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1-02 14:58:12

그란디스 그라시아

<colcolor=#fff> 그란디스 그라시아
Grandis Gracia
파일:그란디스 리뉴얼.png
<colbgcolor=#000> 국적 벨 마이어 공국
성별 여성
출생 아라드력 974년
나이 34세(1008년)
소속 프리스트 교단
가족 닐바스 그라시아(오빠)
종족 인간(아라드인)
성우 신정희
프로필 프리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헨돈마이어로 파견된 교육담당 프리스트. 능력의 종류를 불문하고 탁월한 이해력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다루지 못하는 기술도 완벽하게 가르쳐 줄 수 있다고 한다. 검은 성전을 승리로 이끈 성스러운 5인중 한 명인 샤피로 그라시아의 후손이며, 뛰어난 팔라딘으로 이름을 날렸던 닐바스 그라시아의 여동생이다. 뛰어난 혈통을 가지고 있는 가문의 출신자답게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면 자라왔으며, 자신도 이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 신학과 수련에 매진해온다.[1][2] 현재는 갑자기 실종된 친오빠 닐바스 그라시아를 대신해서 4인의 대신관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은연중에 닐바스 그라시아를 찾고 있다. 하지만 헨돈마이어에서 쉽사리 움직일 수 없는 형편이기에 자신에게 교육을 받은 프리스트들이 그를 찾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1. 개요2. 상세3. 하는 일4. 대전이 이후5.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6. 기타7. 대사
7.1. 호감도 관련 대사
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2. 상세

파일:인던전 그란디스.gif

헨돈 마이어에 거주했으며, 대전이가 일어난 이후에는 언더풋 광장의 마스터 길드 입구에 존재했다. 오리진 이후로는 레미디아 바실리카 성당에 거주하고 있으며 액트 퀘스트 진행 정도에 따라 체스트 타운에 잠시 머무르기도 한다. 성우는 신정희.[3]

어느 순간 헨돈 마이어에 거대한 성당을 하나 차려놓고 십자가를 끼고 있는 누님. 검은 성전에서 활약한 최초의 팔라딘 샤피로 그라시아의 후손이다. 자신이 배우는 것보다는 다른 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이해도가 월등히 높아 자신이 구사하지 못하는 기술까지도 남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완벽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스토리 상으로 행방불명된 상태인 친오빠 닐바스 그라시아를 은연중에 찾고 있다는데, 게임 상에선 지나가는 유저들마다 닐바스의 행방을 묻거나 그를 찾는다면 반드시 자신에게 찾아와달라고 광고를 한다. 아마 실종자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인물이 아닐지도 모른다. 닐바스 그라시아는 과거에는 시간의 문 에어리어의 던전인 검은 성전의 보스로 등장했었고, 현재는 바닥 없는 갱도의 보스로 등장한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여 자신의 무기에 좋아하는 곰인형을 달고 다닌다.
특정 직업의 모든 능력에 정통하여 레미디아 바실리카에서 헨돈마이어로 파견되어 다른 이들의 교관 역할을 수행한다.
어벤저로 변해버려 대륙을 방황하고 있는 닐바스에 관해서는 겉으로는 관심 없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매우 걱정하고 있다.[4]

3. 하는 일

프리스트 직업군의 상급자이며, 프리스트의 전직 퀘스트 및 각성 퀘스트를 담당한다. 이전에는 프리스트의 스킬을 가르쳐 주는 역할도 담당했지만 2012년 4월 19일 패치로 인해 사라졌다. 스킬 목록만 보면 바로 배우게끔 변경되었기 때문.[5] 다만, 스킬 관련 기능이 사라져도 아래의 지옥파티 때문에 반드시 찾아가야 할 NPC 중 하나였다.

헬 몬스터 관련 퀘스트를 주기 때문에 그녀에게서 퀘스트를 받아야 헬 던전을 열거나 헬던전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2009년 3월 패치에 의해 코스모 소울[6] 교환 및 에픽 아이템 판매 담당을 맡게 되었으며, 이에 의해 던파 NPC 최강 갑부 라인에 이름을 들일 수 있게 되었다. 70제 유니크[7]들도 넙죽거려야 할 괴랄한 옵션의 에픽 장비들을 줄줄이 깔아놓고 유저들의 군침을 흘리게 만드는 그녀의 트레이드창은 키리 더 레이디도 범접하기 힘든 포스를 과시하고 있다.

2016년 7월 28일부로 장비 초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은 세라샵 아이템의 초월의 돌처럼 장비를 계정 금고로 옮기는 기능을 수행하지만 초월의 돌과는 달리 등급과 레벨에 따라 특정 재료를 요구한다. 덕분에 뛰어난 옵션의 에픽 장비를 옮기기 위해 찾는 빈도가 늘었다. 다만 에픽 초월은 에픽 소울에 장비 조각등 요구하는게 더럽게 많다는 것이 흠이다. 자세한 내용은 초월 문서 참조.

허나 2019년 11월 28일, 레미디아 바실리카로 위치를 옮겼고 프리스트의 전직 퀘스트 및 각성 퀘스트를 담당하던 것을 제외하고 모든 기능이 다 '메이가 로젠바흐'에게로 옮겨졌지만, 그 대신 무형의 시로코 레이드에서 나오는 시로코 장비 융합 및 분리를 담당하게 되었다.

4. 대전이 이후

여성/23세. 대전이를 틈타 오즈마가 현계에 침입하려하자 이에 위기를 느낀 고위 프리스트들이 오즈마에 맞설 프리스트들을 양성하기 위해 헨돈마이어로 파견한 교육담당 프리스트. 프리스트들의 능력과 종류를 불문하고 탁월한 이해력을 가지고 있어 자신이 능숙하게 구사하지는 못할지언정 가르쳐 주는 것에는 완벽하다. 검은 성전을 승리로 이끈 성스러운 5인 중 한명인 샤피로 그라시아의 후손이기도 하다. 어느 날부터 갑자기 모습을 감춘 자신의 오빠, 닐바스 그라시아를 은연중에 찾고 있다. 그녀 자신은 헨돈마이어에서 움직일 수 없는 형편이기에 자신에게 교육받은 프리스트들 중에서 그를 찾아줄 사람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라시아 가문 출신인 그녀는 많은 프리스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신학과 수련에 매진하며 자랐으나 인형가게 쇼윈도우에서 곰인형을 처음 본 이후로 뒤늦게 소녀심이 생겨 곰인형을 모으고 있다. 자신의 신성한 십자가에도 달고 다닐 정도로 곰인형을 무척 좋아한다.

프리스트 2차 각성 패치 이후의 스토리나 대화를 통해 그란디스의 캐릭터성에도 소소한 변화가 찾아왔다. 성안의 미카엘라 사도라는 사실이 밝혀진 뒤[8][9] 많은 프리스트들이 사도인 미카엘라를 수호신으로 삼은 교단에 실망해 떠났는데 이 때문에 흔들리는 교단을 굳건히 하는데 앞장서는 리더가 되었다.

그래서일까, 2차 각성 퀘스트에서 그란디스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오빠인 닐바스의 일때문에 강경한 성격의 이단심판관 루실 레드메인과 때때로 갈등을 보이고 있다. 위장자를 모조리 죽이려 하는 루실의 타겟중에 닐바스도 포함되어있기 때문.

그러다 드디어 제 2차 검은 성전에서 행방불명된 오빠인 닐바스와 드디어 조우하게 되었다. 하지만 검은 대지가 무너져서 토벌단 전원이 갇히려는 찰나에, 닐바스의 희생으로 토벌단 전원이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지만 닐바스는 기력이 다 하여 검은 대지에 유폐되면서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다시 이별하게 되었다.[10]

성전 이후 고해소의 비극에서 오베리스와 같이 루실의 요구를 거절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테이다가 기어이 바실리카를 떠나버린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농담조로 가볍게 한마디 하는 신장을 째려본다.

5.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6. 기타

크루세이더로 착각하기 쉽지만 크루세이더는 무거운 판금 방어구를 입는다. 물론 오베리스 로젠바흐 같은 예외도 있지만 이는 로젠바흐 가의 특제 갑옷 덕에 가능한 일이다. 그라시아는 유명한 팰러딘 가문이고 닐바스도 팰러딘인 것으로 보아 팰러딘일 가능성이 높지만 어디까지나 예외는 있고, 백과사전에서도 직업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프리스트다.

여성 프리스트지만 거병을 가볍게 휘두른다는 설정이 있다.

분명 제대로 된 성직자인데 복장의 노출도가 상당히 높다. 아라드 대륙의 종교는 여러모로 너그러운 모양이다. 프리스트가 추가된다고 밝혀진 후 모두 이 아가씨 같은 여성 캐릭터가 추가될 것으로 생각하고 뭇 남성들은 침을 흘렸건만... 그 바람은 몇 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졌다. 근데 그란디스는 거유인데 여프리는...

목장식과 십자가에 곰 인형 장식을 달고 있고, 예전의 이벤트 아이템인 "그란디스가 잃어버린 곰인형"에 반응하는 것으로 보아 곰인형을 좋아하는 듯하다. 설정상 수행에만 매진하고 있던 와중 길거리 쇼윈도우에서 곰인형을 발견한 후 뒤늦게 소녀심이 생겨서 곰인형에 빠졌다고 한다.[13][14]

그리고 과거 호감도 시스템이 있었을 때 이와 관련된 대사가 꽤나 의미심장하다. 보러가기 사실 신앙에 관한 이야기일 확률이 높지만.

초기 등장 당시는 오란 할머니 옆에 있었지만 정식으로 추가되면서 버켄 옆에 대성당이 생기며 그쪽으로 이사한 뒤 성우까지 바뀐 과거가 있다. 그런데 하필 던파 내에서 수없이 우려먹어지는 성우다(노스마이어의 여성 도적과 설산의 여성 반투족)(...).

2008년 11월 20일 개편 이후 하룻동안 스킬을 다시 찍기 위해 그란디스 앞에 프리스트가 우글우글하는 기적과도 같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7년 1월 19일로 여성 프리스트가 등장한 후 이 캐릭터의 아바타가 그 캐릭터 첫 이벤트 아바타로 선정됐다. 정확히는 10년 전 남자 프리스트 첫 NPC 아바타로 나왔던 것을 여자 버전으로 리뉴얼한 것이다.[15]

2021년 1월 7일부로 도트가 변경되었고(이전에는 초상화와 같은 구도의 도트였다), 2022년 3월 17일에는 일러스트도 변경되었다.

오즈마 레이드 시네마틱 영상에서 등장하는데, 작화가 귀엽고 예쁘게 잘 나온데다가, 그란디스의 커다란 마음이 잘 표현되어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겨우 다시 만난 남매가 또다시 이별하는 슬픈 장면이 그란디스를 쳐다보느라 감정 이입이 안된다는 반응도 있었다. #

7. 대사

(평상시)
"(성당의 종소리)"
" 닐바스 오빠는… 어디에 있는 걸까."
" 등잔 밑이 어두운 법입니다. 악은 언제나 가까이."

(클릭 시)
"그란디스 그라시아라고 해요."
"용기있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신은 언제나 당신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대화 종료)
"Tibi gratiae.[16]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곰인형은 신경쓰지 말아주실래요?"
" 위장자들에게는 자비와 철퇴가 함께 필요합니다."
"만약에 닐바스 그라시아라는 사람을 발견하면…. 아, 아니에요."

(대화 신청)
(대화 신청 -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 체스트 타운)
(대화 신청 - 더 오큘러스 이후)
(대화 신청 - 심연에 잠긴 하늘성 이후)
(대화 신청 - 추방자의 산맥 이후)
(대화 신청 - 검은 연옥 이후)
(대화 신청 - 제2차 검은 성전 이후)
(대화 신청 - 성자 전쟁 이후)

7.1. 호감도 관련 대사

파일:external/bbsimg.d-fighter.com/12562853441.jpg
오늘도 모험가님과 만날 수 있게 도와주신 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선물 수령)
"당신이 베푼 은혜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네? 제게 주시는 겁니까? 교단에 기부하시면 더 뜻깊을 텐데… 아무튼 감사합니다."
"모험가의 선물이라니… 정말 귀한 선물이로군요."
"감사합니다. 당신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18]
"당신이 주시는 건 모두 제 마음에 드는군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다니… 정말 행복한 날이로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 마음에 쏙 드네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8. 관련 문서


[1] 이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다른 삶을 살아오게 된다. 이로 인한 반동으로 인형 가게 쇼윈도에서 곰인형을 보고 뒤늦게 소녀의 마음이 생겨 곰 인형을 모으고 있다. [2] 자신이 사용하는 신성한 십자가에도 달고 다닐 정도로 무척 아끼며 좋아한다. [3] 여성 마법사와 중복. 얼핏 들어보면 같은 성우라는 것을 알아채기 힘들 정도다. 귀엽고 발랄한 톤의 여성 마법사와는 다르게 성숙한 목소리로 극명하게 대비된다. [4] 2012년 11월에 있었던 '던파 탐구생활' 이벤트에서 그란디스를 설명했던 지문이다. [5] 이는 다른 상급자 NPC인 GSD, 풍진, 키리, 샤란, 미네트도 동일하다. [6] 대전이 패치로 모든 코스모 소울이 일반 코스모 소울로 통합되었고, 코스모 소울을 일정량 모으면 찬란한 혹은 영롱한 코스모 소울 묶음 교환(도전장 다량 획득)과 60개 이상 모을 시에는 보조장비와 마법석 항아리와 교환이 가능하다. 최근엔 아예 빛나는 등급을 추가하여 코스모 소울 1개당 도전장 20장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해졌다. [7] 시간의 문 이전에는 55제 에픽 장비를 팔고 있었으나, 이튼 공업지대 패치 이후로 판매 종료되고 단종되었다. [8] 참고로 미카엘라가 사도라는 걸 프리스트에게 알려준 건 혼돈의 오즈마와 그의 최측근인 공포의 아스타로스. [9] 설정 변경 이전에는 검은 대지에서 프리스트에게 맞아 죽은 뒤. [10] 다행히 잃어버린 동생을 찾던 중 우연히 황폐화된 검은 대지로 들어온 한 마법사가 닐바스를 발견하여 제대로 재회할 기회가 생겼다. [11] 닐바스의 위장자 모습을 여러 번 봤지만 그를 알아보진 못했다. [12] 다만 루실은 정작 그 위장자가 닐바스임을 알게 되었을 때 닐바스에 대해서 존경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13] 공식 만화 다크템플러: Another Story의 닐바스의 회상에서 나온 어린 나이의 그란디스가 입은 크루세이더 의복에도 곰인형이 달린 것을 보아 어릴 때부터 좋아한 듯. [14]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곰 인형을 다루는 인챈트리스에게는 전용 대사가 없다. [15] 그리고 무기형상이 나와서 제대로 된 풀셋을 맞출 수 있다. [16] "당신에게 은총(축복)이 있기를."이라는 뜻의 라틴어. [17] 좌절 상태 한정. [18] 호감 단계에서도 대사는 바뀌지 않으며 그란디스는 호감도 20%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