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권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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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권영진 前 대구시장이 관련된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모두 대구광역시장 재임 시기 발생했다.2. 논란
2.1. 대구광역시 대중교통 관련 논란
권영진 시장은 대중교통 관련해서 시민들로부터 영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된 후 2015년 대구 시내버스 개편 당시 시민들의 반대에도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의 불도저식 악질 행동에 제동을 걸지 않은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노선 개편 이후에는 노선보다는 정류소 등의 시설물이나 시내버스 차고지 및 행선판, 안내방송 등이 개판이라고 언론에 대놓고 까이기까지 했는데 건설교통국장이 수습하는 선에서 마무리하고 여전히 하위 직원들의 관리 감독 미흡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1]그 밖에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에 헬게이트가 벌어진 수성못 불꽃축제 등 시정 업무에서 대중교통으로는 아예 전반적인 지식 및 관심이 부족한지, '전직 시장이던 김범일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죽하면 일부 시민들은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시내버스 관련 행정으로는 무능한 걸 넘어 관심조차 없어서 다음 선거에 나오면 두고 보자는 반응까지 있을 정도였다. 거기다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에서 연달아 터져나온 BMS 유착 의혹, 쉘터형 정류소 설치 사업 심사 기준 논란, 시대에 맞지 않는 시내버스 안내방송 음질 및 정류소 명칭과 안내방송의 음성 불일치 문제 방치 등이 있었다. 기사1 기사2 그래서 사과만 하고 시장 임기를 마칠 거냐는 비판이 있다. #
대구 도시철도 분야에선 2017년부터 대구 도시철도 4호선[2]의 차량을 모노레일 혹은 트램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고, 대구 도시철도 5호선[3]도 트램으로 검토할 것을 밝혀 다소 논란이 있었다. 관련 기사 관련 기사
2.2. 경상북도 관련
2.2.1.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강행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다. 대구시민들의 의견은 외면한 채 시장이 도지사와 함께 독단적으로 공항사업을 강행하는 점이 대구시민들 사이에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현 대구국제공항의 가장 큰 장점은 대구 도심 지역과 가깝다는 것이다. 대구의 중심지인 동성로에서 기존 대구국제공항까지는 자동차로 15분~2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데,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과 김해공항까지의 거리가 30분~40분 가량 걸린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그런데 현 계획대로 공항을 군위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대구 도심과 가깝다는 대구공항의 가장 큰 장점이 사라진다. 그래서 대구 공군기지나 민간공항으로 소음 피해를 크게 보고 있는 동구, 북구에서조차 민간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반대 여론이 과반을 넘어간다. 그런데 정작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바꾼다는 과장이 짙은 주장을 하며 이전을 강행 중이다.
2020년 7월 20일에는 뜬금없이 군위군을 대구광역시에 편입해서라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를 이뤄내겠다는 무리수를 던져 대구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으며, 결국 2020년 7월 30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등의 조건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이 확정되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통합신공항 사업의 수익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제2의 경제권을 배후로 하고 있는 부울경 지역과는 달리 대경권 지역의 공항 수요는 한정적일 수 밖에 없고[5], 더욱이 2016년 이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대구시민들이 김해공항을 이용하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공항이 성공할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남는다.
최근 K2 부지 일대에 투기 논란이 터져 나오며 대구시민들의 분노는 더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모 의원에 의하면 제11전투비행단을 타 비행단으로 통합 이전시키고 군수사령부를 남긴 채 대구국제공항의 민간공항 시설을 존치 할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권영진 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통합이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2.2.2.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한 대구의 광역시 지위 포기 시도
경상북도청이 안동시로 이전했는데도 경상북도와 통합하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주장에 동조하며 대구의 광역시 지위를 포기하고 자진 격하하려 하고 있고,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여론조사에 왜곡을 가한 것이 드러나 대구시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2월엔 대구경북 행정통합 홍보물을 가정에 배포하였는데 겉보기에는 장점과 단점을 기재하면서 객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하였지만 실상은 대구광역시의 광역시 지위 상실 같은 굵직한 것들은 싹 빼고 통합을 추진하지 않는 지자체까지 행정통합을 하는 것처럼 속여 철저하게 행정통합을 하면 유리한 모습만 보이는 문자 그대로 홍보물을 보내서 비판을 받고 있다.
2.3. 가덕도신공항 관련
(매일신문)권영진 "대구경북, 가덕도신공항 합의해 준 적 없다"정부가 김해신공항 백지화를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자 권영진은 이에 반발하며 김해 신공항의 당위성을 주장한 뒤 김해신공항에 문제가 있어서 이를 변경하려면 당연히 영남권 5개 시도민들의 의사를 다시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 대구경북은 가덕도신공항에 합의해 준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문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에 따라 이 5개 시·도 합의에서 대구경북은 이미 이탈했으며, 이 가덕도신공항 이슈가 부울경에서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내에서도 많은 지지자들이 가덕도신공항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교수가 대표적. 가덕도신공항이 왜 필요한지 이유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공식적으로 선거 공약을 가덕도신공항 우선을 표명했다. (박형준 공식 유튜브)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정책공약 첫 공개! 부산 발전 가덕신공항이 우선이다
이처럼 국민의힘 내에서도 명백하게 가덕도신공항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는 움직임이 있는데 하필이면 당내에서 가덕도신공항에 대해 반발하는 움직임이 나온지라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권영진에 대해 날선 비판들이 나오고 있다.
2.4. 관사 및 거주지 관련
전임 김범일 시장이 폐지시켰던 관사를 부활시켜 세금을 사용해 거주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광역시에 본인 명의의 부동산이나 전세집이 없고,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어 여론이 좋지 않다.[6]민선 문희갑, 조해녕, 김범일 전 시장 모두 퇴임 이후에도 대구에서 거주하고 있고, 관선 시장 중에서도 이종주 전 시장이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심각하다면 심각한 문제인 것이, 권영진 시장이 주민등록을 대구광역시 외의 다른 지역로 옮길 경우 지방자치법 제112조 제2호에 따라 당연퇴직된다.[7] 즉, 권영진의 대구시장 자격을 대구시민의 혈세로 유지 시켜주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8]
2.5. 인사 관련
대구신문 사설에 따르면, 권영진 시장의 고향인 안동시 출신 공무원들이 대거 비상식적인 승진을 했다고 한다. 권 시장과 인연이 있는 인사가 승진에 필요한 연수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승진 조건을 다 갖추어 승진 1순위인 간부를 제치고 승진하기도.동아일보에서도 권 시장의 대학 동문이 대구광역시청 정무 인사들을 대거 차지했다고 다뤘다.
3. 사건 사고
3.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유세 중 충돌 사건
속칭 장풍사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선거 유세 첫날인 2018년 5월 31일, 유세 도중[9]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연대가 권영진 후보에게 장애인복지 공공시스템 구축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 체결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서 권영진은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며 "이분들은 420장애인투쟁단체입니다, 이분들이 후보들에게 협약에 사인을 하자고 했는데 제가 아직 사인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유세를 마치고 권영진 후보가 내려오자, 장애인 부모 한 명이 권 후보를 막아섰고 강하게 항의하면서 손으로 밀었다. 권 후보는 갑자기 중심을 잃고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었지만 이내 일어났다. 이에 그는 "괜찮다"고 하고 절뚝거리며 차량에 탑승했다. 그런데 병원 검사 결과 그의 꼬리뼈가 금이 가서 전치 3주 진단을 받으며 앞으로의 선거 유세에 지장이 생겼다. 해당 기사 당시 영상 이를 할리우드 액션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서 권영진 후보는 과거에 축구를 하다가 발목을 크게 다쳐서 2차례 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미루어 볼 때 과거 발목 부상으로 약한 상태에서[10] 물리적으로 공격을 받자 버티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
6월 1일 권영진 후보 캠프는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꼬리뼈 골절로 보인다며 의사소견서도 공개했다. 권영진 후보는 장원용[11] 대구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을 통해서 어제 반월당 유세 과정에서 발생한 저의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이 시간에도 캠프에서 거리에서 저를 위해 수고하실 지지자들과 운동원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중요한 시기에 정작 저는 병원에 누워 있어 입술과 속이 바싹바싹 타들어간다”며 “의사는 입원 치료를 하라고 권하시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겠지요”라며 3일 만에 퇴원하고 조속한 선거운동 복귀 의사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우리 캠프에서 선거 테러라고 입장을 발표한 모양인데 격앙된 마음은 알겠지만 너무 과했다”며 “아마 그분도 후회하고 저에게 미안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분에 대한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아울러 “캠프 동지들과 지지자 여러분이 저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의연하고 차분하게 대응해 주시라”며 “하루 빨리 박차고 나가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
의사단체 "권영진 후보 부상은 골절 아니라 뼈에 멍든 것"
2018년 6월 4일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부상은 골좌상(骨挫傷)으로 골절이나 실금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권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한 시민과 부딪히며 넘어지는 상황에서 발생한 꼬리뼈 부상과 관련해 후보 측이 공개한 병원 소견서를 확인한 결과 골좌상으로 명기돼 있었다"며 " 골절 없이 뼈에 일시적인 멍이 든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골절은 외부 힘으로 뼈의 연속성이 완전히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로 뼈 전체적인 구조에 변형이 생긴 것을 말한다"며 "흔히 '뼈가 부러졌다'라고 말하는 것이 골절이고, 골좌상은 뼈 구조적 상태가 온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골좌상과 골절은 부상 중증도에도 큰 차이가 있고, 치료 기간과 치료방법도 다르다"며 "권 후보 캠프가 골좌상을 골절로 알린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영진 후보 캠프의 장원용 대변인은 “캠프가 권 후보의 상태에 대해 골절이라고 단언해 발표한 바가 없다”며 의사협의회의 선거 개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3.2. 대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사태
대구 수돗물에서 발암물질 다량으로 검출... 시민들 물 대신 콜라 마실 판 2018년 6월 21일 낙동강수계에서 과불화화합물의 일종인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이 다량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과불화헥산술폰산은 낙동강수계 정수장에서 2016년까지 최고농도가 0.006㎍/L 수준으로 검출되다 지난 해부터 검출수치가 증가(최대 0.454㎍/L)했다. 문제의 직접적 원인은 지난 페놀 수돗물 사태와 같이 구미시의 공단들에서 발생한 걸로 여겨지고 있다. 환경부는 긴급하게 해당 물질이 발암물질이 아니며, 구미의 공단들에 시정조치를 해서 수돗물의 수치가 낮아졌다고 발표했고 대구시상수도본부도 진화에 나서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환경부 조사 결과 과불화헥산술폰산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구미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하루 평균 5.8㎍/L 검출됐다. 이는 캐나다 권고기준(0.6㎍/L)보다 10배 가량, 호주 권고기준(0.07㎍/L)보다 80배 가량 많은 수치다. 환경부의 저감 조치로 구미하수처리장 방류수 과불화헥산술폰산 함유량은 지난 20일 기준 0.092㎍/L로 떨어졌다.그러나 과불화화합물에 대해 식수 음용 관련 기준도 안 세워놨으며, 식수 음용 기준 자체가 없으니 안전한지도 미지수이고, 이미 다른 선진국의 수십 배에 달했던 수치는 시민들의 불안이 근거 없는 불안이라고 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22일 금요일 들어서 오후와 밤까지 수시간 동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의 1위에서 5위권을 장악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과불화화합물에 대해 그 동안의 정부에서 식수 음용 관련 기준에 대해 안 세워놔서 이런 일에 대한 기준치를 정부에서 새로 만들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도 선거 전에 수질검사 결과 발표를 안 한 권영진 시장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여론이 일고 있다. 해당 기사 내용과 네티즌의 댓글들에도 나와있듯이 보도가 나오고 조치가 들어가기 전까지 이미 그만큼 수돗물을 식수로 쓴 대구시민들은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에 이어 다시 발등 찍힌 셈이어서 반발이 만만치 않다. 더욱이 권영진 시장이 한국상하수도협회 협회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사실 상하수도협회장이라고 무슨 권한이나 책임이 더 큰것도 아니고 이번 사건과 같이 타 지역의 오염원이 문제인 경우에는 중앙정부의 특히 환경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수년 전부터 취수원의 이전 문제로 구미시와 대구시간에 갈등이 있어왔는데 환경부는 강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었다. 더불어 이번 사건 후 이전 문제로 언론에서 인터뷰를 하니 만약 대구가 이전을 하면 부산도 이전을 요구하고 그러면 오염원이 없는 상류로 계속 올라가야 하느냐고 반문을 하고 있다. 더불어 상하수도 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맡고 있지만 관리의 기준을 정하는 것은 환경부에서 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무슨 물질의 검출은 어느 정도까지 허용되는가 이런 기준은 환경부에서 정하고 그에 따라 해당 지자체는 관리하는 것이다. 이번 사건에서의 오염물질에 대한 기준은 올 7월부터 적용을 한다고 환경부에서 해명을 했다. 애초에 정수시설에서 걸러낸다든지 하는 방법도 없는 상황에서 유일한 방법은 배출을 차단하는 수밖엔 없는데 그럴수 있는 권한이 대구시장에게는 없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대구참여연대는 검사한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침묵한 것에 대해 논평과 성명을 내어 규탄했다.
3.3. 선거법 위반
선거기간 전 예비후보자 신분이 아닌 현역 단체장 신분으로 특정 후보 지지 발언을 한 게 문제가 되었다. 2018년 7월 31일자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었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벌금 100만 원 이상 선고만 되어도 시장직 상실 확정이다. 그리고 10월 22일, 1차 공판에서 벌금 150만 원이 구형되었다. 만일 공판이 아닌 정식 재판에서 15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될 경우 항소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150만원의 벌금형이 구형되어 100만 원 미만의 벌금형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시장직 박탈 확률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11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9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되어, 일단 대구시장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
검찰 측에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여 2심 재판을 받게 되었으나, 2019년 1월 17일 항소심에서 1심이랑 똑같은 벌금 90만 원이 확정되었다. # #
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논란
4.1. 긍정
리얼미터가 전국 특별,광역시장 지지도 조사 대상으로 삼은 8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했다. 대구광역시장이 광역자치단체장 지지도 1위를 차지하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인데, 이는 조사기간이 공교롭게도 과로로 입원한 시기임에도 확산세가 진정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외신에서도 이를 주목했는지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 일본 아사히 신문에서 권영진 시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도 권 시장의 방역을 호평함과 동시에 미래통합당의 무능을 질타했다. 진중권 “권영진, 코로나19 수습 가장 고생…통합당 뭐했나”5월 들어 정부가 전국의 방역 상태를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한 단계 낮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다소 완화하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권 시장은 대구에는 아직 적용하기 이르다며 방역대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그 중 하나로 실시되는 것이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이다. 사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이미 마스크를 쓰고 대중교통에 탑승하고 있었으나,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점차 등장하기 시작하자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전환한 것이다. 처음에는 시민들이 분노한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으나 여론조사 결과 93%가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대구 시민들 대다수가 대구시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2]
그리고 5월 말에 들어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은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의무화되었다. #
4.2. 부정
가장 비판받는 부분으로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등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신천지 시설의 행정폐쇄명령, 신천지 신도 명단 압수, 비협조 시 관계기관 고발 발언 등으로 대응했는데 대구광역시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이 있다. 확산의 근거지인 대구시가 오히려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 2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미 신천지 교인 명단을 다 확보했다면서 "미온적이라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강력하게 반발하였다.대구 신천지 사태 초기에 대구 서구보건소 책임자가 신천지 교인인 사실을 숨기다가 확진판정을 받아 많은 동료직원이 격리되고 서구보건소 자체가 폐쇄되는 참사가 발생했는데, 이 와중에서도 해당 직원의 책임을 묻기는 커녕 비호하는 태도를 보였고, 그 과정에서 말이 바뀌는 등의 부적절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었다.
2020년 3월 대구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하면서, 격리병상이 포화 상태가 되자 2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의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이 가능한 공공연수원, 대기업 연수원 등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3,000실 이상 확보해달라"면서 긴급명령 발동을 공개적으로 요청해서 논란을 불러왔다. 이에 대해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도 "헌법과 감염병관리법상 긴급명령권을 즉각 발동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대한민국 헌법 76조2항[13]에 규정된 긴급명령 발동요건(전시와 국회폐쇄상황)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3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법적 검토가 부족한 채 긴급명령권을 말해 죄송하다"면서 사과했다. 이때문에 추경예산안 통과가 늦어지면 긴급재정경제명령을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함께 헌법에 규정된 비상권한을 너무 쉽게 이야기한다는 비판을 받았다.[14][15] 한편 대통령이 긴급명령을 발동했다면 오히려 탄핵사유가 된다는 기사도 나왔다.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대구종합복지회관[16] 내 여성전용 임대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46명이 발생하여 아파트 전체가 코호트 격리 대상이 되었는데, # 이 아파트에서 첫 확진환자가 나온 건 2월 19일이고, 닷새 뒤인 24일엔 주민 13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월 1일과 2일에도 환자가 대거 발생하였다고 한다. 그런데도 3월 4일에야 처음으로 1차 역학조사가 이뤄졌고, 이 날 아파트 전체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했다. 이것이 아파트 코호트 격리를 한 전국 최초의 사례인데도 불구하고 한동안 발표하지 않다 3월 7일 MBC가 이 내용을 특종 보고하고 난 후에야 뒤늦게 공개했다. # 그리고 아파트 입주자들을 상대로 종교 같은 걸 확인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아파트 운영을 맡은 대구시 종합복지관 측이 입주자들에게 이례적으로 종교에 대해 물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
임산부가 7명이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 중 한 명은 지난 6일 출산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부산에서 임산부 확진 환자가 나온 뒤에야 뒤늦게 공개하고 동선도 밝히지 않았다. 게다가 코로나19 치료 지침에 의하면 원래 임산부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우선 병상 배정이 이뤄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이 6명의 임산부들은 입원조차 하지 못한 채 한 명은 경주 생활치료시설에 입소해 있고[17], 나머지 5명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한다. #
또한 코로나19 감염자 치료시설의 포화로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기숙사 중 하나인 첨성관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실제 입주자인 학생들의 의견은 수렴하지 않은 채 일부 대학 간부급 교수들과 짬짜미로 감염자 수용을 결정한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 특성상 모든 시설은 국가시설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원칙이지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개강도 미룰 뿐만 아니라 3월 한달을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자를 학생 생활 시설인 기숙사에 수용함으로써 감염에 대한 불안을 폭증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를 학생들과 긴밀히 협조하지 않았으며, 결론적으로 4월까지 비대면강의가 연장되어 학생들의 수업권은 물론 시설이용에 대한 권리 역시 침해했다는 점에 대해서 학내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실제 경북대학교 총학생회가 공개한 회의록을 보면 학생들과의 소통부족과 강압 처리에 대한 학생 의결기구의 질의에는 이들이 무시하거나 지엽적인 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립대학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무조건적인 희생을 학생들에게 강요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문제는 지난 8일 수용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조현병을 앓던 신천지 교도 1명이 입소 중 난동을 부린 뒤 도주하는 사태가 일어나자 우려했던 사태는 현실로 일어났다.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서 3,000억원 규모의 긴급 생계 자금 지원에 나섰다고 발표했는데, 정작 지원 시기에 대해선 "선거 사무도 있는데, 혼잡해서 오히려 사회적 거리두기에 역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선거 이후로 지급하는 걸로 했습니다."라며 실제 자금 지원은 21대 총선 이후로 미룬다고 밝혔다. 예산지원을 촉구했을 때에는 긴급을 강조해놓고, 돈을 받고 나니 늑장을 부려서 더 비판을 받는 것. 당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히기 직전에 "포퓰리즘 예산이 아닙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지금 죽을 지경에 있는 국민들에게 긴급하게 생계 자금과 생존 자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라며 지원을 주장해 놓고 말을 바꾼 것. MBC 기사 대구 지원 호소하며 울었다더니.. 권영진 시장 왜 이러나
심지어, 3월 25일에 의료봉사자들을 위해 한 숙박업체가 200여실을 무상으로 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이 의료봉사단에게 50,000원씩 받았다고 한다(...)
민주당 이진련 시의원 등 일부 대구시의원들이 권영진의 이런 말바꾸기를 지적하기도 했는데, 대구시의회 "권영진 시장, 대구 시민에 비수 꽂아" 이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해당 의원의 발언 도중 본회의장을 떠나버리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시의회 회의 중 비판 나오자 떠나버려 "긴급 자금 왜 미루나"..'난장판' 의회·시장은 퇴장 거친 말에 시장은 중간 퇴장..'난장판' 대구
권영진의 주장과 달리 선거 업무가 있더라도 그렇게까지 바쁜 건 아니라는 대구시의 일선 공무원들과, 권영진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는 선관위의 의견이 보도되었다. 생계자금 지급 지연..선거 업무 때문 맞나? 다른 지자체들은 시급성을 고려해 되도록 빨리 지급하는 입장이어서, 권영진의 주장과 큰 차이가 있다.
게다가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면서 정작 의료진에 대한 지원에 대해선 열악하단 내부 발언과 보도도 나왔다. 3월 2일 3월 24일 지급하기로 한 수당을 은근히 미루며, 봉사로 헌신하는 의료진들이 사비를 털어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는 내용의 폭로가 MBC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4월 8일 대구시 측은 자원봉사 의료진들에게 언론 인터뷰를 금지하는 독소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해 강요했다고 한다.
게다가 3월 5일에는 대구시가 정부에서 지원해 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예산을 사용하면서 정작 방역에 필요한 용품 및 용역 비용이 아니라 회의 참석 수당, 추가근무 수당 등을 먼저 지급한다는 계획을 수립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결국 언론의 보도 이후에 예산 전액을 재검토했다. #
3월 19일에는 학생 인권을 이유로 교육청에게 코로나19 확진 학생 명단의 공개를 거부하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권 시장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자세를 취한 것이다. #
대구광역시의회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쓰러져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실려갔었다. 그러나 실신한 후 손의 자세 및 모양이라던지, 과거 대구시장선거 때 한 차례 헐리우드 액션으로 논란이 되었던 바 과연 건강에 의한 실신인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이 쓰러지기 직전에 권 시장은 위에서 언급한 이진련 시의원 등 대구시의원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어서 멘탈이 약한 거 아니냐는 말도 조금 나왔었다.
피로 누적을 이유로 관사에 머무르고 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대구시청의 브리핑에 의하면 대구시내의 관사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자택에서 쉬고 있다고 한다. #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권영진 시장에 대한 중장년층의 대구 시민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었지만, 긴급자금 지원을 연기한 대악수를 시작으로 패착이 연달아 나오자 조금씩 민심도 기울고 있다. 아무래도 일촉즉발의 공중보건 사태에서 태스크포스를 지휘할 시장이 신변을 이유로 칩거한다는 것은 제아무리 정치적 셈법을 고려했다 하더라도 향후 정무 운영 자질을 평가할 때에는 큰 리스크니까 말이다.
대구시의 지원요청에 대해 중앙정부에서 이미 돈을 내려보냈음에도 현재 대구시에 파견 온 의료진들의 근무 수당과 숙식비를 체불하고 있으며, # 방역업체와 도시락 업체에도 대금을 미납 중인 상태다. # 이에 대해 4월 9일 보건복지부 측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대구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가 4월 10일에서야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신속하게 의료 인력에 대한 수당을 즉시 지급하겠다. 이날까지 전 인력에 대해서 우선 지급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미지급 의료 수당 10일까지 전부 지급한다" 보도 나가자 '부랴부랴' 지급.."줄 수 있었으면서" 그러나 이는 의료진에 대한 부분이고 아직 방역업체와 도시락업체에 대한 건 언급이 없다. 그리고 이 와중에 의료진들에게 본래 지급하기로 한 수당조차 깍아들려 하고 있는 중이다. "돈 보고 왔냐" 대구 달려간 의료진이 들은 말[18]
5월 2일 기준 파견되었던 의료진들이 파견 근무와 자가격리를 모두 마친 시점인데 아직도 의료진 근무 수당과 숙식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대구시는 "최대한 빨리 지급하려고 노력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늦게 지급한 게 맞다. 지난 4월 1일 이후 근무분에 대해 다음 주쯤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 그러나 대구시가 이같은 언론 보도를 오보로 몰며 '거짓 해명'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면서 보도 당시 일부 의료진에게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것과 대조되는 모순점을 드러냈다. #
또한 대구시에서 620억 가량의 저소득층 지원금을 받아놓고도 아직까지 쿠폰을 주지 않고 있다는게 알려졌다. 620억 쌓아놓고…대구 저소득층 쿠폰마저 '뭉그적' 그리고 보도된지 사흘만인 4월 13일에서야 대구시가 4월 20일부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카드 없다더니…이제서야 "20일부터 쿠폰 지급"
각종 행정미숙과 지연에 의한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그에 대한 변명들이 몇 일 지나지 않아 대부분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다는 부분이다. 대구시장 초선도 아니고 재선시장인 그이기에 더욱이 큰 문제이다. 3월 1일에 방역, 예산 결정에 면책특권이 있게 만들어달라며 요청했었는데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대구광역시에 대한 특별감사, 감찰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었다. #
코로나19 확진자인 대구 경제부시장 비서가 신천지 교육생 명단에 포함된 것 또한 뒤늦게 확인됐다. # 대구MBC의 권윤수 기자의 발언에 따르면 경제부시장 비서가 2월 25일에 확진 판정을 받자 신천지 교인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던 시기라 그 비서의 신천지 교인 여부를 확인해달라 요청했었고 시에서는 교인 명단에 비서가 없다고 밝혀왔었다. 하지만 확진 판정 이틀 뒤인 2월 27일 밤에 신천지 교육생 명단이 질본에서 대구 시로 넘겨졌었는데도 무려 두 달간 교육생 명단에 있었음을 밝히지도 않고 조치도 없었으며 동선 공개조차 없었다는 사실을 내부 제보로 인해 대구 MBC가 알게 됐다는 것이다. 해당 직원은 친구를 따라 성경공부를 하러 갔을 뿐인데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것 같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정부는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기로 발표했다. 그러나 대구와 경북은 5월 5일 현 시점에도 여전히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확진 환자가 계속 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팀을 파견했으며 권영진 시장도 "대구는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없다”며 6일부터 시행하는 정부의 생활방역 정책에 보폭을 맞추되 지역 상황에 맞게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안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1 #2 #3 #4 또한 5월 13일부터 지역 내에서 버스·도시철도·택시 등 다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나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히면서 대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공공시설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 종합 담화 전문 이 정책에 대해서는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시민들과의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비판이 일부 있다.
5월 12일을 기준으로 몇몇 간호사들은 아직도 수당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임이 확인되었다. # 참고로 의료진 수당 지급과 관련해서 첫 보도가 나간 지 한 달이나 지난 상황에서 이 상황은 단순히 행정 처리 태만의 수준을 넘어서 대구시 예산 집행에 어딘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수준이다.
6월 2일 기준 대구 10개 종합병원 약 3200명의 간호사 등은 코로나19 파견 업무에 추가로 배정된 수당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1 #2 #3 #4 #5
공무원 등 긴급생활지원금도 부정 수급했다고 밝혔다. 공무원·교사 등 3,900명,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25억 부정수급 대구 긴급생계자금, 사실상 정책 실패···공무원 수령자도 다수 공무원 등에 긴급생계자금 25억 부당지급…대구시 직원 74명
대구는 한달 전 타지역 ‘코로나 비상 대응’ 모르고 있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구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비상
6월 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대구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한 사람들을 격려하겠다면서 500명 가량이 참여하는 드론쇼와 참가자들에게 인당 3~4만원 정도하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19] 주는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원래 대구시에서 근무해와서 코로나19 수당 지급이 차일피일 미뤄졌음에도 방역 업무를 이행하던 간호사들은 JTBC에 대구시가 오히려 우릴 더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황당하고 어이없다며 허탈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대구시는 일정을 '보류'하고 대구시가 병원에 공문을 보낸 것은 한국관광공사가 참석자 명단을 파악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그것을 이행했을 뿐이라며 해명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드론쇼를 기획한 것은 맞지만, 500명씩이나 초청하는 대형 행사를 기획한 것은 전혀 아니었다면서 대구시의 해명을 반박했다.
의료진 '코로나 수당' 제쳐두고...드론쇼 기획한 대구시
이런 행정에 힘입어 6월 기준 지지율이 뒤에서 2위를 기록했다. # 리얼미터 5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는 무려 지지율이 10.1%p나 빠지며, 39.4%로 떨어졌다. 이제는 만년 하위권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꼴찌 싸움을 해야 할 판이다.
4.3. 허위 코로나19 백신 도입 추진 논란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코로나19 허위 백신 도입 추진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결과적으로 사기꾼들에게 농락당한 것으로 들통나면서 민심이 그야말로 밑바닥까지 떨어진 것은 물론, 3선 도전에도 실패했다.
4.4. 얀센 백신에 대한 비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공식 석상에서 미국으로부터 장병용 얀센 백신을 확보한 정부의 '백신 외교'를 비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건당국은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반박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6월 18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지자체장께서 한 발언을 직접 확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 질문을 접했을 때 좀 놀라운 상황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1]
원래 어느 지자체든 교통 관련 부서가 소위 말하는 배째라식 태도를 보이는 공무원들이 조금씩 뭉쳐있는 경향이 있는데, 정당한 공무수행을 방해하는 민원인한테 대하는 태도라면 모르겠지만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의 대부분 담당자들은 민원인이 뭐라고 하든 일단 무조건 무시하거나 동문서답을 일부러 하는 듯한 행동을 꽤 자주 해 왔기 때문에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이용객들은 이 부서를 제법 알고 있고 이를 간다.
[2]
당시 엑스코선
[3]
당시 순환선
[4]
이후 히타치의 사업 불참으로 철제차륜 AGT로 다시 바꼈다
[5]
더군다나 대경권에서도
포항시와
경주시의 경우는
김해국제공항 이용 비중도 만만치 않은데 추후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의 거리를 감안한다면 포항시나 경주시는 가덕도로 비중이 쏠릴 가능성이 있다.
[6]
다만 이는 지역구 의원의 의정활동 상 어쩔 수 없다는 반론도 있다. 당장 여야를 막론하고 서울과 멀리 떨어진 지방이 지역구인 의원들은 여의도 국회 출석이나 인터뷰, 행사 참여 등 각종 외부 일정을 이유로 서울에 별도의 집을 두는 경우가 꽤 흔하다. 게다가 권영진의 지역구는 서울이었다.
[7]
한편 국회의원의 경우 자기 지역구 밖으로 주민등록을 해도 퇴직당하지는 않는다.
[8]
대구시내에 주민등록을 둬야 대구시장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9]
이날은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의 제7회 지방선거 공식 선거일 첫째 날이기도 했다.
[10]
발목 부상 자체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 유명한 농구 선수
스테판 커리만 해도 발목 부상으로 뼈와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엉켜 고생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11]
1965년생.
대구MBC의 보도국장과 대구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은 기자 출신이다. 2018년 5월에
권영진 캠프의 대변인으로 영입됐으며, 2018년 9월 20일에 대구시청의 소통특보로 임명되어 재직했다.
구미 출신으로,
심인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거쳤다. 소통특보에서 물러난 후 21대 총선을 앞두고
중구·남구 지역구를 노크했으나,
곽상도에 밀려 출마는 하지 못했다.
[12]
사실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아니라, 벌금 300만원 얘기 때문이다. 신천지 때 찍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가 이제 와서 그 전부터 잘 지키고 있던 대구시민을 상대로만 이러니까 문제인 것.
[13]
'대통령은 국가의 안위에 관계되는 중대한 교전상태에 있어서 국가를 보위하기 위하여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고 국회의 집회가 불가능한 때에 한하여 법률의 효력을 가지는 명령을 발할 수 있다'
[14]
이해찬 대표의 긴급재정경제명령 발동 주장에 대해서도 법조계에선 한결같이 발동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참고로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때도 발동된 적이 없다.
[15]
정작 이후
21대 총선 전에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긴급재정경제명령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데, 이해찬 대표가 이에 대해 위 근거대로 반박하는 이상한 그림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16]
월성2동으로 이전하기 전의 달서구청 자리다. 길 건너편은 남구 대명3동, 대명4동이다.
[17]
경주의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중인 임산부는 하혈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원하지 못했고, 이후 입소한 센터에서도 산부인과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18]
공교롭게도 지난 3월 1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관련해 집행되는 예산이나 결정에 면책특권이 있도록 해달라고 정세균 국무총리에 건의한 바 있으며, 의료진과 대구시의 계약 내용 중 '언론접촉 및 활동 사항 비공개' 조항이 존재하는 바 있다.
[19]
당장 며칠 전에 잠실 롯데월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그에 따라 놀이공원에서의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놀이공원에 대한 인식 또한 안 좋아지긴 하였으나, 이후 방역당국이 확인한 결과 위양성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