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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4a6> 경찰의 날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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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념일. 매년 10월 21일이다.[1]건국·구국·호국 경찰공무원으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민주 경찰로서 사명감을 일깨우고 국민과 더욱 친근해지며, 사회의 기강을 확립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등 경찰의 임무를 재확인하고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위로해 주는 데에 의의를 가진다.
1945년 10월 21일, 미군정청 산하 경무국(지금의 경찰청)이 창설된 이래 건국·구국·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1973년부터 국립 경찰 창립일로 이 날을 기념하여 왔는데, 공휴일은 아니지만 전(全) 경찰공무원 및 관계관이 참석, 민주경찰의 사명감 고취에 관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은 유공 경찰관에게 각종 포상을 하며, 경찰관의 무도 대회 및 사격 대회 등을 실시하고, 국립묘지도 참배한다. 의무경찰 이 있었던 시기엔 모범/유공 중대나 대원들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원래는 경찰청 본청 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을 실시했지만, 2019년 인천 송도에서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개최되기 시작한 후, 박람회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있다. 단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주요인원만 참석하는 형태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되었다.
1994년 경찰의 날엔 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실제로 사고 당시 피해자들 중에는 이 경찰의 날을 맞아서 우수 중대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기 위해 본대로 가던 의경들도 있었다. 그나마 다행히 이들은 대부분 크게 다치지 않았고 다른 피해자들을 구조하는데 동참했다. 하지만 정작 이들은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1]
참고로 해양경찰의 날은 매년 9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