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20:49:31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변이

군단의 심장 변이에서 넘어옴

군단의 심장 캠페인
Heart of the Swarm Campaign
<colbgcolor=#505><colcolor=#fff>우모자 군단 - 희망과 공포 - 실험실의 쥐( XT39323) - 그 정도면 됐어 - 또 다른 시작( XT39323) - 선택 - 약속 지점( 파에톤) - 교신
장악() -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벼락() - 노병() - 양심
칼디르 소리 없는 아우성( 칼디르) - 전령선 격추( 칼디르) - 내부의 적( 칼디르)
제루스 탄생지 - 고대의 각성( 제루스) - 시련( 제루스) - 부활 - 약육강식( 제루스)
우주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 망자의 항구) - 확신( 모로스) - 나를 믿어
스카이거 감염( 스카이거 기지) - 어둠의 손아귀( 스카이거 기지) - 공허의 환영( 스카이거 기지) - 관점의 전환
최후 행성 침공( 코랄) - 하늘에서 죽음이( 코랄) - 심판( 코랄) - 승천
관련 문서 거대괴수 : 변이 · 진화 · 케리건
저그 군단
사라 케리건: 칼날 여왕 이즈샤: 부관 아바투르: 진화 군주
자가라: 무리어미 데하카: 원시 저그 무리 우두머리 알렉세이 스투코프: 감염된 인간

1. 개요2. 설명
2.1. 저글링
2.1.1. 강화 갑피2.1.2. 아드레날린 과부하2.1.3. 대사 촉진
2.2. 맹독충
2.2.1. 부식성 산2.2.2. 파열2.2.3. 재생성 산
2.3. 바퀴
2.3.1. 요오드화 담즙2.3.2. 적응성 장갑2.3.3. 땅굴 발톱
2.4. 히드라리스크
2.4.1. 광란2.4.2. 보조 갑피2.4.3. 가시 홈
2.5. 뮤탈리스크
2.5.1. 악성 쐐기2.5.2. 빠른 재생력2.5.3. 폭발 쐐기
2.6. 군단 숙주
2.6.1. 잠복2.6.2. 급속 배양2.6.3. 가압 분비선
2.7. 울트라리스크
2.7.1. 잠복 돌진2.7.2. 조직 융합2.7.3. 군주 칼날
3. 미반영되거나 삭제된 변이

1. 개요

생물체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음. 서로 다른 세 가지 변이 가능.
하나를 선택하면 생명체 안에서 유전자 배열 활성화. 전투 잠재력 향상.
변이 선택. 비영구적. 언제라도 변경 가능.
아바투르
Mutations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핵심 요소 중 하나. 자유의 날개에서 레이너 특공대를 다루는 플레이어는 용병 집결소에서 용병을 고용하거나, 무기고에서 유닛과 건물들의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연구 과제를 달성함으로써 여러 기능을 유닛이나 건물에 추가하는 형식으로 자신의 유닛과 건물들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이에 대응되는 요소로 진화와 변이, 그리고 사라 케리건의 능력 선택이 있다. 이 문서에서는 그 중 변이를 설명한다.

2. 설명

전작인 자유의 날개처럼 플레이어는 특정 임무를 완료할 때마다 신 유닛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이 신 유닛은 히페리온의 무기고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거대괴수의 진화 구덩이에 자리잡게 된다. 이 진화 구덩이에서 유닛의 진화와 변이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특정한 임무를 클리어해야만 진화 임무라는 형식을 통해 선택이 가능한 진화와는 달리, 변이는 해당 유닛을 새로 얻으면 곧바로 선택 가능하고, 한 번 선택하면 해당 캠페인이 끝날 때까지 변경이 불가능한 진화와 달리 변이는 캠페인 내에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변이는 자유의 날개에서 나온 무기고 업그레이드에 해당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두 가지를 동시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던 무기고 업그레이드와는 달리 변이는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는 대신 세 가지 중 상황에 맞게 한 가지만을 선택해야 한다. 자유의 날개 때처럼 특정 유닛에 버프를 몰아줄 수는 없지만 몇몇 변이는 유닛의 컨셉 자체를 바꿔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유닛"을 변이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의 날개 때와는 달리 건물이나 생산 과정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부 변이는 섬멸전에 나온 것과 효과가 비슷하지만 상당수는 캠페인 오리지널이다.

바로 위에서도 언급했듯, 변이는 진화와는 달리 각각의 임무마다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변이는 해당 임무의 상황 및 진화와의 상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변이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일단 한 번 선택하면 임무 보고서를 열 때까지는 변경이 불가능해 자유도가 극히 제한되는 진화에 비해 상당히 폭넓은 자유도를 보장하는 셈. 해당 임무를 플레이하다가 이게 안 맞다 싶으면 거대괴수로 돌아가서 재선택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모든 유닛이 변이하는 것은 아니다. 진화하는 유닛만 변이하므로 감염충, 변형체, 히드라리스크와 뮤탈리스크의 변태 유닛들[1]은 변이도 하지 못한다. 성능이 좋고 딱히 진화 및 변이가 필요하지 않은 감염충이야 상관없지만[2] 별 다른 스킬이 없고 종종 쓰이는 유닛인 변형체에 변이가 없다는 것은 좀 아쉽다.

변이를 선택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럴 경우, 한번이라도 변이를 선택하면 미선택으로 되돌릴 수 없으며 변이를 선택하지 않고 진화까지 하지 않으면 처음 주어지는 스펙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물론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정신건강에 매우 해로우니 변태 플레이를 원하는 것이 아니면 그렇다고만 알아두자.

여담으로, 모든 변이와 진화는 아바투르 특유의 말투로 설명해준다. 또한 지도 편집기를 살펴보면 미구현된 변이가 꽤 있는데, 이것들을 보고 싶다면 기타 문단을 참조할 것.

2.1. 저글링

우모자 임무가 끝나면 선택 가능하다.

협동전에서는 케리건 자가라가 운용하는 저글링의 업그레이드로 모두 등장. 강화 갑피는 케리건의 경우 4레벨, 자가라의 경우 6레벨 특성으로 해금되고, 나머지는 둘 다 1레벨부터 사용 가능하다.

스텟먼의 메카 저글링도 이름만 다르고 효과는 동일한 대사 촉진 업그레이드인 금속 대사 증폭이 있고 아드레날린 과부하의 바리에이션인 합성 아드레날린 펌프가 존재하는데 이쪽은 공격할 때마다 에너지를 1 소비하는 대신 증가 폭이 무려 100%다. 강화 갑피는 없지만 대신 강화 보호막 업그레이드가 따로 존재한다.

2.1.1. 강화 갑피

파일:ui-armyupgrades-zerg-hardenedcarapace.png
강화 갑피 Hardened Carapace
  • 최대 체력 10(30%) 증가

조직 실험을 통해 저글링의 장갑을 효과적으로 변이할 수 있는 방법 발견. 흉곽 주요 부위의 갑피를 강화. 주요 기관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면 기대 수명이 현저하게 늘어남.

저글링의 가냘픈 몸빵을 증대시켜주는 변이이다. 이 변이를 선택하면 저글링의 체력이 45가 되면서 공성 전차의 일격에 안 죽게 된다. 랩터 군단충 양쪽에 모두 적절하다. 랩터는 더 오랫동안 적에게 달라붙어 화력을 퍼부을 수 있고, 군단충은 물량과 시너지를 내어 끝없는 저글링의 파도로 적을 묻어버릴 수 있다. 굳이 따지자면 도약 덕분에 약간의 거리 정도는 뛰어넘을 수 있는 고성능 랩터보다는 스펙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쪽수로 밀어붙이는 군단충에게 보다 더 잘 맞는다고 평가된다. 강화 흉부라는 이름이 붙었던 적도 있으며, 바퀴에게 강화 갑피라는 변이가 있기도 했는데 효과는 방어력 1 증가.

2.1.2. 아드레날린 과부하

파일:ui-armyupgrades-zerg-adrenaloverload.png
아드레날린 과부하 Adrenal Overload
  • 공격 속도 50% 증가

저글링의 아드레날린 기능. 간단히 변이 가능. 종종 전장에서 산란못을 통해 변이되기도 함.[3] 기초 단계에서 아드레날린 체계 개선. 분비량 증가. 아드레날린 과부하를 통해 저글링의 공격 속도 크게 개선.

섬멸전의 아드레날린 분비선 강화 업그레이드의 강화판. 저글링의 DPS를 무서울 정도로 끌어올리는 변이. 특히 저글링 변종 중 랩터에게 매우 걸맞은 업그레이드. 랩터 변종 + 아드레날린 과부하 + 케리건의 야생 변이 스킬을 조합하면 그 공속이 무시무시하다. 공격속도가 빨라진다는 소리는 곧 공격력이 조금만 올라도 더 높은 효율을 보인다는 뜻으로 겨우 2단계 업그레이드 일지라도 극도의 효율을 자랑하기 때문에 지우개가 따로 없다. 비유하자면 스타크래프트 1의 포식자 공격력을 재현시켰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4] 다만 군단충은 점프도 없어서 적에게 다가가다 대부분이 죽는데다 공격력도 떨어지기에 궁합이 좋진 않으나 어떻게든 화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는 미션(소리 없는 아우성. 내부의 적)이면 아쉬운 대로 써먹을 수 있다.

2.1.3. 대사 촉진

파일:ui-armyupgrades-zerg-metabolicboost.png
대사 촉진 Metabolic Boost
  • 이동 속도 60% 증가

저글링 신진대사 체계 강화. 일반 전장용 전략 요소 생산력 증가. 에너지 생산율 달성 가능. 이동 속도의 상당한 증가로 저글링이 빠르게 적과의 거리를 좁히거나 추적자를 따돌릴 수 있음.

섬멸전의 그 업그레이드. 랩터에 대사 촉진까지 결합시키면 그야말로 테러 종결자 부대가 된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저글링의 기동력이 필요해지는 미션이 별로 보이지 않고 섬멸전과는 다르게 이미 적 기지는 방어선 구축이 끝나있는데다가 트리거로 생성되는 적들이 많기 때문에 생산되는 기지를 부수는게 그렇게 효율성 있는 플레이는 아니다. 업적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다른 변이에는 밀린다.[5] 거기에다가 저글링만 따로 운용한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겠지만 다른 유닛과 조합을 하려면 다른 유닛들이 도저히 발을 맞출 수가 없다는 문제도 있다.

오히려 방어할 때 더 유용한 편. 기본적인 수비는 가시 촉수가 하겠지만 가시 촉수가 중/대규모 공세에는 조금 약한 편이라 아군의 도움이 필요한데 점막+속업 저글링이라면 전장이던 본진이던 정말 빠르게 수비 진영에 합류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맹독충 웨이브가 전선에 긴급히 필요한 상황에서 저글링을 생산하고 빠르게 합류하여 맹독충으로 변한 뒤 바로 돌격시키는 용도로 쓰일 수도 있다. 이런 지원적 용도로 활용할 경우 변이 속도가 매우 빠르고 가성비가 좋은 군단충이 적절한 편.

2.2. 맹독충

차 임무 첫 번째 미션, 장악(Domination)을 클리어하면 선택 가능하다. 쌍독충 진화 선택 시 나오는 새끼 맹독충도 해당 변이의 혜택을 누린다는 점을 참고하자.

협동전에서는 자가라가 운용하는 맹독충의 업그레이드로 등장. 단 재생성 산은 미구현되었는데, 체력 낮은 저티어 유닛들을 금방금방 보충할 수 있는 자가라 특성상 필요 없어서인 듯 하다. 나머지는 11레벨 특성으로 해금된다.

2.2.1. 부식성 산

파일:ui-armyupgrades-zerg-corrosiveacid.png
부식성 산 Corrosive Acid
  • 주 대상에게 주는 피해 100%만큼 증가
  • 방사 피해는 변동 없음

맹독충 산성액의 파괴력 낮음. 향상 가능. 산성액의 성분 변경. 산성 주머니 안의 생성 세포 변이 필요. 산성 파괴력이 두 배로 증가하여 대상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음.

기본적으로 캠페인 맹독충은 장갑에 상관 없이 40의 피해를 주는데 이거까지 찍으면 체력이 많은 유닛이라도 맹독충으로 순삭시킬 수 있다. 다만 확실히 적에게 붙어 폭발할 때 주 대상이 된 적에게만 2배의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다수의 적을 공격할 때는 크게 도움이 안 되며 상대의 화력이 강해 상대를 공격하지 못하고 터질 때에도 변이의 이득을 볼 수 없다. 타겟 공격이 보다 손쉬운 사냥꾼에게 보다 어울린다고 평가받지만, 쌍독충의 경우 새끼 맹독충에게도 부식성 산 효과가 적용되어 일단 공격을 맞출 수 있다면 보다 우월한 화력을 낼 수 있다. 특히 이 변이와 쌍독충을 고르고 케리건의 맹독충 소환을 사용한다면 매우 강력한 폭딜 수단이 된다. 부식성 산 변이를 한 사냥꾼 변종은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소용돌이 포탄 업그레이드를 한 크루시오 공성 전차를 연상시키는 병기로 탈바꿈한다. 저놈들에게 맹독충을 던져라!

2.2.2. 파열

파일:ui-armyupgrades-zerg-rupture.png
파열 Rupture
  • 폭발 반경 50% 증가

현재 산성 주머니는 막의 내구력이 지나치게 낮음. 이 막을 재구성하여, 두께 보강 가능. 두께가 늘어나면 산성 주머니 용량 증가. 폭발 시 분출 반경 증가. 파열에 휘말린 적이 살아남을 가능성 감소.

단일 상대로 강해지는 부식성 산과는 반대되는 변이. 밀집한 유닛 다수를 상대로 유용하다. 특히 체력이 약한 해병이나 저글링 등을 처리할 때 압도적인 위력을 과시한다. 물론 소수의 유닛을 상대로는 존재감이 많이 떨어진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적 병력의 수가 떼거지로 불어나고, 어느정도 산개컨트롤을 하기 때문에 범위 증가 효과가 대단히 쏠쏠하다. 고난이도에서 적의 원거리 공격에 접근하기도 전에 다수의 맹독충이 터지고 시작하기 다반사이다 보니 반드시 지근거리에서 부딪혀야 2배 피해가 적용되는 부식성 산 변이가 사용하기 껄끄러워지는 반면, 사이오닉 폭풍의 두 배 가량 되는 범위에 공평하게 피해를 주는 파열 변이가 체감상 더 유용하고 무난하게 느껴진다.

2.2.3. 재생성 산

파일:ui-armyupgrades-zerg-regenerativebile.png
재생성 산 Regenerative Acid
  • 맹독충 폭발 시 적에게 피해를 주면서 근처 아군 유닛 및 구조물 치유

새로운 발견. 맹독충의 산성 분출 기능을 성공적으로 변이.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군단 여왕의 수혈 특성을 산성액에 주입. 폭발 시, 분출된 산성액이 폭발 반경 안에 있는 다친 저그의 괴사 조직을 용해. 부상당한 저그의 빠른 재생 가능.

맹독충은 적의 공격으로 죽을 때도 폭발하므로 꼭 공격용으로만이 아니라 빠른 실시간 회복효과를 노리고 아군 부대에 섞어주면 적의 공격으로 죽으면서 회복효과를 누릴 수 있다. 즉 어떻게 죽더라도 맹독충의 낭비가 없다는 점은 확실히 매력적. 특히 변형체랑 같이 사용할 경우, 맹독충은 변형체의 아래로 지나가 폭발할 수 있으므로 안성맞춤이다. 케리건의 맹독충 생성 스킬과 같이 선택하면 아예 치료 능력을 대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바퀴나 히드라리스크 같은 원거리 유닛 위주의 조합이라면 사용하기 어렵다. 쌍독충 변종은 새끼 맹독충이 터질 때도 치료효과가 적용되며 울트라리스크 등의 탱커유닛을 앞세우고 사냥꾼이 들이받으면서 회복효과를 받을 수도 있다. 대단치는 않지만 이 효과가 맹독충의 생존률도 올려주기 때문에 의외로 맹독충만 들이대도 나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맹독충을 들이부어 건물만 테러할 거라면 재생성 산 변이가 활약하기 좋다.

거기에 스투코프의 재생 오라처럼 아군이기만 하면 기계유닛이나 집정관도 치료해준다. 감염충을 즐겨쓰는 유저라면 필수. 빼앗을 과학선이 없는 레이너 구출임무에서도 요긴하게 쓰인다.

2.3. 바퀴

칼디르 임무 첫 번째 미션, 소리 없는 아우성(Harvest of Screams)을 클리어하면 선택 가능하다.

협동전에서는 아바투르가 운용하는 바퀴의 업그레이드로 모두 등장. 적응성 장갑은 4레벨 특성으로 해금되고, 나머지는 1레벨부터 사용 가능하다.

2.3.1. 요오드화 담즙

파일:ui-armyupgrades-zerg-hydriaticacid.png
요오드화 담즙 Hydriodic Bile
  • 경장갑 유닛에게 주는 피해 8(50%)증가

바퀴 산성 타액의 기본 성분, 잔티르 민달팽이와 동일. 부식성 높음. 화학 혼합물 변경 가능. 담관막을 체계적으로 진화시켜 요오드화 담즙 강제 생산. 접촉시 조직, 살, 뼈를 녹임. 장갑이 부실한 적을 녹임.

일부 미션에서 바퀴로 경장갑 유닛을 주로 상대하게 될 때 유용하다. 저글링이나 해병, 광전사 따위는 기가 막히게 잘 녹여주지만 갈수록 경장갑보다는 중장갑을 상대할 일이 많아져서 오래 붙잡고 가긴 좀 껄끄럽다. 그렇지만 다른 능력도 그게 그거라서 무난한 이걸 선택하는게 편할 때도 있다. 특히 송장벌레 변종의 경우 적을 최대한 빨리 처치해야 애바퀴가 많이 불어나므로 이걸 선택하는 것이 좋다.

2.3.2. 적응성 장갑

파일:ui-armyupgrades-zerg-adaptivecarapace.png
적응성 장갑 Adaptive Plating
  • 바퀴의 생명력이 50% 미만일 때 방어력 3 증가

바퀴 갑피 효과적임. 개선하기 어려움. 재설계. 갑피 구조 변경 필요. 조립형 장갑으로 바퀴를 보호하면서, 동일한 방어력 제공 가능. 바퀴 부상시 적응성 장갑이 혈류에 반응, 두꺼워짐. 생존 보장.

바퀴와 그 변종 둘은 탱킹을 주 목적으로 사용되는 유닛이기 때문에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체력이 50%나 깎인 뒤에나 발동한다는 점은 애매하지만 발동하면 방0업시만 해도 방어력이 4, 풀업시 7이라는 울트라리스크를 초월[6]하는 경이로운 방어력을 보여준다. 여기다가 고름 변종을 고르면 해병처럼 공속이 빠른 대신 기본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유닛에게도, 토르처럼 공속이 느린 대신 공격력이 높은 유닛에게도 재앙이 된다. 이 변이를 고른채 바퀴를 굴리다가 해당 변이가 발동하면 땅굴 발톱 업그레이드를 한 바퀴처럼 중앙의 뿔이 플레이어의 색깔로 빛이 난다.

2.3.3. 땅굴 발톱

파일:ui-armyupgrades-zerg-tunnelingclaws.png
땅굴 발톱 Tunneling Claws
  • 바퀴가 잠복 상태에서 최대 속도로 이동 가능
  • 잠복 상태에서 체력 재생률 100% 증가

몇 가지 핵심 진화를 통해 바퀴 활용도 증대 가능. 땅굴 발톱 및 갑피 위 숨구멍열 생성. 잠복 중에 땅을 헤치는 동시에 토양에서 추가 영양분 흡수 가능. 전략적으로 유리한 조합.
적의 탐지기가 없는 상태에서 효과가 좋다. 그렇기에 주로 업적 달성용으로 자주 사용된다. 은밀하게 숨어서 이동하여 특정 목표를 파괴할 때 쓰이는 정도. 바퀴의 잠복 아케이드가 익숙한 사람이라면 주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후반에는 이곳저곳에 미사일 포탑이 깔려 있으니 도주할 때 빼고는 별로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다만 고름의 경우 그냥 어택땅을 하면 앞의 잔챙이들만 잔뜩 때리다 뒤의 토르나 공성 전차를 못 때리는 경우가 있는데 잠복이동을 해서 우격다짐으로 적진으로 밀어넣고 한번에 잠복 해제로 튀어나와 골고루 때리는 전략도 가능하다. 고름의 특성상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떨어뜨리기에 효율도 높다.

2.4. 히드라리스크

칼디르 임무 두 번째 미션, 전령선 격추(Shoot the Messenger)을 클리어하면 선택 가능하다. 진화 유닛인 가시지옥, 관통 촉수는 변이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컨트롤에 신경을 쓴다면 광란, 컨트롤에 신경쓰기 싫다면 가시 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성향에 따라 히드라리스크를 딜탱형의 어중간한 포지션으로 쓰고 싶다면 보조 갑피를 선택하면 된다.

협동전에서는 케리건이 운용하는 히드라리스크의 업그레이드로 모두 등장. 가시 홈은 1레벨부터 사용 가능하지만 이속업인 "근육 보강"에 포함되었고,[7] 나머지는 6레벨 특성으로 해금된다. 또한 광란은 군락을 올린 이후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2.4.1. 광란

파일:ui-armyupgrades-zerg-frenzy.png
광란 Frenzy
  • 광란이 활성화되면 15초 동안 히드라리스크의 공격 속도 50% 증가
  •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히드라리스크는 두뇌 피질을 통해 공격성을 억제함. 군체의식으로 이 두뇌 피질을 직접 자극할 수 있음. 명령을 받으면, 제한된 시간 동안 광란 공격. 광란 공격 피질은 사용 후 회복 시간 필요. 신경계 취약.
한마디로 말해 저그 버전 전투 자극제. 공격 속도를 무지막지하게 늘려준다. 거기다 전투 자극제와 달리 체력 소모가 없다. 사거리는 짧지만 그 짧은 사거리를 만회할 수 있는 공격속도를 자랑한다. 광란의 기본 단축키는 T. 지속 시간 및 쿨다운은 각각 15초, 30초이다.

광란에 추가로 케리건 스킬인 야생 변이를 사용하고 악성 점막까지 깔아주면 순간 폭딜 능력이 끝없이 치솟는다. 히드라리스크를 따로 부대지정해준 뒤, 전투에 들어가면 재빨리 단축키 T를 눌러주자.[8] 물론 이런 컨트롤이 귀찮다면 다른 걸 고르는 게 낫다. 특히 야생 변이에 악성 점막까지 한다면 귀차니즘은 배 이상으로 치솟는다. 물론 번거로운 만큼 효과 하나는 확실하다. 케리건이 공성 전차같은 위험 요소를 에너지 폭발 등으로 처리해주고 고름 변종 바퀴가 탱킹 및 메즈를, 야생 변이+악성 점막에 광란까지 건 히드라리스크가 딜을 하면 아주 어려움의 적 방어선마저 순식간에 녹여버린다.

저글링 버전 광란 업그레이드도 지도 편집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은 아드레날린 과부하에서 이름만 바꾼 것이다.

협동전과 아케이드 모드 커스텀 캠페인 저그 에디션에서 자동 시전이 가능하다.

2.4.2. 보조 갑피

파일:ui-armyupgrades-zerg-ancillaryarmor.png
보조 갑피 Ancillary Carapace
  • 최대 체력 20(25%) 증가

히드라리스크 갑피는 주로 공격적 역할에 알맞게 진화. 얇고, 안이 비어 있음. 내구력을 희생하는 대신 기동성 향상. 보조 갑피를 진화시켜, 장갑을 한층 더 생성, 보호력 향상, 외골격 파열 방지.

히드라리스크의 기본 체력이 100이 된다. 광란과 가시 홈의 효과에 비해 유용성이 너무 떨어지는 탓에 별로 선택되지 않는다. 굳이 고르자면 캠페인에서 유닛 생산을 할 수 없는 경우이다. 니아드라 미션이나 레이너 구출 미션이 여기 속한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광란에 비해 나쁘다. 애초에 이 특성 자체가 히드라리스크의 컨셉과 전혀 맞지 않는다.[9]

히드라리스크는 어차피 체력 100이라도 잘 죽기 때문에 탱커의 역할을 수행할 순 없다. 그래도 물몸 딜러라 하더라도 체력이 너무 낮으면 딜을 하기도 전에 죽어나가는데, 이 변이를 선택하면 풀업 공성 전차의 포격을 3방 견딜 수 있어 교전 중 손실을 줄여서 히드라의 DPS를 보존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더욱이 공허의 유산 래더에서 히드라리스크의 체력이 10이 증가하는 패치를 받고 저그전 메인딜러 자리를 꿰찬 만큼 증가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이 업그레이드도 객관적으로 아주 나쁜 건 아니다. 단지 이 변이가 순간 공격 속도 50% 증가사거리 1 증가와 경쟁해야하는 게 문제일 뿐.

여담으로 지도 편집기를 확인해보면, 개발중에는 2차 기관이라는 이름이었다.

2.4.3. 가시 홈

파일:ui-armyupgrades-zerg-groovedspines.png
가시 홈 Grooved Spines
  • 공격 사거리가 6으로 증가 (20% 증가)

가시 투사체, 효과적. 슬로시엔의 쐐기 털을 흡수한 이후로 개조 거의 없었음. 홈이 있는 가시, 전장에서의 일반적 진화. 히드라리스크 유전자에 바로 적용 가능. 가시의 공기 역학 속성 증대로 히드라리스크 장거리 공격 가능.
섬멸전의 그 업그레이드. 말 그대로 사거리 증가. 진형 잡기도 편하고 원거리 유닛들과 서로 사격전을 벌이는 데도 좋다. 광란에 비하면 순간적인 폭딜은 떨어지지만 대신 광란보다 손이 덜 가고 더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보조 갑피마냥 어중간한 변이도 아니다. 뭘 해야 할까 고민되면 그냥 이걸 선택하면 될 정도로 정말 무난하게 좋다.

2.5. 뮤탈리스크

제루스 임무 첫 번째 미션, 고대의 각성(Waking the Ancient)을 클리어하면 선택 가능하다. 히드라리스크와 마찬가지로 진화체는 해당되지 않는다.

협동전에서는 케리건 아바투르가 운용하는 뮤탈리스크의 업그레이드로 모두 등장. 악성 쐐기와 빠른 재생력은 둘이 공유하며 1레벨부터 사용 가능하지만, 폭발 쐐기는 아바투르의 11레벨 특성으로 해금[10]되고, 케리건은 11레벨 특성으로 튕긴 투사체의 공격력이 감소하지 않는 "절단 쐐기"가 해금된다.[11] 참고로 절단 쐐기와 폭발 쐐기는 업그레이드 아이콘을 공유한다.

2.5.1. 악성 쐐기

파일:ui-armyupgrades-zerg-viciousglaive.png
악성 쐐기 Vicious Glave
  • 뮤탈리스크의 공격이 추가로 세 대상에게 튕겨 최대 여섯 대상에게 적중
  • 튕기는 거리 증가

쐐기 벌레 공생체. 유전자 배열 단순함. 개선 여지 충분. 연골 골격 구조를 변이하여 충격 피해 중복 가능. 쐐기 벌레의 형태가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져, 더 많은 대상 타격 가능.

캠페인 뮤탈리스크의 피해는 9-5-3이다. 악성 쐐기가 있으면 9-5-3-3-1-1이 된다. 두번째 항목인 '튕기는 거리 증가'는 과거 공격력이 증가한다고 오역되었었다. 원문은 'Bounces travel farther'. 즉 튕기는 거리가 증가한다고만 되어 있을 뿐이다. 공격력 이야기가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의문.

뮤탈리스크의 공격이 튕기는 횟수가 다섯 번으로 늘어나 최대 여섯 유닛까지 동시에 피해를 주도록 만들어 주는 변이. 다만 버그 때문에 악성 쐐기의 튕기는 피해량은 공업을 하더라도 증가하지 않으며 적의 방어력에 영향을 받기만 한다. 즉 적의 방어력이 1이라도 있다면 피해량이 0.5밖에 안 들어가는 문제가 있다. 굳이 적용이 되었더라도 이런 역할을 맡는건 뮤탈보다 다른 유닛들이 더 잘하는게 문제.

2.5.2. 빠른 재생력

파일:ui-armyupgrades-zerg-rapidregeneration.png
빠른 재생력 Rapid Regeneration
  • 뮤탈리스크가 비전투 시 초당 10의 체력 회복
  • 비전투 상태 5초 유지 필요

뮤탈리스크 연약함. 생존 능력 개선해야 함. 총체적인 유전자 재구성 필요. 부상시 세포가 활성화되어 조직을 원상태로 재구성. 빠른 체력 재생. 뮤탈리스크는 자신의 힘과 정신을 극도로 집중해야 함. 전투 중에는 본능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설계해야 함. 죽은 뮤탈리스크는 쓸모 없음.

조직 재생의 업그레이드판. 체력이 빨간색이 되었다 해도 몇 초만에 풀피로 만들어주는 능력이다. 값비싼 뮤탈리스크를 최대한 아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변이다. 참고로 멀티에서는 초당 체력 1로 구현되었다.

2.5.3. 폭발 쐐기

파일:ui-armyupgrades-zerg-explosiveglaive.png
폭발 쐐기 Sundering Glave
  • 중장갑 유닛에게 주는 피해 9(100%) 증가
  • 공격이 추가 대상에게 튕기지 않음

쐐기 벌레의 배열 변경 가능. 맹독충 변종과 구조가 유사함. 폭발성. 단일 적 대상에게 상당한 피해. 폭발 시 벌레는 파괴됨. 연쇄 충돌 불가능.

뮤탈리스크의 대 중장갑 공격력이 18로 되지만 단일 대상에게만 공격이 가능해진다. 뮤탈리스크를 완전히 다른 유닛으로 바꿔주는 변이. 캠페인에서 주로 마주칠 적 공중유닛이 대부분 중장갑인데다 강력한 지상유닛도 중장갑인 경우가 많고 건물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빠르게 달려들어 무리군주급 이상으로 폭딜을 집어넣을 수 있어 여러모로 효과적이다. 뮤탈로 공격을 가할 때 체감되기 십상인 건물 깨는 속도는 그야말로 궤를 달리한다. 일부 미션에서는 뮤탈리스크만 단독으로 운영해도 아주 간단하게 깰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업적 획득용으로 특정 유닛[12]을 제거하기 위해서 뮤탈리스크를 운용할 때도 큰 효과를 보는 변이이다. 다만 페널티로 인해 다수의 적에게는 전투력이 약해지니 주의할 것. 무리 군주 변종을 선택했다면 공대공 능력을 조금이라도 강화시켜 줄 수 있다.

2.6. 군단 숙주

제루스 임무 두번째 미션, 시련(The Crucible)을 클리어하면 선택 가능하다.

아바투르의 설명에 깨알같이 원시 저그 디스가 있다. 마음대로 변이가 잘 안돼서 짜증이 났나 보다.

협동전에서는 아바투르가 운용하는 군단 숙주의 업그레이드로 모두 등장. 잠복과 급속 배양은 기본 패시브로 구현되었고, 급속 배양은 효과를 40%로 받는다. 가압 분비선은 업그레이드로 구현되었고, 1레벨부터 사용 가능하다. 이후 출시된 데하카도 멀바르의 굴에서 가압 분비선과 비슷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데, 이걸 업그레이드 해야만 멀바르와 원시, 땅무지 숙주의 식충이 공중공격이 가능하기에 필수 업그레이드가 된다. 또한 이속 상승은 덤.

2.6.1. 잠복

파일:ui-armyupgrades-zerg-swarmhostburrow.png
잠복 Burrow
  • 군단 숙주 잠복 가능
  • 잠복하면 탐지되기 전에는 적에게 보이지 않음
  • 잠복 시 식충 생성 가능

군단 숙주의 원시 유전자 변화에 저항. 난감함. 단순한 변경도 극도로 어려움. 정수가 끊임없이 적응하면서, 변이를 거부. 화가 남.
어렵지만, 잠복을 하게 만들 수는 있음. 잠복 중에도 식충은 정상적으로 생성.

섬멸전의 군단 숙주는 기본적으로 잠복이 가능하지만 캠페인에서는 변이로 분리되었다. 캠페인에선 아군도 탐지 유닛을 쓸 수 없지만 적 또한 탐지 유닛이 대단히 제한적이라 잠복 군단 숙주는 우주방어의 원동력이 된다. 날벌레 변종의 경우 식충이 지상몸빵을 해줄 수 없다는 걸 보완해주며, 땅무지 변종 역시 적이 쳐들어왔을 때 점막 범위 안으로 순간이동해서 적의 눈에 안 띄면서 기지 방어를 도와줄 수 있다.

2.6.2. 급속 배양

파일:ui-armyupgrades-zerg-rapidincubation.png
급속 배양 Rapid Incubation
  • 식충 생성 속도 20% 증가

식충 생산, 비효율적임.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음. 배열 복잡. 낭비가 많음. 야생의 통제되지 않은 진화의 부산물. 군단 숙주의 유전자 배열을 단순화하여 다 자란 식충을 빠른 속도로 배양 가능.

군단 숙주를 방어보다는 공격용으로 사용할 경우 이 변이가 효과적이다. 물론 식충 생성이 좀 빨라진다고 해서 식충만으로 군단 숙주를 지키기엔 무리가 있으므로 군단 숙주를 보호하기 위해 케리건이나 바퀴, 히드라리스크를 대동하도록 하자. 좀 더 공격적인 진화형태인 날벌레 변종으로 공성전을 할 때 선택해주면 좋다. 하지만 코랄 임무의 경우 밴시, 전투순양함이 많아서 밑의 가압 분비선 변이가 더 많이 쓰인다.

적용값은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 12초이다.

2.6.3. 가압 분비선

파일:ui-armyupgrades-zerg-pressurizedglands.png
가압 분비선 Pressurized Glands
  • 식충이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군단 숙주의 방어, 식충 유기체에 의존. 식충, 용해성 용액을 분출. 적에게 분사. 분비선 변이로 압력증대 가능. 투사체가 닿을 수 없는 높이까지 도달 가능. 지상 및 공중 대상 공격.

식충이 적의 공중병력을 요격할 수 있게 된다. 캠페인 최종 임무에서 히페리온을 방어할 때 유용하다. 다만 잠복은 불가능하니 방어선보다 살짝 뒤에 위치시켜둬야 안정적인 수비가 가능하다. 방어와 공격 양면에 모두 유용한 변이라서 날벌레 변종과 땅무지 변종 모두 무난하게 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군단 숙주를 방어용으로 쓴다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쓸만한 변이. 공중 공격이 가능하냐 불가능하냐는 그야말로 천지차이다. 특히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바이킹과 밴시를 매우 많이 사용하므로 포자 촉수 이외의 안정적인 대공 방어 수단은 매우 중요하다.

2.7. 울트라리스크

스카이거 임무 세번째 미션, 공허의 환영(Phantoms of Void)을 클리어하면 선택 가능하다.

설명 영상에 나름 공을 들인 모양인지 전부 죽이고 나면 환호 자세와 함께 괴성을 지른다.

협동전에서는 사라 케리건이 운용하는 울트라리스크의 업그레이드로 등장. 다만 군주 칼날은 빠졌는데, 협동전의 울트라리스크는 캠페인과 달리 공격력이 35인데 군주 칼날까지 적용되어버리면 굉장히 사기나 다름없어서 뺀 듯하다. 물론 23년 시점에선 이런 걸 추가해도 구린 유닛이다 대신 스투코프의 12레벨 특성이 군주 칼날과 유사하게 아포칼리스크의 방사 피해를 증가시킨다. 나머지 두 업그레이드는 13레벨 특성으로 해금된다. 이후 스투코프의 아포칼리스크와 스텟먼의 메카 울트라리스크도 잠복 돌진을 들고 나오며 데하카의 원시 울트라리스크도 잠복은 아니지만 돌진 기술을 들고 나온다.

2.7.1. 잠복 돌진

파일:ui-armyupgrades-zerg-burrowcharge.png
잠복 돌진 Burrow Charge
  • 울트라리스크가 잠복하여 유닛을 향해 돌진. 땅 위로 뛰어나오는 순간, 근처에 있는 모든 유닛을 밀쳐내 2초 동안 기절시킴
  •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울트라리스크, 거대한 근육질 외피. 수백만 개의 피하 근육을 진동. 흙을 파헤치며 잠복 가능. 근육 계통 변이를 통해 진동 공명을 증폭. 울트라리스크가 땅속을 파고들어 적에게 돌진할 수 있음. 땅이 단단하리라는 잘못된 믿음을 역이용.

군단의 심장 베타 시절에 멀티의 울트라리스크에게 구현하는 걸로 구상했다 삭제된 바로 그 기술이다.

테란 바이오닉 지상 병력에 쓰면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진형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많은 유닛이 잠시나마 전투 불능이 되는 건 덤이고, 이 기술의 주 용도는 바로 히드라리스크, 바퀴 라인에 끼여 버벅대지 않고 알아서 전방에 포지션을 잡게 해주는 것. 자동 시전이라 알아서 포지션이 전방 울트라리스크-후방 딜러라인으로 정렬이 된다.

2.7.2. 조직 융합

파일:ui-armyupgrades-zerg-tissueassimilation.png
조직 융합 Tissue Assimilation
  • 일반 공격 시 적에게 준 총 피해의 40%만큼 체력 회복

카이저 칼날. 극도로 효율적임. 단분자 칼날로 물체를 깨끗하게 잘라 냄. 살, 뼈, 장갑. 모두 다 난도질할 수 있음. 이 능력을 달리 활용할 수 있음. 갑피 표면 변경 가능. 액체나 잔해에서 유용한 물질을 흡수. 즉각적 조직 재생에 사용함.

탱킹 능력을 극대화하는 변이. 회복 수치 자체는 크게 티가 안 나지만[13] 안 그래도 울트라리스크는 체력과 방어력이 높아 잘 죽지 않는 편인데 거기에 사소하게나마 자체 체력 회복 수단까지 가미되고 바퀴처럼 잠복, 뮤탈리스크처럼 전장 이탈로 체력이 회복되는 게 아니라 딜을 할수록 체력이 차니 교전에서 어떠한 딜 로스도 없이 생존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어떤 변종이든지 적절하지만 독성 울트라리스크의 특수 공격에는 적용되지 않기도 하고 이 변이가 탱킹 능력 강화가 목적이라는 걸 생각하면 토라스크 변종과의 조합이 가장 효과적이다.

2.7.3. 군주 칼날

파일:ui-armyupgrades-zerg-monarchblades.png
군주 칼날 Monarch Blades
  • 방사 피해 20(400%) 증가, 공격 시 주 대상과 2차 대상에게 25의 피해

상당한 변화. 군주 칼날. 카이저 칼날 조직을 세포 단위에서 재구성. 새로운 구조를 통해 가속도 손실 방지. 칼날이 단일 대상을 공격할 때와 같은 힘으로 다수의 적을 절단.

뭉쳐있는 적들을 상대할 경우 효과적이다. 독성 울트라리스크 변종과 조합한다면 주변의 적들이 말 그대로 지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토라스크 변종과 조합해 균형있는 공방을 노릴 수도 있다. 다수의 적 유닛 상대로는 극히 효과적이지만 벙커, 공성 전차 등 소수의 타겟으로 구성된 수비진을 뚫을 때는 비효율적이라는 점이 아쉬울 따름.

3. 미반영되거나 삭제된 변이

지도 편집기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구현되지 않은 변이 및 개발 초기에 공개된 변이들. 개발 초기에 공개된 몇개는 아예 삭제되었다.

[1] 히드라리스크는 가시지옥과 관통 촉수, 뮤탈리스크는 무리 군주와 살모사 [2] 캠페인에 나오는 감염충은 진균 번식의 공격력이 60으로 증가한 것은 물론 영구히 지속되는 정신 조작 흡수가 달려 나온데다 체력도 섬멸전에 비해 높은 150이라 감염된 테란 생산 같은 거 없어도 쓸만한 유닛이다. [3] 섬멸전에서 산란못이 아드레날린 업을 할 수 있다는 걸 말한다. [4] 포식자의 공격력은 풀업 랩터와 같은 10이며 공격 속도마저 저렇게 만들면 스타1 저글링과 비슷한 초당 세네방이 나온다. [5] 파멸의 시작 업적을 노린다면 쓸 수도 있다. [6] 울트라리스크의 풀업 방어력이 8이 된 것은 군단의 심장 출시 후 공허의 유산 이후다. 그나마도 다시 7로 너프당했으며, 캠페인에서는 여전히 풀업시 6. [7] 이는 공허의 유산 래더 초기에 가시 홈 진화가 근육 보강과 통합된 걸 반영했지만, 이후 도로 별개의 진화로 분리되었다. [8] 전투 자극제와 단축키가 같다. 전투 자극제와 혼동하는 걸 방지하기 위한 블리자드의 배려인듯. 해병+불곰 허리돌리기를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점막을 넓게 펼치고 해병+불곰을 운용할 때처럼 할 수도 있다. [9] 히드라리스크는 적은 체력과 낮은 방어력을 대가로 빠르고 강한 공격을 손에 넣은, 암살자나 누커 정도의 포지션이다. 즉 이 변이는 그런 히드라리스크의 컨셉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변이인 셈. [10] 캠페인과는 달리 연쇄 공격 불능 패널티는 삭제되었다. 악성 쐐기의 연쇄 공격 횟수 증가 효과와 모순돼서 그런듯 하다. [11] 여담으로 케리건의 뮤탈 또한 초장기에는 폭발 쐐기를 사용하였으나, 사용률이 너무 저열한 탓에 폭발 쐐기에 쿠션 공격력이 줄어들지 않고 역으로 튕길 때마다 공격력이 10%씩 증가라는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그러나 그것이 밸런스 붕괴를 초래하여 중추뎀과 쿠션 추가 피해가 제거되어 폭발 쐐기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12] 예를 들면 시련 임무에서 등장 이후 1분 안에 티라노조르를 제거할 때 [13] 풀업 울트라리스크 기준으로 주 공격 1회당 12, 방사 피해를 받는 적 1체당 2의 체력 회복 효과가 있다. [14] 더미 데이터로 데하카의 기술인 뜯어먹기란 기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