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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03:56:57

관우(삼국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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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6년전.png 파일:7화관우첫등장.png 파일:반동탁연합 관우.jpg 파일:협천자 시절 관우.jpg
6년 전 모습
(시즌 1 8화)
첫 등장
(시즌 1 7화)
반동탁 연합 당시 시즌 5
( 서주 대학살 당시)
파일:삼국지톡관우시즌6.jpg 파일:삼톡화용도관우.jpg 파일:삼톡단도부회.jpg 파일:삼톡군복관우.jpg
시즌 6
(111화)
적벽대전 시점
(시즌 7 69화)
단도부회 에피소드
(시즌 9)
형주 공방전 시점
(시즌 11)

1. 개요2. 캐릭터 묘사3. 작중 행적4. 인물 관계
4.1. 가족 및 동료들4.2. 주적 및 협력 관계
5. 여담

1. 개요

네이버 웹툰 삼국지톡에 등장하는 관우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캐릭터 묘사

갈색의 긴 머리칼과 눈동자 그리고, 가슴까진 내려온 긴 수염[1]을 가지고 있으며, 회색비니와[2] 적갈색 목도리, 군번줄을 하고 있다. 옷은 밝은 국방색 티셔츠와 군야상을 입고 있으며, 황건적 토벌군에 들어갔을 땐 연두색 단체 티셔츠로 바꿔 입고 등장한다. 현대적인 외모로 디자인하면서 콧수염 없이 턱수염만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외모임에도 그림 작가의 탁월한 작화력 덕분에 역으로 남성미를 내뿜는 것이 특징. 피치 보이즈 셋을 통틀어 가장 장신이며 거기에 걸맞는 탄탄한 근육질 몸을 가지고 있다.

이런 외모와 평소의 과묵한 행동거지가 어우러져 겉보기에는 차도남스러운 분위기를 두르고 있지만 입을 여는 순간, 그 이미지는 와장창 부서져 버린다. 실제로는 오랜 공사장 생활에서 배인 아재스러운 성격과 행동거지, 그리고 말투의 소유자로 문장의 마침을 "....임" 또는 "...음" 으로 끝내고 말줄임표를 쉼표로 대신하는 전형적인 아재식 말투의 소유자. 이는 평소 실제 대화는 물론 문자 메세지 에서도 터져나와서 개그 분위기를 형성하거나 아니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뜬금없이 터져나와 헛웃음이 나오게 하는 일등공신이 된다. 이 때의 작화도 원펀맨의 주인공 사이타마같이 하찮은 데포르메로 나오기 때문에 귀여움과 어벙함이 강조되는 것은 덤.

하지만 이렇게 과묵한 성격과 다소 어벙하게 느껴지는 말투와 극명히 대비되는,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직한 성격을 속에 품고 있으며 자신과 형제들과 가족들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 때문에 불의한 상황과 악인을 보거나, 혹은 자신의 소중한 것과 자부심을 자극하는 이를 만나면 곧바로 분노하여 표정을 굳히는데 평소의 어벙한 태도는 온데간데 없이 무시무시한 살기를 드러내는 사나운 표정의 갭이 일품.

그러나 이 강직한 성격과 자부심이 다소 지나칠 정도로 강한것이 흠. 정사와 연의에도 언급된 관우의 오만한 성격에 대한 고증으로 작중에서도 화웅을 치기 전 독백으로 간접적인 암시를 했으며 나중에는 유비가 조조에게 의탁하는 시점에서 분을 이기지 못한 나머지 황실 행사(축록 사건)에서 큰 무례를 저지르는 대형 사고를 터트리기도 했다. 이는 삼국지 원전에서 그랬듯이 관우의 최후에 대한 크나큰 복선이자 사망 플래그로 그려지고 있다. 결국 형주 공방전 시점에서 그 오만함으로 인해 패배에 이르고 만다.[3][4]

또한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문 관우가 이전에 쓰던 자인 장생(長生)을 본작에서 쓰고 있다. 관우와 어릴 적 친분이 있는 비구니 보정과 장료가 언급.

전투력은 모티브인 인물이 역시 관우라 같은 와이랩 작품인 블루스트링 세계관의 냉병기를 사용하는 현대의 무인들보다는 전투력이 뛰어날 것이며,본작에서는 여포 다음으로 강한 것으로 추정.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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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물 관계

4.1. 가족 및 동료들

4.2. 주적 및 협력 관계

훗날 형주공방전에서 우금과 방덕이 사로잡히고 관우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자 멘탈이 박살나서 "관우는 인간이 아니라 전쟁의 신이다"라면서 두려움에 벌벌 떠는 모습이 나온다.[10]

5. 여담


[1] 목도리 때문에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연의에서 조조의 권유로 수염 주머니로 긴 수염을 담아놓은 일화를 반영한 걸로 보인다. 다만 시즌 1에서 6년 전 시점 때는 수염이 없던 걸 보아 탁군으로 도망쳐 신분을 위장하고 숨어지내면서 수염을 기르는 등으로 외모를 예전과 다르게 한 것이 이어진 모양이다. [2] 노란색의 스마일 표시의 뱃지를 달고 있다. [3] 다만 묘사가 좀 과한 부분도 있는데, 관우는 여러 기록들에서 강자에게는 강하고 오만하나 대체로 약자들과 병사들에게는 너그러운 성격이었다. 그런데 삼국지톡에서의 관우는 그냥 강약 가릴것 없이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형주 공방전 막판에는 여몽과의 대치 묘사를 위해서인지 아군 병사들을 함부로 죽이는 등 기존의 관우와는 완전히 뒤집어진 묘사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정작 오만함의 대표격인 기존의 육손을 무시하던 것은 깊은 고민과 육손에 대한 경계로 바뀌는 등 묘사가 오락가락한다. [4] 관우의 오만함을 강조하려다보니 상당히 어색하다 못해 기괴한 묘사들도 나오는데, 형주 공방전 말미 관우가 맥성에서 탈출하는 것은 어떻게든 생존해 촉으로 돌아가려 했음이 유력함에도 삼국지톡에서는 여몽의 입을 빌려 '오만한' 관우이기에 맥성에게 구출을 기다리는 것을 할 수 없었다고 묘사한다. 게다가 그 직전에는 제갈량이 속으로 맥성에 가만히 있으면 구하러 간다고 생각한 직후 관우가 맥성을 탈출하는 모습을 그려 관우가 자꾸 제갈량의 반대로 해서 죽음을 재촉 하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촉 입장에서 형주 공방전의 실패 원인을 지나치게 관우의 오만함 하나로 몰아주는 묘사가 심하다. [5] 실제 정사에서 관우의 나이는 확실하지 않다. 정사로든 연의로든 장비는 유관장 3형제 중 제일 어린 건 확정인 듯하나 유비와 관우 간의 나이 차는 '관우가 먼저 유비를 형으로 모셨다.'라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갔기 때문에 불분명한 것. 삼국지톡에선 이를 인용해 '원래 유비보다 한살 연상이나 유비보다 한살 연하인 척 나이를 속였다.' 즉 본래 나이보다 두살 낮게 불렀다고 언급한다. 첫 만남 기준 유비의 나이는 23세로 표시되나 관우는 22(?)세로 표시되는 게 특징. [6] 유비가 사사롭게는 그들의 형제이지만 그의 군주이기도 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7] 어린아이에게까지 화내는 일은 거의 없던 관우가 대신 집을 지키던 마을 이장님댁 아이와 제갈균에게 화를 낼 정도였다. [8] 대부분의 삼국지 창작물에서는 이 부분을 '관우의 영웅성을 알아본 조조가 그를 칭송한 것.'으로 여기지만 이 부분에선 상술한 언급에서 나오듯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어차피 저 화웅을 이길리 없으니 술이라도 먹여서 보내자.'라는 참담한 심정으로 대중적인 부분과는 다르게 표현한다. [9] 심지어 관도대전 97화에서 연속 환영회에 의한 숙취로 고생하는 순유 곽가 사이에 자리한 정욱도 관우인지 조조인지는 모르겠지만, '쯧쯧, 가엾은 젊은이. 진작 목 베었으면 마음이 편했을 것을. 암만봐도 저거는... 이루어질 짝사랑은 아닌데~!'라면서 한탄하기까지 했다. [10] 물론 삼톡에서처럼 칼을 자기 목에 들이대면서 난리를 피운 것은 아니지만, 당시 조조가 허도가 위험해질 것을 우려해 천도를 고려한 것은 사실이다. 얼핏 오버같아 보이지만 조조 입장에선 확실히 우려할 만한게, 조조의 세력이 훨씬 크다고는 하나 당시에는 양번 지역에서 관우에게 호응해 반란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었다. 만에 하나 이 반란군들과 연계해 유비가 헌제를 데려가기라도 한다면 안 그래도 명분 면에서 뒤지는 조조 측이 엄청나게 불리해진다. 이 시점에서 헌제는 자신을 꼭두각시로 이용하는 조조를 완전히 적대시하면서 주변 인물들에게 조조를 죽이라는 밀명을 내렸다가 외척이나 아내들(복항후, 동귀인)까지 몰살당한 상태였다. 그런데 그 밀명을 받은 인물 중 하나인 유비가 황제를 보호하게 된다면, '황실을 능멸하는 역적 조조vs황실의 보호자 유비'의 구도가 완벽히 짜여지게 된다. 유비가 한중에서 승리하고 관우가 북상하는 것만으로도 이에 호응하는 반란이 수차례 일어났는데, 유비가 헌제까지 끼게 된다면 반란이 훨씬 더 큰 규모에서 일어나게 될 것은 자명하다. [11] 장료에게는 단순히 친구 이상의 영향을 준 인물로, 본디 섭일의 후손이지만 보복을 두려워해 성을 바꾼 선조 때문에 집안은 가난하고 힘이 없었다. 그 때문에 세상만사 다 집어치우고 삐뚤어질 뻔했지만, 공사장에서 관우를 만난 덕에 그렇게 막 나가진 않게 됐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12] 관우가 장료에게 유비가 재배한 쌈채소를 나눠줬고, 장료도 고기와 술로 보답했다. [13] 정사 삼국지 내에선 어떤 의미론 원펀맨 급의 장수였으니 이걸 노리고 상황에 따라 작화를 변경시켜가며 그린걸 수도 있다. 혹은, 관우의 활약 때마다 작화력이 상승하던 고우영 삼국지의 영향일 수도? [14] 한나라 시대의 저울추 유물을 근거로 하며 한나라 시대의 1근은 약 250g이다. [15] 무적핑크의 트위터에서 밝혀진 바로는 삼톡 세계관에서 라이언 같은 인기 캐릭터라고 한다. [16] 그래도 협천자 32편에서는 카톡에 이모티콘까지 넣어주며 센스가 나아짐을 보여줬다. [17] 유비와 장비는 요오드라고 알고 있다. 00년, 01년 생 정도까지는 요오드라는 단어로 배운 적이 있을 것이다. [18] 옥도정끼는 일본에서 요오드팅크를 음차한 것이다. 따라서 현대로 치면 40~50년대생... [19] 관우는 늘 나이가 '?' 이라고 표시된다. 뭐, 실제로도 야사를 빼고 논한다면, 관우의 정확한 탄생년도는 불명이라 어찌보면 이것도 고증이다. [20] 협천자 19회는 1차 서주 대학살 시점이므로 193년이 맞으며, 관우가 161년생인 유비보다 연상인 것이 연대 오류가 아니라면 유비보다 1살 많은 34살 추정이다. 여담으로 해당 화 초반, 제목 부분에 관우와 함께 나온 황제 유협 제갈량은 초등학교 6학년(13세, 181년생), 손권은 초등학교 5학년(12세, 182년생)이라 관우가 약간 넋이 나간 채 '웬 어린애들이...' 라는 표현은 덤... [21] 관우는 젊은 나이에도 장비를 능숙하게 다루는 등 공사판에서 잔뼈가 굵었고 장료는 미숙했으니, 장료는 돈이 필요한 젊은이가 알바하는 거고, 관우는 아예 그걸로 먹고 사는 처지라 훨씬 오래 일했다고 볼 수도 있다. [22] 참고로 주창은 실존인물이 아니다. 민간 전승에서 관우의 부하로 구전되어 내려오던 것을, 연의에서 황건적 잔당이란 설정을 넣어서 관우의 심복으로 등장시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