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轟龍(ごうりゅう)
전고:28.6m 중량:98.7t 최대출력:1,680,000hp 최고속도:M1.45 최고 비행속도:M 8 도약력:1870m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 등장하는 기체로 한국명은 창룡. 마이트가인의 라이벌 로봇이다.
원전은 트랜스포머 존에 등장하는 오토봇의 신임 총사령관 다이 아틀라스.[1] 양산형의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한 듯하다. 이 덕분에 슈퍼로봇대전 V로 슈로대 시리즈 최초로 참전한 트랜스포머 계열 로봇이란 평도 있다.
2. 특징
에그제브 휘하에 들어간 볼프강 박사가 최강의 로봇을 만들어 내라는 주문에 따라 과거 만든 비룡의 개량형으로 제작되었다. 4단변형 로봇으로 본명은 " 아틀라스"이며, 담당 파일럿으로 영입한 에이스 죠에 의해 굉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이트카이저에게 패배하여 비룡을 잃고 센푸지 마이토와의 리턴 매치를 위해 탑승하였다. 로봇 모드 외 제트기, 드릴 탱크, 기지 형태로 변형 가능(드릴 탱크 모드는 작중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 페라리 미토스' 형태의 '대취호(大鷲号)'라 불리는 전기자동차가 흉부에 합체해 콕핏이 된다. 그레이트 마이트가인과 근접할 정도의 고출력을 지녔다. 발전양산형 '아틀라스 Mk-II', 강화양산형 'ε(입실론)'도 나중에 등장.슬림했던 전속 기체인 비룡과는 달리 이 녀석은 어깨깡패에 우락부락하고 건장한 디자인이라서 비룡보다 더욱 파워풀하고 마초스러워 보인다. 작중에서도 엄청난 피지컬에서 나오는 힘으로 마이트카이저를 압도했고, 그레이트 마이트가인과도 대등한 파워를 보여줬다. 그것도 합체가 아닌 단독변형 기체임에도 작중 단일형 기체 중 가히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2][3]
당초 볼프강 박사가 제시한 설계도에는 드릴에 머리를 달아놓은 로봇이 그려져 있었는데, 에그제브는 머리의 드릴은 취미가 아니기 때문에 떼라고 주문했다. 결과적으로 로봇 모드에서 머리에 위치하던 드릴은 변형시에는 해제하게 되었지만 제트기 형태에서는 기수에 그 드릴을 장비한 채로 완성되어 나중에 그 드릴의 존재가 에그제브의 운명을 좌우하게 되었다. 참고로 아틀라스 Mk-II나 입실론에는 주문대로 드릴 자체가 제거되어 있다.
후계기로 등장한만큼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완구는 당연히 금형 재탕이라 소닉 봄버에 해당하는 비룡과 합체하여 거대 제트기가 되는 기믹도 재현되었다.
무장은 양팔의 기관포와 동체에서 발사하는 다연장 미사일, 양팔을 발사시켜 공격하는 부스트 너클, 소닉 블레이저보다 훨씬 더 강력한 화력을 가진 빔 라이플인 굉룡 캐논을 장비하고 있다. 이중 부스트 너클과 굉룡 캐논은 위력이 강력해서 그레이트 마이트 가인과의 결투에서 큰 데미지를 입히기도 했다. 후반에 이르러서는 가진 블랙 느와르 소속 신형기들이 속속 등장하여 성능면에서 밀리는 처지가 되었지만, 죠의 뛰어난 조종실력 덕분에 마의 오라를 파해한 뒤 마지막까지 많은 활약을 펼쳤다.
마지막에는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 마이토와 협력체제에 들어가며 블랙 느와르의 본거지로 쳐들어간다. 에그제브의 전용기인 임페리얼한테 한 방에 나가 떨어지지만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이 임페리얼에게 썰리기 직전에 나타나 구해낸 뒤 임페리얼의 콕핏을 향해 돌진한다. 그 과정에서 임페리얼의 검에 기체가 절반 가까이 날아갔지만 끝내 드릴로 에그제브를 꿰뚫어 죽여 원수를 갚고 두 기체 다 대파된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죠의 능력과 기체의 성능이 괜찮아서 무장은 3개 뿐이지만 봄버즈보다 쓸만하다. 최종화의 드릴 돌격도 무장으로 추가. 원작을 반영해 에그제브를 드릴 돌격으로 잡을 경우 특수 대사가 출력된다. 죠의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는 슈퍼로봇대전 골수팬으로 유명해서 프로듀서가 부탁하면 즉각 대사녹음을 해주기 때문에 온갖 판권작과의 전용대사를 들을 수 있다.
3. 무장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구현된 무장 - ★)-
굉룡 캐논 ★
굉룡의 전용 원거리 무기. 이전의 비룡이 쓰던 비룡 블레이저보다 훨씬 고화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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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너클 ★
로켓 펀치 형식의 무기. 다만 일반적인 로켓 펀치처럼 분리된 채로 발사되는 식이 아니라 체인으로 연결되어서 발사된다는 게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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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
굉룡의 제트기 형태의 기수에 붙어 있다. 드릴을 전개한 채 적에게 바로 돌진, 꽂아넣고 갈아버린다. 이 드릴로 에그제브의 최후를 장식해 주었으며,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드릴 어택이라는 명칭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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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
드릴 어택 연출로 구현.
- 발칸포
4. 모형화
4.1. DX 완구
그레이트 골드런 복각판과 기타 그레이트급 합본 시리즈들을 제외하면 단품 기준 단연코 가장 희귀하고 고가를 자랑한다. 특히 일본이나 미국등 구작 트포물이 인기 높은 해외에서는 다이 아틀라스 완구의 대체품으로도 인기있는 녀석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국내에서 1997년 초판 발매 시 버드가이라는 출처불명의 이름으로 출시되었다가 재판매시 제대로 표기됐다.
참고로 타카라제는 드릴이 맥기가 아닌 회색부품으로 되어있고 가슴, 다리, 어깨 파츠가 주황색에 가까운 색으로 나왔다.
박스 이미지샷. 출처
박스 내부. 출처
제트 모드(오른쪽). 출처
로봇 모드(오른쪽). 출처
더블제트. 비룡과 합체한 제트 모드. 출처
4.2. 스튜디오 하프아이
구판 완구 대비 프로포션 면에서 크게 개선됐지만 변형 기능은 전투기로만 가능하고, 그레이트 마이트가인과 마찬가지로 내구성 문제가 큰 편이다.4.3. 식완 모델링 프로젝트
2023년 2월, 비룡처럼 SMP로 발매예정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설정상 그레이트 마이트가인과 크기가 비슷하므로 SMP도 비슷한 크기인 두정고 기준 약 18.5cm로 나왔다. 가격은 소비세 제외 8,500엔이며 2023년 10월에 발매했다.비룡때와 달리 소개글에서 다이 아틀라스와 관련된 드립을 치지 않았는데, 예전 비룡 소개글에서 노골적인 소닉 봄버 관련 드립을 쳐서 타카라토미, 해즈브로와의 트랜스포머 시리즈 관련 문제가 생길거 같아 나중에 수정한 일이 있어서, 다이 아틀라스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
차이점은 다이 아틀라스와의 구분을 위해 굉룡의 얼굴엔 다크써클이 있다(단 완구는 해당없음).
[2]
애초에 스탯 상으로 전고가 비룡보다 5m정도 더 크며, 그레이트 마이트가인과 맞먹는 수준의 덩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으로 합체하기 전까지는 마이트가인, 마이트카이저 두 대로 덤벼도 생채기조차 나지 않았다.
[3]
또한 에이스 죠의 조종 실력이 덧붙여져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에게 우위마저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