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괴력 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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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 웹소설 괴력 난신의 인물.2. 주요 인물
3. 천지회(天地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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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회주(天地會主) 비중선
천지회의 최고수, 작중 육천이라고 불리는 무림의 절대고수 중 한 명이다. 현재는 병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현경에 들어서 검아일체(劍我一體)의 경지에 도달한 현 무림 최강자이다. 장로전이 말한 것을 보면 천지회주는 현재 천맥(天脈)이 더 이상 회주가 되지 않는 것을 원하는 듯하다.
비용헌[1]의 후손이며 또한 천지회주는 과거의 진실을 아는지라 십 몇년을 병환에 걸린 척하며 간자들을 처리했다. 목경운이 월맥임을 알고 받아주었으니 따지고 보면 과거 조상인 비용헌의 잘못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2]
사실 류소월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는것과 별개로, 그 원흉인 비용헌에게 금제를 당해 천지회를 장악당한 상황이었다. 간자들을 처리한 것부터 회주 직위를 지맥에 넘기려던 것까지 모두 비용헌과 밀회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발악이었던 것. 제자들을 의도적으로 멀리한 것도 비용헌이 제자들의 몸을 빼앗으려 한다는 정황을 눈치챘기 때문이었다.[3] 그를 위해 십 몇년 동안 무림 삼대 세력 중 하나인 천지회의 수장직과 육천으로서의 권위가 약화될 것을 각오하고 장로전을 처리했다. 또한 목경운을 망령으로 착각해 희생은 어쩔 수도 없다고 생각하고 방관하려 했던 것을 보면 그 과정에서 나름의 희생은 각오한 모양이다.
현 무림 절대자 중 목경운을 제외한다면 일곱 하늘 중에서도 최강자급이다. 이기어검강을 무려 열두 개나 다루며 십이검천진이라는 공수일체의 수법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현경의 극(極)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십이검천진으로 발전시키기 전, 팔검천진만으로도 육천으로 불리고 수많은 적수들을 꺾었으며 적수가 거의 없었다 한다. 409화에서 타고난 무재로 깨달음의 벽에 막혀본 적 없이 화경에 이르렀고 현경에 이르고 나서 제대로 된 기쁨을 느끼고 주체하지 못해 아버지를 찾아갔지만 돌아오는 것은 탐욕의 시선. 아버지의 이질적인 감정 때문에 결국 긴 정체에 든 것인데 그 사건만 아니었어도 생사경의 고수가 되어 천하제일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천재이다. 이후 원령 류소월에게 무릎을 꿇고 류소월에게 비용헌과 밀회의 정보 그리고 위소연의 숨겨진 진실을 말해주지만 류소월은 복수심의 의한 화풀이 그리고 자신 혼자 비용헌과의 악연을 결착내기 위해서 정보차단을 하기위해 비중선을 죽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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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자 나율량
회주의 첫째 제자로 목경운과 마찬가지로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목경운이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목경운을 죽이려고 했지만, 강제로 벽을 뚫은 목경운에게 반격당해 한쪽 눈을 잃는다. 장로전 덕분에 요안을 다시 얻게 되고 폐관으로 화경의 극(極)에 도달해 일곱 하늘, 혹은 그에 맞먹는 밀회나 은둔 고수들을 제외한다면 현 무림 최강자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생사경에 오른 목경운의 상대가 당연히 되지 못했고 회주의 긴급 소집으로 배신감에 충격 받는다. 목경운의 압도적인 힘에 절망하던 때, 비용헌에게 몸을 빼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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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제자 장능악
목경운을 수하로 포섭하려다 실패했고, 몸마저 목경운의 식신이 된 고찬에게 빼앗겼다. 현재는 고찬이 아주 유용하게 써먹는 육체이며 초절정의 극에 도달한지라 천지회 내에서도 적수가 몇 없는 강자 중 한 명이다.
- 막내 제자 위소연
3.1. 오왕(五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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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
별호는 명도왕(命刀王). 목경운과 목유천을 볼모로 삼아 천지회로 데려간 인물. 천지회의 최고 간부 중 한 명이나 팔성에 속한 무인은 아니다. 다만 경지와 경험을 생각해 보면 팔성에 가장 근접한 자 중 한 명으로 보인다. 종장 시점 천마신교의 초대 팔장로(八長老)로 명도종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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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병학
별호는 벽력권왕(霹靂拳王). 명도왕 손윤처럼 천지회의 오왕이며 최고 간부 중 한 명이다. 암종의 전력이 빌 때 침입했으나 마수급에 속하는 알유, 화경의 고수인 팔독사장 구양소까지 목경운의 수하들이였기에 그들의 존재에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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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하
별호는 섬독왕(殲毒王). 파마독경을 익혔으며 나노마신의 독마종 시조로 보인다. 목경운에게 은혜를 입어 벽을 넘고 화경에 들어서 팔성급의 존재나 마찬가지이며 목경운을 제자로 받은 상태이다. 목경운이 천지회를 멸할때 목경운을 지지하였으며 이후 정의맹의 공격을 독무로서 저지하려고 하였지만 사련맹이 밀회로 부터 받은 대량의 화약을 이용한 화공에 의해 독무가 전부 타버린다. 종장 시점에서는 천마신교의 초대 이장로(二長老)이자 독마종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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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태강
별호는 파부왕(罷斧王). 팔성의 칭호를 받은 천지회의 최고 전력 중 한 명이다. 나노 마신의 육검 중 하나인 호상화의 선조이자 천마신교 파부종의 시초가 된 인물이다. 작 중반 천지회에 복귀한 목경운과 싸우게 되고, 생사경의 경지에 닿은 목경운의 무력을 체감한 뒤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 종장 시점에서는 천마신교의 초대 사장로(四長老)이자 파부종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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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종신
별호는 영창왕(影槍王). 파부왕과 함께 팔성의 칭호를 받은 천지회의 최고 전력 중 한 명이다. 괴력 난신 주인공인 목경운의 식신 규소하의 아버지이며 창마단의 대단주이자 오호(五虎)의 정점인 규중순의 양아버지이다. 규소하가 보여준 환영으로 인해 규중순이 규소하를 살해한 범인임을 알게 되자 규중순을 살해한다. 그로 인해 한이 풀린 규소하가 성불하는 것을 보며 슬픔에 사로잡혀 오열했다. 종장 시점에서는 천마신교의 초대 오장로(五長老)로 영창종주가 되었다.
3.2. 삼종주(三宗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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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야선
별호는 암종주(暗宗主). 나노 마신의 비환귀종과 암종의 종주 환의의 선조다. 다만 음기가 강한 귀음공의 특성상 거세가 필연적이라 후손과 혈연으로 이어져 있지는 않으며 환 가문 자체가 양자에서 양자로 이어지고 있다. 목경운을 제자로 들이려는 경쟁에서 요검 악즉을 보상으로 제안하면서 목경운을 제자로 들이게 된다. 그리고 목경운이 거세를 하지 않고도 귀음공을 익힐 수 있는 특이체질임을 깨닫고 본인의 독문무공을 알려주게 된다.
사실 그의 정체는 배화교의 교부로, 교도들을 찾기 위해 천지회에서 암약하고 있었다. 그 사실을 눈치챈 목경운이 임기응변으로 자신을 배화교의 교도로 위장하자[4] 목경운을 완전히 믿게 된다. 그리고 천지회주의 명령으로 성화령주의 구출작전이 시작되자 목경운에게 몰래 성화령주를 뺴돌리라는 지시를 내렸다. 종장 시점에서는 천마신교의 초대 칠장로(七長老)이자 비환귀종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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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백
별호는 수종주(守宗主). 종장 시점에서는 천마신교의 초대 십일장로(十一長老)이자 마권종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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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별호는 공종주()
3.3. 사곡주(四谷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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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염
별호는 시혈곡주(尸血谷州). 적염검법을 사용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훗날 나노마신에 등장하는 좌호법 이화명의 선조. 이지염의 조부 이화문이 사라진 월맥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인해 천지회의 개파십인에 포함되어 있었음에도 곡주로 강등되어 삼대째 곡주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지염 본인은 그런 가문의 처지에 불만을 품고 있었으나, 대염공을 무리해서 연공하다가[5] 열양지기의 폭주로 죽을 처지였던 것을 조부가 자신을 구해주고 대신 죽게 된 사건을 겪고 조부의 뜻을 이어받겠다며 월맥에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 그러다가 목경운을 통해 현신한 청령을 보게된 이지염은 바로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6] 천지회전에서 화경에 도달했음이 밝혀진다. 정의맹과 사련맹과의 전투에서 사련맹속에 암약한 밀회의 이계인 능진순와 마주하여 전투를 벌여서 적염검법 제 7초식 초화불식(超火不式)을 사용하여 설월도가 균열이 일면서 반으로 갈라지면서 심장과 허리가 베어버려서 그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이후 정의맹의 맹주 정현문이 나와서 가볍게 팔을 절단당하고 제압당하여서 투항 혹은 전선이탈을 하라는 제안을 거절하고 정현문의 옷을 입으로 물고 필사적으로 저지하려고 한다. 목유천이 정파의 정체성을 가지면서 사람들을 규합하여 이매망량과 싸우는것을 보며 놀라워 하면서 의외라고 재평가를 한다. 종장 시점에서는 천마신교의 초대 육장로(六長老)가 되었으며 적염종주로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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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여량
별호는 초음곡주(招音谷主). 훗날 나노마신에 등장하는 5장로 항소유의 선조. 원래 목경운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해서 제자로 받기 위해 몰래 전음도 전수할만큼 공을 들였다. 하지만 목경운이 정파 볼모 출신으로 밝혀지자 정파에 대한 원한이 큰 탓인지 목경운이 전향 선언을 했음에도 탐탁지 않아하며 제자로 들이는 것을 포기한다.
목경운이 천지회에 복귀한 뒤 삼맥의 의식에서 천마임을 밝힌 뒤엔, 지맥의 가주와 합세하여 천공섬광을 쓰는 천마를 기습하려다가 배에 무형검이 꽂히는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종장 시점에서는 천마신교의 초대 십이장로(十二長老)이자 음마종주가 되었다.
- 양암곡주 기해
- 석문곡주 연백
3.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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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서천
천지회 부회주. 천지회주와는 젊은 시절부터 함께 보낸 오른팔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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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무약
부회주 몽서천의 아들. 훗날 나노마신에 등장하는 몽환검종의 시조격 되는 인물이다. 목경운이 비밀 임무에 차출될 때 부회주가 목경운의 감시를 위해 작전에 동행시킨다. 그리고 섭춘의 충성심을 확인하기 위해 목경운이 몽무약을 죽이라 지시하면서 팔 하나가 잘리고 죽을뻔하는 등 고초를 겪는다. 이후 복종하는 조건으로 목경운이 다시 팔을 붙여주게 된다.
그리고 비밀작전 과정에서 목경운의 강함에 매료되고, 회주보다 목경운이 더 뛰어남을 확신한 뒤엔 섭춘에 이어 두 번째 부하로써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 종장 시점에서는 천마신교의 초대 구장로(九長老)로 몽환검종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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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춘
천지회에서 가장 뛰어난 후기지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인물. 훗날 나노마신에 등장하는 우호법 섭맹의 선조다. 능력은 뛰어나지만 다른 후기지수들과 달리 뒷배가 없어서 정치질에선 동떨어져 있었다. 그러던 도중 목경운을 만나게 된다. 첫눈에 목경운이 범상찮은 인물임을 짐작하고 생에 최고의 도박을 하겠다며 목경운에게 충성을 맹세하여 인간으로써 첫 번째 수하가 된다. 종장 시점에서는 천마신교의 초대 십장로(十長老)로 광무도종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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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
비살문 출신의 무인으로 목경운 때문에 온갖 일을 겪다가 사망, 목경운의 식신이 되었다. 식신 상태로 비살문의 후계자인 하채린에게 빙의되었다가 현재는 장능악의 몸으로 갈아탄 상태. 처음엔 적대적인 관계였으나, 이후 주인공에게 충성한다는 점에서 나노마신에 등장하는 허봉과 비슷한 위치. 그러나 자금정의 팀킬로 다시 육신을 찾아야 했고 하필 위소연의 몸에 빙의하여 또 한 번 다시 TS 되는 결과를 맞이했다.[7] 정의맹과 천지회가 싸우기 직전 천마의 부재와 정의맹의 물량전으로 사기가 떨어졌을 때, 자신의 화려한 말빨과 통솔자의 재능으로 사기를 올려버리는 충신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목간이 위소연과 청령의 혼백을 합치려할 때 시간을 벌어주며 목경운이 도착할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이 활약으로 인해 독자들에게는 'GOAT찬' 이라는 칭송이 나올 정도. 처음은 하급 살수로 등장하였으나 종장 시점에서는 천하제일인 천마의 오른팔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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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채린
비살문 문주의 손녀로 문주가 되기 위한 시험인 백일백살을 달성하는 도중, 목표인 목경운을 죽이려다가 제압당한다. 청령이 그 육체를 차지하고자 했으나 격이 높아서 육체가 버티지 못했고, 때마침 식신이 된 고찬이 그 육체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고찬이 장능악의 육체를 차지하면서 일단 빙의에선 벗어났으나, 대신 장능악에게 빙의된 고찬의 수발을 들게되는 처지가 된다. 결국 결말 이후 외전에선 고찬과 혼인하면서 평생 노예처럼 괴롭히겠다는 고찬의 선언이 다른 의미로 지켜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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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정
삼광이라 불리는 무인들 중 1인으로 소림사 출신 파계승. 복마공권을 사용하는 것과, 자씨 성을 감안하면 훗날 천마신교 복마종의 시조가 되는 인물로 보인다. 섭춘과는 서로 쿵짝이 잘맞아 같이 신나게 술을 마시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종장 시점에서는 복마종주가 되었고 초대 좌호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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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외
삼광이라 불리는 무인들 중 1인으로 광검객이라 불리는 검수. 십사검을 사용하고 선을 긋지 않고 검(劍)의 마(魔)가 되겠다는 것을 보면 초대 검마로 보이며 나노마신에서 극도신과 싸운 검마는 지외의 후손으로 보인다. 극도신도 검종이라 하였으니 이는 확실해 보인다. 천마신교의 초대 삼장로(三長老)가 되었으며 검종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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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약
대공자 나율량의 측근. 나율량 측의 지략을 담당하고 있다. 첫등장은 30대 정도의 남성으로 소개되었지만 사실 여성이라는 반전이 있었다.
4. 정파(正派)
정의맹, 칠대세가(七大世家), 구파일방(九派一幇) 등 정파 세력의 인물들을 소개한다.
4.1. 정의맹(正義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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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盟主) 정현문
당대 육천(六天)의 1인.[8] 독문병기는 일휘(一輝)로서 영검산장의 장주 구천무가 제작한 명검이다. 팽석임의 패악질에 뒷목 잡으면서 뒷수습하는데 정신없을때 위탁현이 천지회의 간자로서 활동한 흔적을 발견하자 이에 분노하여 위탁현을 제거한다.[9] 요검 호작은 일단 사용자가 나올때 까지 잠시 맡고 있겠다고 말한다. 이후 천지회의 본산을 치는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인다. 너무 정직하고 우직하게 지휘하여서 섬독왕 백사하의 독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10] 이후 시혈곡주 이지염을 가볍게 팔을 자르며 제압하고 투항하거나 전선에서 이탈하면 목숨을 살려준다는 자비를 배푼다. 그리고 목간의 분신에게 기생당한 상태라서 목경운에게 끔살당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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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맹주(副盟主) 위탁현
별호는 만지역검(滿志逆劍). 당대 무림 팔성(八星)의 1인으로 정의맹 안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고수이다.[12] 독문병기는 5대 요검(妖劍) 중 하나인 호작검(號斫劍)으로 15년째 소유했음에도 신상에 문제가 없다.[13] 그리고 천지회의 간자로서 활동한 흔적이 정현문에게 들통나자 정현문에게 제거 당한다.[14] 살해당하기 전 정의맹을 방문한 황실의 사절단을 살해하고 총군사에게 큰 부상을 입혀 정의맹에게 큰 타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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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군사(軍師) 제갈도양
정의맹 본단의 군사부 겸 정부처의 수장을 맡고 있다. 위탁현이 천지회의 간자로서 활동한 증거에 경악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천지회와 별계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제 3의 세력이 있는지 의심을 한다. 위탁현에게 다리가 잘리는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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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
항산파의 장로. 정체불명의 도객이 남궁세가의 가주인 창천무검과 가문의 정예들을 몰살한 사건에 대해서 조사하기 위해 영검산장을 방문했다. 그러나 진범인 극도신이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진 탓에 별 소득은 없었다. 영검산장에서 장주인 구천무가 천마에게 굴복하는 광경을 목도했으며, 이때 천마의 능력과 성격을 보고 본능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물러난 다음 제갈도양에게 상의하러 간다.
작 후반부 전쟁에서도 잠깐 등장. 정의맹의 군세에 합류해서 십만대산을 습격했으나 섬독왕의 광범위한 독무공격에 치를 떨면서 뒤로 물러선다.
4.2. 연목검장(硏杢劍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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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인단
연목검장의 장주(牆主). 무위는 초절정. 작 시점에선 모종의 괴이에 당해 의식불명인 상태였다. 천지회의 보물이자 청령이 봉인되어 있던 월의 검식이 기재된 비급서를 빼돌렸으며, 그것을 방술의 영향으로 본인도 모르는 새 목경운에게 털어놓게 되어 목경운과 청령이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쓰러지기 직전 후계자를 제대로 정해놓지도 않은 데에다가, 막내인 목유천을 편애한 탓에 형제들 사이에 후계자 다툼이 벌어지도록 방조했다. 거기에 상술한 비급서를 빼돌린 사건으로 천지회에서 연목검장을 적대하게 되었기에 가문의 주인으로써는 무능한 편이다. 귀검의 과거 회상에서 아흐라만의 화신을 찾기위해서 귀검이 연목검장을 습격하여 목인단을 일방적으로 제압하지만 아흐라만의 화신과 목경운(본래의 목경운)이 쌍둥이 형제인것에 당황하면서 명확한 정체를 파악할수 없어서 귀검이 목인단에게 사과를 하면서 청령이 봉인되어 있던 월의 검식을 몰래 준다. 그리고 목간을 상징하는 장식을 그리고 철처하게 함구라하라고 협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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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영호
연목검장의 장자. 나이는 20살. 왼쪽 뺨에 점이 있음. 4형제 중 가장 무능하고 욕심이 많다. 이틀에 한 번 주루(酒樓)를 갈만큼 주색(酒色)에 빠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재능이 뛰어난 막내 목유천에게 장주(牆主)의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일부러 연기를 하고 다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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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평
연목검장의 차자. 나이는 18살. 처진 눈매를 가짐. 영악하고 교활한 성격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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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경운
상단의 주인공이 아니라 본래의 목경운. 연목검장의 셋째 아들이다. 후계자 싸움을 위해 본인의 대역을 찾던 도중 자신과 외모상 완전히 똑같이 생긴 사형수 '겸살귀' 정를 찾아내어 본인의 대역으로 쓰고자 몰래 탈옥시켰다. 그러나 탈옥시키자 마자 상황을 눈치챈 정이 목경운을 곧바로 죽여버리면서 허무하게 살해당한다. 사후 이름과 신분을 정에게 탈취당했다.
여담으로 방사 여수린은 목경운의 관상을 목이 꺾여 죽을 관상이라 평했는데 실제로 목경운은 정에게 목이 꺾여 죽었다
추후 귀검의 과거회상에서 밝혀지길 사실 화신이 인간의 육신을 만들 때 목경운을 참고해서 만들었음이 밝혀졌다. 그것을 확인한 귀검은 언젠가 연목검장과 화신이 엮일 것이라 확신했고, 류소월을 풀어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목인단에게 청령이 봉인된 비급서를 건네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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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유천
연목검장의 막내. 나이는 16세. 서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4형제 중 무위가 가장 뛰어 절정의 초입에 이르렀다. 본래의 목경운과 바뀐 정이 본인의 이득을 위해 목유천을 끌어들이고, 그 과정에서 목유천에게 가주 전용 심법인 연목화심법을 알려준다. 그러나 심법을 알려줄 때 추후 목유천을 뒤탈없이 처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부 구결을 바꿔치기 해서 알려줬고, 그 결과 뒤바뀐 연목화심법은 역혈사공으로 변형된다. 그 상태에서 볼모로 천지회에 끌려가고, 명도왕의 제자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후에 자신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 목경운에게 분노해 목경운을 쓰러뜨리고 연을 끊으려 했으나 생사경에 올라 천하제일인이나 마찬가지였던 목경운에게 간단히 날아가고 좌절한다. 이후 자신은 정파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천지회의 생활에 복잡한 감정을 느끼면서 정파의 정의맹이 밀회에 놀아난다고 개방에게 말을 하여 중제를 하는 행동을 한다. 이후 목경운이 천마로서 백붕마왕과 싸우는것을 보고 지금까지의 모든일을 잊고 정파 무림맹의 사람들을 설득시키면서 이매망량과 싸우는것을 천명하면서 전투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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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부인
연목검장의 대부인. 장자 목영호의 생모. 금화 석가장 출신으로 무위는 일류.
4.3. 영검산장(靈劍山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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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場主) 구천무
별호는 극영검장(極靈劍匠). 당대 육천(六天)의 1인. 춘추시대 월나라 최고의 명장이라 불렸던 구야자(歐冶子)의 후손으로 검의 제작을 의뢰하기 위해서는 검의 대가이거나 구천무의 시험을 통과해야 가능하다.[15] 뛰어난 장인일 뿐만 아니라 검에 있어서는 검도검극(劍道劍極)의 경지에 이르렀다. 이에 많은 검객들이 검에 대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영검산장의 논검당(論劍黨)에 몰려왔다.[16] 현재는 일곱 번째 하늘이라 불리는 천마(天魔)를 주공으로 모시고 있다.
천지회전에서 밀회의 세력들에게 회인들이 밀리고 있을 때 등장한다. 밀회의 일계 춘추와 접전을 벌일때 춘추가 구천무의 실전경험이 형편없다고 조롱하면서 칠천중에서 최약체라고 평가하는것에 부정을 하지 않는다. 과거 사련맹의 광악패제 항심 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도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지만 거절한 과거가 있었다. 이후 천지회에 사련맹이 처들어 오자 광악패제 항심은 그때 일을 언급하면서 집요하게 구천무를 노린다.
종장 시점에서는 영검종의 종주이자 천마신교가 개파하며 일장로(一長老)가 되었다. 개파 조사 천마를 제외하면 가장 강한 무력을 지녔다.
4.4. 7대세가(七大世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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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일현
별호는 하북패도(河北覇刀). 하북팽가(河北彭家)의 당대 가주로 하북성에서 도(刀)로서는 상대가 없다고 알려진 도법의 귀재이다.[17] 황태자의 모친인 서 황귀비를 지원해 차기 무림맹주를 노리고 있었으나 막내 동생 팽석임의 대형 사고로 실패하고 만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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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문
하북팽가 당대 가주 팽일현의 동생으로 무위는 떨어지나 일찍이 권세에 눈을 두어 벼슬길에 나아갔다.[19] 형보다 무위가 떨어짐에도 초절정의 극에 가깝다고 한다. 황궁의 실력자 4인방 중 서 황귀비의 측근으로 천지회와의 연을 끊고자 하는 서 황귀비를 도와 황도(皇都)로 초청된 천지회 후기지수들을 제압하려 했으나 역으로 정에게 제압당하고 목숨을 잃는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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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석임
하북팽가 당대 가주 팽일현의 막내 동생. 팽가 내에서 외당주를 맡고 있다. 평소 주색(酒色)을 워낙 밝혀 몇 번이나 구설수에 오를 만큼 행실이 좋지 않다. 도(刀)의 명가에 태어났으면서도 검(劍)을 고집[21]하여 가문 내에서 평이 좋지 않으나 실력 만큼은 뛰어나다고 한다. 무위는 초절정의 극에 가깝다.[22] 황도(皇都)로 파견되어 서 황귀비를 호위하는 와중 정의 독문병기인 악즉검(惡則劍)의 요성에 사로잡혀 이성이 마비되고 만다. 이성이 마비된 팽석임은 마음 속 욕망이 폭발해 서 황귀비를 겁탈하려 했으나 정에게 목이 잘려 죽는다.[23] 나노 마신에서 칠대세가가 오대세가로 변경되고 하북팽가가 오대세가 포함되지 못한것으로 나오는데, 팽석임의 이번 행동이 원인이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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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해
별호는 천독수(千毒手). 사천당가의 당대 가주이자 팔성(八星)의 1인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무형독공(無形毒功)도 익혀 현경의 고수도 위협할 능력을 가진 강자. 다만 독인의 경지에 이른 목경운에게는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목경운이 찾던 장문노 살해사건의 주범으로, 성화령주의 손녀 예송아의 예지능력을 탐내서 배화교의 호법 신분이던 장문노를 살해하고 예송아를 고립시키려 했다. 그 과정에서 무형독으로 장문노를 중독시켰으나 당시 현장에 있던 귀검에게서 달아나느라 확인사살은 하지 못했고, 이후 귀검의 뒤를 쫒아온 이광이 장문노를 확인사살 한 것이 사건의 진실이었다. 목경운이 진실을 알아채고 사천당가로 찾아오자 유무진과 목경운이 싸우는 사이 예송아만 데리고 도주를 시도했는데, 가문을 버리고 혼자 도망치려 했다는 혐의로 인하여 유무진에게 버림받고, 본인이 살기 위해 가문 한가운데서 무형독을 살포했다가 가문의 일원들 다수를 본인의 손으로 죽여버린 탓에 식솔들에게도 버림받는다. 이후 무형독이 전혀 통하지 않는 목경운을 보고 절규하다가 목경운의 혈독을 강제로 들이키고 완전히 녹아내리면서 고통스럽게 사망한다.[24]
사망 이후에는 본인의 독단으로 사천당가의 친척인 장문노를 살해했다는 혐의와 더불어 가문을 버리고 도망치려 한 데에다가 식솔들을 본인 손으로 학살하기까지 했기에 역적으로 취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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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
별호는 창천무검(蒼天武劍). 남궁세가의 당대 가주이자 팔성(八星)의 1인이다. 영검산장을 방문해 구천무에게 검(劍) 제작을 의뢰했으나 거절 당하고 귀환하는 와중 미래에서 넘어온 극도신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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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목인호
단목세가의 가주 정의맹의 군세에 함류하여 천지회를 공격하는데 섬독왕의 독무공격에 단목가문에서 소유하고 잇는 피독주(避毒珠)전부 나누어 주면서 독공격을 무마시키는데 노력을 한다.
4.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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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진극
자금정, 지외와 함께 무림삼광이라 불리던 인물. 별호는 십무광으로, 가전 무공으로 열 가지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기에 붙은 별호다. 다만 술에 미친 자금정이나 검에 미친 지외와 달리 진짜로 미친 광인이라는게 특징이다. 거기에 기인으로 취급받을 뿐 개인의 성향은 선인에 가까운 두 사람과 달리 제정신인 상태에서도 타인을 죽이는 데 거리낌이 없는 데에다가 무고한 사람을 죽였어도 죄책감조차 느끼지 않는 악인이다.
감숙성 태생에 명문 무가인 금창 초가의 가주로, 과거엔 십병수객이라는 별호로 불리고 있었다. 본래 초가는 집안 내력으로 천살성의 체질이 대물림되고 있었기에 가문의 일원들 모두가 살성이 되는것을 막기 위해 고요결이라는 심공으로 살심을 억제하고 외부 무림인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주가 된 초진극이 무림제패를 노리고 가문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외부 진출을 시작했고, 사천에서 시작한 비무초진 도중 사천당가를 표적으로 노렸다가 유무적을 만나 패배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살성이 통제를 벗어난 탓에 미치광이 살인마가 된 것이다. 그에 살성을 통제하여 무공으로 승화시키고자 인적이 적은 곳에 은거하려 했는데 하필 그 장소가 배화교의 성지였던 천산이었다.
그리하여 과거 천산으로 순례를 떠난 마이어라 대제사장을 포함한 배화교 교인들을 살해한 원흉으로, 외전 시점에서 부친의 복수를 위해 찾아온 마라현을 제압하고 죽이려다가 제정신을 차리고 놓아준다. 복수를 포기할 수 없었던 마라현은 초진극이 광기에 사로잡힐때마다 계속 습격했고, 시간이 지나 마라현이 체류하는 동안 혈살기법을 완성한 뒤 자신을 계속 습격해오는 마라현을 죽이려 했다. 그러나 마침 천산에 볼일이 있어 찾아온 천마가 마라현을 찾을 겸 초진극의 은신처에 찾아왔고, 현 무림의 정점이라는 말에 호기롭게 달려들었으나 압도적인 무위 차이로 인해 치명상을 입고 일방적으로 제압당한다. 결국 천마와의 격차를 체감하고 순순히 죽으려는데, 초진극의 체질을 눈여겨본 천마가 마라현에게 병력을 주고 금창 초가를 몰살시키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가문 또한 공중분해 당한다.
작 시점에서 수 천년 뒤를 다룬 마신 강림에선 초진극의 후손인 초유신이 등장한다. 정황상 천마신교의 습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로부터 유래된 후손으로 여겨진다.
5. 사파(邪派)
5.1. 사련맹(邪連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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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악패제 항심
사련맹의 일맹주. 칠천중 한명이며 현경의 고수. 과거 구천무에게 자신에게 어울리는 도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지만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물러간 과거가 있었다. 이후 정의맹이 천지회를 공격하려고 이맹주 해역원의 반대를 물리고 사파의 대부분의 세력을 규합한 다음 정의맹을 지원하기위해 출진하여 천지회의 시혈곡을 향하여 출진한다. 이후 밀회 이계 능진순에게 화약을 대량으로 받은 다음 독무를 화약을 이용하여 태워버린다. 이후 난전속에서 구천무를 만나고 재대로 상대하겠다며 구천무를 집요하게 노린다.
싸움 도중 천마가 강림하자 그 강함에 경악하고, 흥분해서 달려들었으나 수백개의 이기어검강에 휩쓸려 시체도 남지 못하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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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역원
사련맹의 이맹주. 사천당가에서 목경운과 맞붙었던 유무진의 언급으로만 등장한 인물. '대재앙의 날' 이후 구혈교의 남은 잔당들과 여러 사파 무리들이 같이 세운 사련맹 소속의 인물이다. 진혈금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전작 절대 검감 혈교 사존 기기괴괴 해악천의 후손으로 보인다.[25] 사련맹의 천지회를 토벌한다는 의견에 반대 의견을 내었지만 묵살당한다. 이후 대규모 이매망량들이 나올때 정의맹을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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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일사
사련맹의 칠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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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윤
사련맹의 구맹주. 장강수로삼십육채 대채주 이다.
5.2. 녹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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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패웅
녹림연합의 수장이자 팔성의 일인. 별호는 녹림투왕이다. 외공의 대단함으로 팔성의 칭호를 받았다고 묘사된다. 춘추의 꼬드김에 넘어가 당가가 보호하고 있던 배화교도 성화령주의 손녀를 뺏기 위해 당가를 포위한다. 이때 자신을 미끼는 쓰는 지략을 보여 단순한 산적이 아님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춘추의 요구대로 당가를 포위한 채 시간을 주었고 그 사이 당가를 지키기 위해 온 유무진을 자존심 탓에 붙잡았다가 오히려 한 대 맞고 만다. 그리고 뒤늦게 도착한 목경운과 유무진이 싸우기 시작하면서 여파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수하들을 이끌고 후퇴한다.
6. 방사(方士)
6.1. 귀영각(鬼影閣)
- 삭
6.2. 원살각(原殺閣)
6.3. 해선각(諧仙閣)
- 여수린
- 적미노선(赤眉老仙)
7. 밀회(密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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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간
밀회의 수장. '세번째 목간'이라 불리는 수수께끼의 인물이다. 배화교와 교류하던 시기에는 밀주라고 불렸으며 어째서인지 목경운을 굉장히 의식하고 있다.
그 정체는 백년 전 류소월을 살해한 천맥의 비용헌이자 세번째 눈의 괴이, 그리고 의식을 공유하는 정체불명의 괴이들의 군집으로, 당시 분노한 라릿샤에게 살해당했으나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아직까지 살아있었다. 천지회 내부에 자신의 권속들을 심어두었으며, 현 회주인 비중선에게 금제를 걸어 천지회를 암중에서 조종하고 있었다.
삼맥의 의식에서 목경운이 천마임을 선언하며 비중선의 팔을 자르자 모약을 조종하여 나율랑의 몸을 빼앗으며 등장했다.
작가의 전작들, 무무 무적과 " 절대 검감"의 주인공들인 유무무와 소운휘의 활약을 지켜본 전적이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육마들을 막아세우는 것을 보고 인간들을 경계하게 되었고 인간들을 지배하기 위해 그들의 핏줄을 견제하였다고 한다. 이를 보아 대재앙의 날로 무쌍성, 혈교를 무너뜨린 것도 그 일환으로 보인다.[26] 또한 마족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고 있으며, 라릿샤가 죽은 사실 또한 알고 있는것을 보아 천족 중 하나가 의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목경운이 예상보다 강하자 어쩔수 없이 나율랑의 육체를 버리고 도주하는 선택을 한다. 춘추의 말에 의하면 목간의 본거지의 위치는 파제와 귀검만이 알고 있다고 한다.
유가 일족을 공격하여 대력왕의 봉인을 푼 것으로 보이고 그 뿐만이 아니라 백붕마왕의 봉인마저 풀었다. 게다가 사타왕에게도 제안을 시도했으니 이매망량들의 정점이자 절대 검감 최종보스인 교마왕에 맞먹는 육마왕 셋을 밖으로 끌고 온 것이나 마찬가지다. 교섭에 성공한다면 수많은 이매망량들은 물론, 자연경 이상급의 무력을 지닌 존재들을 셋들까지 얻은 것. 이후 시해왕을 포기하는 대신에 자신을 찾아오는 목경운에게 흐르는 시간을 조절하는 봉인술법 태공봉천식(太空封舛式)[27]을 사용하여 봉인한다. 그리고 류소월에게 자신의 것이 되지 않은 것을 후회하라면서 목경운의 이전 행보가 정의맹의 천지회로 출진을 하는 명분을 만들었다고 조롱한다. 결국 천지회에 사련맹과 정의맹 등 무림 세력들이 전부 모인 와중에 십만대산에 중원 전역에 있는 괴이들을 끌고와서 인간들을 몰살시키려 한다. 그 와중에 비용헌의 의사에 따라 청령을 포획하려 하지만 태공봉천식을 파괴하고 나온 목경운에 의해 남은 대다수의 분신들이 몰살당하면서 청령 포획은 실패한다. 결국 천마를 확실히 말살하기 위해 육마 셋을 이끌고 나타나서 인간들을 몰살하려 했는데, 목경운과의 인연으로 이어진 방사들과 혈교, 유가일족이 재앙을 막고자 모인 데에다가 금모 구미호가 목경운의 편을 들면서 인간들의 몰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에 지금까지 눈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던 금색의 천왕이 너의 역할은 여기까지라 선언하며 현장에 강림한다.
사실 중원 전역에 뿌려진 삼안의 괴이의 정체는 천족들의 왕 탈리샤의 눈이었고, 그 눈들 중 하나가 자아를 각성한 것이 바로 목간의 정체였다. 목간으로써는 탈리샤의 도구에 불과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했고, 그렇기에 욕망과 광기에 물든 인간의 의식과 접촉할 필요가 있었는데 그것이 비용헌이었던 것이다.
결국 나타난 탈리샤를 보며 자신 또한 장기말에 불과했다며 이를 가는데, 비용헌의 의식이 하는 말을 듣고 모든 것의 주역은 자신이 되어야 한다며 욕망을 드러낸다. 그에 탈리샤에게 저항하기 위해 혼을 다루는 금술을 사용하여 대력왕의 몸을 강탈한다.
- 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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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春秋)
백발과 흑발이 섞인 미인이라고 묘사되는 밀회의 최고 간부, 일계인 인물. 미인계로 여러 고수들을 손에 넣고 쥐락펴락하며 자신의 요구를 듣게 하는 것에 능하다. 대표적으로 녹림투왕 석패웅을 이용해 사천당가를 압박한 전적이 있다. 현재는 사천당가에서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준 목경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목경운에게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28]
이후 천지회에서 목경운과 충돌한 세번째 목간의 비장의 카드로 등장. 목경운 측 히든카드인 칠천 극영검장 구천무와 대결을 펼친다. 구천무의 실전경험이 형편없다고 조롱하면서 칠천중에서 최약체라고 평가하고 여유롭게 싸우지만 목간이 도망치는것을 보고 목경운에게 항복을 한다. 이후 자신의 안전과 처우를 위한 대가로 귀검을 설득시킨다고 거래를 한다. 그리고 춘추와 귀검은 혈육이라고 한다. 강염과 마찬가지로 본 모습이 있는 괴이로 추정된다.
그녀의 정체는 귀검이자 과거 천맥의 수신호법이었던 곽동하의 딸이다. 곽동하는 삼안에게 몸을 빼앗겼지만 쉽게 굴복하지 않았다. 그러자 그에게 절망을 안겨 주기 위해 그의 다섯 살 된 딸에게 이매망량의 피와 육신을 이식하는 수술을 감행하였고 그의 딸은 제 일계 춘추로 거듭나게 된다. 그리고 목간의 분신들에 의해서 죽어가는 귀검을 보고 절규하면서 아빠라고 불렀다.[29] 이후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목간을 기습해서 청령을 도망보낸다. 그러나 아무리 일계라고 해도 혼자서는 목간의 분신조차 당해내기 어려웠고, 결국 목간의 무형검을 일부러 맞은 다음 요력을 폭주시켜서 태공봉천식의 효과를 약화시켜서 목경운이 탈출하도록 도와준다. 다만 무형검에 관통당한 데에다가 요력을 폭주시킨 탓에 회생이 불가능한 수준의 치명상을 입었고, 결국 요수급 이상의 이매망량들로 부터 공격받고 기력을 다 소모하여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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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염(絳炎)
목간의 소집 당시 춘추와 말다툼을 벌인 일계 간부. 인간을 무시하지 말라며 교마왕조차 인간에게 당했다며 춘추에게 경고한다.
천지회전 당시 위소연을 빼돌리는 임무를 맡았고 이를 성공했으나 검마 지외에게 발목잡힌 사이 목경운이 나타난다. 본 모습까지 선보이며 열심히 싸웠으나 요력을 모두 흡수당한 채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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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검(鬼劍)
팔성의 일인. 현 시점에서는 행방이 묘연하다. 과거 정(목경운)의 할아버지 해영약선 문노와 충돌하고 연목검장주 목인단, 섬독왕 백사하와도 충돌한 바 있다. 조직을 파헤치는 자에게 경고로 조직의 표식을 남기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천지회주와도 연관이 있는 베일에 쌓인 인물. 밀회에 소속되어있지만 목간의 명령보다는 천지회주의 명령을 우선시 하며 무쌍성의 폐허에서 혼을 조종하는 술식을 발견하고 이를 천지회주에게만 그 실체를 알려준다 그리고 춘추와는 혈육관계라고 한다. 악심파파의 술법에 의해서 진법의 출입을 반복하다가 파제와 만나서 자신은 더 이상 금제가 없으니 목간에게 복종할 이유가 없다면서 파제에게 적의를 표출한다.
귀검의 정체는 과거 천맥의 비용헌을 모시던 수신호법 곽동하였다. 목간을 모시는 또다른 삼안에 의해 육신의 통제권을 빼앗기고 그의 딸은 이매망량의 피와 육신을 이식받는 실험을 통해 밀회의 제 일계 간부 춘추가 된다. 라릿샤와 대면한 이후 육신의 통제권을 되찾아 세 번째 눈을 제거하고 인간으로 되돌아온뒤, 목간에게 대항하기 위해 천지회주와 손을 잡았다. 문노를 찾아왔던 것은 문노가 보호하고 있던 아흐리만의 화신을 이용하여 목간에게 대적하기 위함이었으나, 화신을 평범한 인간으로 키웠다는 문노의 대답을 듣고 단념한 것이었다. 이후 목간이 악심파파의 술법을 찾기 위해 분신들을 다수 투입하면서 치명상을 입고 제압당한다. 그리고 목간에게 목경운은 마족으로 아흐리만의 화신으로서 각성히지 않고 퇴화되어버렸다고 절망하면서 자백을 한다. 이후 치명상 때문에 죽어가면서 아흐리만의 화신과 류소월의 관계를 짧게 설명을 해주고 숨을 거둔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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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제(破帝)
목간이 내린 임무로 부재중인 일계 간부. 목간과는 과거 어린 이무기를 실험하는 일로 인연을 얻게 된 이후 목간과 이야기를 하면서 빌어먹을 부황이라는 말을 하는데 정황상 절대 검감의 금상제 주걸명 아들중 한명으로 추정된다. 이후 교마왕의 비늘로 만들어진 검을 만든 장본인 이다. 귀검이 목간의 금제를 해제하고 독자적인 행동을 하는 것에 놀라면서 이후 귀검을 처리하기 위해서 행동을 하다가 목경운에게 들킨다. 이후 목경운과 전투를 벌이면서 곡선탄지신통을 사용하여 요검 악즉에 손상을 가하는 위업을 내었지만 축아회검과 무형검 그리고 팔선도경의 연계로 궁지에 몰리다가 결국은 땅속으로 숨은 다음 무쌍성 패허의 악심파파의 진법속으로 도피하다가 결국 악심파파에게 참수당해버린다.
그러나 참수당했음에도 죽지 않고 다시 덤벼드는데, 사실 괴이로써의 힘 이외에도 오령인 이무기의 진원 일부를 흡수한 전적이 있어서 비정상적인 생명력을 지니고 있었다. 목경운이 파제의 모든 요력과 힘을 강탈하는 과정에서 이무기에 대한 기억을 보게 되고, 결국 이무기의 존재에 대한 기억을 헌납한 뒤 완전히 사망한다.[31]
- 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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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
작 초반 겸살귀라고 불리던 정을 사로잡아 치명상을 입힌 인물. 칠흑같은 검을 지니고 있으며 천지회주의 호위로 있었다. 목경운을 제자로 받으려던 천지회주를 만류하고 그의 뒤를 파헤치다가 오히려 극도로 강해진 목경운을 마주하게 되었고 철저하게 유린, 고문당한다. 그 과정에서 해영약선 문노의 죽음의 진상이 밝혀지는데 이광은 무형독에 중독되어 어차피 죽을 문노를 발견, 그저 편해지라고 숨을 끊은 것이라고 항변했다. 그러자 분노가 극에 달한 목경운 속에서 랴릿샤의 편린이 등장, 윤회조차 하지 못하게 아예 소멸시켜버리는 것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
능진순
사련맹에 암약한 밀회의 인물. 요력(妖力)을 받아들이지 못해 일계에는 들지 못했어도 대붕(大鵬)의 피에 담긴 영력을 일부 흡수 그리하여 북해의 장인이 만년빙(萬年氷)으로 만든 설원도(雪元刀)를 받고 목간을 섬긴다. 사련맹에게 대량의 화약을 넘겨준 이후 시혈곡주 이지염과 전투를 벌인다. 적염검법 제 7초식 초화불식(超火不式)을 미처 대응하지 못하고 설월도가 균열이 일면서 반으로 갈라지면서 심장과 허리가 베어지면서 사망한다.
8. 배화교(拜火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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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령주
배화교의 성화령을 지키는 신관. 배화교에서도 매우 높은 고위직으로, 보주를 통해 예지를 쓸 수 있다. 그러나 작 시점에선 황궁의 지하 뇌옥에 유폐되어 있었다. 천지회주의 지령으로 목경운과 두 사람이 성화령주를 탈옥시키고자 황실에 잠입하게 된다.
사실 성화령주는 오래 전 성화의 주인에 대한 예언을 받았으나, 밀회의 흉계에 의해 손녀의 목숨을 인질로 잡혀 그 예언을 잘못된 방향으로 비틀어 전달했었다.
진정한 성스러운 불꽃의 주인이 현세에 나타날지어니, 그 뜯겨나간 상처에 새로운 깃이 돋게 되는 날, 모두가 경배하게 되리라.
본래의 예언은 상기의 내용이었으나, 협박에 굴복하여 아래의 내용으로 원래와는 다르게 전달하였다.
하늘이 열리며 성스러운 불꽃을 검은 악으로 물들일 아흐리만의 화신이 현세에 나타날지어니 경계할지어다.
그 반작용으로 인하여 작 시점에선 예지의 권능을 상실하고 힘 없는 노파에 불과한 신세다. 그 탓에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어졌으나, 목경운이 배화교의 세력을 통째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교도들을 포섭하는 역할을 맡기면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목경운이 자리를 비운 사이 목경운의 산하 세력이 새로운 단체명을 정할 때, 목경운의 정체가 화신임을 언급하며 종교단체로써 정체성을 제시하고, 그것이 환야선의 지지를 통해 받아들여지면서 '천마교'라는 이름이 탄생하는데 기여한다. 이후 대전쟁에선 전력상 도움이 안되기에 인근 산에서 배화교도들과 함께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천마가 강림하는 것을 보고 드디어 진정한 신이 내려왔다며 교도들과 함께 경문을 외우며 기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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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아
배화교 성화령주의 손녀. 보주의 예언을 바꿔서 전달해 예언의 권능을 잃어버린 할머니를 대신해 예언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성화령주, 장문노 등이 당가의 분가, 방계 출신이라 배화교 탄압을 피해 사천 당가에 의탁하고 있었다. 당가주 당인해는 이런 예송아의 능력을 탐내 장문노를 살해하는 등 그녀를 고립시키려고 했으나 결국 목경운에게 사망하고 예송아도 할머니와 재회하게 되었다. 구천무의 삼남, 구연우와는 연인 사이로 보주를 맡길 정도로 신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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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노
배화교의 호법 중 한명이자, 정을 양아버지로써 돌봐주었던 인물. 화타명의와 함께 당대 최고의 명의라 불리던 인물로, 해영약선이라는 별호를 지니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18년 전 알 수 없는 이유로 은거하여 행방이 묘연하다고 알려졌으며, 작 시점에선 사망한 상태다. 작중 천마가 쓰는 약초에 대한 지식이나 학문은 문노가 가르쳤으나, 무공만은 가르쳐주지 않았다.
문노는 오래 전 성화령주의 예언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예언의 대상인 성화의 주인을 모시고자 무림에서 잠적했었다. 결국 하늘에서 내려온 아흐리만의 화신을 직접 배알하게 되고, 모든 기억과 힘을 봉인당한 그를 거두어 정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자식처럼 돌봐왔다. 그러나 예언의 대상을 제거하기 위해 밀회에서 문노를 찾아오게 된 것. 첫 번째로 추적해 온 귀검과는 양패구상으로 비겼으나[32], 성화령주의 손녀가 물려받은 예언 능력을 탐낸 당가주가 문노를 기습하면서 무형독에 당해 죽을 상황에 처한 것이다. 귀검이 당가주를 쫒아가면서 당장 죽지는 않았으나 밀회의 지령을 받은 이광이 와서 문노를 확인사살했고, 나중에서야 정이 그 현장을 발견하고 상처에 남은 흔적만 보고 범인을 찾아다니면서 연쇄살인사건을 일으킨 것이 소설의 도입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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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라
배화교의 전 제사장. 서역인으로, 마라현의 아버지다. 마라현이 어릴 적 사망했으며, 그 원인에 성화령주가 연관되어 있는 탓에 마라현은 성화령주를 원수로 여기고 있다. 실상은 성화령주의 부탁으로 교도들과 함께 배화교의 성지인 천산으로 순례를 떠났다가 천산에서 은거하고 있던 초진극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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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현
배화교의 제사장 마이어라의 아들. 나노 마신의 천마신교의 대호법 마라겸의 선조다. 작 시점에선 금의위에 소속되어 있었다.
과거 부친이 사망한 뒤, 이국적인 외모 탓에 온갖 멸시와 차별을 받은 데에다가 노예상인에게 잡혀 노예 신세로 지냈다고 언급된다. 그러던 도중 소예린에게 제자로 거두어졌고, 풍운보를 전수받은 뒤 그녀를 따라 금의위에 들어갔다. 그리고 금의위에 천호 직책까지 올라갔는데, 그 시점에 지휘첨사의 흉계에 휘말려 고독에 당해 강제로 지휘첨사의 꼭두각시 신세가 된다. 그리고 그쯤 성화령주를 탈옥시키기 위해 황궁에 잠입한 목경운과 접하게 된다.
이후 목경운에게 초면부터 풍운보를 털리고, 무공 이름을 알려달라는 말에 은사에게 폐를 끼칠 순 없다며 풍신보라고 이름을 바꿔 알려준다. 이후 목경운과 거래를 통해 고독의 주체였던 지휘첨사를 제거했으나, 그 대신 고독이 목경운에게 귀속되어 버린 탓에[33] 억지로 목경운의 수하가 된다.
결국 뇌옥 탈옥사건에 엮인 탓에 금의위를 떠나게 되는데, 그 와중에 목경운이 탈옥시킨 성화령주가 부친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음을 눈치챈다. 그에 부친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캐고 원수를 갚기 위해[34] 목경운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
9. 괴이
9.1. 육마(六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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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해왕
육마 중 하나. 전작 마신 강림의 시해지왕. 전작 등장인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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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면왕
육마 중 하나. 전작 마신 강림의 금모 구미호. 전작 등장인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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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력왕
육마 중 하나. 달리 평천대성이라 불리는 대요괴. 대력왕은 신선들이 붙인 이름으로, 옛 고서에선 우마왕이라 지칭된다. 수만 년에 이르는 대지의 정기가 비틀리며 탄생한 거대한 소 형태의 이매망량으로, 목간에 의해 움직인 다른 두 육마들과 비교조차 힘들 정도로 강력한 존재다. 힘이라는 면모에서는 미후왕과 동격의 괴물로, 고작 걷는 것 만으로 지진이 일어나고 용암이 솟아오르는 괴력을 지녔다. 금모 구미호는 미후왕이 떠난 현세에서 자신과 맞먹을 만한 괴이는 대력왕 뿐이라고 여기고 있다.
과거 수많은 신선들이 큰 희생을 거쳐 봉인했으며, 작 시점엔 유가 일족이 지키고 있던 비경에 봉인되어 있다. 이들은 대를 이어서 이 존재가 풀려나지 못하게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목간이 유가 일족을 습격하고 비경을 해방하면서 봉인에서 풀려났다.
그리고 목간의 지시에 따라 다른 두 육마에 이어 마지막으로천마가 강림한 십만대산에 나타났다. 그에 천마에게 도움이 필요하다 판단한 금모 구미호가 십만대산에 나타났고, 이윽고 금모 구미호의 본체를 상대로 괴수대전을 벌인다. 그리고 싸움 도중에 목간에게 육체를 빼앗겼다. 그러나 목간이 천마에게 타격을 입은 사이 육체통제권을 되찾고, 세뇌 또한 풀리면서 본래의 의식을 되찾는다.
제정신을 차린 이후 신체를 인간형으로 소형화했고, 위에서 싸우는 천마와 탈리샤의 기운을 감지하고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파초선을 꺼내 둘을 함께 기습하려 했다. 그것을 본 구미호가 여우구슬을 꺼내 석화의 권능을 사용하면서 그대로 석상이 되어버렸다. 구미호의 언급으로는 앞으로 수 천년 정도는 석상이 되어 있을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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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왕
육마 중 하나. 달리 이산대성이라 불리며, 목간에게 패배하고 눈을 빼앗긴 채 봉인당한 거대한 사자 형상의 대요괴. 백여장에 이르는 거대한 몸집과 금빛 갈기, 범의 머리와 수백 개의 칼날이 엮인듯한 꼬리를 지녔다. 나율량이 사용하다가 목경운에게 뺏긴 두 번째 눈이 사타왕의 눈이라고 언급된다. 절강성 반안의 깊은 절벽 아래의 동굴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목간에게 제안을 받고 풀려나게 된다. 이후 백붕마왕의 뒤를 이어 십만대산에 나타나 천마와 대치한다. 그에 대재앙을 막기 위해 십만대산에 해선각의 방사들과 두 방신, 사련맹 소속의 구혈교 잔당들, 그리고 유가 일족이 나타나고, 사타왕은 그 중 방신 안공연과 대법사 명률, 그리고 진예린을 포함한 혈교의 잔당들과 싸우게 된다. 결국 싸움 도중 지원군으로 합류한 사마착과 진예린을 매개로 현세에 강림한 소운휘의 합공으로 사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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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붕마왕
육마 중 하나. 달리 혼천대성이라 불리며, 산서성에 있던 밀교 대엄사에 봉인당한 거대한 대붕 형상의 대요괴. 그 크기는 십만대산의 봉우리 하나보다 거대하며, 날개짓 한 번에 모든 것을 얼리는 폭풍을 동반하는 괴물이다. 육마왕인 그를 봉인하기 위해 무려 방월(方月)급의 방사들 천 여명이 자신들의 주력을 버렸으며 육방신인 각원 대사와 주지승들이 항마진경까지 외우며 봉인하고 있었지만, 목간이 대엄사를 습격하면서 봉인에서 풀려났다. 이후 목간에게 회유된 세 육마 중 가장 먼저 십만대산에 나타나 천마와 대치한다. 그에 대재앙을 막기 위해 십만대산에 해선각의 방사들과 두 방신, 사련맹 소속의 구혈교의 잔당들, 그리고 유가 일족이 나타나고, 백붕마왕은 그중 해선각의 방사들과 유가 일족을 상대로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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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마왕
육마 중 하나. 달리 복해대성이라 불리며, 전작 절대 검감의 최종보스 마선 백무자. 타락한 교룡으로, 신선이자 영수이며 동시에 오령이라는 특이한 입지에 있던 존재다. 그렇기에 엄밀히 따지면 요괴는 아니다. 작 시점에선 소운휘의 손에 죽은지 수백년이 지난 상황이기에 등장하진 않는다. 간접적으로 언급되거나 비늘 등 부산물만 등장한다.
9.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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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후왕
달리 제천대성이라 불리는 대요괴. 아주 오래 전 존재하던 괴이로, 육마에는 속하지 않으나 그에 필적하며 대력왕조차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괴이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천지의 기운이 한데 모인 돌 속에서 태어난 존재로, 최강이자 최악이라고 불리던 괴이다. 다른 마왕들과 달리 순리를 벗어낫기에 현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전작 무무 무적의 에필로그에서 무무를 본 금모 구미호에 의해서 잠깐 언급된다.[35]
금모 구미호가 자신과 동격이라 여기는 단 둘뿐인 괴이 중 하나로,[36] 후세에도 삼요라는 이름으로 남아있게 된다.
괴력 난신 최종화에서 마침내 등장, 경계의 저편에서 목경운과 격돌하려는 듯한 모습을 마지막으로 괴력 난신의 막이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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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아
완결 이후 외전에 등장한 괴이. 대력왕의 자식으로, 붉은 머리에 미소년 형상을 한 요괴다. 불을 다루는 강력한 대요괴로, 과거 미후왕조차 곤경에 빠뜨린 전적이 있다. 원전인 서유기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신선의 아래에서 선술을 갈고 닦았지만 살생석이 되어 봉인된 아버지인 대력왕을 풀어주기 위해 선계에서 뛰쳐나와 금모 구미호를 찾아다닌다. 그 과정에서 라릿샤가 남겨놓은 심연의 불꽃을 발견하고 이를 체화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알유를 납치하면서 천마와 엮이게 되고, 심연의 불꽃 역시 본래의 소유주였던 라릿샤에게 빼앗기고 홍해아가 친 사고에 극도로 분노한 그의 손에 모친도 죽고 본인 또한 죽을때까지 고문당하면서 고통받으며 죽게 된다.
홍해아가 친 사고로 친구였던 금모 구미호의 기억이 날아간 탓에 천마는 극도로 분노했고, 그로 인해 중원의 이매망량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기로 결심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괴력난신 세계관에 존재하던 요괴들이 모조리 몰살당했고[37], 8백년 뒤인 나노마신 시점에선 등장조차 하지 않게 된다.
여담으로 천마가 상대한 이들 중에서 탈리샤를 제외하면 단연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존재로 이매망량임에도 선술을 극한으로 익혀 전성기의 대력왕과 그런 대력왕 이상의 요력을 지닌 금모 구미호 이상의 힘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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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선선
완결 이후 외전에 등장한 괴이. 대력왕의 반려로, 나찰녀라는 본명을 지니고 있다.
육마에는 속하지 않지만 그에 비견되는 대요괴로 영수를 포함한 수많은 이매망량을 수하로 두고 있다.
자신의 자식인 홍해아를 찾는 천마를 적대했으나 패배하고 강제로 그의 식신이 되고 만다. 여차여차해서 식신의 연에서 벗어나나 금모 구미호의 호신주로 자신의 부군인 대력왕과 마친가지로 살생석이 되어버리고 자식인 홍해아가 벌인 미친짓에 단단히 꼭지가 돌아버린 천마에 의해 살생석이 된 채로 머리가 박살나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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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유
소림사 항마동에 봉인되어 있던 마수. 전신의 털이 붉고 개와 소를 섞은듯한 몸에 말의 굽을 지녔고, 머리엔 뿔이 달려 용과 닮은 형상을 지녔다. 과거엔 동족들과 무리 지어 소함산에 터를 잡고 살고 있었으나, 어느날 소함산에 나타난 금모 구미호가 작중 등장한 알유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개체를 모조리 학살해버렸기에 혼자 남았다. 그리고 혼자서 살던 도중 소림승들에게 발각되어 봉인당했다.
소림에서 목경운에게 흠원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이매망량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라는 조건을 제시했고, 그것을 위해 항마동에 봉인되어 있던 알유와 대면하게 된다. 목경운에게서 나는 금모 구미호의 요력이 신경쓰인 알유가 먼저 대화를 제시했고, 그에 목경운 또한 자유를 조건으로 자신의 식신이 되라는 거래를 제시했다. 그러나 목경운을 자신을 굴복시키러 온 방사라고 판단한 끝에 적대하게 된다. 이후 싸움 끝에 과거 금모 구미호에게 학살당하던 동족들에 대한 트라우마를 떠올려서 굴복당했고, 결국 강제로 목경운의 식신이 된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천마신교가 개파된 이후에는 식신으로써의 연은 그대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목경운이 자유롭게 풀어주었고, 본래 살던 소함산으로 돌아와 조용히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부친의 봉인을 풀기 위해 금모 구미호를 찾던 홍해아가 알유를 구미호의 식신으로 오해하여 습격하고, 결국 홍해아에게 붙잡혀 인질이 되었다.
10. 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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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샤
마족들과 대치되는 종족인 천족들의 왕. 찬란한 황금빛 날개와 곱슬거리는 금발을 지닌 아름다운 존재로, 금색의 천왕이라 불린다. 소설 괴력 난신의 흑막이자 최종보스로, 삼안의 괴이조차 탈리샤의 도구에 불과했다.
오래 전 중원을 지배하고자 자신의 눈을 만들어 세상에 뿌렸으며, 그 중 하나에 자아가 형성되었는데 그것이 밀회의 수장 세번째 목간의 정체였다. 백여년 전 그 눈을 통해 마족의 왕인 라릿샤의 약점을 파악했고, 그를 함정에 빠뜨리고자 류소월을 죽이고 천지월회를 멸망시켰다. 이후 그 자리에 혼자 나타난 라릿샤를 부하들과 함께 습격했으나 싸움 끝에 치명상을 입게 되고. 백년 가까이 칩거하게 된다.
작 후반 십만대산의 전쟁에서 상황을 지켜보다가 목간의 계획이 어긋나자 너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선언하며 십만대산에 강림한다. 그러나 강림한 뒤 온전히 천마로 각성한 목경운에게 일방적으로 털리고, 사지가 절단되고 눈도 날아간 채 목간에게 잡아먹힌다. 이후엔 목간과 힘을 합쳐 목경운과의 싸움을 끝내려 했으나 청령을 잃은 슬픔 끝에 순리를 넘어선 천마가 완성된 무상천마검으로 공간채로 베어버리면서 완전히 사망했다. 이후 갈라진 공간의 틈새 너머로 떨어지면서 사라진다.
수 천년 뒤의 세계가 배경인 전작 마신 강림에선 시체로 등장했고, 초유신과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인공신이 되어 마신 강림의 최종보스가 되었다.
11. 구무림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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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예린[38]
전작 절대 검감의 주인공 소운휘의 직계 후손.[39] 무위는 화경이지만 후반부에 재등장했을 때는 현경에 도달했다. 마라현, 주운향의 스승이기도 하다. 현 시점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구무림 멸망의 원인인 '대재앙의 날'의 단서를 찾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황궁의 금의위 육천호로 일하고 있다. 목경운에게 구무림 악심파파의 술법의 정보를 가르쳐 주고 목경운과 악심파파의 전투를 중단하게 중제해준다.[40] 천둔 성명검법을 전수받지만 당장 목간을 막을수 있는 수단이 없어서 정의맹의 본진으로 향한다.
여담으로 일러스트가 있다. 청령, 목경운, 금모 구미호에 이어서 4번째.[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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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
구혈교의 육혈성. 무위는 화경. '대재앙의 날' 용귀의 피를 뒤집어쓰고 매우 긴 수명을 얻게 되었다. 첫 등장 시점에서는 황궁 지하 금옥에 수감되어 있는 상태. 암시를 쓸 수 있어 그녀에게 접근하는 메뉴얼도 마련되어 있다. 이후 천지회의 성화령주 탈취 임무와 맞물려 본인도 탈출에 성공하였고 구혈교의 생존자들이 소속되어 있는 사련맹으로 향했다.
전작 절대 검감 등장인물 혈교 육혈성 한백하의 제자 담예화의 직전 제자이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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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진
전작 무무 무적의 주인공인 유무무의 후손. 유무무의 부인이었던 당소소의 유훈으로 인해 대대로 유씨 가문은 당가의 숨은 수호자 역할을 해왔다. 녹림연합의 수장인 녹림투왕 석패웅이 당가를 포위하자 모습을 드러낸다. 때마침 마주친 목경운을 더 큰 위협으로 판단, 그와 대등하게 맞서지만, 자신의 몸을 미끼로 쓴 목경운의 일격에 치명상을 입고 패배한다. 그러나 목경운의 목적과 당인해의 행동에 전후관계를 파악한 유무진은 그 싸움을 당가 내부의 분쟁이라 판단하여 당가를 지키려던 것을 포기했고, 목경운도 그에게 추가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으며 둘의 싸움은 마무리된다. 헤어지기 전, 유무진은 사련맹의 이맹주 해역원을 만나게 된다면 한번은 자비를 베풀어 달라는 부탁을 하고 목경운은 이를 승낙한다. 목간의 습격때문에 대력왕이 풀려나자 어쩔수 없이 목간의 불러낸 이매망량들로 부터 도주하면서 사천지역을 벗어난다.
그리고 최종장에서 다른 유가일족 일곱 명과 함께 재등장했다. 대력왕을 상대하기 위해 중원 전역에 흩어져 살고 있던 유가 일족 전원을 모아왔다 언급하며 목간과 대치한다.
12. 전작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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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성
전작 나노 마신에서 천여운에게 나노를 선물해서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인물이자, 마신 강림의 MS그룹을 창시한 미래인. 천마와 천여운의 먼 후손이다. 나노 마신에서 언급되었듯이 천마와 만나게 된다.
극도신의 흉계를 막기 위해 영검산장에 있던 천마를 말리고자 선지자를 자처하며 나타났지만, 초면에 수상한 인물로 취급당해 제압당했다. 그리고 후대의 일은 후대가 처리해야 한다는 천마의 생각을 듣고는 천마에게 무언가를 하는 건 포기하고, 대신 극도신에 대한 경고만 남기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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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착
전작 절대 검감의 사대악인 중 일인인 월악검 사마착. 작 시점에선 강호에서 떠나 은거하여 살고 있었다. 딸과 사위는 모두 현세를 떠났으며, 소운휘가 도화선으로의 이주를 권했으나 순리대로 살겠다며 거절하고 혼자 살고 있었다. 속세에 크게 관여하지 않고 은거하고 있었으며, 종종 무쌍성에 있는 증손녀를 만나러 다녔다.
그러나 목간이 일으킨 대재앙의 날로 인해 증손녀를 잃었고 그날 이후로 증손녀의 아이를 찾기 위해 강호를 돌아다니던 와중 자신의 지인인 원혼의 원통함을 일부 풀어준 목경운과 만나게 된다. 사태 해결에 대한 보답으로 목경운에게 본인이 직접 쓰는 무월공검을 보여주게 되고, 이것에서 힌트를 얻은 목경운은 본인의 독문무공인 마검공을 창안하게 된다. 여러모로 천마검공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장본인. 괴력 난신 시점에서는 생사경 극~자연경 수준의 경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며 최종전에서 무형검으로 무월공검을 펼치며 등장. 마침내 증손녀의 손녀인 진예린을 만나게 된다. 그 이후 자신을 따르는 사파 무림인들과 함께 사타왕과 싸운다.[43]
사타왕을 제압해가는 과정에서 탈리샤의 보구로 인해 사타왕이 폭주하기 시작했고 그마저도 쓰러지기 직전, 진예린의 몸을 통해 접신한 진운휘에게 자신의 딸, 사마영의 전언을 들으며 눈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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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 구미호
마신 강림에서 봉인에서 풀려난 뒤 천여운을 따르게 된 괴이. 육마중 하나로, 작 시점에선 황비로 위장해 있었다. 이는 과거에 들었던 예언[44]에 근거한 것으로, 예언의 대상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니 차라리 자신의 손으로 마 그 자체인 인간을 만들어 내겠다며 애궂은 황제를 타락시키고 있었다.[45] 그 와중에 금의위로 위장하여 황궁에 잠입한 목경운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청령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목경운을 유혹하여 겁탈하는 기행을 저지른 끝에 목경운의 내면에 있는 라릿샤의 의식을 접하고, 그를 통해 목경운이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을 보게 된다. 이에 목경운이 자신이 찾던 마 그 자체라는 것을 깨닫고 '하늘에서 내려온 마'라는 뜻으로 '천마'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이후 벌어지는 대재앙에선 싸움 구경이 재미있다며 구경하고 있다가, 육마 셋이 십만대산에 모이자 무슨 일인지 확인하려다가 천마와 재회한다. 천마의 급격한 변화에 크게 놀라며, 아무리 강해졌다고 해도 우마왕은 좀 힘들 것이라 설명한다. 그리고 한번 도와주겠다며 본체로 현신해서 우마왕과 괴수대전을 벌인다.
외전에서는 마신 강림과 괴력 난신 본편 간의 설정 충돌이 해소된다. 마신 2부작에서 금모 구미호는 천마와 첫 만남부터 관광당해 호기심과 호감을 느꼈다고 서술되어있지만 괴력 난신 본편에서는 오히려 천마인 목경운을 가지고 놀았다. 이는 외전에서 홍해아의 발악에 휘말려 기억이 소실되어 생긴 일로 목경운과의 첫만남에 대한 기억과 자신이 천마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도 잊는 채 자신이 희생하기 전 잊지말아달라는 부탁을 듣고 다시 찾아온 천마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마신강림 마지막화에 신수의 경지에 올라 천여운과 함께 경계의 저편으로 넘어가고 그곳에서 천여운과 유무무의 싸움을 바라보다 결국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목경운과 다시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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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라
전작 마신 강림 시점의 마왕. 전대 마왕 라릿샤를 배신하고 새롭게 마왕으로 군림한 인물이다. 청령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다. 이때는 '타우'라고 불린다.
라릿샤와 조우한 류소월을 제압하고 죽이려 했었다. 그러나 류소월에게 흥미가 생긴 라릿샤가 류소월을 살려두고 단련시켜 주기로 하면서 졸지에 류소월의 선생 노릇을 하게 된다. 다만 마신 강림에서 등장했을 때와 동일하게 기본적으로 인간을 하등생물 취급하고 있기에 라릿샤를 변화시킨 류소월을 굉장히 싫어했으며, 벌레 취급하며 무시했다고 언급된다.
라릿샤의 기억을 통해 배신과 라릿샤가 인간이 된 전말이 밝혀졌는데, 사실 천족들과 내통하여 류소월의 존재를 탈리샤에게 고발한 장본인으로 밝혀졌다.[46] 류소월이 목간의 수작으로 죽은 것에 분노한 라릿샤가 때마침 그 자리에 나타난 탈리샤와 천족들을 상대로 혼자 싸웠다가 치명상을 입었고, 치명상을 입어 약해진 라릿샤의 힘을 모두 빼앗은 뒤 핵을 부수고 중원 상공으로 내던졌다. 치명상을 입은 채 하늘에서 추락한 라릿샤를 문노가 거두었으나, 쓰러져 있던 도중에 자신을 쫒는 천족들의 기척을 감지한 라릿샤는 도망을 시도했다, 그러나 죽어가는 몸으로는 멀리 도망가지 못했고, 우연히 지나가던 연목검장의 마차에 추락하게 된다. 그리고 마차에서 울던 아기 목경운과 마주하게 된 라릿샤는 천족들의 눈을 피하고, 한때 인간이 되고 싶었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남은 모든 힘을 소진하여 스스로 인간 아기로 태어나게 되었다.
작 후반 에필로그에선 마신 강림에서 회상으로 언급되었듯이 차원문을 열고 중원에 쳐들어왔으나, 오자마자 천마에게 붙잡혀 처참하게 박살나고 검까지 빼앗긴 채 다시 마계로 쫒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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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해지왕(弑海之王)
전작 마신 강림의 외전에 등장한 괴이. 육마중 하나로, 작 시점에선 천지회의 시혈곡에 있는 비고에 봉인되어 있다. 삼안에게 봉인당했다가 목경운에 의해 풀려났으나 약화된 상태에서 요력을 흡수당한 데에다가 목경운의 내면에 있던 라릿샤의 조력으로 인해 다시 봉인된다. 본모습은 거대한 너구리로 죽은 자들의 망념이 모여 탄생한 존재다. 일단 육마에 속하기는 하지만 같은 육마인 대력왕이나 백면왕과 비교하면 격이 떨어지는 존재로 실제로 백면왕 금모 구미호는 그를 격도 떨어지면서 설쳐대는 놈이라고 평가하며 아예 마신강림 시점에서는 대놓고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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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련
전작 절대 검감의 사대 악인 중 한 명인 악심파파(惡心婆婆) 철수련. 최종장에서 혼과 백을 다시 하나로 합치는 금술을 설명할 때 그것을 남긴 구무림 시절 누군가로 처음 언급된다. 목간을 직접 처단하고자 목경운과의 연까지 끊은 청령이 귀검을 만났을 때 진법이 발동하고 그곳에서 등장. 팔성의 칭호를 가진 귀검을 쉽게 제압하고 내보낸다. 여기서 밝혀지길 이렇게 제압 후 추방하는 행동을 13번째 하고 있다고. 또한 그 분과의 약조로 불살을 지키고 있으나 망령은 해당 사항이 없었다며 청령을 괴롭힐 궁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청령은 은목과 부적에 둘러쌓여 고통받게 된다.
밀회의 파제가 목경운에게 궁지에 몰리다가 땅속을 통해 무쌍성 패허의 진법속으로 도피해오자 파제를 붙잡고 참수해버린다. 이후 들어온 목경운이 청령을 찾는 것을 보고 도발삼아 소멸시켰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그 탓에 분노해서 눈이 돌아간 목경운과 싸우게 된다.
싸움 도중 목경운이 성명검법을 일부 사용하는것을 보고 의구심을 품게 되고, 싸움에 난입한 소예린의 설명으로 목경운을 적대하는 것을 중지하게 된다. 그러나 청령이 소멸당했다는 말에 분노한 목경운이 싸움을 멈추지 않은 데에다가 청령의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 탓에 점점 강해져서 그녀의 실력조차 넘어선 탓에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 이유를 듣고서야 간신히 청령을 소멸시키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해주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 목경운과 소예린에게 소운휘가 남긴 안배를 전달해주고, 목경운이 심상세계로 끌려간 상황에서 목경운과 귀검을 제거하러 온 목간의 분신 둘을 붙잡고 결계 내부에 고립된다. 결국 목간들의 합공에 동귀어진까지 각오할 만큼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죽기 직전 소운휘가 백혜향과 설백을 대동하고 그녀를 데리러 오면서 구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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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백
전작 절대 검감의 히로인. 천하제일인 진운휘의 아내이며 구무림 시절의 별호는 빙한여제. 진운휘와 함께 도화선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목간의 분신들에 의해 위기에 처한 철수련을 구하러 진운휘, 백혜향과 함께 등장한다. 목간의 분신을 백혜향과 함께 제압한 것으로 보아 백혜향처럼 무위는 생사경의 극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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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무
전작 무무 무적의 주인공. 진혈금체의 진짜 전신으로 알려져 있다. 외전 번외편에 등장했다. 무무 무적의 에필로그에서 이어져 천여운과 대련삼아 싸우게 되는데, 무상천마검의 위험성을 본능적으로 눈치채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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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골도인
전작 무무 무적에서 갓난아기였던 유무무를 구한 선인. 천기를 어겨버린 대가로[47] 곤륜에서 업을 덜기 위한 수행을 하고 있었다. 적미노선의 오랜 지인으로 그에게서 천마에 대한 일화를 들었으나 쉽사리 믿지 못하였고 홍해아가 일으킨 사건으로 그를 직접 마주하고서야 그의 말이 진실이었음을 깨달는다.[48]
[1]
천지회 초대 회주. 천지월회 회주 즉위식에서 류소월을 배신하고 죽인 광인으로 결과적으로 보면 자길 선택 안했다면서 수많은 사람을 죽인 미치광이 쓰레기이다. 회주 즉위식에서 몰살당한 월맥을 축출하고 그 지지 종파들을 개편하여 천지월회를 천지회로 바꾼 인물.
[2]
비용헌이 싸지른 똥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겠는데 여자 하나 못 얻었다고 천지월회 대다수가 사망했으며, 월맥은 지워버렸다. 게다가 천지월회가 만들어진 목적인 구무림 무공 복원을 자신 마음대로 그냥 강자존으로 만들어 목적에서 벗어나게 만들었으니, 한중월야 세계관을 통틀어도 손에 꼽히는 쓰레기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물론 그 대가로 라릿샤에게 사지는 물론 머리통이 뽑혀나가며 살해당했다.
[3]
또한 밀회의 귀검이 금제를 해제하는것을 보고 귀검에게 명령을 하여 비용헌의 행동을 견제하기도 한다.
[4]
사실 임기응변으로 인해 장 호법에게 경문을 배운 제자라는 신분으로 위장했는데, 그 장 호법의 정체가 정을 키워준 할아버지인 문노였기에 의도치않게 진실과 맞게 되었다.
[5]
대염공은 류소월이 이화문과 함께 만든 내공심법이었는데, 당시엔 류소월 또한 미숙하였기에 대염공이 지닌 열양지기의 제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 결국 류소월 또한 죽고 나서야 영안이 열려서 대염공의 결점을 고칠 수 있게 되었다.
[6]
이 과정이 조금 재밌는데, 이지염은 청령에게 충성을 맹세하고자 했으나 목경운이 청령을 다시 목각인형에 봉인시켰고, 자신이 청령의 빙의체라는 주장을 내세워서 충성 맹세를 자신에게 하게 했다. 당연히 청령은 크게 분노했지만. 댓글들도 목경운의 인성에 감탄하며 욕하는 반응이 많았다.
[7]
하지만 이것으로 위소연의 몸을 밀회에 빼앗기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8]
현경의 고수.
[9]
다만 위탁현의 눈이 하나 사라졌다는 묘사로 보아 삼안의 일족이 몸을 옮긴 것일 수도 있다.
[10]
하지만 단목가문에서 소유하고 잇는 피독주(避毒珠)전부 나누어 주면서 독공격을 무마시키는데 노력을 하는것과 동시에 사련맹이 밀회로 부터 받은 대량의 화약을 이용한 화공에 의해서 독무가 전부 불타버린다.
[11]
말그대로 짜부(...)돼서 죽었다.
[12]
괴력 난신 347화
[13]
괴력 난신 122화
[14]
정황상 천지회의 간자로서가 아니라 밀회의 간자로서 활동한 증거가 다수 발견된다. 단 정의맹은 밀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기에 천지회로 규정을 하지만 말이다. 또한 제거되었을 때 눈이 하나 사려졌다고 한다.
[15]
괴력 난신 350화
[16]
괴력 난신 354화
[17]
괴력 난신 227화
[18]
괴력 난신 232화
[19]
수도 실무 담당관인 치중(治中)을 맡았다. 괴력 난신 228화
[20]
오른팔이 뽑히고, 목이 꺾였다. 괴력 난신 229화
[21]
하북팽가는 도를 사용하는 혼원벽력도(混元霹靂刀)라는 독문무공을 사용하지만 팽석임은 가문의 무공을 검(劍)으로 변환한 혼원벽력검(混元霹靂劍)을 사용한다. 괴력 난신 230화
[22]
당대 가주 팽일현에 버금간다고 한다.
[23]
괴력 난신 231화
[24]
이는 목경운의 혈독 구성 성분이 당인해가 지닌 독과는 상극 그 자체였기 때문인데, 이를 본 목경운은 처음부터 당인해를 노린 장문노의 안배를 알아채고 계획이 있으셨다며 평가했다.
[25]
댓글 중 하나는 그 해악천이 결혼을 해서 후손이 있다는 것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6]
유무무의 유가는 금지를 지키고 있어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소운휘와 연관된 무쌍성의 진가와 혈교의 백가는 소예린을 제외하고는 대가 끊긴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27]
과거 육마중 하나인 시해왕을 봉인한 술법이라고 한다.
[28]
연목검장으로 향하는 목경운을 자기것으로 만들기 위해 목경운이 나설만한 상황을 미리 꾸며놓고 그 근처에서 대기중이었으나, 목경운이 어검비행으로 그곳을 그냥 지나가버리면서 한순간에 개그장면으로 변해버렸다.
[29]
이 한마디 덕분에 귀검은 죽기 전 모든 한이 풀렸고, 덕분에 원혼으로서 거듭나지 않게 된다.
[30]
사실 목경운은 귀검이 알고 있는 정보를 더 얻기 위해서 귀검을 원혼의 상태로 만들려고 귀검을 고문하고 귀검 앞에서 춘추를 죽일려고 하지만 춘추가 죽어가는 귀검을 보며 절규하면서 아빠라는 소리를 듣고 그만두었다.
[31]
정황상 이 이무기가 나노 마신에서 천여운이 천마검을 손에 넣을 때 봤던 이무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32]
귀검 측에선 경고만 남길 뿐 문노를 죽일 생각은 없었다.
[33]
나노 마신에서 천마기에 고독이 굴복한 것과 같은 현상으로, 이 과정에서 마기의 일부를 체화한 탓에 마라현의 무위가 올라갔다 언급된다.
[34]
목경운은 성화령주가 볼일이 끝나기 전엔 죽일 수 없다고 이야기 했는데, 이는 볼일이 끝나면 죽여도 좋다는 의미라서 그걸 알아들은 것이다.
[35]
금모 구미호는 유무무를 보며 괴물 원숭이가 떠오를 정도로 강해보인다고 언급했는데 미후왕 역시 무무와 마찬가지로 천지일월의 기운이 한 곳에 모여 탄생한 존재였음이 밝혀졌다.
[36]
다른 하나는 대력왕 평천대성 우마왕
[37]
구환천구는 봉인되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38]
고조부의 진명이 진운휘인 만큼, 본명은 진예린이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 신분을 숨기기 위해 고조부의 옛 성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9]
고손녀이다.
[40]
하지만 악심파파가 류소월의 원혼을 고문한 일 때문에 죽을번 하였다.
[41]
다만 청령과 금모 구미호는 2개씩이라서 6번째
[42]
담백하의 설명으로는 담예화에게 환의안을 가르쳐 스승의 뒤를 잇도록 한 것은
진운휘로 보인다.
[43]
사마착을 본 목경운의 자연과 동화되어 보인다는 언급으로 보아 생사경의 극 이상의 경지에 오른 것은 확실하지만 자연경에 올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사타왕과 싸울 때도 무형검 외에는 쓰지 않았고 무엇보다 그가 전작에서부터 추구하던 심검을 쓰는 묘사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
[44]
마 그 자체인 인간과 만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예언으로, 그 인간이 옥좌와 관련되어 있다는 정보만 가진 상태다.
[45]
현 황제말고도 달기와 같은 여러 절세미녀는 모두 그녀의 변장술이며 중원말고도 여러 이민족의 나라의 지도자들도 타락시켰다는 설정이다.
[46]
다만 류소월이 목간에게 죽은 사실을 몰랐던 것을 보면, 타우라가 개입한 부분은 천족들에게 류소월에 대해 알린 부분까지이고, 목간의 존재는 계산 밖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47]
죽을 운명이었던 무무를 살려버린 것
[48]
이때 그는 천마를 보고
천지의 모든 기운이 모여 탄생한 그 아이
이상의 존재가 탄생하는 일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