm 분필 던져도 못 맞춘다니까요 - AMX-56 르클레르
-
챌린저2
뭐든지 느긋한 성격이라 한다.[7] -
99식 전차(★)
K-9와 K-1A1앞에 나타나 인사를 건네는데, 정작 이 둘은 "원래 얼굴이 저렇게 생겼던가?"라고 생각한다(...) -
센추리온 전차
아리에테의 상상 속에서 등장. 자신을 개조하려는 메르카바에게서 도망치려 하고있었다. - 아준 전차(★)
-
치하
사진으로만 등장. 사진에서 야구빠따를 들고있다. '판쳐데빌스'에 수록된 내용에 따르면 훗날 일본어 교사가 된 듯 하다.
"불청객"편의 T-72가 보고 웃던 TV프로에서도 언급되었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시험에선 레오파르트2와 에이브람스보다 더 낮은 점수인 12점을 받는 불쌍한.....
2.2. IFV
- FV510 WAR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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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
수영(도하)을 좋아한다. BMP-3의 도하능력을 동경해 튜브를 끼고 수영한다. 체육시간에. 푸마의 말에 따르면 수영부가 아니라 육상부 소속이라고. -
PUMA
IFV답지않게 거유에다 장신이다. - M1126 STRYKER I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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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BRADLEY(★)
청일점. 작가말로는 실수로 소년으로 그렸다고.
2.3. 병력수송장갑차
2.4. 자주포
전차들과는 달리 남학생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AS-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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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9A6 PALADIN
아버지에게 졸라서 산 명검 엑스칼리버를 들고 PzH2000에게 도전하지만 털린다. - K-9 썬더
- 2S19 Msta-S(★)
- AU-F1(★)
- Koalitsiya-SV(★)
- PzH2000
2.5. 공수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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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SEL(공수장갑차)
챌린저 2에게 브렌건 캐리어랑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로리속성에다가 작중 등장인물들 중 가장 키가 작고 빈유이다. - 2S25(공수대전차자주포)
- BMD-4(공수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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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공수전차)
탈의탈장갑드립을 자주 친다.
2.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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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LB(교량전차다. 특정 기종 이름이 아니다)(★)
남학생으로 나왔으며 에이브람스를 안고 도강하는 모습이 나왔다. - ZSU-23-4 SHILKA(자주대공포)(★)
- 9K22 TUNGUSKA(자주대공포)(★)
- PANTSIR-S1(자주대공포)(★)
3. 해설
3.1.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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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착식
이 만화에서는 전장을 키로 표현하였다. 따라서 타 전차에 비해 전장이 짧은 10식 전차는 작게 나왔다. 또한 10식 전차는 철도로 운송 시 떼었다가 운송 후 다시 붙이는 방식의 모듈식 복합장갑을 장착하였다. -
동병상련
전차의 수출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리에테는 어중간한 성능탓에 레오파르트2 초기형에 밀리며 수출에 실패해 이탈리아군에만 200대가 배치되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T-84 Yatagan은 T-80 Oplot을 서방세계 기술로 개조하여 터키 차기전차 사업에 도전했으나 한국의 K-2 흑표에 패배하였다. -
종특
K2와 K1A1 모두 유기압현수장치로 인해 앞은 내리고 뒤는 올려서 앞으로 숙인듯한 자세를 취함으로서 저각사격이 가능해지는데 이를보고 고양이자세라고 한 것이다. -
연비차이
제목에서 보다시피 에이브람스는 연비가 낮다. 이걸 연료(밥)을 많이 먹는다는걸로 표현한 것.
3.2.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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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약한 아이
K2에 장착되는 두산제 파워팩의 성능이 고자인걸 비꼬는 이야기. 자세한건 K-2 흑표/파워팩 논란참조 -
아메리칸 퀄리티
T-80과 K2는 도하 능력이 있으나 에이브람스는 도하 능력이 없으니 가교차량, 즉 AVLB (Armoured vehicle-launched bridge)을 부른 것이다... -
하드킬
K2와 T-90은 능동방어체계로 날아오는 미사일등을 요격할 수 있는데 이렇게 직접 요격하는 것을 하드킬이라 한다. 반대로 교란시키는등 간접적으로 방어하는 것은 소프트킬이라 한다. -
독일의 방호력은 세계제일
푸마는 무게가 증가장갑C를 선택할시 41톤이나 나가는데, 그에반해 K21은 25톤이다. 지금에야 그 무게가 퓨마가 망한 장비가 되는데 크게 일조했음이 드러났지만 이 만화가 그려질 당시에는 덮어놓고 찬양하는 기조가 강했다. -
물놀이
K21의 도하능력은 좀 특이한데 다름아닌 도하시 양옆에서 튜브가 부풀어올라 둥둥떠서 물놀이를 즐기듯 강을 건넌다.
3.3.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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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선물 1&2
에이브람스는 열화우라늄을 장갑에 넣음으로서 방어력을 확 증가시켰다. 여기서는 방사능도 거의 나오지 않고 오히려 외부 방사능을 막아줄수 있으나, 공기중에 노출되면 산화우라늄이 되는데 이 산화우라늄이 인체에 매우 유독하다. -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비젤은 무게가 겨우 2.75t 밖에 안하는 공수전차이다. 전장도 3.75m밖에 안한다. -
아니라고
브렌건 캐리어는 2차세계대전당시 영국군이 쓰던 경장갑차이다. 무게는 3.8t, 전장은 3.65m이다. -
MEET THE LEOPARD 1&2
anayn이 이 만화를 그리던 시기에는 독일제 기갑장비들이 고평가를 받고있었다. 그래서 외계인 고문 드립이 나온 것.
3.4.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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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세탁
화나면 뚜껑열리다는 말은 소련 전차들이 피탄될때 종종 내부의 탄약이 터져 포탑이 사출되는 것을 비유한것이다 그리고 T-72의 말은 T-72BU가 T-90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세탁의 계념으로 채용된것....을 뜻한다 -
불청객 1
T-90이 이제 많이 양산될까 하다가 T-72가 T-90양산을 줄이고 T-72B3 현대화 계량을 선언한 것.. -
불청객 2
T-80의 제조사인 옴스크트란스마쉬는 1999년에 부도처리 되었다. -
아서왕
M109A6 팔라딘이 XM982 유도식 공중폭발탄을 사고 PzH2000한태 덤볏다가 털린거....[8] -
러시안 퀄리티
러시아의 미친듯한 야전방공망을 묘사한 것이다.
3.5.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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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확장
레오파르트2가 공방 능력만 높이다가 수출용 A5/A6 버전들의 포탑의 균열이 발생한것이다 시집도 못간다고 한 말은 결함이 생겼기에 더이상 수출이 어려울거라 라고 생각한 것. -
꼭 한번 이겨보고 싶었습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서 레오파르트2 전차 두대가 T-90한대에 막혀서 진입하지 못하는장면이 있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처리하지 않으면 레오파르트2가 T-90에 터지고, 계속 지체하면 나머지 한 대도 박살나서 게임오버. -
MEET THE MERKAVA &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메르카바는 이스라엘 전차로 알다시피 이스라엘 주변은 전부 적국이며 전쟁범죄를 많이 저지르고 있다. 이 때문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군에게 돌을 던지는 광경이 자주 보이는데 이를 표현한 것. -
게임의 부작용
월드 인 컨플릭트: 소비에트 어썰트 트레일러에서 T-80을 공수강하 시키는 장면(!)이 있다,또한 인게임에서 T-80을 소환하면 소련측 수송기가 저고도 공수강하를 시켜서 전장에 배치해준다. -
MEET THE CHALLENGER2
챌린저2가 Challenger 2E라는 개량사업이 있었는대 생각해보면 꽤 괜찮았지만 여러가지 망신과 이런저런 일로 사업이 무산되면서 개량이 무산되는 바람에 RPG-29 관통 사건 전까지 그대로쓰인 것을 의미한다.
3.6.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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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클럽에 어서오세요
비젤은 공수장갑차인데도 낙하산 투하를 할 수 없다, 프로토타입으로 했을 때는 부서졌다고. M8의 옷벗는 발언은 M8의 장갑이 탈착식이기 때문에 나온 것. 레벨 1부터 3까지 조절가능하며 레벨 3인 경우 휴대용 대전차 화기를 막을 수 있다. -
무리
불량배를 만난 2S25가 넙적하고 절을한건 아래와 같이 서있는상태론 못쏘고 M8이 옷이라도 벗어줄까? 라고 말한건 자기는 증가장갑이 있어서 어느정도 괜찬지만 2S25는 장갑을 과감히 포기한 설계기에.....내증가장갑 쓸래? 라고... -
기갑전은 근성
2S25 스프루트-SD는 서스펜션 강도문제로 최대한 차체를 내려서 바닥에 붙인상태에서만 포격을 할수 있다. 대신 125mm라는 공수부대용 차량임에도 무식한 화력을 갖고 있다. -
엠뷸런스도 가능합니다.
비젤2는 크기가 약간 커졌고, 의료용과 대공차량, 지휘형 차량이 존재한다. 이런 다양한 용도의 파생형을 코스프레로 표현한 것. -
가계도
치하는 일본군 분류상 중(中)형이였지 경전차나 다름없었고 90식 전차는 자국내 운용상 여러가지 이유로 MBT치고 작게 설계된 전차이며 이후 만들어진 10식 역시 경전차라는 농담을 들을 정도로 작은 전차다. -
신비주의
중국의 99식은 소개 당시 장갑이 1000mm라고 말하는둥 스펙을 뻥튀기 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나라이다. 이걸 반영해서 여러 모습으로 보여지던 99식의 모습이랑 지금 보이는 99식이 달라보인다고 표현한 것이다.
3.7.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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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수상했다.
K9은 자주포고 K10은 탄약보급장갑차인데 자동으로 탄약을 넣어서 충전해준다. 그런데 탄약 보급이 K9 뒤에 봉을 꽂아서 보급하는 방식인데 이것이 검열삭제를 연상시키므로 K10을 게이텐 이라고 농담삼아 부르기도 한다. -
그럼 이제 레벨1을 보여주시죠
6화 "공수클럽에 어서오세요"에서도 설명되었지만 M8의 장갑은 탈착식이다. -
NEW CHALLENGER&NEW CHALLENGER2
구공이 동생이 생겻다고 우는 이유는 구공이 T-72기반이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한걸 알고있는 러시아는 T-14계획을 추진하였기 때문...이지만
T-14가 완성될때까지는 기갑전력의 구멍이 생기기 때문에 아르마타 사업추진과 동시에 T-72,T-80,T-90 현대화 시켜서 땜빵하다가 갈아 타는 계획을 묘사한 것이다. -
의외의 친분
불곰사업으로 인해 한국군에서도 T-80U/UK를 운용중이다. K1A1과 T-80은 한솥밥을 먹는 사이라는 것. -
닯았지만 다르다
에이브람스와 K1A1은 모양새가 닮았다. 그러나 이건 K1A1이 에이브람스를 베낀것은 아니고 단지 개발사가 같아서 그런 것이다. 오히려 추구하는 목적은 상당히 다르다.
3.8. 8화
-
탑어택
레오파르트2는 상부장갑이 좀더 강화되었다. -
친절한 불
에이브람스는 73이스팅 전투에서 이라크군 전차여단이 모래폭풍으로 시야가 차단 됐을때 한복판으로 돌격해 적군을 패퇴시킨적이 있다. 문제는 아군 브래들리 장갑차까지 11대 격파했다고.... -
인지부조화
이스라엘은 마개조에 있어서 절대적인 나라다. 센추리온 전차를 개조해서 장갑차로 운용한다든지. 제목인 인지부조화는 이스라엘의 말과 행동이 다른 점을 풍자한 것. -
애완동물
당시 레오파르트2와 PzH2000은 외계인을 고문해 얻은 기술력으로 만들었다는 농담이 한국 밀리터리계에서 돌고있었다. -
라이벌
2S19 므스타-S, AU-F1, 2S35 칼리챠-SV 문서 참조. 이 세대의 자주포는 모두 대두다.(...)[9] -
12년간 수학 해왔습니다.
아준 전차는 개발 계획부터 배치까지 34년이나 걸리고서도 희대의 망작을 내놓았다. 아준 전차 참고
[1]
동일작가이다.
[2]
여학교
[3]
단
M2 브래들리는 예외이며 장갑차지만 남성으로 나온다. 작가말로는 실수라고...
[4]
기갑고등학교는 아니지만 기갑 만화라서 해당 카테고리에 넣었다고.
[5]
에이브람스를 매우 싫어해선지 친구 T-80이 K1A1을 집에 초대해서 놀고있을때 K1 전차와 M1 전차가 닮아선지 K1A1을 에이브람스로 착각하고 T-80에게 배신자라고 소리지르고 운다.
[6]
PzH2000과의 얘기를 들어보면 독일의 차량들은 외계인을 애완동물로 키우나 보다(...)
[7]
레오파르트2에게 바라쿠다 위장막을 빌려달라고 하기도 했는데, 그 이유가 선생님에게 들키지 않고 잠을 자기 위해서(...)
[8]
이때 팔라딘이
사망 플래그를 친다. 이제 니 자주포반 천하도 끝이다!
[9]
그러나 이 3개의 문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차체가 일반 전차의 차체를 조금 개조만 해서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자주포의 중요 부품들을 전부 포탑으로 옮겨 저런 대두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