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ILLA MONSOON |
1. 프로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
본명 |
로버트 제임스 마렐라 (Robert James Marella) |
링네임 |
Gorilla Monsoon Gino Marella Bob Marella Manchurian Giant |
출생일 | 1937년 6월 4일 |
사망일 | 1999년 10월 6일 (향년 62세) |
출생지 |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1] |
신장 | 201cm |
체중 | 182kg |
피니쉬 무브 |
에어플레인 스핀[2] 만추리안 스플래시 |
유형 | 파워하우스 |
주요 커리어 |
I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WWF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태그팀 챔피언 2회 WWA 월드 태그팀 챔피언 2회 WWC 노스 아메리칸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
테마곡 |
Gorilla Prime Time |
2. 개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활동한 前 프로레슬러, 前 WWF 회장이자 아나운서, 해설자.3. 생애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식축구와, 아마추어 레슬링, 육상 등 활동을 했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엔 아마추어 레슬러로 활동해 NCAA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21살이 되던 1958년, 스튜 하트에게 수련을 받고 프로레슬링에 입문, 1년 후인 1959년, 당시 프로레슬러로 활동하던 페드로 마르티네즈에게 스카웃되어 그의 밑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데뷔 초창기엔 '지노 마렐라'라는 이름으로 선역으로서 활동했으나 이윽고 특이한 설정의 악역 기믹이 팬들에게 더 잘 먹힌다는 것을 깨닫곤 수염을 기르고 턴힐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고릴라 몬순'으로 활동한다.
한편 당시 NWA 소속이였던 CWC의 경영자인 빈센트 J. 맥마흔이 NWA를 탈단하고 이름을 WWWF로 바꿔 독자노선을 타기로 결정하자 그와의 친분이 있던 고릴라 몬순은 그를 따라 함께 WWWF로 이적해 WWWF 소속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동시에 빈센트 맥마흔으로부터 WWWF 주식의 6분의 1을 받고 여러 단체에서 경기를 주선하는 등 프로모터로도 활동했으며 1963년, WWWF 월드 챔피언쉽 토너먼트에 참가해 브루노 삼마르티노와 결승전에서 맞붙어 브루노 삼마르티노를 실격패 시키면서 챔피언에 등극했으나 이에 분노한 군중들에 의해 의자로 공격받았다.
1969년, 자신의 옛 파트너를 위험에서 구하면서 턴페이스하고 이후로도 턴페이스와 턴힐을 번갈아가며 빌리 그레이엄, 앙드레 더 자이언트, 어니 래드 등 당시에 활약했던 선수들과 대립을 가지며 WWWF의 정상급 선수로서 왕성히 활동했다. 그러던 중 커리어의 말년인 1980년, 당시 악역으로 활동하던 신인, 헐크 호건을 밀어주려는 회사의 의지에 의해 헐크 호건에게 초살당하고 만다. 그리고 이 때를 기점으로 선수 생활을 서서히 줄여나가기 시작하고 켄 판테라와의 커리어 매치에서 패배하며 선수 생활을 마친다. 그러나 선수 생활이 끝난 이후로도 6인 태그팀 매치에 출전하거나 빅 존 스터드의 바디슬램 챌린지에 도전하는 등 이벤트 성으로 종종 쇼에 얼굴을 비췄다.
80년대 중반에 들어선 후엔 WWF의 아나운서 겸 백스테이지 매니저로 활동하며 TV쇼의 얼굴 마담으로 활동한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은퇴한 제시 벤추라와 함께 해설로도 합을 맞추며 악역 해설 역할을 맡던 제시 벤추라에 맞서 선역 역할의 해설로서 활약했다. 제시 벤추라가 WWF를 떠난 후엔 바비 히난과 합을 맞췄다. 그러다 건강 문제로 인해 1993년에 열린 WWF 레슬매니아 IX를 끝으로 후임인 짐 로스에게 자리를 넘기고 현역에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난다. 이후엔 각본상 WWF 사장이 되는 등 세그먼트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잠시 WWF의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해 결국 WWF 회장직도 스스로 물러나고 간혹 WWF가 큰 행사를 개최할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등 외부 활동 횟수를 줄여나갔다.
1994년, 그 동안의 경력, 특히 WWF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4. 기타
- 경기장과 백스테이지 사이에 존재하는 가려진 대기 공간을 흔히 '고릴라 포지션'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WWF 시절 고릴라 몬순이 이 곳에서 자주 돌아다녀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 1976년, 뜬금없이 무하마드 알리와 아주 짧은 대립이 발생했다. 당시 무하마드 알리는 일본에서 안토니오 이노키와의 대립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고릴라 몬순이 경기를 거의 끝내가고 있을 무렵 갑자기 무하마드 알리가 링 안으로 난입해 고릴라 몬순의 주변을 돌면서 춤을 추거나 잽을 날리는 등 도발을 했고 이에 고릴라 몬순은 피니쉬 무브인 에어플레인 스핀과 함께 그를 링 바닥에 던지는 것으로 대응했다. 훗날 고릴라 몬순은 이것이 알리와 만난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각본인지 실제상황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3]
- 아내와의 사이에서 얻은 세 자녀 중 아들인 조이 마렐라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였는데 하필 사고 당시에 안전벨트도 하지 않았던 터라 그대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후 고릴라 몬순 사후 고인의 뜻에 따라 아들의 무덤 옆에 나란히 묻혔다.
- 빈스 맥마흔 시니어와의 친분과 더불어 회사를 향한 충성심이 뛰어나 빈스 맥마흔 시니어가 사망할 때 아들에게 고릴라 몬순을 아껴 달라는 유언을 남길 정도로 빈스 맥마흔 시니어의 총애와 신임을 샀었다. 그리고 이런 유언에 따라 빈스 맥마흔도 고릴라 몬순의 평생 고용을 보장했으며[4] 사망할 때 까지 해고되지 않고 WWE의 고위 인사로 남을 수 있었다.[5]
- 빈스 주니어한테는 삼촌이나 마찬가지였으며, 더 나아가서는 최소 유사가족, 그리고 사실상 가족이나 마찬가지였다. 아버지의 친한 동료였던데다,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평생 고용을 보장하기도 했고, 아버지의 사후에도 오랜 기간을 함께 일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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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악의 텔레비전 아나운서 | ||||
안젤로 모스카 (1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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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몬순 (1985) |
→ | 데이비드 크로켓br](1986) |
허브 아담스 (1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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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몬순 (1991~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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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맥미카엘 (1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