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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10:35:25

걸스카우트

1. 수련 단체
1.1. 창설1.2. 걸스카우트 쿠키1.3. 홍보대사1.4. 대중매체에서의 걸스카우트1.5. 유사기구
1.5.1. 현대 이전1.5.2. 현대
2. 영화3. 검정치마 EP 앨범

1. 수련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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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카우트(Girl Scout)는 소녀들의 수련 단체이며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들은 걸가이드(Girl Guide)라 칭한다.

1.1. 창설

보어 전쟁으로 홍역을 치른 베이든 포웰 경이 1908년 보이스카우트를 만들었고, 이 운동에 동참하고자 한 여자 아이들이 스카우트 행사 때 스카우트 단원들의 뒤에서 "우리는 걸스카우트"를 외치면서 따라간 것이 시초라고 한다. 여자 아이들의 목소리에 베이든 포웰이 자신의 누나에게 소녀 단체의 창설을 맡겼고 그 결과 1910년 걸 가이드가 탄생했다.[1] 이것이 1912년 미국으로 건너가서 걸스카우트로 이름을 뜯어고쳤다. 이때 미국 걸스카우트를 창설하고 체계화한 사람이 줄리엣 고든 로우 여사.

1928년 세계 연맹이 창설되었다. 1946년 대한민국에서도 걸스카우트 연맹이 생겼다. 북한 1950년에 스카우트 단체 활동이 있었다가 사회주의권의 피오네르를 받아들여 조선소년단 활동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에는 사단법인 보이스카우트연맹과 걸스카우트 연맹이 별도 법인으로 긴 세월 존재하고 있으며 서로 교류는 하지만 따로 논다. 통합 얘기도 여러 번 나왔으나 성시되지 못했고, 보이스카우트연맹이 이름을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 바꾸고 여자 대원도 받고 있다. 상세는 보이스카우트 문서 참조.

1.2. 걸스카우트 쿠키

북미에서는 걸스카우트가 쿠키를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특정 시즌이 되며 2인 1조로 손수레에 쿠키를 가득 담아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제복 입은 단원들이 쿠키를 판매하는 식으로 그렇게 모은 돈은 운영비와 기부 등에 쓰인다. 이는 동네 걸스카우트에서 보통 쿠키 판매 실적에 따라 보이스카우트나 걸스카우트 등에 가입한 소년소녀들이 눈에 불을 켜고 노리는 "메리트 배지(merit badge)"를 수여하기 때문. 이는 쟈니 테스트 2기 2화 에서도 묘사되고 있다.

인구 밀집이 한국처럼 높지 않은 미국의 교외에서는 동네 이웃끼리 서로 다 알고 지내기 때문에, 좋은 일에 쓰겠다고 모금 운동의 일환으로 쿠키를 파는데 그걸 안 산다고 무시하고 문 닫아버리는 매정한 행동을 하면 해코지 당하기 딱 좋다. 이렇게 파는 쿠키들은 스카우트 단원들이 직접 수제로 만들었거나 이런 용도로 구워서 파는 공장에서 주문한 것으로, 딱히 시중에서 파는 쿠키보다 퀄리티가 높은 것도 아닌데 가격은 시중가격의 50% 정도 이상 더 비싸다.

물론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팔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대학가나 야외 카페 주변에서 마치 노점상처럼 차려놓고 파는 경우도 있다. 쓴 커피를 마시다 보니 뭔가 달달한 게 땡기는데 카페에서 파는 쿠키나 디저트는 너무 커서 부담스럽고 결국 한 입 크기로 먹기 좋은 이 쿠키에 눈길을 한 번씩은 주게 되니 나름대로 성공적인 전략인 셈이다.

1.3. 홍보대사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는 유명 연예인, 특히 당시에 가장 핫한 걸그룹이 맡는 경우가 많다. 2008-9년에는 소녀시대가 2014-15년에는 크레용팝이 홍보대사를 했다. # 한 해만 하는 건 아니고, 인기에 따라 몇 년씩 하기도 한다. 2019년부터는 오마이걸이 홍보대사를 하고있다. 특이하게 NCT 127, 몬스타엑스 같은 보이그룹이 맡기도 했다. 가장 최근 한음(가수)이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1.4. 대중매체에서의 걸스카우트

1.5. 유사기구

1.5.1. 현대 이전

1.5.2. 현대

2. 영화

파일:영화 걸스카우트 포스터.jpg



2008년 대한민국 영화.

암만봐도 '걸'은 없는 걸스카우트 당할수록 세지는 언니들이 온다!

업그레이드 인생을 꿈꾸며 주식에서 옷가게까지 틈 나는 대로 재테크를 도모하지만 손대는 족족 말아먹어 생활계의 마이너스 손으로 통하는 30대 미경, 손자 재롱 볼 나이에 백수 아들 뒷바라지 하느라 동네마트에서 일하는 노장 샐러리우먼 60대 이만, 남편 저 세상 보내고 아들 둘 키우느라 인형 눈 붙이기부터 돈 되는 일은 일단 하고 보는 억척 살림꾼 40대 봉순, 폼나는 인생을 꿈꾸며 매주 두근대는 가슴으로 로또 당첨에 열을 올리는 20대 은지. 한 동네에 산다는 것 말고는 특별히 통하는 것 없어 보이는 네 여자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발생한다. 누군가 그녀들의 피 같은 곗돈을 예고도 없이 빼먹고 달아난 것이다.

급한 마음에 용의자의 은신처를 이 잡듯 뒤지던 미경은 사건 해결에 핵심이 될 만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하고 억울한 마음에 밤잠을 설치던 이만, 봉순, 그리고 언니들을 돕겠다고 흔쾌히 나선 은지와 함께 용의자 출몰지역으로 예상되는 미사리 근처 까페에 잠복하며 셀프 추적을 감행한다. 애초의 계획과는 달리, 용의자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결국, 적을 만나기도 전에 각기 다른 의견충돌로 내분에 휩싸이는 네 여자들. 자포자기 하며 회포를 풀던 중 그렇게 기다리던 몹쓸 용의자를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검은 세력의 출현으로 사건은 겉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는데… 추적에 물오른 봉촌 3동 걸스카우트, 내 돈을 눈 앞에 두고 빼앗을 수 있을까? 아니면 이대로 빼앗길 것인가?
-이하 네이버 영화 발췌

시나리오는 와탕카의 글작가였던 김석주가 썼다.

3. 검정치마 EP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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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똑같은 얘기가 컵스카우트에도 있다. 본래 10대 중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카우트 활동에 나이가 차지 않아 아직 가입하지 못한 어린이들이 "우리는 컵(cub, 애송이)스카우트"를 외치면서 따라갔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컵스카우트가 만들어졌다는 얘기다.