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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47a0> 본관 | 안동 권씨 |
출생 | 1885년 10월 11일 |
경상도 영해도호부 북초면 송천동 (현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송천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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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53년 12월 27일 |
경상북도 경주군 | |
묘소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4묘역-255호 |
상훈 | 건국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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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2009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1885년 10월 11일 경상도 영해도호부 북초면 송천동(현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송천리)에서 태어났다.그는 1920년 음력 9월경 고향 영덕군에서 차경석을 교주로 하는 흠치교 8인조에 가입하였다. 같은 달 병곡면 송천리 부근에서 각리리에 사는 남교양(南敎養)을 비롯한 3명에게 겉으로는 종교 활동을 표방하면서도, 1924년 갑자년에 흠치교의 힘으로 조선이 독립이 될 것이라고 선전하면서 입교할 것을 권유하는 한편 독립자금 모집에도 주력했다.
이 일로 인해 그는 체포되었고, 1921년 4월 22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소위 다이쇼 8년(1919) 제령 제7호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 그는 이에 불복하여 공소하였으나, 1921년 11월 26일 대구복심법원 형사제2부에서 공소가 기각되고 다만 미결 구류일수 중 120일이 본형에 산입되었을 뿐 형기는 그대로였다. # 그는 재차 상고하였으나, 12월 1일 상고심에서 상고가 취하되어 # 형기가 확정, 결국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는 경상북도 경주군으로 이주하였고, 1953년 12월 27일 별세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그리고 그의 유해를 2010년 5월 28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4묘역에 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