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 필립 글래스 |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필립 글래스의 2번째 교향곡.
1. 위촉
Brooklyn Academy of Music2. 초연
날짜: 1994년 10월 15일연주: 브루클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rooklyn Philharmonic Orchestra)
지휘: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Dennis Russell Davies)
3. 특징 및 구성, 악기 편성
- 다성음악(polyphony)이다.
- 총 3악장으로 구성되어있다.
- 악기 편성은 피콜로, 플루트2, 오보에2(잉글리시 호른을 겸함), E플랫 클라리넷, 클라리넷2, 베이스클라리넷, 바순2, 호른4, 트럼펫3, 트롬본3, 튜바, 탬버린, 심벌즈, 차임, 트라이앵글, 글로켄슈필, 작은북, 테너드럼, 큰북, 히트-하트, 탐탐, 첼레스타, 하프2, 전자 피아노, 현5부로 구성되어있다.
4. 필립 글래스의 노트
4.1. 번역
나는 오페라 아크나텐을 필두로, 다조(polytonality, 多調)음악[1]에 관심을 보여 왔다.1930년대에서 40년대에 걸쳐 이뤄진 다조음악의 큰 실험들은 아직도 그 분야에서 진행될 작업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화성어법과 선율어법은 가까이 혹은 계산된 거리로 공존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관계는 각자 공존하는 화성 또는 애매한 화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아르튀르 오네게르(Arthur Honegger)와 다리우스 미요(Darius Milhaud), 그리고 빌라로부스 (Villa-Lobos)같은 유명한 다조성주의자(polytonalist)들은 동시에 2개의 조성을 함께 썼다.
그러나 나는 다조가 낼 수 있는 애매한 화성적 특질에 더 관심이 있다. 우리는 새로운 음악어법을 발명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다. 그러나 현존하는 음악어법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발견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다.
4.2. 원문
"I've been interested in polytonal music for some time, starting with Akhnaten... The great experiments of polytonality carried out in the 1930s and 40s show that there's still a lot of work to be done in that area. Harmonic language and melodic language can coexist closely or at some calculated distance, and their relationship can be worked out in terms of either coexisting harmonies or ambiguous harmonies. Honegger, Milhaud, and Villa-Lobos — to name a few prominent polytonalists- pushed two tonalities together at the same time. But I'm more interested in the ambiguous qualities that can result from polytonality — how what you hear depends on how you focus your ear, how a listener's perception of tonality can vary in the fashion of an optical illusion. We're not talking about inventing a new language, but rather inventing new perceptions of existing languages."
[1]
성부마다 다른 조성(調性)을 사용하여 작곡한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