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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매기 울 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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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매기 Black-tailed gu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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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Larus crassirostris Vieillot, 181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도요목(Charadriiformes) |
아목 | 갈매기아목(Lari) |
과 | 갈매기과(Laridae) |
아과 | 갈매기아과(Larinae) |
속 | 갈매기속(Larus) |
종 | 괭이갈매기(L. crassirostri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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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괭이갈매기.jpg갈매기의 일종. 해묘(海猫)라고도 한다. 괭이갈매기라는 이름 그대로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소리를 낸다. 일본에서도 해묘와 같은 한자를 쓰는'바다고양이(海猫/ウミネコ/우미네코)'라고 부른다. 다만 영어권에서는 그냥 '검은꼬리갈매기(Black-tailed gull)이라고 한다. 'Mew gull'이 어감상 괭이갈매기에 해당될 것 같지만 이쪽은 그냥 갈매기(Larus canus)를 의미한다.
2. 특징
한반도, 중국, 일본과 쿠릴 열도 지역에 서식하며 북아메리카나 필리핀에서는 길잃은새로 발견된 적이 있다. 국내에 서식하는 갈매기들 중 가장 흔한 종류로 한국에서 갈매기라 하면 보통 괭이갈매기를 말할 정도이다. 다른 갈매기류는 겨울철새이다. 독도에도 많으며, 한국해양대학교의 교조이다. 그래서 교양 중에 독도와 관련된 교양이 많다.국내 조류학계의 윤무부 교수가 발간한 모 조류도감에서는 먹이 목록에 새우깡이 끼어 있다. 독도 연안의 괭이갈매기들은 선상의 인간이 새우깡을 먹고 있으면 진짜 환장하고 달려든다. 정말이지 마음만 먹으면 괭이갈매기랑 헤더도 할 수 있다. 그외에도 연안 여객선이나 유람선을 보면 과자를 받아 먹으려고 달려드는 경우가 많다.
다른 새의 알을 훔쳐먹기도 하는 면도 있다. 부리로 쪼아 깨트린 후 먹기도 하지만 대체로 그냥 통째로 꿀꺽 삼킨다. 알들은 모이 주머니에서 부서진 다음 액은 소화되고, 껍질은 토하거나 모이주머니에서 돌로 쓰인다. 게나 조개도 통째로 삼키면 어차피 탄산칼슘이라 위액을 만나면 녹는다. 심지어 다른 새의 새끼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쥐도 잡아먹는다.
한번 만난 짝과 평생 간다. 괭이갈매기만의 특성은 아니고 조류 대부분이 일부일처로 살아간다.
새끼는 배고프면 어미의 붉은 부분을 쪼는 습성이 있다. 여담으로 새끼들에게 괭이갈매기 부리 모형을 보여주면 진짜인줄 알고 쫀다.
3. 괭이갈매기를 모티브로 하거나, 제목인 창작물
- 스밋코구라시의 우미네코는 괭이갈매기가 모티브이다.
- 2002년 일본에서 출판된, 삿포로 출신 타나무라 시호의 소설 제목이 '海猫'(괭이갈매기)이다. 작가의 고향인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다. 한국에서는 2005년에 출판되었다.
3.1. 2004년 일본 영화 괭이갈매기
위에서 설명한 소설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소설과 마찬가지로 원제는 '海猫'(괭이갈매기)이다. 2004년에 제작되었다.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에 이토 미사키 주연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