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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定
1. 개요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로 관녕, 관평의 아버지.2. 행적
관우가 유비를 찾기 위해 여남으로 갔다가 유비가 하북으로 간 것을 알고 만나러 가던 도중에 묵게 되었는데, 관우가 앞 마을에 장원 한 채가 있어 쉬려고 했다. 이때 관정이 지팡이를 짚고 나와 인사했고 관우가 찾아온 사정을 밝히자 두 아들을 불러 관우에게 인사하도록 하면서 극진하게 대접했다.유비가 하북에서 돌아오면서 또다시 두 아들을 불러 초당 앞에 절을 했으며, 관정은 아들 관평이 관우를 따르도록 제안했다. 유비가 아들의 나이를 묻자 열여덟이라고 대답했으며, 유비도 관우가 아들이 없음을 들어 관우를 설득해 수락하도록 했다.
이에 관정은 크게 기뻐하면서 관평을 시켜 관우에게 절하게 하면서 아버지로 모시개 했고 유비를 큰아버지라 부르게 했으며, 유비가 원소의 추격이 있을까봐 서둘러 떠나자 한참 배웅하다가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